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습니다.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든 일상생활을 하고 있지만 새해에 하나님이 주실 축복을 기대하면서 한 해를 열심히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1월 둘째 주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간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예배를 드림으로 소망을 갖는 한 주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창조주 하나님!
빛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새해를 하나님과 함께 보낼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와서 주일 예배를 드림으로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저희의 인생은 하나님께 모두 맡겼으니 하나님께서 길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의 인생을 내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이 저희들의 심령에 좌정하셔서 영광을 받아주옵소서.
어둠 속에서 헤매던 가련한 우리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영접하여 생명의 길을 찾았사오니 감사와 찬송을 드리옵니다. 그러나 지난 일주일 동안도 자기 욕심을 따라 살던 저희들입니다. 그 때묻은 것을 떨치지도 못한 채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자꾸 심령이 메말라지고 영적인 감각은 점점 무디어 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새해인데도 아직도 저희들이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새 마음을 가지고 살게 하옵소서. 그래도 주님의 자녀이기 원하는 지극히 이기적인 욕심이 저희에게 있습니다. 저희들은 창세전에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저희를 선택하시고 예정하셔서 구원받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잊지 말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저희들의 이기적인 마음을 온유한 마음으로 새롭게 하시고 정직한 성령을 허락하여 주셔서 주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시옵소서. 아무리 바람이 매섭고 차가워도 봄의 계절이 다시 오듯이 저희의 신앙의 겨울도 주님의 따뜻한 성품으로 포근히 감싸 주시옵소서.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온 세계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코로나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하나님은 전염병을 하루아침이라도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전능자입니다. 저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사오니 주여 저희들에게 코로나의 위협에서 보호해 주시고 생명을 보존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한 해가 다 가도록 저희 모두가 빛되신 주님의 길에서 결코 떠나지 않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나아가 흑암에 사는 사는 백성들을 구하기 위하여 전도의 사명을 간직하고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올 한 해에 있기를 원합니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하게 하시고 주님의 복음 말씀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특별히 저희 교회에 속한 모든 기관들과 기관장들을 붙드셔서 그들의 심령에 늘 새로운 소망과 새로운 능력을 주시고 한 해 동안 청지기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새롭게 직분을 받은 분들에게 성령의 충만한 은혜와 축복을 내려 주셔서 어디에 있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복된 손길들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섬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물질을 채워주시고 건강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직분자들이 기도하는 제목들을 하나님이 하늘에서 들으시고 응답해 주옵소서. 또한 성도들의 기도 제목들이 있습니다. 이 시간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 상달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들으셔서 하감 하심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저희들에게 주의 말씀을 강론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전하는 말씀에 저희들의 심령이 새로워지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목사님이 한 해 동안 선포하는 복음 말씀이 저희들의 심령을 울리게 해 주시고 변화되게 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이 구원받게 하시고 자리를 잡지 못한 심령이 자리를 잡아서 하나님께 마음을 두는 신앙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하나님께서 모든 영광을 받아 주시고 저희를 주님의 보혈로 씻어 주시고 주님의 기뻐하시는 제자들로 삼아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대표 기도문] 1월 첫째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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