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은 에스더 2장에서 에스더가 왕후로 선택된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에스더를 페르시아의 왕후로 선택하여 하만의 계략을 무력화시키려고 합니다. 하만이 모르드개가 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유다 백성을 말살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죽이려고 하는 하만을 심판하십니다. 에스더를 통해서 하만을 심판합니다. 하나님은 악인을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악인의 끝은 죽음입니다. 하만이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장대를 세웠는데 자기 자신이 그 장대에 올라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께서 인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으로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매일같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왕후로 선택된 에스더(에 2:12-18)
12절 우비하기아 토르 나아라 비나아라 라보트 엘 하멜렉크 아하쉬베로쉬 미케츠 헤요트 라흐 키다트 하나쉼 쉐넴 아사르 호데쉬 키 켄 이밀리우 이메 미루케헨 쉬샤 하다쉼 비세멘 하모르 비쉬샤 하다쉼 바비사밈 우비타미루케 하나쉼
성 경: [에2:12]
주제1: [왕후가 된 에스더]
주제2: [왕후로 간택된 에스더]
여섯 달은 몰약 기름을 쓰고 - 고대 중근동 사회에서 '몰약'은 우수한 세정력(洗淨力)과 그 독특한 향기 때문에 매우 귀한 물품으로 인정되었다(출 30: 23-25; 시 45: 8; 잠 7: 17; 마 2: 11). 특히 미이라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방부제로 사용되곤 했다(막 16:1; 눅 24 :1;요 19 :39). 이것은 남 아라비아 지역에서 발견되는 어떤 나무의 향내 나는 수액(樹液)이 그 원료였으며, 고체 혹은 액체 상태에서 사용되었다.
향품(베사밈) - 이것은 여러 가지 '향료'를 통틀어 가리키는 일반적 용어인 듯하다(아 4: 16).
여자에게 쓰는 다른 물품 - 화장품 종류일 것이다.
13절 우바제 하나아라 바아 엘 하멜렉크 에트 콜 아세르 토마르 이나텐 라흐 라보 임마흐 미베이트 하나쉼 아드 베이트 하멜렉크
성 경: [에2:13]
주제1: [왕후가 된 에스더]
주제2: [왕후로 간택된 에스더]
처녀가 왕에게 나아갈 때에는 - '처녀'가 자신을 정결케 하기 위한 일 년을 보낸 뒤, 자신의 차례가 되면 왕과 동침하기 위하여 왕에게 나아가는 것을 가리킨다. 왕의 명령에 의하여 왕궁으로 선택되어 들어온 처녀들은, 비록 자신을 정결케 하는 데 필요한 일 년이 지났어도 자신의 차례가 되어야(12절) 왕에게 갈 수 있었다. 추측컨대 그 차례는 누가 왕궁에 먼저 들어왔는지의 여부로 결정되었을 것이다(Paton). 따라서 '수산'에 살았던(5-7절) 에스더는 보다 일찍 '수산 궁'에 들어갔을 것이며, 또한 왕에게 들어갈 수 있는 차례도 인도 등의 먼 지역 출신 처녀보다 훨씬 빨랐을 것이다.
그 구하는 것을 다 주어 - 후궁에 있다가 왕궁으로 들어가 왕과 동침할 차례가 된 처녀들은, 왕에게 잘 보이는 데 필요한 옷이나 장식품 등을 요구할 권리가 있었다(Rawlinson).
14절 바에레브 히 바아 우바보케르 히 샤바 엘 베이트 하나쉼 세니 엘 야드 샤아쉬가즈 사리스 하멜렉크 쇼메르 하필라기쉼 로 타보 오드 엘 하멜렉크 키 임 하페츠 바흐 하멜렉크 비니키리아 비셈
성 경: [에2:14]
주제1: [왕후가 된 에스더]
주제2: [왕후로 간택된 에스더]
아침에는 둘째 후궁으로 돌아와서 - 일단 왕과 동침한 처녀들은 왕에게 나아가기 전에 대기하던 '후궁'이 아닌 또 다른 내시가 관할하던 '후궁'으로 가서 살아야 했다. 이 둘째 후궁으로 들어가 살게 된 비빈들은 보다 더 엄격한 감독 아래 놓이게 되었다(Paton).
비빈(妃嬪)을 주관하는 내시 사아스가스 - '사아스가스'는 왕에게 나아갈 처녀들이 대기하던 처소를 관할하던 '헤개'보다 한 등급 높은 신분의 내시였을 것이다. 이 같은 추측은 궁궐 내 여자들의 숙소 중 왕후의 처소가 제일 중요시되었으며(왕상 7 :8). 그 밑으로는 왕과 이미 동침한 경험이 있는 후궁들의 처소, 그리고 제일 마지막은 차례를 기다리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한편, '비빈'(필레게쉬)는 구약 성경에서 흔히 '첩'으로 번역되는 단어(창 22: 24;삿 8:31; 삼하 5: 13)이다.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면...왕에게 나아가지못하더라 - 대부분의 처녀들이 다시 왕의 부름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따라서 그 여자들은 왕과 한 번 동침한 후에는 실질적인 과부가 되어서 후궁들의 처소에서 생을 마쳐야 했었다.
15절 우비하기아 토르 에스테르 바트 아비하일 도드 모르도카이 아세르 라카흐 로 리바트 라보 엘 하멜렉크 로 비키샤 다바르 키 임 에트 아세르 요마르 헤가이 사리스 하멜렉크 쇼메르 하나쉼 바테히 에스테르 노세트 헨 비에네 콜 로에하
성 경: [에2:15]
주제1: [왕후가 된 에스더]
주제2: [왕후로 간택된 에스더]
아비하일 - '아버지는 강하다'의 뜻을 갖는 히브리식 이름이다.
정한 것 외에는 다른 것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 에스더 이외의 다른 처녀들은 왕에게 보다 잘 보이려는 목적으로 향품이나 의복 등을 규정 이상으로 요구하였었음을 암시한다. 그러나 에스더는 헤개가 마련해 준 것만을 사용했다. 이는 에스더의 침착하고 검소한 일면과 헤개에 대한 그녀의 신뢰를 엿보게 한다(Huey).
모든 보는 자에게 굄을 얻더라 - 문자적으로는 '모든 보는 자의 눈에서 은혜를 얻었다'의 뜻이다. 즉, 에스더를 본 자들은 모두 그녀에게 호의를 갖게 되었음을 말한다.
16절 바틸라카흐 에스테르 엘 하멜렉크 아하쉬베로쉬 엘 베이트 말쿠토 바호데쉬 하아시리 후 호데쉬 테베트 비쉬나트 세바 리말쿠토
성 경: [에2:16]
주제1: [왕후가 된 에스더]
주제2: [왕후로 간택된 에스더]
아하수에로 왕의 칠 년 - B.C.479년이며, 와스디가 왕후의 자리에서 추출된지 4년이 경과한 해였다. 아하수에로 왕이 이처럼 4년 간이나 왕후 자리를 비워둔 까닭은, 그가 왕후를 폐위시킨 직후 그리스와의 전쟁을 시작하였던 때문이다. 그는 그 같은 심각한 대외적 문제로 인하여 왕후를 다시 세우는 등의 대내적 문제에는 관심을 기울일 겨를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전쟁이 끝남으로써, 특히 아하수에로 왕은 그 전투에서, 패배하였기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달랠 목적으로 왕비를 다시 세우는 일에 열심을 품을 수 있었을 것이다.
시월 곧, 데벳월 - '10월'은 종교력이며 민간력으로는 4월이다. 또한 태양력으로는 12월 중순부터 1월 중순까지이다. 그런데 이 '데벳월'이라는 달(月) 이름은, 바벨론 사람들에 의해서 사용됐던 것으로서 구약 성경 중 여기에서만 유일하게 나온다.
17절 바예에하브 하멜렉크 에트 에스테르 미콜 하나쉼 바티사 헨 바헤세드 리파나이브 미콜 하베툴로트 바야셈 케테르 밀쿠트 비로샤흐 바야밀케하 타하트 바쉐티
성 경: [에2:17]
주제1: [왕후가 된 에스더]
주제2: [왕후로 간택된 에스더]
모든 여자 - '와스디'가 폐위되기 전부터 있었던 후궁들과, 새로이 선택되어 수산궁에 들어와서 이미 아하수에로 왕과 잠자리를 같이한 적이 있는 비빈들을 함께 가리킬 것이다.
모든 처녀보다...더욱 은총을 얻은지라 - 여기의 '모든 처녀'는 이미 아하수에로 왕과 순서에 따라(12절) 동침을 했었던 여자들로서, 왕후 자리를 놓고 에스더와 함께 경쟁을 벌였던 경쟁 상대였다. 그러나 아하수에로 왕은, 그녀들에 대해서는 별 호감을 갖지 못했었다. 한편, '더욱 은총을 얻은지라'는 에스더의 내면적 그리고 외면적 아름다움이 왕을 사로잡은 것을 가리킨다. 즉, 아하수에로 왕은 에스더를 여러모로 살핌으로써, 그녀가 왕후에 오를 수 있는 적격자임을 깨닫고서 더 이상 다른 처녀들을 만나보지도 않고 즉각 결정을 내렸다.
18절 바야아스 하멜렉크 미쉐테 가돌 리콜 사라이브 바아바다이브 에트 미쉐테 에스테르 바하나하 라미디노트 아사 바이텐 마시에트 키야드 하멜렉크
성 경: [에2:18]
주제1: [왕후가 된 에스더]
주제2: [왕후로 간택된 에스더]
에스더를 위한 잔치 - 페르시아 왕들은 큰 경사가 있을 경우에는 의례히 잔치를 열었다. 본문의 잔치는 '에스더의 명예를 높이기 위한 잔치' 혹은 '에스더가 왕후에 오른 것을 경축하는 잔치' 등으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어떠든 아하수에로 왕은 큰 잔치를 베풂으로써 '에스더'가 새로이 왕후의 위(位)에 올랐음을 온 백성들에게 알리고자 했다.
모든 방백과 신복 - 이들은 왕의 수하에 있는 여러 계층의 신하들을 망라한다(1 :3). 한편, '향응하고'는 원문에는 없는 단어이다.
각 도의 세금을 면제하고 - '세금을 면제하고'(하나하 아사)에서 (1) '하나하'는 일반적으로 '휴식' 및 '안식'을 말하며(9:17), (2) '아사'는 '만들다', '공포하다'혹은 '정하다'(왕상 12:33)를 뜻한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오히려 '공휴일로 정하고'로 번역함이 보다 자연스럽다(NIV, proclaimed a holiday). 그러나 국가의 특별한 행사와 관련하여 특별 사면이나 세금 면제 등이 왕에 의해 시행되는 일이 동서고금의 역사를 통해 흔히 존재했다는 점에서, '석방하다'(KJV, made arelease) 혹은 개역 성경의 번역처럼 '세금을 면제하다'(RSV, granted a remission oftax)등으로 가능할 것이다.
상 주니라 - 본절의 '상'(마스에트)은 창 43: 34과 렘 40:5에서의 이 단어의 용례를 통해서 볼 때, 식량 혹은 음식을 뜻함이 분명하다(Baldwin). 사실 고대 사회에서 먹을 것을 주는 것은 가난한 백성들에게 큰 혜택이었다.
[에스더 히브리어 성경말씀] 왕궁으로 부름 받은 에스더(에 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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