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다니엘 주석 강해설교말씀] 다니엘의 큰 신상 꿈 해석 말씀(단 2:31-49)

베들레헴 2022. 4. 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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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2장에서는 바벨론 왕이 꿈을 꾸게 됩니다. 큰 신상의 꿈을 꾸는데 이것을 해석하지 못하면 바벨론 술사 및 다니엘도 죽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간청했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바벨론 왕이 꾼 꿈과 해석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다니엘의 꿈 해석을 듣고 만족해하였습니다. 다니엘을 바벨론에서 존귀하게 높여주었습니다.

 

다니엘의 큰 신상 꿈 해석 말씀(단 2:31-49)

 

31-49, 꿈과 그 해석을 말함

[31-33]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특심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꾼 꿈은 한 큰 신상에 대한 것이었다. 그 신상의 머리는 정금, 가슴과 팔들은 은, 배와 넓적다리는 놋, 그 종아리는 철,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다.

[34-39]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떠낸, 채석된]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진술하리이다. 왕이여, 왕은 열왕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인생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 곳에 있는 것을 무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붙이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머리니이다. 왕의 후에 왕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셋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그 신상의 금머리는 바벨론 나라의 왕 느부갓네살 자신을 가리킨다. 또 바벨론 나라 다음에, 은 가슴과 팔로 상징된, 왕만 못한 다른 나라는 메대와 파사 제국을 가리키며, 또 놋 배와 넓적다리로 상징된 셋째 나라는 헬라 제국을 가리킨다고 본다.

[40-43]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철 같으리니 철은 모든 물건을 부서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철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서뜨리고 빻을 것이며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철의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그 발가락이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서질 만할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넷째 나라는 로마 제국을 가리켰다고 본다. 로마 제국은 철 같은 강대한 제국이었다.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철인 것을 보았듯이,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또 철과 진흙이 섞였듯이 그 나라가 얼마는 튼튼하고 얼마는 부서질 만하며, 또 그들이 다른 인종들과 서로 섞여 피차에 합하지 아니할 것이다.

[44-45]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이제 중요한 내용이 있다.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 왕에게 주신 꿈은 단지 사람들에게 세계사의 펼쳐짐을 열람시키려는 데 있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과 온 세계에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한 계획을 보이시고 그것을 이루실 그의 능력과 영광을 나타내시는 데 있었다. ‘이 열왕의 때즉 로마 제국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께서는 한 나라를 세우실 것이며, 그가 세우실 그 나라는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하며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하며 도리어 이 모든 나라들을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다. 또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채석된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릴 것이다.

로마 제국 시대에 하나님께서 세우실 나라는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채석된 돌에 의해 설립될 나라이며 그 영토는 세계적이고 그 기간은 영원할 것이다. 이 나라가 무엇인가? 그것은 분명히 신약교회를 가리켰다.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채석된 돌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그것은 분명히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켰다. 그를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채석된 돌이라고 표현한 것은 그의 신성(神性)과 동정녀 탄생을 가리켰다. 주께서는 자신을 돌이라고 하시며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21:44)고 말씀하셨다. 돌이 신상 전체를 부서뜨린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온 세계가 복음화될 것을 보이신 것이다.

로마 시대에, 예수께서는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셨다(4:17). 신약교회는 확실히 하나님의 나라의 시작이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어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다고 말했다(1:13). 사도 베드로는 우리를 거룩한 나라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불렀다(벧전 2:9). 사도 요한도 주 예수께서 성도들을 아버지 하나님을 위해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다고 증거하였다(계 1:6).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初臨)으로 시작되었고 장차 그의 재림(再臨)으로 완성될 것이다. 신약의 복음운동은 온 세상에 미칠 것이며(1:8; 눅 24:47) 오늘날 우리는 그것의 실현을 보고 있다. 천국 복음이 온 땅에 전파될 때 주 예수께서 재림하실 것이다(24:14). 본문의 내용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만 국한시키는 소위 세대주의적 해석은 옳지 않다고 본다.

[46-49]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드리게 하니라.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자시로다. 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한 선물을 많이 주며 세워 바벨론 온 도를 다스리게 하며 또 바벨론 모든 박사의 어른을 삼았으며 왕이 또 다니엘의 청구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도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왕궁에 있었더라.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이스라엘 나라를 정복했던 바벨론 나라의 왕 느부갓네살이 자기의 신하 다니엘에게 절하고 그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모든 신의 신이라고 고백하였다!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이 이와 같이 증거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속에서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온 세상의 대주재시요 살아계신 참 하나님이심을 증거하셨다. 느부갓네살 왕은 약속대로 다니엘을 높였고 귀한 선물을 많이 주었다. 또 그는 다니엘을 세워 바벨론 온 도를 다스리게 하였고 바벨론 모든 박사의 수장(首長)을 삼았다. 또 그는 다니엘의 요청대로 그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도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다. 다니엘은 왕궁에 있었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세계 역사는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 세계사는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의 섭리자이시다. 개인도, 국가도, 세계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서만 신실하게 살자.

둘째로,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시작되었다. 신약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시작이며 그 나라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될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왔다. 그것이 구원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감사하며 이 하나님의 복음이 온 세계에 전파되고 택자들이 다 구원받기를 위해 기도하고 힘쓰자.

셋째로, 다니엘의 승리는 기도의 승리이었다. 그의 꿈 해석은 그와 그 친구들의 기도의 응답과 결과이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기적이었다. 기도는 죽음의 위기를 극복케 했고 세상의 왕을 굴복시켰고 이방 세계 속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했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존귀함을 얻게 하였다. 우리도 범사에 기도로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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