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에베소서] 성령으로 인침을 받음(엡 1:7-14)

베들레헴 2021. 12. 27. 18:54
반응형

에베소서 1장에서 바울은 창세전에 선택받은 백성은 이미 예정되어 있다고 말씀합니다. 선택받은 백성은 하나님께서 예정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판에 인을 쳤기 때문입니다. 속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습니다.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성령으로 인침 받아 구원받고 구원이 취소되지 않습니다.

 

성령으로 인침을 받음(엡 1:7-14)

 

•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를 구속한 것은 금이나 은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다. 이 피의 가치는 영원하고 천상천하에 제일 귀한 것이다.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다(히 9:22 참조). 죄인이 그리스도의 피가 아니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세상에 여러 가지 많은 종교가 있으나 피를 흘려서 대속해 준 종교는 기독교밖에 없다.

죄 사함을 받았으니 믿는 사람은 누구나  죄 사함을 받은 것이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죄를 전부 사함 받았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기까지 복종하여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주셨으며 우리 대신 고난을 받고 십자가의 형벌을 받아 우리 죄를 속량해 주셨다. 그리하여 택한 자가 믿을 때에 즉시 사죄와 칭의를 주신다.

• 1: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하나님께서 신령한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주셔서 하나님의 비밀인 복음을 알게 해 주셨다. 성령으로 우리의 신령한 귀를 열어 주시고, 마음을 열어 신령한 도리를 깨닫게 해 주신다(고전 2:6-10 참조). 사람의 지혜로는 하나님의 구속의 도리를 전연 알 수 없고 도리어 미련하게 본다(고전 3 : 19 참조). 성령으로만 하나님의 특별 계시인 복음을 알 수 있다. 신령한 지혜와 총명을 성령으로 우리에게 넘치도록 부어 주셔서 복음을 듣고 깨닫게 하여 주셨다. 많은 사람들이 이 복음을 듣고자 하였으나 듣지 못하였고 보고자 하였으나 보지 못했는데 우리에게 보게 해 주시고 깨닫게 해 주신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총명은 밝히 깨닫는 면을 가리키고, 지혜는 옳고 그른 것과 어떻게 해야 될 것을 분별하는 능력을 말한다. 신령한 지혜와 총명을 받아 하나님의 특별 계시를 깨닫는 자가 복이 있다.

• 1: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그 뜻의 비밀은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만물이 통일되도록 예정하신 것이다(10절 참조).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하나님의 예정하신 그때가 찬 것을 가리킨다. 만사에 하나님의 예정하신 때가 있다. 그때가 되면 그 예정이 성취된다(단 12:7 참조). 하나님의 구속 예정도 그 예정한 때가 되었을 때에 독생자를 보내어 십자가에서 구속을 이루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때가 있고 성취할 때가 있다. 경륜 원문에 <οικυομια>는 “집 지키는 자”라는 뜻인데 광범위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말한다. 때가 되면 하늘에는 것과 땅에 있는 것이 통일되게 하시려는 계획으로 예정하신 것이다.

• 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의 구속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을 통일되게 하려는 것이다. 인류가 범죄 하기 전에는 만물이 통일되어 조화를 이루었었으나 아담이 범죄 한 후에는 만물의 통일이 깨어지고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하나님께 바로 이용되지 못하고 마귀와 죄에게 이용되는 것이 많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성도를 통해서 만물까지도 하나님께 바로 이용당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것이 만물의 통일이다.

하나님의 구속은 먼저 성도의 영혼에게 적용된다. 성도의 영혼이 성령으로 인해서 신령한 지혜와 총명을 받아 구속을 믿게 된다. 그 영혼은 하나님께 굴복하여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고 하나님께 온전히 이용당하고 있다. 그러나 몸은 아직도 하나님의 뜻대로 이용당하지 못하고 있다(롬 8:10 참조). 그러므로 성령께서 성도로 하여금 그 몸을 구속하는 일을 하게 하신다(롬 8:23 참조).

몸의 구속이란 몸을 죄 가운데서 건져내어 하나님께 복종시키고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 몸이 이용당하는 것이다. 그 후에는 성도를 통해서 만물을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이용하여 하나님께 복종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의 뜻이 만물에게까지 미치는 것이다. 성도의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성도의 몸이 영에게 이용당하고 그 성도를 통해서 다른 사람이나 만물이 하나님께 이용당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성도에게 오고 그 사랑이 만민과 만물에게 나가며 만물은 성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만물 구속이요, 만물의 통일이다. 만물이 지금 탄식하며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기를 원하고 있다. 만물이 직접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는 없으나 성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롬 8:21-22 참조).

만물이 인간의 죄로 인하여 저주받았기 때문에 성도를 통해서만 하나님의 형상을 보게 된다. 성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형상과 사랑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진다. 하나님이 성도를 통해서 만민과 만물에게 하나님을 보여 준다.

또 만물은 성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하시는 역사를 받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만물 통일을 원하시고 이것을 위해 성령께서 역사하시므로 우리 성도가 거기에 힘써 순종하고 이용당해야 한다. 성도의 심령과 몸이 하나님께 바로 이용당하고 성도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물질과 환경이 하나님의 뜻에 바로 이용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이 만물을 통일하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 목표이다.

• 1:11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하나님은 모든 것을 자기의 소원대로 이루어 가신다.

뜻을 따라 하나님이 결정하신 뜻을 따라 하나님의 주권대로 모든 것을 예정하셨다.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성도는 하나님의 기업이며 교회는  하나님의 기업체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사람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의 결정체이며 하나님의 사랑이 항상 성도에게 와 있다. 하나님의 눈이 항상 성도에게서 떠나지 않고, 그 기업이 잘 되도록 늘 역사하신다(사 43:1-7 참조).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 성도는 그 가지이므로 포도 열매가 잘 맺히면 하나님의 기업이 성공이고, 그 열매가 잘못 맺히면 하나님의 기업이 실패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정성을 이 포도원에 쏟고 많은 것을 투자하신다.

그러므로 성도가 좋은 포도를 맺지 못하면 하나님이 진노하신 다(사 5:1-6 참조). 또 누구나 이 하나님의 기업에 손해를 주는 자는 하나님이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기업에 유익을 주면 그 사람과 그 자손에게 복을 주신다.

하나님의 기업인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아말렉이 방해하므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고 하셨으며(출 17:16 참조), 사울 왕을 시켜서 아말렉을 남자나 여자, 아이, 짐승 할 것 없이 다 죽이게 했다(삼상 15:2-3 참조).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기업에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장의 장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전부터 성도에게 소망을 두고 바라보았던 것이다.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성도 자체가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고 하나님이 우리 성도를 창세 전에 택하였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성도가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뿐만 아니라 착한 행실로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성도는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계시록 7:2-4에는 천국에 간 십사만사천 명이 다 안 맞은 자라고 하였다. 그 인의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이며(요 3:33), 그 인을 친 자는 성령이시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 혹은 말씀의 인이라고도 한다.

성령께서 어떻게 인을 치는가? 성령께서 말씀 (말씀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다)을 믿어지게 하는 것이 인을 치는 것이다. 믿는 자는 십자가의 도가 심령 속에 도장 찍힌 것처럼 새겨져 있다.

성령이 아니면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사람을 믿도록 만드는 것이다. 성령은 계속하여 성도의 심령 속에 진리의 말씀으로 인을 쳐서 성도가 점점 진리를 깨달아 그 말씀대로 자신을 만들어가도록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말씀의 인, 그리스도의 인격의 인이 쳐져야 한다(고후 3:3 참조).

약속의 성령 오순절에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시기로 하나님이 약속하였다. 구약시대에도 약속하였고(욜 2:28 참조), 신약시대에도 약속하였다. 그 약속의 성령을 오순절에 보내서 그 성령으로 우리가 인침을 받은 것이다. 오순절에 오신 성령은 다시 가신 것이 아니며 신약시대에 내내 계셔서 역사하신다. 오늘날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도 오순절에 임한 성령으로 믿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순절 성령을 받은 것이다(행 2:1-4 주석 참조).

• 1:14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성령으로 인친 것은 우리가 천국에 가서 받을 기업의 보증이다.

우리 기업은 하늘에 쌓아둔 기업이다(벧전 1:4 참조). 우리가 천국에 가서 기업을 누릴 보증으로 하나님이 성령을 우리에게 주셨다.

보증이 란 무엇인가?

① 기업에 대한 약속을 성령께서 책임을 지고 성취시킨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기업에 대하여 책임을 졌기 때문에 사람은 연약하더라도 끝까지 이루어 나간다.

② 보증금과 같다. 전체에 대한 얼마를 보증금으로 주어서 그 약속이 변치 않는다는 보장을 하는 것 같이 우리 성도가 하늘의 기업에 참여할 보증으로써 성령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 얻으신 것 하나님께서 성도를 예정하시고 당신의 기업을 삼아 놓으신 것을 가리킨다(11절 참조). 그것을 성취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구속하셨다.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갈라디아서] 이방인의 사도가 된 바울(갈 1:11-17)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갈라디아서] 이방인의 사도가 된 바울(갈 1:11-17)

갈라디아서 1장에서 사도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가 된 경위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다메섹 도상에서 불렀습니다. 주님을 만나게 되어 이방인의 그릇으로 사용되었습니다.

bethlehem12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