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민수기 원어성경 강해설교] 병역에 참가하게 된 이스라엘 지파(민 1:20-46)

베들레헴 2022. 5. 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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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장에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쟁에 나갈 만한 자의 숫자를 계수하라고 했습니다. 첫 번째 인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열 두 지파에서 20세 이상 전쟁에 나갈 만한 자의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속사 관점에서 보자면 우리도 세상에서 선택받은 자로서 하나님 나라의 군사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군대가 되어 하나님 앞에서 구원의 확신을 얻고 세상의 사탄의 세력과 싸워서 승리해야 합니다. 우리의 무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복음입니다. 인간의 능력으로 사탄의 세력과 싸우려고 하면 실패합니다.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가야 합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에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갔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나가서 골리앗을 죽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나가서 어둠의 세력을 무찔러야 합니다.

 

병역에 참가하게 된 이스라엘 지파(민 1:20-46)

 

민1:20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1:21 르우벤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사만 육천오백 명이었더라

성 경: [1:20, 21]

주제1: [첫 번째 인구 조사]

주제2: [르우벤, 시므온, 갓 지파의 수효]

󰃨 르우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 - 르우벤은 이스라엘(야곱)의 12아들 중 장남이었으나, 서모(庶母) 빌하와 간통함으로써 가문과 여호와의 영광을 더럽혔다(35:22;49:4). 그 결과 그는 저주를 받아 장자권을 상실하게 되었고 대신 요셉이 그 권한을 부여받았다(대상 5:1,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문에 여전히 르우벤 지파가 인구 조사 결과의 서두를 장식하고 있는 것은 아마 그의 영적 장자의 지위는 인정치 않더라도, 육체적으로 야곱의 첫째 아들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려는 본서 기자(記者)의 의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민1:22 시므온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으로 나갈 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1:23 시므온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오만 구천삼백 명이었더라

민1:24 갓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1:25 갓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사만 오천육백오십 명이었더라

성 경: [1:22, 23, 24, 25]

주제1: [첫 번째 인구 조사]

주제2: [르우벤, 시므온, 갓 지파의 수효]

르우벤 지파와 함께 시므온과 갓 지파가 언급된 것은 그들이 르우벤 지파와 가장 절친한 형제 지파이기 때문이다. 즉 시므온은 르우벤을 장남으로 낳은 레아의 둘째 아들이며, 갓은 레아의 시녀인 실바의 장남이다(29:33; 30:10, 11). 한편 이들 세 지파는 진 배치에 있어서도 동일한 선상에 놓이게 되었다. 이 같은 일련의 조치는 결코 파벌 의식을 조장키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갈등과 마찰을 해소시키고 형제의 우애를 돈독케 하기 위한 하나님의 지혜로운 조치였다. 사실 인간이 모인 곳에는 어디나 갈등과 긴장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만유를 통일하시며 평안케 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성도는 당면한 모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다(4:6).

민1:26 유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1:27 유다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칠만 사천육백 명이었더라 

민1:28 잇사갈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1:29 잇사갈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오만 사천사백 명이었더라 

민1:30 스불론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1:31 스불론 지파에서 계수된자는 오만 칠천사백 명이었더라 

성 경: [1:26, 27, 28, 29, 30, 31]

주제1: [첫 번째 인구 조사]

주제2: [유다, 잇사갈, 스불론 지파의 수효]

광야 행진에서 유다 진기(陣旗)에 속한 지파의 총계이다. 여기서 유다가 레아의 넷째 아들이면서도 르우벤 진() 배열에 소속되지 않은 것은 그가 르우벤을 대신하여 이스라엘의 실질적인 장자에 피택 되었으므로 독립적인 지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창49:8-12). 특별히 이 지파는 가장 많은 군인 수를 보유하였을 뿐 아니라. 광야 행진중 선봉(先鋒)에서는 영예로운 승리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이는 전적으로 야곱의 예언(49:8-11)이 성취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 주는 바, 이후 예수님께서 이 지파에서 출생하심으로써 야곱의 메시야적 예언은 온전히 성취되었다 (1:2; 5:5), 한편 유다 지파와 절친한 레위 지파가 이곳에 등재되지 않은 것은 그 지파는 특별히 성막 봉사자들로 성별(聖別)되어 군복무를 면제받았기 때문이다(47-53; 8:9-26). 그리고 유다 진영의 깃발 아래 소속된 잇사갈과 스불론은 각각 레아의 다섯째와 여섯째아들이다(창 49:1-28 강해,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형성과 분류).

민1:32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1:33 에브라임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사만 오백 명이었더라 

민1:34 므낫세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1:35 므낫세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삼만 이천이백 명이었더라

민1:36 베냐민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1:37 베냐민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삼만 오천사백 명이었더라

성 경: [1:32, 33, 34, 35, 36, 37]

주제1: [첫 번째 인구 조사]

주제2: [요셉, 므낫세, 베냐민 지파의 수효]

본문은 요셉과 베냐민 지파에 속한 자들의 총계이다. 여기서 요셉의 두 아들의 지파가 삼촌들의 지파와 동등한 위치에서 계수된 것은 구속사의 일익(一翼)을 담당했던 요셉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축복이 있었기 때문이었다(48:5-20). 그중에서도 동생 에브라임 지파가 모든 면에서 형 므낫세 지파보다 우위를 차지한 것은 하나님의 기쁘신 주권적 선택의 결과였다(48:13, 14, 17-19), 즉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유언적 예언을 통해 '그 아우를 그 형보다 크게' 하셨던 것이다(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이성과 제도에 얽매이시지 않고 당신의 선한 계획을 추진해 가신다(그러므로 이러한 하나님의 초월적이고 주권적인 섭리 앞에 인간은 다만 겸손히 그것을 수용, 인정해야 할 뿐이다(18-29).

민1:38 단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1:39 단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육만 이천칠백 명이었더라

민1:40 아셀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1:41 아셀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사만 천오백 명이었더라 

민1:42 납달리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민1:43 납달리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오 만 삼천사백 명이었더라 

성 경: [1:38, 39, 40, 41, 42, 43]

주제1: [첫 번째 인구 조사]

주제2: [, 아셀, 납달리 지파의 수효]

본문은 단 지파와 그의 가까운 지파들 곧 아셀 지파와 납달리 지파의 군인 수 총계이다. 이들은 계수 때나 행진시를 불문하고 맨 마지막에 언급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육적으로 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열등한 지파였기 때문이다(2:25-31: 10:25-27). 특히 단 지파는 가나안 정착 이후에 이스라엘 내에서 기업이 될 땅을 얻지 못해 방황하기도 했으며, 또한 이스라엘 신앙 공동체로부터 떨어져 나와 독자적으로 우상 숭배를 일삼아 하나님의 영광을 훼손하기도 했다(18). 그러므로 계시록의 기록에 의하면 결국 이들은 12지파의 반열에서 제외되는 비운을 맞게 된다(7:5-8). 이는 단의 장래를 예언한 야곱의 말이 온전히 성취된 것이다(49:16-18). 이러한 단 지파의 결말은 곧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자들의 최후가 허무와 절망임을 실증적으로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단 진영의 깃발 아래 소속된 아셀은 레아의 여종 실바의 막내아들이고, 납달리는 라헬의 여종 빌하의 막내아들이다(30-13).

민1:44 이 계수함을 받은 자는 모세와 아론과 각기 이스라엘 조상의 가문을 대표한 열두 지휘관이 계수하였더라

성 경: [1:44]

주제1: [첫 번째 인구 조사]

주제2: [인구 총계(總計)]

󰃨 족장 십 이 인 - 이들은 이번 인구 조사를 위해 이스라엘 12지파를 대표하여 뽑힌 자들이었다. 특별히 여기서 '족장'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나시''높이 들리다'란 뜻의 '나사'에서 파생된 말로, 곧 각 지파의 군대 지휘관들을 의미한다. 한편 이 말이 4절에서는 '두령'(captain)으로 번역되었다. 따라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4절 주석을 참조하라.

민1:45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 조상의 가문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이스라엘 자손이 다 계수되었으니

성 경: [민1:45]

주제1: [첫 번째 인구 조사]

주제2: [인구 총계(總計)]

󰃨 이 십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자 - 1:3 주석 참조.

󰃨 계수함을 입었으니 - 즉 성전(聖戰)을 담당할 군인 명단에 등재되었음을 뜻한다(2). 이것은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다. (1) 그들이 사적(社的)인 존재에서 이스라엘은 백성을 대표하여 싸우는 공적(公的)인 존재로 변화되었다는 점과 (2) 그들 사명의 최종 목표는 가나안 정복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건설이라는 점 (3) 그리고 무엇보다 계수됨으로써 그들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확실한 증표를 얻었다는 점 등을 강조한다(딤후 2:19). 한편 오늘 십자가의 군병으로 부름 받은 우리들도 단순히 하나님의 생명 책에 이름이 등재된 것만으로 자족하지 말고, 하나님의 도구 됨과 소유됨에 대한 분명한 의식을 가지고 삶의 최종 목표인 영적 가나안 곧 하나님 나라의 건설을 위해 날마다 사단과 싸워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민1:46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 오백오십 명이었더라

성 경: [민1:46]

주제1: [첫 번째 인구 조사]

주제2: [인구 총계(總計)]

󰃨 육십만 삼천 오백 오십 명 - 이스라엘 12지파 중 싸움에 나갈 만한 군사로 부름 받은 자의 총계(總計)이다. 그런데 이 숫자는 대략 아홉 달 전 성막 건축을 위한 속전 대상자의 총계와 동일하다(30:11-16; 38:26). 이러한 일치에 대해 다양한 견해가 있으나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본문의 통계는 성막 건축 전 속전 대상자의 명단 조사 결과(38:26)에 전적 의존한 것으로서, 여기서는 단지 군대 편제를 위해 가족과 종족과 지파별로 분류하여 공문서로 작성했을 뿐이라는 견해(Keil, PulpitCommentary). (2) 본문의 통계는 속전 대상자의 인구 조사와 긴밀히 연관되었으나 '603, 550'이라는 정확한 수치는 이번의 인구 조사에서 처음으로 총계된 숫자라는 견해이다(Lange). 여기서는 첫 번째 견해가 타당한 듯한데, 그 근거로는 다음과 같은 점을 들 수 있다. (1) 이번 징병 대상자의 총계가 단 하루 동안에 완료되었다는 사실 (2) 시간상 저번 성막 건축 전의 속전 대상자의 총계가 있어야만 분명히 인두세(人頭稅)를 징수할 수 있었고, 또한 그 세금에 근거하여 그 기금으로 성막 건축을 완료할 수 있었겠기 때문이라는 사실 (3) 그리고 이번의 인구 조사에서는 각 개인보다는 유난히 '가족과 종족을 따라' 계수하라는 명령이 강조되고 있다는 사실 등을 들 수 있다. 결국 오경(五經)의 기록자인 모세는 지난번 성막 건축전의 속전 대상자 총계를 근거로 이번 징병 대상자의 총계를 산출했던 것 같다.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마가복음] 중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막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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