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역대하 히브리어 성경말씀] 부귀영화를 누린 솔로몬(대하 1:11-17)

베들레헴 2022. 1. 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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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장에서 솔로몬은 여호와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리게 됩니다. 이 제사가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하였으며 하나님이 응답하셨는데 소원을 말하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지혜를 구했습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덤으로 부귀영화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솔로몬이 있는 동안에 이스라엘은 번창했습니다. 금과 은이 넘쳐났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해야 하겠습니다.

 

부귀영화를 누린 솔로몬(대하 1:11-17)

 

11절 바요메르 엘로힘 리쉘로모 야안 아쎄르 하예타 조트 임 레바베카 베로 솨알르타 오쎄르 네카심 베카보드 베에트 네페쉬 쇼네에이카 베감 야밈 라빔 로 솨알르타 바티쉐알 레카 호크마 우마다 아쎄르 티쉐포트 에트 암미 아쎄르 히멜라케티카 알라이브

성 경: [대하1:11]

주제1: [솔로몬의 즉위(卽位)]

주제2: [지혜를 구하는 솔로몬]

본절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할 수 있다. (1) 솔로몬이 구하지 않은 것 :()나 재물, 존영, 원수의 생명 멸하기, 장수 등은 대체로 이방적인 요소이거나 솔로몬 이전의 다윗적 요소이다. 특히 원수의 피를 흘리며 전쟁하는 것은 다윗의 통치 시에 자주 있었던 일이다(왕상 5:3; 대상 22:8). (2) 솔로몬이 구한 것 : 하나님의 백성을 재판하기 위한 지혜와 지식, 이것은 솔로몬이 다스릴 그 나라의 성격을 보여준다. 왜냐하면 주의 택한 백성을 맡아 다스릴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참된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무엇보다도 올바른 통치와 재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혜와 지식을 구하였기 때문이다. 10절 주석 참조.

󰃨 원수의 생명 멸하기 - 여기서 '원수'는 비단 개인의 원수뿐 아니라 국가의 원수도 가리킨다. 따라서 '원수의 생명 멸하기'란 전쟁에서의 승리를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다. 왕상 3:11 주석 참조.

12절 하호크마 베하마다 나툰 라크 베오쎄르 우네카심 베카보드 에텐 라크 아쎄르 로 하야 켄 라멜라킴 아쎄르 레파네이카 베아하레이카 로 이흐예 켄

성 경: [대하1:12]

주제1: [솔로몬의 즉위(卽位)]

주제2: [지혜를 구하는 솔로몬]

󰃨 너의 후에도 이 같음이 없으리라 -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약속하신 바는 온전히 성취되었다. 그의 지혜는 잠언서, 전도서, 아가서에서 볼 수 있고, (대상 22:14)와 영화(대상 29:25; 6:29)에 있어서도 그를 능가할 자는 아무도 없었다(Expositor'sBible Commentary). 이에 대하여 열왕기 기자는 증거하기를 "솔로몬의 지혜가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왕상 4:30) 하였으며 솔로몬이 누린 부귀영화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였다(왕상 4:20-28).

13절 바야보 쉘로모 라바마 아쎄르 베기브온 예루솰람 밀리페네 오헬 모에드 바이멜로크 알 이스라엘

성 경: [대하1:13]

주제1: [솔로몬의 즉위(卽位)]

주제2: [지혜를 구하는 솔로몬]

󰃨 기브온 산당 회막 앞에서부터 - 여기서 다시 한번 저자는 산당이란 말 다음에 '회막'이란 설명어를 첨가함으로써 솔로몬 번제의 합법성을 드러내고 있다. 3절 주석 참조. 한편 왕상 3:15-28에 의하면 솔로몬은 기브온 산당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후 하나님께 감사 제사를 드렸으며 창기(娼妓)의 아들과 관계된 그 유명한 재판을 시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본장에는 그 기사가 생략된 채 다만 솔로몬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을 치리 하였다고 간략히 서술되어 있을 뿐이다. 열왕기와 역대기의 이 같은 차이점은 이후에도 계속 발견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2절 주석에서 언급하였으니 참조하라.

14절 바예에소프 쉘로모 레케브 우파라쉼 바예히 로 엘레프 베아르바 메오트 레케브 우쉐넴 아사르 엘레프 파라쉼 바야니헴 베아레 하레케브 베임 하멜렉크 비루솰람

성 경: [대하1:14]

주제1: [솔로몬의 즉위(卽位)]

주제2: [솔로몬의 부귀]

솔로몬의 부귀에 대해 상술하고 있는 14-17절은 왕상 10:26-29과 병행하고 본서 9:25-28과도 부분적으로 일치한다. 한편 열왕기 저자는 기브온에서의 솔로몬의 기도에 대한 기사 다음에 왕상 4, 5장에서 솔로몬의 통치 기사와 그의 왕국의 번성함과 위대함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러나 본문에서 역대기 기자는 이를 모두 생략하고 단순히 기브온에서의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역사적인 증거만을 간략하게 기술하고 있다. , 열왕기 기자는 기브온에서의 솔로몬의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신 증거 자료를 될 수 있는 대로 충분히 소개하고 있으나 역대기 기자는 종교적 성격이 빈약한 자료는 될 수 있는 대로 생략하고 있는 것이다.

󰃨 병거와 마병 - 이스라엘 역사 초기에 기록된 전쟁에서는 병거나 마병이 사용된 적이 없다. 왜냐하면 그 당시 이스라엘 영토 대부분은 산지가 많은 팔레스틴 지역에 국한되어 있었던 고로 병거나 마병의 사용이 용이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윗 시대에 와서 영토가 점차적으로 확장되기 시작하면서 병거와 마병이 이스라엘에 소개되었다(삼하 8:4; 대상 18:4). 그리고 16, 17절에 언급된 바와 같이 솔로몬은 상인들을 통해 병거와 마병을 계속 사들였던 것이다. 이를 통해서 볼 때, 솔로몬 시대에 이스라엘군대가 얼마나 강성 했는가를 능히 짐작할 수 있다.

󰃨 병거가 일천 사백이요 - 왕상 4:26에서는 병거를 끄는 말의 외양간이 40,000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본절에서는 병거가 1,400이라고 기록되어 있어서 같은 병행구들이 서로 다른 기록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서 혹자는 솔로몬이 통치 초기에는 병거 1,400과 외양간 40,000을 보유하였을 것으로 추정한다(Curtis).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 같은 숫자상의 차이를 필사 상의 오기(誤記) 탓으로 보고 있다(Keil). 왕상 4:26 주석 참조.

󰃨 병거 성에도 두고 - 솔로몬 왕의 외양간이 있는 병거성과 그 밖의 성읍 건축물들은 므깃도와 하솔, 벧호론과 게셀, 바알랏 그리고 아라바의 다말 등 각처에 축조되어 있었다. 그것들은 국경 수비를 위한 것이었는데 곧 블레셋과 에돔족 따위의 침략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왕상 4:26 주석 참조.

15절 바이텐 하멜렉크 에트 하케세프 베에트 하자하브 비루솰람 카아바님 베에트 하아라짐 나탄 카쉬케밈 아쎄르 바쉐펠라 라로브

성 경: [대하1:15]

주제1: [솔로몬의 즉위(卽位)]

주제2: [솔로몬의 부귀]

󰃨 은금을 돌같이 흔하게 하고 - 솔로몬이 은과 금을 그 양에 있어서 돌같이 흔하게, 풍부하게 소유할 수 있었던 것은 상업과 통상 무역을 통한 것이었다(왕상 10:10-22). 한편 병행 구절인 9:27과 왕상 10:27에서는 ''에 대한 언급이 없다(3:5-10; 왕상 10) 당시 솔로몬이 은뿐만 아니라 금도 상당히 많이 소유하고 있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Keil).

󰃨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 백향목(cedar tree)은 나무 결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병충해를 적게 타는 탓에 고급 건축 자재로 이용되었다. 레바논은 고대에 이러한 백향목의 산지(産地)로 유명하였는바 솔로몬은 품질이 우수한 목재인 백향목을 레바논에서 수입하였다(2:8). 그런데 이러한 백향목이 이스라엘의 평야 지대에 있는 뽕나무(대상 27:28)와 같이 흔했다는 것은 앞의 '은 금을 돌같이 흔하게'란 말과 대구를 이루는데 이 역시 솔로몬의 엄청난 부귀를 나타낸다.

16절 우모차 하수심 아쎄르 리쉘로모 미미츠라임 우미크베 소하레 하멜렉크 미크베 이크후 비메히르

성 경: [대하1:16]

주제1: [솔로몬의 즉위(卽位)]

주제2: [솔로몬의 부귀]

󰃨 말들은 애굽에서 내어 왔으나 - 솔로몬은 그의 통치 기간 중 애굽의 바로의 딸과 정략(政略) 결혼을 했었다(왕상 3:1). 따라서 그 같은 혼인을 통하여 동맹 관계를 맺은 솔로몬은 애굽으로부터 말과 별거를 쉽게 수입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당시 애굽은 말과 병거의 주요 수출국이었는데, B.C.1800년경부터 애굽을 지배하였던 힉소스 왕조가 말과 병거를 애굽에 전래시켰었다. 왕상 10:29 주석 참조. 한편 구약 시대에 언급된 말은 대개 전쟁의 무기였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말을 두지 말라고 명하셨는데(17:16) 그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다. (1) 이스라엘로 하여금 물질적인 군대의 힘에 의지하여 전쟁놀이를 즐기는 이방 민족과 구별된 독특한 신정 국가를 유지토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삼상 8:11). (2) 말을 사기 위해 이방인과 교류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도 솔로몬이 이를 어긴 것은 말년의 그의 타락과 실패(왕상 11:1-43)를 예고해 주는 일종의 전조(前兆)였다고 볼 수 있다. 왕상 10:26 주석 참조.

17절 바야알루 바요치우 미미츠라임 메르카바 베셰쉬 메오트 케세프 베수스 바하미쉼 우메아 베켄 레콜 말키 하히팀 우말케 아람 베야담 요치우

성 경: [대하1:17]

주제1: [솔로몬의 즉위(卽位)]

주제2: [솔로몬의 부귀]

󰃨 헷 사람의 모든 왕과 아람 왕들을 위하여도...내어 왔었더라 - 여기서 우리는 솔로몬이 말과 병거를 중계 무역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 당시 병거는 약 은 7kg 정도, 말은 1.7kg 정도에 거래되었다. 그런데 솔로몬은 애굽에서 그 같은 가격으로 말과 병거를 사들인 후 그보다 비싼 가격으로 헷족과 아람족에게 되팔았던 것이다. 왕상 10:29 주석 참조. 한편 헷은 성경에서 자주 가나안 사람들로 언급되고 있다(15:20; 출 3:8, 17; 13:5 ). 그러나 그들이 거주한 지역은 주로 소아시아의 고지대나 시실리아, 갑바도기아로서 팔레스틴의 북부 지역에 해당된다. 9:1, 2 강해, '가나안의 일곱 족속' 참조. 다음으로 아람은 다메섹과 마가, 게술, 르흡, 소바 등의 소왕국들로 이루어진 도시 국가이다. 삼하 8:3; 5, 9 주석 참조. 따라서 솔로몬이 거래한 나라는 애굽뿐만 아니라 많은 이방 나라를 포함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실로 이러한 교류는 훗날 솔로몬이 이방의 우상 숭배 죄에 빠져들게 된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왕상 11:4-8).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기 기자가 이러한 것들을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하신 약속(11, 12) 성취의 증거로서 소개하고 있는 것은 이방인들과의 교류 자체가 죄가 아니라 그러한 관계를 통하여 범죄에 빠지고 마는 인간의 사악함이 죄임을 암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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