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비유 예수님 말씀] 감추인 보화와 값진 진주 비유(마 13:44-46)

베들레헴 2022. 5. 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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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장에서는 예수님이 천국의 비유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고 좋은 진구를 구하는 장사와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런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천국을 발견해야 합니다. 천국을 발견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은 예수님을 발견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예수님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천국입니다. 이 세상은 잠깐 왔다가는 곳입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천국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인생을 살다 보면 내세의 삶을 준비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가면 반드시 후회하게 되는 날이 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잘 믿고 섬기면서 천국의 삶을 준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감추인 보화와 값진 진주 비유(마 13:44-46)

 

마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마13: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마13: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감추인 보화와 값진 진주의 비유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들이 이처럼 하늘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는 그것에 대해서는 이 땅에서는 물론이거니와 하나님 나라에서 충분한 보상이 있다는 것은 가르쳐줍니다. 그러므로 이 비유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희생을 전혀 알지 못하는 이기적이고 자기의 야심만을 채우려고 하는 교인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도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1. 두 비유의 비교

 본문에는 감추인 보화와 값진 진주의 두 가지 비유가 나옵니다.그런데 사실은 이 두 가지 비유가 똑같이 희생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있다고 하는 진리를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두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첫째는 보화 비유는 애써서 구하지 않았던 사람에게서 발견된 점에 비해 진주 비유는 진주를 찾기 위해서 열심히 애쓰고 힘썼던 사람이 발견을 했다는 것이고, 둘째는 보화 비유가 감추어졌다는 것을 특별히 강조하는데 반해서 진주 비유는 진주가 굉장히 값지고 비싸고 중요하다고 하는 것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부적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2. 감추어진 보화

 본문에 보면 보화는 감추어져 있다고 했습니다.“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감추인 보화라고 했습니다. 보화는 아무 곳에나 나타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보화가 무엇입니까? 본문에는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천국을 보화라고 했습니다. 천국은 보화입니다. 그것과 같은 표현입니다만 구원도 영생도 그것도 보화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보화 중에 보화는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정말 세상의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바로 그런 보화입니다. 또 복음의 진리는 보화입니다. 왜 복음의 진리가 보화가 될까요? 복음의 진리는 우리들에게 지혜와 은혜와 마음의 기쁨을 줍니다. 저와 여러분들에게 위로를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구원을 가져다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복음의 진리, 하나님의 말씀,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보화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이런 보화를 모두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에 우리는 천국을 소유한 사람으로서, 영생을 소유한 사람으로서, 하나님으로부터 성경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물로 받은 사람으로서,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마음속에 모신 사람으로서 우리가 얼마나 부자이고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지 그리고 얼마나 이것이 귀중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보화는 언제 발견했습니까? 일하는 중에 발견했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에는……”여기 나오는 사람은 아마도 농부였던 것같습니다. 그가 일을 하다가 보화를 발견했습니다. 그가 보화를 찾으려고 특별히 애쓰거나 힘쓴 것도 아닌데, 자기 하는 일을 열심히 하다가 그 보화를 발견했습니다. 보화라고 하는 것은 열심히 찾아서 찾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주 비유에 보면 열심히 찾다가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보화 비유는 그저 자기 생업에 열심히 하다가 찾았습니다. 그 당시는 지금처럼 은행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는 돈, 엽전, 혹은 금은보화 같은 재산들을 간수할 때 밭에다 묻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관습입니다. 우리나라도 6․25 사변 전에는 그런 경우가 비일비재했습니다. 마치 은행처럼 밭에다 보화를 감춰두는데 아 그만 주인이 유언도 못하고 죽었습니다. 일 년이 가고 이 년이 가고 세월이 지나 어떤 사람에게 그 밭이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밭에서 일을 하다가 그 보화를 발견합니다. 그럴 때 그 보화는 발견한 사람의 것이 됩니다. 이것이 그 당시의 법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어떤 사람이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비록 우리의 생업이 지극히 평범한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참 우연하게 귀한 보화를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그런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보화를 발견한 장소가 어디입니까? ‘밭이라’고 했습니다. 이 밭은 바로 세상이라고 가르쳐줍니다. 우리가 일하는 일터에서 우리는 이런 보화를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신령한 의미에서 여기 밭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성경입니다. 따라서 저와 여러분들이 부지런히 성경을 연구하면 이 성경에서 지혜도 얻고 은혜도 받고 기쁨도 얻고 위로도 얻고, 성경을 통해서 구원에 이르는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은 부지런히 밭을 파야 됩니다. 부지런히 성경을 파야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자신에게 스스로 한 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얼마나 여러분들이 성경을 팠습니까? 문제점이 바로 거기 있습니다. 성경을 파지 아니하니까 보화를 발견 못해요. 그리고 자기가 발견한 것이 보화인지도 알지 못해요. 우리가 이 천국을, 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 진리의 말씀을 세상 것과 바꾼 적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조그마한 것, 아무것도 아닌 것, 무가치한 것하고 바꾼 적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 시간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3. 보화를 발견한 자의 기쁨

 보화를 발견한 자는 기쁨이 넘친다고 하는 점입니다. 보화를 발견했을 때 이 사람은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갔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진리를 발견한 사람은 기쁨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진리는 우리를 자유케 해줍니다.또한 진리는 우리를 거룩하게 해 주고 우리 영혼을 깨끗하게 해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진리는 우리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해 줍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발견한 사람들, 보화를 발견한 사람들은 마음에 기쁨이 있습니다. 왜 저와 여러분들에게 가끔 기쁨이 없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우리 안에 있는 이 진리의 귀중함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두번째 비유를 보면은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장사, 상인, 기업인과 같다고 했습니다. 장사하는 사람들에게는 강도가 따라옵니다. 왜냐하면 거기 가면 늘 돈이 있거든요. 저와 여러분들은 신령한 의미에서 장사와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에게도 사기꾼과 강도가 따라다닙니다. 뭐라고 그러는지 아세요? “야 예수 믿으면 밥 먹여 주느냐? 아 그거보다 세상에 좋은 것 얼마든지 많다.” 그러면서 세상의 것과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이 귀한 보화를 사기꾼들이 자꾸 바꾸자고 유혹합니다. 사탄 마귀가 이것을 바꾸도록 하려고 무척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세상길로 가도록 만듭니다. 과연 이 물건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 것인지 앞으로 미래에 이 물건이 얼마나 잘 팔릴 것인지를 알고서 사업을 해야 됩니다. 이것을 분별 못하면 사업을 해도 결국 밑지고 맙니다. 이점은 신령한 장사꾼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무엇이 더 귀중한지 분별하는 지혜가 있어야 됩니다.

 

 4. 소유를 다 팔아 보화를 삼

 귀한 보화, 값진 진주를 우리가 발견을 했으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소유를 다 팔아서 이것을 사야 합니다. 반드시 사야 됩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그런 인물들을 많이 봅니다. 마태는 부자였습니다. 세리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을 발견한 다음에 그것을 얻기 위해서 자기의 직장도 버렸고 자기의 돈도 다 버렸습니다. 바울도 그렇습니다. 바울은 당시의 학자요, 또한 어떤 면에서는 정치가였습니다. 그러한 바울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다고 했습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인고 하면 다 버렸다는 것입니다. 너무너무 귀한 보화 값진 진주를 발견했기 때문에 이것을 차지하려고 다른 것들을 다 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도 안 버리려고 그럽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저와 여러분들이 귀한 보화, 값진 진주를 위해서 버려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선입견을 버려야 됩니다. 둘째는 자신의 의, 나는 의롭다고 하는 이것을 버려야 주님을 통해서 주어지는 정말 귀한 의가 내게로 전달됩니다. 또한 교만을 버려야 됩니다. 그리고 과거의 관습을 버려야 됩니다. 한국 사람들은 특별히 형식적인 유교적 관습을 버려야 됩니다. 그래야 귀한 보화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세상적인 즐거움을 우리가 버려야 됩니다. 이것이 바로 저와 여러분들이 보화를 소유하기 위해서, 값진 진주를 소유하기 위해서 버려야 할 것들입니다.

 

 이제 설교를 마칩니다.

 혹시 우리 가운데 염려 때문에 한 발은 세상에,한 발은 교회에 걸치고 계시는 분은 안 계십니까? 있다고 하면 주저하지 말고 세상을 포기하십시오. 값진 진주를 우리는 발견했습니다. 얼마나 행복합니까? 얼마나 신이 납니까? 우리는 가장 귀한 보화를 소유하기 위해서 좀 가치 없는 것들을 과감히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실제로 가정이고 집이고 다 버리고 따랐습니다. 그런데도 시간 조금 희생하는 것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자기 재능, 그것도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주님 위해서 바칠 줄 모릅니다. 주님을 위해서 물질 조금도 바칠 줄을 몰라요. 세상에서 귀하다고 하는 것은 주님과 비교할 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천국과 비교할 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금 우리는 너무나 확실한 보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보화이고 천국이 바로 우리의 보화입니다. 믿음이 바로 우리의 보화이고 영생이 바로 우리의 보화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믿는다는 것에 긍지를 가져야 됩니다. 여러분이 발견한 값진 보화를 사서 여러분의 것으로 삼는 놀라운 축복을 소유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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