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갈라디아 1장 히브리어 성경말씀]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감(갈 1:18-24)

베들레헴 2023. 1. 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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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1장에서는 바울이 1차로 예루살렘에 방문한다. 바울은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복음을 정립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 그는 광야에 있었다고 했다. 바울의 삶은 오직 예수님만을 전파하는 인생이 되었다. 율법주의 신앙에서 복음을 깨닫고 예수님만 전파했다. 우리도 구원받기 전에는 나를 위한 삶이었다면 구원받은 후에는 하나님을 위한 삶이 되어야 한다.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감(갈 1:18-24)

 

1: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심방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저와 함께 십 오일을 유할새

그 후 삼 년 17절의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메섹으로 돌아온 다음의 삼 년이 아니고 16절의 회개 후에 아라비아로 가서 있던 삼 년을 말한다. 바울이 삼년동안 아라비아 사막에서 깊은 기도와 영성 속에 복음을 계시받은 것으로 본다. 아라비아 삼 년 동안은 바울의 신학교 생활이었다. 요셉도 애굽 감옥에서 신학을 한 셈이다. 훌륭한 종들은 기도를 많이 했다. 그 후에 게바(베드로)를 심방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갔으나 그것은 바른 복음을 받은 사람들끼리 서로 유기적인 연합을 통하여 복음을 더욱 잘 세워 나가기 위해서였다.

십 오일을 유할새 십 오일은 짧은 기간이니 복음을 배울 기간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말씀도 역시 바울의 사도직의 독립성과 계시의 독립성을 말해준다.

1:19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베드로와 같이 십 오일을 있었고 주의 동생 야고보 외에는 다른 사도를 만나보지 못했다. 주의 형제 야고보는 예루살렘 교회의 감독으로서 기둥과 같은 위치에 있었다. 이것은 바울이 복음을 다른 사람에게 배울 기회가 없었고 바울에게 가르쳐 준 사람도 없었으며 그가 전한 복음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계시임을 증명하는 말이다.

1:20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라

바울은 사람의 비위를 맞추고 사람을 즐겁게 하려고 사람에게 듣기 좋은 말을 기록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 받은 계시 그대로 하는 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1: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으로 갔다. 여기서도 바울이 독립적 사도권 행사를 증명하고 있다.

1:22 유대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 알지 못하고.

바울이 위에서 말한 베드로와 야고보와 기타 몇몇 기독 신자들 외에 다른 신자들과는 개인적인 친분이나 교제가 없었다. 그러므로 바울의 사도직이나 복음이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고 배운 것도 아니며 하나님께 직접 받은 것임을 다시 말해준다.

1:23-24 다만 우리를 핍박하던 자가 전에 잔해 하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함을 듣고 나로 말미암아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니라

유대에 있는 교회들이 바울이 회개하여 복음을 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영광을 돌린 이유는 바울이 전하는 복음과 믿음이 다른 사도들이 전하는 것과 다른 것이 없고 바른 복음을 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울이 복음을 하나님의 계시로 직접 받았으므로 예루살렘의 원 사도들과 여러 교회들이 가지고 있는 복음과 동일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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