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요한복음 3장 히브리어 강해] 모세의 놋뱀과 예수님과의 관계(요 3:13-21)

베들레헴 2022. 9. 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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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놋뱀과 예수님과의 관계(요 3:13-21)

 

요한복음 3장에서 예수님은 모세가 광야에서 놋뱀을 든 것처럼 인자도 십자가에서 들려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지 않으면 창세전에 선택받은 백성은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이 사건을 믿는 자마다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빛으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자는 모두 원죄에서 살아나게 됩니다.

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인자하늘에서 내려온 자는 예수님을 가리킨다. 예수님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다는 말이다. 이것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받는다는 말씀과 같다. , 예수로 말미암아서만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는 뜻이다.

 

사도행전 4:12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라고 하였다. 가령 예를 들면 한국에서 한국사람 한 사람도 없는 외국으로 비행기 한대만 날아갔는데 가서 보니까 그 나라에 한국 사람이 많이 있게 되었다. 그들은 그 비행기 안에 타고 간 자들이다. 그와 같이 예수님 한 분밖에는 하늘에 간 자가 없는데 가서 보니 천당에 간 사람이 많다. 어떻게 갔는가? 예수 안에 있었기 때문에 간 것이다. 비행기 안에 타고 간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다 천국에 갈 수 있다.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가지 못한다. 하나님은 창세전에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과 안에 있는 사람으로 구분하셨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이기 때문에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간다.

3:14-15 각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민수기 2:4-7에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원망할 때에 하나님께서 불뱀을 보내어 물게 하였으므로 많은 백성이 죽게 되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놋으로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게 하고 그것을 쳐다보는 자는 다 살게 하였다. 하나님이 놋 뱀을 만들게 모세에게 감동을 주셨다. 놋 뱀은 예수님을 상징하고 있다. 예수님이 신약에서 십자가에 달림으로 성취되었다. 인자가 들려야 한다고 했는데 수동태를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반드시 놋 뱀과 같이 들려야 함을 의미한다. 예수님만이 십자가에 달릴 수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지 않으면 아무도 원죄에서 살아날 수 없다.

 

모세의 놋 뱀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예표이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그 구속을 믿는 자는 다 구원을 얻어 살게 하신 것이다.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것과 부활 승천하게 될 것을 가리킨다.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본 절은 신구약 성경의 총요절이요 천국 복음의 요약이다. 하나님이 우리 구원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주셨다. 창세전에 선택한 백성을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독생자를 믿는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는다. 원죄에서 회복하여 영생을 얻게 된다. 멸망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생을 얻는데도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것을 말한다. 이제 구원받은 성도는 구원이 취소될까 고민하면 안 된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셨기 때문에 구원은 취소되지 않는다. 인간의 능력으로 행위로 구원받으려고 하는 자들은 구원의 취소될까 고민하게 된다. 세상을 구원의 범위는 유대인만이 아니고 세상 모든 나라 민족 즉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차별이 없이 하나님이 택한 백성을 불러내신다.

 

사랑하사 구원의 동기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이시다.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은 독생자(예수님)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시었다. 저를 믿는 자마다 예수를 믿는 자는 누구나 구원하신다. 택한 자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신다(2:8). 멸망치 않고 믿는 자는 멸망에서 구원되나 불신자는 멸망한다. 영생을 얻게 믿음의 결과는 세상에서 육신이 잘 사는 것이 아니고, 영혼이 사는 것이요, 또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신다고 했는데 여기에서 믿는 자마다 라는 단어가 히필 사역 능동태를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믿게 하시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게 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을 수 있다는 말이다. 내가 믿고 싶다고 해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전적 주권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으니 믿을 수가 있다.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신 목적은 세상을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고 구원하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죄인에게 구원의 손을 펴고 구원의 기회를 주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재림할 때는 심판주로 오신다. 하나님이 독생자를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고 하신 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죄인들을 구원하려 보내셨다. 구원을 받게 하신다고 했는데 문법을 보니 니팔 수동태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다. 수동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구원이 인간의 의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 주권에 있음을 말한다. 미완료 시제는 하나님께서 끝까지 선택한 백성을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지가 담겨있다. 하나님은 창세전에 선택한 백성을 지금도 찾아서 구원하고 있다.

3: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예수님이 믿는 자 대신 심판받고 형벌을 받아 주셨기 때문에 신자는 심판(지옥 가는 심판)을 받지 않는다. 에베소서 3:12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라고 하였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심판을 받아 지옥으로 가게 된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영원한 심판이 없다. 지옥의 불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심판을 받았다.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기 때문에 심판을 받았다. 니팔 수동태를 사용하고 있다. 이 사람들은 선택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미 심판을 받은 상태이다. 원죄에서 스스로 벗어나려고 해도 벗어날 수 없다. 벌써 심판을 받은 것 심판은 죄인으로 정죄받은 것을 뜻한다. 불신자는 아담 안에서 정죄 받은 원죄를 사함 받지 못했다는 뜻이고, 또 유전죄와 이미 지은 원죄까지 사함 받지 못하고 그대로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정죄받고 있는 것이다.

3: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의 빛이요, 영의 빛이요, 진리의 빛이요, 구원의 빛이다. 이 빛이 세상에 와서 비추어 주었다사람들이 그 빛을 영접하지 않는 것이 정죄받은 증거요, 상태이다. 예수님은 빛으로 이 땅에 오셨다. 어둠들은 이 빛을 보고 숨는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에 빛의 아들들이다. 빛의 아들은 심령에 진리의 빛이 있다. 우리는 세상에서 진리의 빛이신 예수님을 나타내며 살아야 한다.

3: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 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악을 행하는 자가 빛으로 오지 않고 빛을 미워하는 것은 그악한 것이 드러나 책망을 받을까 함이다. 그러나 심판 날에는 다 드러나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악인들은 예수님을 싫어한다. 거룩하게 살라고 말씀하니 당연히 싫어할 수밖에 없다. 의인들은 예수님을 좋아한다. 거룩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악인들이 예수님을 싫어하는 이유는 자기들의 죄가 드러날까 고민하기 때문이다. 드러날까라는 단어가 니팔 수동태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다. 수동태를 사용했다는 것은 악인들이 빛이신 예수님 앞에 서면 자연스럽게 모든 죄악들이 드러남을 의미한다. 미완료 시제는 계속해서 죄악이 드러나기 때문에 두려워서 빛이신 예수님을 거부하고 더 흑암으로 들어가게 된다. 우리는 빛의 아들이기 때문에 진리의 빛으로 나오는 것을 기뻐한다.

3:21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하나님 안에 진리를 좇는 자는 빛 되신 예수님께로 가까이 가게 된다. 예수님께 나아가면 예수께서 기뻐하시고, 자기 심령도 평안하다. 성도가 진리대로 행할수록 그리스도가 가까워지고 생명의 빛이 커지고 그리스도와 교제가 더욱 깊어진다. 그러나 진리대로 행하지 않으면 그만큼 그리스도가 멀어진다. 의인들은 자기의 행위를 감추려고 해도 나타나게 된다. 거룩하게 살았던 삶이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그 이유가 나타내려 라는 단어의 문법이 니팔 수동태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악인들의 죄도 자연스럽게 나타나지만 의인들의 거룩하게 행동하고 신앙생활했던 일들도 하나님 앞에서 나타난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한다.

[마태복음 예수님 족보 성경말씀] 다윗과 밧세바(마 1:5-6)

 

[마태복음 예수님 족보 성경말씀] 다윗과 밧세바(마 1:5-6)

다윗과 밧세바(마 1:5-6) 마 1:5-6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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