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성탄절 주일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면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게 되었습니다. 저 들 밖에 한 밤중에 천사가 나타나 목자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알려주었습니다. 하늘에서는 기쁨이 넘쳐고 이 땅에는 평화가 임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이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탄생함으로 임했습니다. 이 세상 죄인들에게 기쁜 소식이 임했습니다. 구원받을 길이 열렸습니다. 죄 사함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님 밖에는 없습니다. 성탄절 주일예배를 통해서 죄 사함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리는 성탄 예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탄절 찬송가 123장 저 들 밖에 한 밤중에
예수님께만 경배하자(마 2:1-12)
서 론 : 이 찬송은 '첫 노엘'이라고 하며, 성탄 찬송가 중에 명 찬송가로 꼽는다.
'노엘(Noel)' 이라는 말의 의미와 어원은 분명치 않으나 웬스터 영어사전에 의하면, '성탄 찬송' 또는 '성탄절'이라는 보편화된 의미 외에 몇 가지 설이 있다. 먼저 프랑스어 'Noel'에서 왔는데 이는 '기쁨의 외침'이라는 뜻이고, 중세 라틴어 'Natalis'에서 왔는데 이는 '탄생'의 뜻이고, 'Novell'에서 왔는데 이는 '소식(News)'이란 뜻이고, 라틴어 'Natalis'가 프랑스어의 'Nodal'로 와전되었고, 영어에 Nowell'이란 단어가 있는데 이 말은 'Now all is well(이제 만사 태평이다)'라는 말로서 'Noel'로 줄여졌다.
동방 박사 세 사람이 새 아기 보고 절하고
그 보배합 다 열어서 세 가지 예물 드렸네
노엘 노엘 노엘 노엘 이스라엘 왕이 나셨네〈4절〉
동방박사 세 사람이 나신 아기께 찾아와 경배하였다. 오직 예수님께만 경배하였다. '오직 예수' 이는 우리의 신앙고백이다.
1. 오직 예수님만 사모하고 기다렸다.
메시아의 탄생에 대한 예언의 시작은 창세기 3장에서 "여인의 후손 중에 뱀의 머리를 칠 자가 있으리라"라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단의 권세를 파괴시킬 것을 보증 하시고 본격적으로 예언을 시작한 이사야 선지자는 주전 700년 경 사람이다.
그런즉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적어도 700년 간을 메시아를 기다리며 고대하였다. 메시아를 기다림은 유대인뿐만 아니었다. 이웃 나라에도 이 소문이 퍼져 나갔을 것이고 동방박사들도 이 소문을 들은 사람들 중에 하나였을 것이다.
이들은 바사인들이었고 천문학 박사로 점성술을 연구하는 자들로서 유대인들이 사모하며 기다리는 이상적인 구주 메시아가 나실 일에 대하여 민수기 24:17의 말씀을 믿었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 편에서 저 편까지 쳐서 파하고"라는 예언에 비상한 관심을 두었다가 한 번은 혜성과 같이 나타난 이상한 별을 보고 모든 인류가 바라고 기다리던 위대한 왕이 탄생하실 것을 알게 되고 오직 그를 찾아 경배하려고 하였다.
전설에 의지하면 이 동방박사 세 사람은 ;
①키는 작지만 긴 수염이 난 위풍 있는 '멜라이어' 왕,
②40세 가량인 얼굴이 비교적 검은 '발타살'과,
③키가 후리후리하게 큰 20세 가량의 청년 '케스팔'이었다.
이들은 밤낮 하늘을 쳐다보며 행여나 인류를 위한 이상적인 왕의 나타남을 기대하는 중에 하나님의 계시를 기다렸으리라. 결국 오직 예수님만 기다리고 사모한 것이다.
2. 오직 예수님만 구하고 찾았다.
그들은 이상한 별이 나타난 것을 보고 메시아 탄생의 예조라고 믿고 예물을 준비해 가지고 유대 땅을 찾아왔다.
그 머나먼 길! 아마도 약대를 타고 터벅터벅! 아라비아의 대 사막지대를 횡단하여 수십 일의 시일을 지내며 천신만고 끝에 예루살렘까지 찾아왔는데 그들의 관심사는 오직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였다.
물론 예루살렘 성전도 호화 찬란하였을 것이요, 시온산의 아름다운 풍경도 구경거리였을 것이다. 헤롯 왕궁의 거대한 규모도 눈길을 끌었을 것이고, 랍비들과 제사장들의 경건한 모습도 흠모하였으리라. 그러나 박사들은 어디까지나 '오직 예수님만' 구하고 찾았다.
우리들은 평소 너무 많은 것들을 구하고 찾으려고 한다. 그래서 정작 구하고 찾아야 될 것은 잊어버리기 쉽다. 이것은 욕심이 많기 때문보다 무지의 소치다.
유대인들은 표적을 구하면서 표적의 주인공인 예수 그리스도는 멀리 하였으며, 헬라인들은 지혜는 구하면서도 지혜의 근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구하고 찾지 않는다.
시편 16:2에 보면, 다윗이 고백하기를 "오직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라고 하였고, 시편 73:25에는 아삽의 간증 중에 "오직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라고 하였다.
중세기의 대신학자요 성자인 토마스 아퀴나스가 한 번은 꿈을 꾸었는데, 예수님께서 꿈속에 나타나 "네 소원이 무엇이냐?"라고 물으시는데 그는 "주여 오직 예수님 뿐이십니다"라고 하였다.
동방박사들은 오직 예수님만 구하고 찾았다. 이제 예수님보다 다른 것을 구한다면 이는 최대의 배신자가 될 것이다.
3. 오직 예수님께만 경배하였다.
동방 박사들이 예루살렘에까지 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탄생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그에게 경배하러 왔다"라고 하며 내방 목적을 분명히 제시하였다. 현재 유대인의 왕인 헤롯을 찾아온 것이 아니라 새로 탄생한 유대인의 왕이라고 하였다.
드디어 서기관들이 성경을 참고해 보고 '유대 땅 베들레헴'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박사들의 경배한 내용을 살펴보자.
①경배의 대상은 오직 어린 아기 유대 왕 예수님께만…
②경배의 방법은 엎드려 절하는 겸손한 태도였다
③경배의 의의는 황금·유향·몰약의 세 가지 예물인데, 이 세 가지 예물이 모두 신령한 뜻을 내포하고 있다.
ㄱ.황금 ; 옛날 왕에게 드리는 예물인데 불변의 신앙을 뜻하고,
ㄴ.유향 ; 옛날 제사장에게 드렸는데 기도의 상징이요,
ㄷ.몰약 ; 옛날 선지자에게 드렸는데 십자가의 불변을 뜻한다.
이상의 예물은 값으로 쳐도 가장 값지고 고귀한 보물이지만 그 뜻이 지니고 있는 신령한 의미는 더욱 깊다.
즉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오, 완전무결하신 선지자시오, 자기 피를 대속의 제물로 삼아 단번에 제사할 큰 대제사장이기에 그를 알고 믿고 오직 그에게만 경배하였음이라.
예수님을 낳으신 마리아는 신앙의 돈독함과 생활의 경건함이 모든 처녀들보다 출중하여 성모로 발탁된 여인 중에 위대한 여인이기는 하지만, 그가 경배의 대상자는 아니었다. 요셉도 의로운 사람이요, 정결한 인물이지만 역시 경배의 대상자는 못되었다. 오직 예수님께만 경배하였으니 박사들의 슬기로움과 신앙을 높이 평가해야 하겠다.
결 론 : 예수님의 성탄 기사 가운데 크게 두 가지 무리의 양상이 나타났는데, 첫째로, 베들레헴의 목자들은 선민인 유대인이지만 평민의 하나인 양치는 목자에 불과하다. 그러나 예수님 탄생을 제일 먼저 알고 찾아가 경배한 행운아들이다.
둘째로, 동방의 박사들인데 그들은 이방인이지만 학식과 지위가 높은 박사들로 고관 신사들이다. 그러나 그들도 예수님께 찾아와서 경배하며 탄생을 축하하였다.
이 두 무리의 성탄 축하는 만민이 한결같이 축하해야 할 일들인데, 그중에 대표적인 축하라고 하겠다.
[주일 대표 기도문] 성탄절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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