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창설하게 됩니다. 에덴동산을 창설하셨다는 것을 새롭게 만드셨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미 만들어 놓으신 이 세상에서 아담이 살 수 있는 곳을 구역으로 정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의 구역을 정하시고 아담을 그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에덴동산은 네 개의 강이 흘러갔습니다. 우리가 구속사 관점에서 이 강들을 보면 예수님의 복음을 상징합니다. 에덴은 기쁨이라는 의미입니다. 에덴동산은 천국도 상징합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이 천국입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곳이 천국입니다. 에덴동산에서 발원한 네 개의 강이 세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에덴동산은 교회도 상징합니다. 교회는 세상으로 복음의 생수를 흘려보내야 합니다. 생수가 가는 곳마다 생명들이 살아나게 됩니다. 세상에는 아직도 죽은 영혼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영혼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이런 영혼들을 살리기 위해서 예수님의 복음의 생수를 흘려보내야 합니다. 에덴동산에는 각종 나무의 열매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의 모든 열매는 임의로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먹는 날에는 정녕 죽는다고 했습니다. 아담은 선악과를 먹음으로 죽었습니다. 하나님과 단절되었고 영적 교제가 끊어졌습니다. 이것이 원죄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결국 죽었습니다. 우리도 아담의 혈통으로 왔기 때문에 영혼이 죽었습니다. 원죄의 죄인이 되었기에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후 아담인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원죄의 죄인은 반드시 예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에덴동산에서 발원한 비손, 기혼, 힛데겔, 유브라데 강(창 2:8-17)
창2: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8절 바이타 아도나이 엘로힘 간 비에덴 미케뎀 바야셈 샴 에트 하아담 아세르 야차르
하나님께서는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만드시고 아담을 거기에 두셨다. ‘동방의’라는 말은 에덴동산이 이스라엘 땅 혹은 모세가 글을 쓴 광야에서 볼 때 동쪽에 있었음을 암시한다. 에덴동산은 실제의 장소이었다. 에덴이라는 원어는 ‘사랑스러움, 기쁨, 즐거움’이라는 뜻이다. 그곳은 아름다움과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곳이었다. 인류 창조 초기에 아름다운 에덴동산을 준비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종말에 아름답고 복된 천국,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을 준비하실 것이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하나님과 교제한 것처럼 이 세상 교회는 예수님과 교제가 일어나야 한다. 예수님이 주인이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인간이 주인이 되는 교회는 망하게 된다.
창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9절 바야치마 아도나이 엘로힘 민 하아다마 콜 에츠 네흐마드 리마리에 비토브 리마아칼 비에츠 하하임 비토크 하간 비에츠 하다아트 토브 바라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들을 나게 하셨다. 하나님은 아름다움의 하나님이시며 그가 창조하신 세계는 아름다운 세계였다. 그가 만드신 나무들은 보기에 아름다운 것들이었고 먹기에 좋은 열매들을 맺는 것들이었다. 그것들은 사과와 포도, 복숭아, 감 등 다양한 과일들을 맺었을 것이다. 과일과 열매는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음식들이다. 하나님은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먹고 살아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주셨다. 모든 과일들은 인간 마음대로 먹어도 된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그런데 단 하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명령하셨다. 인간은 다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선악과 단 하나의 열매를 갖지 못해서 먹어버렸다. 이것이 인간의 죄악성이다.
동산 가운데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었다. 이것들은 실제의 나무이었을 것이다. 생명나무의 열매는 그것을 먹으면 건강하고 영생할 만한 열매이었던 것 같다. 범죄 한 후 에덴동산에서 쫓겨날 때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그 나무 열매를 먹지 못하도록 조치하셨다. 그 나무는 영생이 있음을 암시한다. 천국에도 생명나무가 있을 것이다(계 22:2). 한편,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사람을 시험하는 나무였다. 하나님께서는 그 나무를 두고 사람을 시험하실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면 선이 되고 순종치 않으면 악이 됨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복음 말씀을 통해서 믿으면 구원이고 믿지 않으면 멸망이라는 시험을 주고 있다.
창2:10 강이 에덴에서 흘러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10절 비나하르 요체 메에덴 리하쉬코트 에트 하간 우미샴 이파레드 비하야 리아리바아 라쉼
창2: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을 둘렀으며
11절 셈 하에하드 피숀 후 하소베브 에트 콜 에레츠 하하빌라 아세르 삼 하자하브
창2:12 그 땅의 금은 순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12절 우자하브 하아레츠 하히 토브 삼 하베돌라흐 비에벤 하쇼함
에덴은 높은 지대이었다. 거기에는 강들의 발원지인 샘이 있었다. 강이 에덴에서 시작되어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다. 에덴동산에서 갈라진 네 강들의 묘사는 에덴동산이 실제적 장소이었음을 증거 한다. 이것은 신화가 아니다. 이것은 에덴동산에 대해 구체적으로 증거 하는 진실한 내용이다. 성경에서 비유와 상징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도 잘못이지만 역사적 서술을 비유적,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것도 잘못이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구속사 관점에서 해석해야 한다. 성경은 모두 예수님을 향하고 있고 성경에는 예수님을 감추어 놓고 있다. 우리는 성령의 조명을 받아 예수님을 발견해야 한다.
첫 번째 강은 비손이다. 본문은 비손강이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에 둘렸으며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비손강의 정확한 위치를 모른다. 오늘날 우리가 아는 하윌라 땅은 아프리카 동부의 이디오피아 지역이다. 창조 이래로 지구의 지형에 대변화가 있었음에 틀림없다. ‘하윌라’라는 이름은 함의 손자, 구스의 아들 중에도 있고(창 10:7), 셈의 6대손 중에도 있다(창 10:29). 베델리엄은 그 정확한 뜻을 모르나 아라비아역이나 다수의 유대교 랍비들은 그것을 ‘진주’라고 보았다.
창2: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을 둘렀고
13절 비셈 하나하르 하셰니 기혼 후 하소베브 에트 콜 에레츠 쿠쉬
창2:14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쪽으로 흘렀으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14절 비셈 하나하르 하쉘리쉬 히데켈 후 하홀레크 키드마트 아슈르 비하나하르 하리비이 후 페라트
우리는 둘째 강인 기혼강의 정확한 위치도 모른다. 그 강이 구스 온 땅에 둘렸다는 표현은 나일강을 생각나게 한다. 구스는 오늘날의 이집트와, 수단 동쪽 지역을 가리킨다. 그러나 나일강은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반면, 다음에 언급된 힛데겔과 유브라데는 북에서 남으로 흐르기 때문에 지형의 대변화를 전제하지 않고는 이 강들의 공통적 근원지를 상상하기 어렵다. 아마 노아 시대의 대홍수 때 지구의 지형에 현격한 변화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셋째 강인 힛데겔강은 앗수르 동편으로 흐르는 티그리스강을 가리키고, 넷째 강인 유브라데강은 오늘날 시리아와 이라크를 관통하는 유프라테스강을 가리킨다. 이 두 강은 오늘날의 아르메니아에서 발원하여 이라크로 흐르고 있다. 그것들은 소위 고대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평원을 가로지르는 두 개의 큰 강이다.
창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5절 바이카흐 아도나이 엘로힘 에트 하아담 바야니헤후 베간 에덴 리아비다흐 우리샤미라흐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에덴동산에 두시고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셨다. ‘다스린다’는 원어(아바드)는 ‘일하다, 노동하다, 가꾸다, 경작하다’는 뜻을 가진다. 사람에게 처음 주어진 일은 동산을 가꾸며 경작하는 일, 곧 농사짓는 일이었다. 그것은 아담에게 즐거운 일이었을 것이다. 노동은 저주의 결과가 아니었다. 에덴동산에서 나간 이후에는 열심히 일을 하여 땀을 흘려야 했다.
‘지키게 하셨다’라는 말은 악한 자의 침입을 예상하는 말이다. 얼마 후 아담은 사탄의 시험을 받을 것이다. 사탄의 타락은 오래 전의 일이 아니고 단지 얼마 전의 일이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높으신 뜻 가운데 사탄의 타락을 허락하셨다. 아담은 에덴동산을 잘 지켜야 했다. 사탄의 시험으로부터 그 동산의 복락의 상태를 잘 지켜야 했다. 사탄은 욥도 시험하였다. 신약에서는 예수님도 시험하였다. 예수님은 사탄의 시험을 말씀으로 승리하셨다. 우리도 복음 말씀으로 사탄의 시험을 이길 수 있다.
창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6절 바이차브 아도나이 엘로힘 알 하아담 레모르 미콜 에츠 하간 아콜 토켈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17절 우메에츠 하다아트 토브 바라 로 토칼 미메누 키 비욤 아칼리카 미메누 모트 타무트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서 아담에게 한 가지 명령을 주셨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첫 명령이며 최초의 율법이며 시험하는 명령이었다. 그 명령은 허용하는 것, 금지하는 것 또 엄숙한 경고를 포함했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한 가지 명령이다. 이것을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모트라는 원어를 사용하여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어기면 안 된다. 불순종의 죄가 크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을 행위로 구원을 얻겠다고 하면 그 사람은 죽는다.
허용하는 것은 그 동산에 있는 각종 나무의 열매를 임의로, 자유로, 먹고 싶은 대로 먹는 것이었다. 아담에게는 그 동산에서 나는 무슨 과일이든지 따먹을 자유가 있었다. 그는 먹는 즐거움을 누릴 자유가 있었다. 먹고 즐기는 것은 죄가 아니었다.
그러나 금지하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그 동산 가운데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은 쉽게 보였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것을 허락하시고 한 가지만 금하셨다. 사실, 그는 무엇을 명령하실 수 있는 분이시요 사람은 그의 명령을 따라야 할 자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 명령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하나님의 명령에는 사람을 시험하는 의도와 목적이 있었다. 그것은 사람을 책임 있는 존재로 대우하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기계로 만들지 않고 인격적 존재로 만드셨다. 사람은 무엇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존재, 즉 자유 의지를 가진 존재였다. 사람은 삶과 죽음, 행복과 불행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인격적 존재였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자원적 순종을 요구하셨다. 순종은 선이 되고 불순종은 악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은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라는 엄숙한 경고도 포함하였다. 그 금지된 과일을 먹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을 의미하였다. 사람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면 반드시 죽는다는 것은 우주적 철칙이다. 순종은 생명이요 불순종은 죽음이다. ‘정녕 죽으리라’는 말은 과장된, 헛된 경고가 아니고 참된 경고이었다. 그 경고대로 사람은 범죄 했을 때 죽을 수밖에 없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음으로 실제로 죽었다. 육체는 930세까지 살았지만 그의 영혼은 하나님과 단절됨으로 죽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직접 오셨다. 죽은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 오셨다.
“죄의 값은 사망이다”(롬 6:23). 그 죽음은 영적 죽음, 육신적 죽음, 영원한 죽음을 다 포함한다. 영적 죽음은 그 영혼이 하나님과 단절됨으로 참 평안을 잃어버리고 마음의 불안과 공포와 고통 속에 사는 것이며, 육신적 죽음은 육신이 늙고 병들고 연약하다가 마침내 죽는 것이며, 영원한 죽음은 영육이 함께 지옥 불못에 던지우는 것이다.
그러나 ‘정녕 죽으리라’라는 경고 속에는 또한 영원한 생명이 암시되어 있다.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면 정녕 죽는다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면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였다. 영생은 또한 에덴동산 가운데 있는 다른 한 나무인 생명나무를 통해서도 암시되었다. 성경 전체가 영생에 대해 증거 한다. 예수께서는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한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요 5:39). 성경은 영생을 증거 한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영생을 얻는 길이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영생은 없다.
아담의 범죄는 죽음을 가져왔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은 죄씻음과 영생을 가져온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디도서 1:2-3,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요한일서 5: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처음 명령은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해야 한다는 원리를 가르쳐준다. 그 순종의 원리는 신약시대인 오늘날도 변함없이 유효하다. 이스라엘 백성의 실패는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목이 곧고 그의 음성을 항상 거역한 데 있었다(신 9:6-7).
그러므로 모세는 신명기 10:12-13에서 하나님의 뜻을 증거하기를,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라고 하였다.
선지자 사무엘도 순종에 대해 증거하기를,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라고 하였고(삼상 15:22-23), 전도서는 증거하기를,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고 하였다(전 12:13). 인간은 하나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해야 한다. 우리가 순종하는 것은 예배를 통해서 이룰 수 있다. 예배를 드리면 복음을 듣게 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라고 하였고(롬 6:22), 요한계시록은 땅에서 구속받은 14만 4천명의 성도들을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라고 표현하였다(계 14:4).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 결론적으로 두 가지 교훈을 받는다. 첫째로, 아담은 하나님이 주신 처음 명령을 어겼고 아담 안에서 온 인류는 다 죄인들이 되었고 죽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 예수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는다. 이것이 성경 전체에 약속된 복음이다. 우리는 이 말씀을 깨닫고 구원을 받았다. 여러분 중에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분은 없는가? 사람이 구원받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길밖에 없다. 예수님은 에덴동산에 있는 생명나무를 상징한다. 아담이 죄를 짓고난 후에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쫓아내시고 생명나무를 지키셨다. 사람이 임으로 생명나무 열매를 먹고 영생할까 그렇게 하셨다. 생명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이 허락한 자만 먹을 수 있다. 이것이 구원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구원받을 자를 선택하여 구원을 주고 있다.
둘째로,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해야 한다는 것은 오늘날도 변함없는 진리다. 인류의 불행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치 않는 데서 왔다.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바는 죄와 불순종의 결과는 멸망이라는 진리다. 우리는 전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죄의 낙을 누렸으나 이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얻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명령과 뜻에 순종하는 자가 되자. 하나님의 명령과 뜻은 성경에 밝히 증거 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읽고 배우며 연구하고 거기에 계시된 하나님의 모든 뜻에 순종하자.
[마태복음 신약 원어 성경말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예수님(마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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