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사사기 2장 강해설교말씀] 부패한 이스라엘 민족의 고통(삿 2:16-23)

베들레헴 2022. 7. 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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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이스라엘 민족의 고통(삿 2:16-23)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하나님을 버렸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살지 못했다. 하나님은 가나안 민족을 통해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징계를 내렸다. 영적으로 부패하니 하나님은 떠날 수밖에 없다. 우리는 항상 십자가 복음을 따라가야 한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혼이 부패되어서는 안 된다.

삿2:16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사 노략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 

삿2:17 그들이 그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다른 신들을 따라가 음행하며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길에서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삿2:18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가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거늘 

삿2:19 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들의 조상들보다 더욱 타락하여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그들의 행위와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대적들에게 압박과 고통을 당해 슬피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사사들을 세우시고 그들과 함께 하시고 그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고 그들이 사는 날 동안 그들과 함께 하셨다. 그것은 하나님의 크신 긍휼 때문이었다. 사사는 재판관이며 통치자요 구원자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사사의 말도 순종치 않았고 다른 신들을 음란하듯이 좇아 그들에게 절했고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 열조의 길을 속히 떠났고,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 열조보다 더욱 부패하여 다른 신들을 좇아 섬겨 절하며 그 패역함을 그치지 않았다. 사람은 부패된 존재이다(17:9).

삿2:2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명령한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삿2:21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삿2:22 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들이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을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삿2:23 여호와께서 그 이방 민족들을 머물러 두사 그들을 속히 쫓아 내지 아니하셨으며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 주지 아니하셨더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 언약을 어기고 그의 목소리를 청종치 않았기 때문에 진노하셨다. 그의 진노로 내리신 조처가 그들이 남겨놓은 가나안 원주민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않으시는 것이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는지 여부를 시험하시기 위함이었다. 교제의 대상을 정하는 것은 중요하다. 포용의 한계를 긋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주께서 교훈하신 바를 순종하는 여부를 판별하는 시금석이 되기 때문이다.

사사기 2장은 몇 가지 교훈을 준다. 째로,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여호수아가 살아 있을 때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렇게 부패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물론 그때도 불순종하거나 연약한 자들이 있었을 것이지만, 지도자가 공의를 행하면 사회든지 교회든지 경건과 도덕성이 어느 정도 유지될 것이다. 우상숭배와 부도덕은 엄격히 처단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교회든지 사회든지, 바른 사상과 바른 인격, 바른 분별력과 입장을 가진 지도자가 요청된다.

둘째로, 신앙교육이 중요하다. 이스라엘 사회는 신앙의 계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죽은 후, 후세대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다른 신들을 좇아갔다. 여기에 바른 신앙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있다. 잠언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에베소서 6:4,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우리는 자녀들을 어릴 때부터 경건하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배우고 성경말씀의 교훈들을 배우게 해야 하고 행하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규칙적인 가정예배의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셋째로, 본장의 가장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다른 신을 섬기는 자들을 포용하였다. 그 결과, 그들의 종교는 부패되고 순수한 경건은 상실되었다. 그들의 불순종은 교제의 문제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치 않고 가나안 족속을 다 멸하지 않고 포용하였다. 그러나 그 포용주의의 결과는 큰 불행이었다. 그들은 결국 가나안 족속이 섬기는 바알과 아스다롯 같은 다른 신들을 좇는 자가 되었다.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만 믿고 주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성경 교훈에 온전히 순종하자. 세상 풍조에 흔들리지 말고 순수한 신앙생활, 성경적 신앙생활을 지키자. 교리적, 윤리적 작은 악을 가볍게 여기지 말자. 그릇된 포용주의를 배격하자. 오직 신구약 66권의 성경책에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대로만 믿고 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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