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스바냐 히브리어 하나님 말씀] 여호와의 날에 임한 종말의 심판 예언(습 1:1-6)

베들레헴 2021. 12. 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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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1장에서는 여호와의 날에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종말이 되면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고 이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그러면서 범죄 한 유다 백성을 심판하신다고 했습니다. 선택받은 백성들도 징계를 받게 됩니다. 선택받지 못한 자들은 영원한 심판을 받고 선택받은 백성들은 상급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여호와의 날이 다가오기 전에 재림의 날이 오기 전에 주님을 믿고 섬기면서 준비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날에 임한 종말의 심판 예언(습 1:1-6)

 

1절 데바르 아도나이 아쎄르 하야 엘 체파느야 벤 쿠쉬 벤 게달르야 벤 아마르야 벤 히즈키야 비메 요쉬야후 벤 아몬 멜렉크 예후다

성 경: [습1:1]

󰃨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시대 - 선지자 스바냐가 사역을 하던 때는 요시야 왕시대였다. 당시 국제적으로는 강대국 앗수르가 본국 사정으로 인해서 서쪽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할 수 없었던 때였으며, 국내적으로는 요시야 왕이 철저한 개혁을 시행하고 국토를 넓혀가려던 때였다(왕하 22:1-23:20).

󰃨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 다른 선지서와는 달리 본절에는 선지자의 조상이 사 대까지 언급되어 있다. 다른 선지서와는 달리 이토록 스바냐의 조상에 대해서 자세하게 언급한 것은 아마도 스바냐의 사 대째 조상인 '히스기야' 때문인 듯하다. 혹자는 '히스기야'라는 이름이 당시에 상당히 일반적인 이름이었다는 이유로 히스기야 왕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Kapelrud). 그러나 그 근거가 빈약하다. 본절의 '히스기야'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선한 왕 중의 하나였던 '히스기야 왕'을 가리킨다(왕하 18:3-8. L.L.Walker). 한편 스바냐의 아버지 '구시'는 그 이름 자체로는 구약 성경에서 종종 에디오피아 사람과 연관된다. 그렇다고 해서 스바냐의 아버지가 에디오피아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조부와 증조부, 그리고 현조부의 이름들이 모두 유대식 이름이기 때문이다(Smith).

2절 아소프 아세프 콜 메알 페네 하아다마 네움 아도나이

성 경: [습1:2]

󰃨 내가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 '지면에서'(페네 하다마)는 노아의 홍수 때를 상기시키는 단어로(6:7; 7:4) 특별한 수식어가 붙지 않는 한 지역적인 땅의 한계를 넘어선 세상을 가리키는 표현이다(L.L.Walker). 한편 '진멸하리라'(아소프 아세프)는 문자적으로 '완전히 쓸어버리다'라는 의미이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매우 철저하며, 그 정도가 매우 심한 것임을 시사한다.

3절 아세프 아담 우베헴마 아세프 오프 하솨마임 우데게 하얌 베하마케셸로트 에트 호르솨임 베히케라티 에트 하아담 메알 페네 하아다마 네움 아도나이

 

[룻기 히브리어 강해] 보아스와 룻이 타작마당에서 밤을 새움(룻 3:14-18)

룻기 3장에서는 룻과 보아스가 타작마당에서 밤을 새우게 되었다. 보아스는 엘리멜렉의 고엘로서 룻을 맞이하려고 한다. 시어머니 나오미도 룻에게 말하여 보아스를 만나도록 했다. 보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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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습1:3]

󰃨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 하나님께서는 본절에서 심판의 대상을 말씀하신다. 여기서 '거치게 하는 것'은 우상을 가리킨다(Von Orelli). 하나님은 사람과 짐승,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 그리고 우상을 악인들과 더불어 파멸시키실 것이라고 선언하신다. 특별히 저자는 '진멸하고'를 두 번 반복함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이 매우 엄격하며 정도가 심한 것으로 철저한 파멸을 초래할 것임을 암시한다.

4절 베나티티 야디 알 예후다 베알 콜 요쉐베 예루솰람 베히케라티 민 하마콤 하제 에트 쉐아르 하바알 에트 솀 하케마림 임 하코하님

5절 베에트 하미쉐타하빔 알 하가고트 리체바 하솨마임 베에트 하미쉐타하빔 하니쉐바임 라아도나이 베하니쉐바임 베말캄

6절 베에트 하네소김 메아하레 아도나이 바아쎄르 로 비케슈 에트 아도나이 베로 데라슈후

성 경: [습1:4,5,6]

본문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의 내용이다.

󰃨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 위에 손을 펴서 - '손을 펴서'는 하나님께서 심판을 행하실 것을 시사한다(5:25;9:12,17,21).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은 크게 다섯 부류로 나뉜다.

󰃨 바알의 남아 있는 것을 그곳에서 멸절하며 - '바알'은 가나안 사람들의 신으로, '주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바알은 농경신으로 다산을 주관하는 풍요의 신이다. 가나안에 정착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우상 숭배를 금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주민들이 섬기던 바알을 섬겼다. 여기서 '바알의 남아있는 것'은 개혁을 추구했던 요시아가 많은 바알 숭배 사상이 남아 있었음을 암시한다(L.L.Walker). 하나님은 아무런 힘도 발휘할 수 없는 바알 우상을 파괴하실 것이다.

󰃨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울러 멸절하며 - '그마림'은 히브리어 '케마림'을 음역 한 것이다(왕하 23:5; 10:5). 이것은 바알을 숭배하는 가나안의 제사장들을 가리키던 명예로운 칭호였다. '그마림'에 이어 기술된 '그 제사장들을' 70인 역에서 찾아볼 수 없다. 아마도 '그마림'을 보충 설명하고자 부연된 것 같다(Smith). 하나님은 바알의 남은 것들만 파괴하시는 것이 아니라, 거민들에게 존경의 대상이 되었던 이방 제사장들조차 모조리 파멸시키실 것이다.

󰃨 무릇 지붕에서 하늘의 일월 성신에게 경배하는 자 - 이들은 별과 달을 숭배하는 자들이다. 별과 달을 숭배하는 자들이다. 별과 달을 숭배하는 의식은 가나안과 바벨론에서 흔히 행해졌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가나안과 바벨론의 영향을 받아 왕정 시대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별과 달을 숭배하였으며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었다(4:19; 왕하 21:3,5; 8:2; 19:13; 44:8-10). 하나님은 선지자 스바냐를 통해서 별과 달을 숭배하는 자들도 예외 없이 심판하실 것을 선언하셨다.

󰃨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 - '말감'(말캄)은 문자적으로 '그들의 왕'을 의미한다. 그래서 혹자는 가나안 사람들이 자신들의 신이며 왕으로 섬겼던 바알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Sabottka). 그러나 70인 역과 수리아 역본, 벌게이트 역본에서는 이것이 암몬 족속의 신이었던 밀곰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본문의 '말캄'은 바알을 지칭하기보다는 암몬 족속의 신인 밀곰으로 이해하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 이러한 '말감'은 솔로몬이 후궁들을 위해서 산당을 지은 것에서 시작되어(왕상 11:5-8,33; 왕하 23:13) 지속적으로 이스라엘을 악에 빠지게 했던 우상 중의 하나이다.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은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맹세한 후에도 말감을 섬기는 종교적 혼합주의를 행하였다. 이러한 종교적 혼합주의는 아하스 왕과 므낫세 왕 때에 예루살렘에서 흔히 자행되던 죄악이었다(왕하 16:3.Lange).

󰃨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 -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심판하기로 결정하신 대상은 배교자들과 불신앙자이다. '찾지도'(비케쉬)와 '구하지도'(다라쉬)는 흔히 제의를 드리는 것과 연관되어 사용되기도 하나 신명기서와 예언자들은 이것을 희생 제물을 드리는 것과 연관시켜서 사용하기보다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과 연관시킨다(4:29; 5:4-6, Smith). 여호와를 찾고 구하는 자는 내적으로, 도덕적으로 여호와만을 바라며 그 계명을 즐겨 행한다. 그러나 예루살렘과 유다 거민들 중에는 하나님을 바라기는커녕 도리어 내면적, 도덕적으로 배교하거나 불신앙에 빠진 자들이 있었다.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기로 결정하였다.

 

[하박국 히브리어 주석 강해말씀] 바벨론을 통해서 유다 백성을 징계(합 1:1-11)

하박국 1장에서는 악한 유다 백성을 하나님이 징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하박국은 여호와 하나님께 묻습니다. 그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하박국 선지자에게 응답하셨는데 바벨론 민족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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