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 예배 대표 기도문] 군대 입대한 자녀를 위한 부모의 기도문

오늘은 군대에 입대하는 자녀와 군대에 입대하여 무사히 군생활을 마치고 건강하게 부모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부모가 자녀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부모의 품을 떠나서 군대에 들어갈 때 부모의 마음은 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대에 입대하여 국민의 책임을 다해야 하기에 자녀를 군대에 보내게 됩니다. 오늘은 부모가 자녀를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하여 자녀가 무사히 무사무탈하게 군생활을 잘하고 부모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군대 입대한 자녀를 위한 부모의 기도문

 

평화의 주님! 오늘도 조국을 지키며, 정의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을 살펴 주옵소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굳건한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우리 자녀가 군대에 입대하여 고된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건강하게 잘 훈련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함께 하옵소서. 부모의 마음은 내가 자녀 대신 군대에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런 마음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저희의 자녀를 보살펴 주옵소서. 주님의 자녀들은 복음에 따라 더욱 충실히 살아가게 하시고 아직 주님을 모르는 군인들에게는 주님의 자녀가 되는 은총을 주소서. 군대에서도 좋은 상관을 만나게 해 주시고 좋은 선임을 만나 군대에 빨리 적응하여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하옵기는, 사랑하는 저희의 아들이 이제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강건하게 지켜 주셔서 장성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아들에게 강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건강한 마음과 신체를 주셔서 훈련을 받을 때에도 지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다치는 일이 없도록 지켜 주셔서 대한민국의 장한 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뜨거운 여름날에는 하나님께서 구름기둥으로 가려주시고 추운 겨울날에는 불기둥으로 덮어 주셔서 보호해 주옵소서. 저희는 연약하여 하나님께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의 자녀가 군대에 있는 동안 우리가 지킬 수도 없습니다. 저희의 자녀를 지키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임을 고백합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자녀를 군대에 보내지만 하나님을 믿음으로 평안히 보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의 기도를 받으시고 응답해 주옵소서.

저희의 자녀가 군복무 기간에 믿음을 잃지 않도록 힘을 주시고 상사와 동료 중에 좋은 믿음의 동역자를 만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아들답게 늘 승리하게 하옵소서. 저희 자녀가 힘들 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이 보시고 도와주옵소서. 위험한 작전을 수행할 때 하나님이 불같은 눈동자로 지키시어 위험한 일을 미리 알게 하시고 피할 길도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들을 군에 보내는 부모와 형제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더욱더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며 이 땅에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평화가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지금도 군대에 나라를 지키느라 힘쓰고 애쓰는 국군 장병들을 하나님께서 위로하시고 힘을 주옵소서. 자녀를 군대에 보내는 모든 부모의 마음에 힘을 주시고 평안함을 주셔서 무사무탈한 군대생활이 되게 하시고 군대에 믿음이 더 좋아지고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축복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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