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은 갈릴리 해변을 지나가시다 베드로와 안드레를 보시고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더 지나가시다가 야고보와 요한을 불렀습니다. 그들도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에 다니시면서 천국 복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포기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 세상 정욕을 따라가면 예수님을 따를 수가 없습니다. 부자 청년처럼 재물에 욕심이 있으면 영생이신 예수님을 따를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구원으로 초청할 때 우리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만이 구원이 있습니다. 영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욕심을 다 채우고는 하나님 나라를 소유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4 제자를 부르심(마 4:12-25)
• 4:12-14 예수께서 요한의 잡힘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 가셨다가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예수님의 가정이 나사렛에서 가버나움으로 이사를 간 것 같다. 이것도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사 9:1-2 참조).
• 4:15-16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스불론과 납달리와 요단강 저 편 해변 길과 갈릴리는 스불론과 남달리 족속이 제비를 뽑아서 얻은 지방인데 그들이 원주민인 가나안 족속을 완전히 멸망시키지 못하고 그들과 함께 살았다. 또 이 지방은 유대 북방에 있어서 열방의 침략을 받아 많은 사람이 포로로 잡혀갔고 이방인들이 많이 그곳에 정주하여 혼합되었다. 그러므로 그 지방을 이방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거기에 사는 사람들은 빛을 모르고 흑암에 사는 백성이었으나 예수님이 그곳에 이사하여 사시므로 큰 빛을 보게 되었다. 사망과 흑암의 땅에 기독교가 들어가면 하나님의 빛이 비취어져 나아가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땅이 밝아지고, 아름다워지고 하나님의 빛과 생명의 빛이 비취게 된다.
교역자가 하나님의 복음을 들고 그늘진 땅에 들어가면 그 땅이 밝아지고, 사망의 땅에 들어가면 그 땅에 생명이 살아나게 된다. 죄만 짓고 우상을 섬기면서 흑암 속에 앉아 있는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주면 하나님의 빛이 비추어 나가게 된다. 하나님의 빛을 받은 성도가 사망과 흑암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빛을 비출 책임이 있다.
•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이 천국운동을 하시기 위해서 오셨고 그 천국 운동이 시작되었으니 회개하고 거기에 참여하라는 것이다. 천국은 복음을 가리키고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가리킨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이 시작되었다. 사생애가 끝나고 공생애가 시작되면서 천국 복음이 선포되었다.
• 4:18-20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주고 예수를 좇으니라
요한복음 1:35-42에 있는 사건이 본문의 사건보다 먼저인 것 같다. 요한복음 1:35의 두 제자는 세례요한의 제자로서 사도 요한과 안드레이다. 세례 요한이 그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여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했다(요 1:36 참조). 요한과 안드레가 처음에는 세례 요한의 제자이었으나 세례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갔다. 그 후 안드레가 자기 형 시몬을 예수님에게 데려왔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장차 게바라고 할 것을 말씀해 주셨다(요 1:42 참조).
시몬이 그 후에 다시 고기를 잡으러 갔는데(아직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지 않은 것 같음) 그 때에 예수님이 갈릴리 해변에 오셔서 베드로와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서 그물 던지는 것을 보고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눅 5:1-11 참조). 그러므로 그들이 그물을 버려두고 즉시로 예수님을 좇았다. 당시에는 그물이 큰 재산이요 배는 직장이었다. 직장을 버리고 재산까지 다 내어버리고 예수님을 즉시 따라간 것은 큰 믿음이었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한다는 것은 사람을 구원하는 일꾼이 되게 해 주겠다는 뜻이다.
• 4:21-22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이 전에 예수님을 만나 보았다(요 1:40 참조). 이번에 예수님이 오셔서 부르실 때에 배와 부친을 다 버려두고 즉시로 예수님을 따라갔다. 배와 부친 즉 재물과 인정을 다 내어놓고 예수님을 따라간 것이다. 세상의 것을 다 내어놓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힘 있게 따라갈 수 있다. 이것은 아브라함이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간 것과 같다. 구원받은 성도도 때론 나의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갈 때가 있다.
• 4:23-25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들린 자, 간질 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강 건너편에서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예수님이 각색 병을 고치신 것은 병 고치는 것이 근본 목적이 아니고 심령의 병을 고쳐 주시는 것을 알게 하여 주는 표적(표징)으로 병을 고쳐 주신 것이다. 예수님은 심령의 병을 고쳐 주는 것이 언제나 첫째이다. 예수님께서 병든 자들을 불쌍히 여겨 하나님의 권능으로 고질병인, 간질과 중풍병과 그 외 여러 가지 병을 고쳐 주신 고로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강 건너편에서 허다한 무리가 예수님을 좇아 왔다.
[요한복음 7장 10분 설교문] 복음의 생수를 마셔라(요 7: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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