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 기도문] 4월 둘째 고난주간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4월 둘째 주일 종려주일과 고난주간으로 하나님께 영광의 예배를 드리는 주일입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우리가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빌라도에게 말하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라고 했습니다. 죄인의 괴수인 바라바는 놓아주고 대신 예수님이 아무런 죄도 없이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우리도 죄인 중의 괴수였다는 것을 기억하고 주님의 고난을 통해서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깨닫는 고난주간이 되어야 합니다.

 

고난주간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막15:16 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막15:17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막15:18 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막15:19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막15:20 희롱을 다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막15:21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막15:22 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번역하면 해골의 곳)에 이르러

막15:23 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막15:24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가질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막15:25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박으니라

사랑의 주님!

목숨까지 버리신 사랑을 보여주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알게 하시는 축복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일상에서는 감히 생각하지 못하는 죽음의 고통과 하늘의 비밀인 부활의 환희를 동시에 절절히 느끼는 4월입니다. 오늘은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주일로서 하나님께 나와서 영광의 예배를 올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세상에 있지 않고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의 전에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4월에는 기도 중에 주님의 얼굴이 보이신다거나 꿈으로 나타나셔서 직접 무슨 말씀을 하시지 않으셔도 당신이 눈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이미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을 보았으면 하나님을 본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이 직접 나의 죄를 대신하여 골고다 언덕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이 죽음이 나의 죽음이고 내 안에 예수님이 살아났습니다. 놀랍게 변화하는 자연과 가족 간의 관심과 애정, 친구나 일을 통한 모든 관계, 크고 작은 나라들의 일과 또 이 조그만 나라 안에서의 복잡하고 욕심 많은 모양새 안에서도 당신을 민감하게 느낄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패배하였다고 꿈을 잃어버리거나 사랑하여야 할 것들을 버리는 어리석은 생각을 갖지 않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난주간에 우리가 세상의 정욕을 버리고 하늘의 신령한 은사를 사모하면서 복음 말씀을 듣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소망을 두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신실한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여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가기를 간구하고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가 세상에 퍼져나가기를 소망하게 하옵소서.

 

저희 중에 새로운 것을 꿈꾸는 이들은 과정에서 실망하지 않고 도전하여 이루게 하시고, 상황이 이미 닥쳐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를 갖게 되었거나, 어떤 과정의 공부를 시작했거나, 생업의 일로 일상을 보내는 자들도 이때에 당신이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던 모습을 기억하고 죽을만한 용기와 당신께 구하여 얻는 하늘의 지혜로 넉넉히 감당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한 주간을 당신과만 함께 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작고 큰 교회를 섬기는 자들을 축복하시기를 바라오며, 이 모든 말씀 죄인인 우리를 살리기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대표 기도문] 4월 둘째 종려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주일 대표 기도문] 4월 둘째 종려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