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산상수훈 예수님 말씀] 믿음과 돈(마 6:19-24)

베들레헴 2022. 9. 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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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돈(마 6:19-24)

 

6:19-24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銅綠)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1. 성경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하였다. “믿음과그것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중대한 과제다.

2. 만일 믿음과 돈 둘 중에서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택해야 할까? 이것도 중요하고 저것도 중요한 것이 솔직한 우리의 현실이다.

3. 돈에 대한 주님의 교훈은 단호하다. “너희를 위하여 땅에 쌓아두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믿는다고 해서 저축 안 하는 사람 있을까?

4. 본문에 대한 보다더 정확한 이해와 묵상이 필요하다. 이 말씀을 하신 근본이유는 무엇일까?

 

I.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19).

A. 헬라어 데사우리조(쌓아두다).

1. 데사우리조라는 단어는 본문에 두 번 사용되었다. 이 단어가 동사로 사용될 때는 무엇을 수평적으로 둔다를 뜻한다.

2. 수평적으로 둔다는 말은 사물을 어떤 활동이나 일에 사용하기 위해서 일의 준비과정으로 모아두는 것이 아니라, 그저 단순히 아무 목적도 없이 맹목적으로 쌓아 두는 것을 의미한다.

*구두쇠는 동전이 제자리에 가만히 있으라고 납작하게 생겼다고 말하고, 방탕한 사람은 동전이 아무 곳으로나 굴러가라고 둥글게 되어 있다고 항변한다.

3. 왜 쌓아두는 것이 잘못이란 말인가?

1) 절대로 잘못이 아니다. 다만, 쌓아두는 목적이 문제일 뿐이다.

2) 물질을 잘못 사용한다면, 나쁜 곳에 쓴다면 그것은 잘못이다.

3) 돈을 안 쓰고 억척스럽게 모은다고 나쁜 것이 절대로 아니다. 왜 모으는 가의 목적이 중요하다.

4) 그리고 그 재물을 어떠 방법으로 모았는가가 중요하다.

5) 소유하려는 것은 모든 인간의 본능이다. , 소유한다는 것은 수평적으로 쌓아두는 것인데 성경이 소유 자체를 죄로 규정하지는 않는다.

6) 우리 모두에게는 생각이 깨이면 깨일수록, 성령이 충만할수록 마음속에서는 소유에 대한 열망이 더욱 강하게 불타오른다.

7) 문제는 어떤 원리를 근거로 소유하려느냐는 것이다. 원리가 없는 열정은 삶을 불태워 버린다. 반면에 열정이 없는 원리는 삶을 메마르게 만든다.

 

B. 재물을 모으려는 목적을 분명히 하자.

1. 본문에 대한 그릇된 해석이 얼마나 많은가?

2. 미래의 영광을 위하여 믿음 안에서 절약하며 저축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원리와 열정- 이 두 가지를 잘 조화시켜야 한다. 믿음 안에서.

 

II. 우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20).

A. 내일을 대비하라.

1. 저축의 목적은 내일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2. 하나님은 무조건 쌓아두지 말라고 하시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땅에 쌓아두지 말라’라는 것이다.

3. 하나님은 우리가 없어져 버리고 지나가버릴 오늘을 위해쌓지 말고 영원히 있을 미래를 위하여 쌓으라고 하신다.

1) 우리는 오늘에 속한 자가 아니다.

2) 또한 땅에 속한 자가 아니다.

3) 내일에 속한 자요, 영원에 속한 자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다.

4)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이 땅에 보물을 저축한다면 우리는 스스로를 가련하고 불쌍한 존재로 전락시키고 마는 것이다.

5) 왜냐하면 그 보물을 저장해 놓기는 했지만 그것들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 보물은 우리에게 아무런 영적인 진보를 이뤄주지 못한다는 점이다. 보물보다 중요한 것은 영적인 진보다.

6) 그러나 반면에 우리가 영적인 진보를 이룰 수 있는 곳에 보물을 쌓는다면 상황은 전혀 달라진다.

7)  , 오늘에도 있고 영원토록 있을 것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B. 결과가 중요하다.

1. 예수님 당시에는 옷감이 중요한 재물의 일부였다. 그래서 에 대한 말씀이 언급되었다. 물질에는 좀이 틈타지만, 영적인 투자에는 전혀 좀이 틈탈 수가 없다. 그러므로 성도는 마땅히 좀이 해할 수 없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라는 말씀이다.

2. 그런가 하면 구리로 되어있는 동전에는 동록이 발생했다.

1) 동록이란 쇠붙이가 녹스는 화학적 작용을 말한다.

2) 동록은 마치 천천히 타들어가는 불과 같아서 결국은 동전 전체를 삭여 없애고 만다. 세상에 속한 것은 결국 그렇다.

3. 도적이 뚫고 도적질 한다고 하셨다.

4. 그러나 우리가 하늘에 보물을 쌓는다면,

1) 좀도 없고

2) 동록도 없고

3) 도적들도 없다.

 

C. 그릇된 소유욕을 포기하라.

1. 우리 모두에게는 소유에 대한 열정이 있다. 소유 자체는 절대로 허물이 아니다. 소유로 인하여 어떤 결과가 발생하느냐가 문제다.

2. 포항제철의 주식을 산 사람은 그날부터 방송과 신문의 주식란을 자세히 들여다볼 것이다. 보물을 그곳에 두었기 때문이다.

1) 스위스 은행에 둔 사람은 스위스에 관한 뉴스가 나올 때마다 정신이 번쩍할 것이다. 혹시라도 못 찾으면 어떡하나 싶어서---.

2) 모은 물질을 이 땅에 투자하면 자연히 우리의 관심은 땅에 머물고 만다. 결국 땅이란 지옥의 본거지가 아닌가?

3) 모은 물질로 선교를 한다든지 영적인 선한 사업에 투자하면 그는 언제나 천국을 경험할 것이다. 비록 몸은 땅에 있지만 그는 하늘에 속한 자다. 온통 관심이 영적인 곳에 가 있으니 말이다.

 

D. 물질은 눈과 같다(22-23).

1. 사람의 관심과 신경은 물질이 있는 곳을 향한다. 또한 눈은 몸의 등불이다. , 빛이 아니라 등불이라는 말이다.

2. 눈이 나쁘면 문제가 생긴다. , 소유욕을 갖게 되면 돈이 될만한 것들을 바라보게 된다. 만일 진실치 못한 시력을 갖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3. 물질의 욕심에 노예가 된다면 이것은 마치 ‘난시’ 환자와 같다. 그는 시력의 판단력을 상실하고 정상적인 지각을 상실하고 만다.

4. 그의 삶은 비윤리적이며, 비도덕적이며 비인간적이고 말 것이다. 그의 삶은 실패가 정해진 코스요, 참혹한 말로가 있을 뿐이다.

5. 러스킨이라는 사람은 “잘못 보는 것은 보지 못하는 것보다 더 나쁘다”라고 하였다.

 

III.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24).

A. 우리는 누군가를 섬겨야 한다.

1. 재물을 섬길 수도 있고, 하나님을 섬길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둘은 절대로 한꺼번에 섬기지 못한다.

2. 돈이 좋아서 돈을 섬기게 되면 그는 스스로 자신이 하나님을 배반했노라고 만천하에 공개하는 것이다.

3. 너희를 위하여 재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는 말씀은 이 땅의 재물과 완전히 인연을 끊으라는 것이 아니다.

1) 물질적이며 세속적인 것에 대해 무관심하라는 것이 아니라, 일용할 양식 이외의 것에 대하여 관심을 갖지 말라는 것이다.

2)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일용할 양식이다.

 

B. 어떻게 살아야 하나?

1. 의식주 이외의 것들을 왕 되신 주님의 뜻에 따라 하늘나라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

2.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결국 우리는 꼬리표 없는 돈을 사용한다. 그 돈은 모두 오염된 돈이다. 그러니 결국 불의한 재물이 아닌가?

3. 그러므로 일용할 양식 이외의 것으로 선교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바로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임을 알자.

4. 우리의 재물로 길 잃은 친구들을 사귀는 데 사용하자. 그들이 우리를 반겨줄 것이다.

[히브리어 성경 산상수훈 강해] 예수님의 팔복 강해(마 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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