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구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레위기] 여호와께 드리는 소의 번제물(레 1:1-9)

베들레헴 2021. 11. 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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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장에서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회막으로 불러 말씀합니다. 여호와께 예물을 드릴 때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 때 번제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물에 안수하여 여호와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수 있는 제물이 되게 하라고 했습니다. 번제물의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리라고 했습니다. 번제물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여호와께 드리는 소의 번제물(레 1:1-9)

 

1절 바이크라 엘 모쎄 바예다베르 아도나이 엘라이브 메오헬 모에드 레모르

• 1: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본서를 모세가 기록했다는 내용이 본문 중에 56번이나 나와있고, 또 예수님께서 모세 오경을 모세가 기록했다고 여러 번 증거하셨다(마 8:4; 요 5:46).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시내 광야에서 약 10개월(제1년 3월-제2년 2월) 동안 머물러 있었는데(출 19:1; 민 10:11,12), 그때에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말씀 중 본서가 포함된다. 레위기의 히브리어 맛소라 사본의 명칭은 (와이크라)로서 그 뜻이 “그리고 부르셨다”이다. 이것은 레위기 첫 단어를 딴 것이다. 이것을 70인 역(주전 285-246년에 70명의 유대인 학자들이 히브리어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것)에는 Λευιτικο´ν(류이티콘)이라고 하였는데 그 뜻은 “레위인에게 속한”이다.

이것을 우리말 개역 성경에서 “레위기(記)”라고 번역한 것이다. 레위기의 중심 사상은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것이다.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일은 레위 족속 제사장들이 맡아서 했기 때문에 그 뜻을 따서 “레위기”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본서에는 5대 제사가 기록되어 있는데 번제(燔祭), 소제(素祭), 화목제(和睦祭), 속죄제(贖罪祭), 속건제(贖愆祭) 등이다.  회막(會幕)의 히브리 원어 (오헬 모에드)은 “만남의 장막”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2절 다베르 엘 베네 이스라엘 베아마르타 알레헴 아담 키 야케리브 미켐 코르반 라아도나이 민 하베헴마 민 하바카르 우민 하촌 타케리부 에트 코르바느켐

• 1: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에 소나 양을 잡아서 그 피를 가지고 드려야 한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다 범죄 했으므로 그 생축의 피로 사죄를 받아야 되겠기 때문이다.  히브리서 9:22에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라고 했고, 히브리서 9:13,14에는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라고 했다. 그 생축(牲畜)의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한다. 

창세기 20장 아브라함 설교문 그랄에 거주한 아브라함

그러므로 소나 양으로 제사드리라는 것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고 제사드리라는 것이다. 구약의 제사는 그림자이고 실체는 그리스도이다. 히브리서 10:1에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고 했다.  골로새서 2:16-17에는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평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라고 했다.

3절 임 올라 코르바노 민 하바카르 자카르 타밈 야케리베누 엘 페타흐 오헬 모에드 야케리브 오토 리르초노 리페네 아도나이

• 1: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본 장은 하나님께 드릴 번제에 대하여 말씀하였다. 번제는 히브리 원어로 (올라)인데, “올라간다”는 뜻을 가진 (알라)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러므로 번제는 생축의 제물을 전부 불로 태워서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도록 드리는 제사이다.

번제를 소로 드리는 경우에는 흠 없는 수컷으로 드려야 한다. 이것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남자로 흠 없이(무죄하게)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제물이 되어 주실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회막문에서 회막은 하나님께서 임재(臨在)하는 곳이요 하나님을 만나는 곳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려면 피를 가지고 죄 사함을 받아야만 된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피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가지고 나아가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접해 주신다. 아무리 인격적으로 훌륭하고 도덕적인 의를 많이 행한 사람이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없이는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한다(마 22:11-14).

4절 베사마크 야도 알 로쉬 하올라 베니르차 로 레카페르 알라이브

• 1:4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심방예배 대표기도문] 세무직 관련 성도를 위한 성경말씀과 찬송가

번제를 드리는 사람이 그 번제 드릴 소의 머리에 안수(按手)하는 것은 자기의 모든 죄를 그 소에게 전가(轉嫁)시키는 행위이다(16:21). 이로 인하여 그 사람의 모든 죄가 그 소에게 넘어간다. 그 소는 제사드리는 사람의 죄를 다 짊어지고 그 죗값으로 죽어 불사름이 되며 이것으로 인하여 그 사람은 속죄받는다. “속죄”의 히브리 원어 (키펠)은, “덮는다”는 뜻으로 그 사람의 죄가 다 덮어져서 없어진다는 것이다.

5절 베샤하트 에트 벤 하바카르 리페네 아도나이 베히케리부 베네 아하론 하코하님 에트 하담 베조르쿠 에트 하담 알 하미즈베아흐 사비브 아쎄르 페타흐 오헬 모에드

• 1: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문 앞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번제 드릴 소를 제사드리는 사람이 직접 잡아야 한다. 자기 죄 값으로 죽는 소이기 때문에 자기가 잡아야 한다. 즉 자기 죄 값으로 자기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죽어야 될 자인 줄 알고 자기가 죽는 대신 그 소를 죽이는 것이다. 이것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죄인들이 믿고 죄 사함 받을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내 죄 값으로 내가 죽인 줄 알아야 한다.

잡은 소의 피는 제사장이 가져다가 회막 앞 제단 사면에 뿌려야 한다. 이것은 예수님이 제사장이 되셔서 우리 대신 피를 흘리시고 그 피를 하나님 앞에 뿌려 주실 것을 가리킨다. 히브리서 9:21-22에 “또한 이와 같이 피로써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라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아니면 죄 사함을 받을 길이 없다.  사도행전 4:12에 천하 인간에 예수 이름 외에는 구원받을 길이 없다고 했다.

6절 베히페쉬트 에트 하올라 베니타흐 오타흐 리네타헤이하

7절 베노트누 베네 아하론 하코헨 에쉬 알 하미즈베아흐 베오르쿠 에침 알 하에쉬

8절 베오르쿠 베네 아하론 하코하님 에트 하네타힘 에트 하로쉬 베에트 하파데르 알 하에침 아쎄르 알 하에쉬 아쎄르 알 하미즈베아흐

• 1:6-8  그는 또 그 번제 희생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단 위에 불을 두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단 윗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직접 그 소의 가죽을 벗기고 각(脚)을 떠야 한다. 이것도 자기 죄 값으로 그 소가 죽고, 자기 대신 그 소가 가죽이 벗기우고 각이 뜨임을 당하는 것을 체험하여 장차 그리스도께서 그와 같은 고난을 받으실 것을 깊이 깨닫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죽음에 동참하여야 한다.

[고린도전서 15장 예수님 말씀] 부활이신 예수님(고전 15:12-20)

그다음에 아론 자손 제사장들은 제단 위에 불을 두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단 위에 벌여 놓고 내장과 정갱이는 물로 씻어서 제사장이 그 전부를 불사른다. 이것이 번제이다. 불로 사름으로 또한 화제(火祭)가 된다.

7:8에 번제물의 가죽은 제사장이 얻을 것이라고 했다. 불사르는데 가죽을 제거시킨 이유는 외모를 제거시켜야 됨을 교훈한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중심과 진실을 보신다. 이사야 53:2에 그리스도는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고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다고 했다. 우리도 외모와 의식주의에서 떠나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산 제사를 드려야 한다.

가죽을 벗긴 소의 각을 뜨는 것은 뼈 마디마디를 절단하는 것인데 이처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모든 고난을 다 당하셨다. 머리는 사상(思想)을 가리키며, 기름은 생명과 힘을 가리킨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의 사상과 생명과 힘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

9절 베키르보 우케라아이브 이르하츠 바마임 베히케티르 하코헨 에트 하콜 하미즈베하 올라 이셰 레아흐 니호아흐 라아도나이

• 1:9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내장”은 마음과 정성을 가리키며, “정갱이”는 행위를 가리키는데, 예수님의 마음과 행위가 거룩한 것을 상징한다. 이것은 또한 성도가 마음과 행위를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바치는 생활을 해야 할 것을 가리킨다.

생축의 머리와 기름과 내장과 다리가 온전히 희생의 제물이 된 것처럼 예수님께서 그의 몸 전체를 하나님 앞에 산 제물로 완전히 드리셨다. 베드로전서 2:24에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라고 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나무에 못 박히시고 채찍에 맞았다. 우리는 예수님의 큰 구원을 늘 감사하며 내 생각, 내 뜻을 다 버리고 마음과 행위로 지은 죄를 다 회개하고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

불살라 제물이 죄 값으로 불태워져 없어지는 것인데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인하여 온전히 희생되는 것을 가리킨다. 또 불사를 때는 연기가 올라가는 것같이 그리스도가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로 바쳐질 것을 가리킨다.

향기로운 냄새의 히브리 원어 (레아흐 니호아흐)는 “가라앉히는 냄새” “달래는 냄새”이다. 이 말씀의 뜻은 하나님의 진노가 만족함이 되어서 안정된 상태를 말한다(박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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