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로 하나님께 영광의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성탄 주일에 하나님의 전에 모여서 이천 년 전에 이 땅에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성령으로 잉태하여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나의 원죄와 자 범죄를 모두 가져가시고 나를 주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해 주셔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성탄 주일예배를 통해서 우리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성탄절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사9:1 전에 고통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사9: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사9: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사9:4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사9: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사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본체로서 인간에게 오신 우리 주 예수님께 찬양과 경배, 영광과 존귀를 돌려보냅니다. 멸망에서 영생으로 인도하시고 고통과 어둠을 물리치신 주님을 맞이하는 이 거룩한 주일에 저희를 불러 주시오니 저희들은 다만 감격할 뿐이옵니다. 주님을 영접하는 모든 백성들에게 평화와 승리를 주시옵소서. 우리가 성탄 주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림으로 우리의 영혼이 기뻐하고 성령으로 충만한 역사가 일어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채워주셔서 주님께 감사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은혜의 주님!
저희 같은 죄인을 위하여 친히 죄인의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할 따름이옵니다. 이 엄청난 사건 앞에 저희의 추하고 작은 욕망들이 모두 사라져 없어지기를 간구합니다. 저희에게 오신 주님! 영원히 함께 계셔서 떠나지 마시옵소서. 주님은 저희를 절대 버리지 않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배신할지언정 주님은 절대 저희를 버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나의 힘, 나의 기쁨, 나의 생명이심을 고백합니다. 흑암을 비추는 생명의 빛이심을 고백합니다. 영원토록 저희를 밝게 비추시옵소서.
자비하심 주님!
주님이 세상의 빛으로 오시고 생명으로 오셨으나 아직도 흑암에 휩싸여 깨닫지 못하고 있는 영혼들이 있나이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정처 없이 헤매고 있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고 미련하고 둔하여 죄악의 길에서 방황하고 있는 영혼들에게 이 위대한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옵소서. 창세전에 저희를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주셔서 저희가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흑암에서 예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영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 영혼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치어 주셔서 그들이 예수님을 깨닫고 죄악에서 벗어나 의인의 길로 나올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도 이 위대한 복음을 증거 할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천사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음성에 겸손히 무릎 꿇고 순종했던 마리아의 신앙처럼 저희 교회도 주님의 말씀에 적극 순종하고 주님의 뜻을 신실하게 행할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복음을 전파하라는 사명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교회는 철저하게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인간의 소리가 나오지 않게 해 주시고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님의 복음만 전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어두운 이 민족에도 구원하시는 주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시옵소서. 이제 이 민족이 주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사신과 우상을 숭배하는 못된 버릇을 버리게 하시고 만유의 주재이신 주님께 소망을 두게 하시옵소서. 또한 주님을 의지하지 않는 번영과 평화는 진정한 번영과 평화가 아님을 깨닫게 하시고 주님이 허락하신 진정한 번영과 부요를 누릴 수 있는 이 민족이 되게 하시고 평화의 왕이신 주님만을 의지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세상의 정치 지도자들도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자신의 권세와 권력을 모두 주님 앞에 겸손히 내려놓고 주님을 섬길 수 있는 정치 지도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자기들을 나타내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오신 이 날 구원의 날이요 생명의 날인 이 날이 기쁜 소식이 특별히 가난한 자와 병든 자 그리고 믿지 아니하는 수많은 이웃들에게 전파되게 하시고 저들에게 구원의 소식 영원한 소망의 소식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 세상은 어둠이기 때문에 소망이 없습니다.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예수님을 모르면 소망 없이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소망이신 예수님을 전하여 천국에 소망을 갖는 자들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저희들도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늘을 바라보면서 천국을 향하여 나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하여 저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황금과 유향과 몰약처럼 진실하고 값진 정성으로 예배드리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받아 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화가 충만하여 감사가 강물같이 흘러넘치는 예배가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주님께 바치는 모든 헌금을 아까워하지 않게 하옵소서. 마음에 우러나오는 헌금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은 기꺼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생명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죽고 나를 살려주셨습니다. 이 은혜는 평생 갚아도 다 갚을 수가 없습니다. 내가 드리는 이 작은 헌금도 아까워서 드리지 못한다면 과연 내가 평생 주님의 은혜를 갚을 길이 없습니다. 항상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오늘 생명의 말씀을 전하여 주실 담임 목사님께 주의 은혜를 충만히 내려 주시옵고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찬양대 위에도 동일한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허다한 천군 천사의 찬양과 같이 주님께 영광 돌리는 찬양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서 모인 성도들의 심령에 성령님의 충만한 은혜가 넘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시여 이 자리에 임재하셔서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감사를 드리오며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임마누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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