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갈라디아서] 이방인의 사도가 된 바울(갈 1:11-17)

베들레헴 2021. 12. 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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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1장에서 사도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가 된 경위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다메섹 도상에서 불렀습니다. 주님을 만나게 되어 이방인의 그릇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방인들을 구원한 자로 바울을 선택하셔서 하나님이 불렀습니다. 

 

이방인의 사도가 된 바울(갈 1:11-17)

 

• 1: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바울이 전한 복음이 인간적 사상이나 사색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 1: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계시 원어(αποκαλυψις 아포칼루피스)는 가리어져 있던 것을 열어 보인다는 뜻이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구원 계획)이 가리어져 있던 것을 하나님이 바울을 통해 열어 보여 주시고 알게 해 주셨다. 이 하나님의 계시는 인간의 생각으로는 절대 알 수도 없고 연구하여 만들어 낼 수도 없다. 이 계시는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온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조금이라도 더 하거나 감할 수 없다. 그러므로 듣기에 좋든지 나쁘든지 자기에게 맞든 지 맞지 않든지 순수한 그대로 받고 전해야 한다.

이 계시는 표준계시를 가리킨다. 이 표준 계시는 사도 시대까지 종결되었으므로 사도 시대 이후에는 하나님이 직접 표준 계시를 주시지 않는다(히 1:1, 계 22:18-19). 지금은 사람이 성경을 보고 배워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알고 믿도록 해 놓았다.

• 1:13-14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핍박하여 잔해하고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유전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바울이 복음을 하나님의 계시로 받게 된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그는 과거에 믿기 전에는 유대인 즉 바리새 교인이었다. 그때에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핍박하고 잔해 하였다. 그 바울이 하나님의 부르심과 하나님의 계시가 아니면 어떻게 이 복음을 전하게 되었겠느냐는 말이다.

하나님의 교회 바울이 자기가 개종하기 전에 핍박하던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인 것을 깨닫고 그 죄책이 큰 것을 통회하는 것이다.

연갑자 동료들 혹은 유대교에 같이 있던 자들을 가리킨다. 바울은 그 시대의 여러 사람들보다 지나치게 유대교에 충성하고 열심으로 유전을 지킨 자인데, 그 유대교에서 예수님을 정죄하고 십자가에 못 박은 일에 바울도 동조했으나 지금 그 예수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보아도 바울이 전하는 복음이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계시로 된 것이 증명된다는 뜻이다.

• 1: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여기서도 바울이 전한 복음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부터 유래되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하나님이 바울을 모태로부터 하나님의 종으로 택정 하시고 불러 주셨다. 그러므로 바울이 예수를 믿게 되었고 복음을 전하게 되었으니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되었다는 것이다.

• 1:16-17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오직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바울이 받은 복음의 독립성을 말해 주고 있다. 바울이 복음을 직접 계시로 받고 깨달았으므로 사람과 의논하지 않았다. 복음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깨달은 이상 어떤 혈육(사람)과 더불어 의논할 필요가 없었으며 따라서 먼저 사도 된 자들에게도 가지 아니했다. 바울이 예수님을 발견한 후 은밀한 깊은 기도를 하기 위하여 아라비아로 가서 그곳에서 삼 년간 기도하는 중 계시를 받으며 많은 진리를 깨달았다.

혈육과 의논 다른 사람과 의논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먼저 사도된 자들을 만나려고 바울이 복음을 계시로 받은 후에 예루살렘에 있는 원사도(原使徒)들에게 가서 의논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바울의 복음은 독립적인 권위를 가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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