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신약 히브리어 성경 마태복음] 헤롯의 음모와 요셉의 애굽 도피(마 2:13-23)

베들레헴 2022. 3. 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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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장에서 헤롯 왕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나타나서 예수님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신할 것을 말씀했습니다. 요셉은 애굽으로 피신하게 되고 애굽에서 살다가 헤롯 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알고 나사렛으로 가서 정착하여 살게 됩니다.

 

헤롯의 음모와 요셉의 애굽 도피(마 2:13-23)

 

• 2:13  저희가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헤롯이 궤계로 예수를 잡아죽이려고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미리 아시고 예수님을 피난시키셨다.  아무리 마귀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려고 하여도 하나님은 미리 아시고 마귀의 궤계를 막아주신다. 마귀가 우리 성도들을 죽이려고 하지만 하나님이 보호해서 대책을 세우시고 피난처를 예비하여 그곳으로 인도해 주신다.  오늘날 성도들의 피난처는 어디인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감동이 피난처가 된다.  영이 하나님 속에 깊이 들어가고 말씀대로 바로 서면 그곳이 진정한 피난처가 되는 것이다.

• 2:14-15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아기 예수님이 애굽으로 내려가게 된 것은 헤롯이 죽이려 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또한 성경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호세아 11:1에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었거늘”이라고 하였다.

요셉이 꿈에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애굽으로 내려감으로 성경이 이루어졌고 예수님의 생명도 안전하게 되었다.  이 꿈은 성령께서 특별계시로 요셉에게 주신 것이다.  지금은 표준 계시가 종결되었으므로 꿈을 믿고 따라가면 안 된다.  성경에 기록된 꿈은 특별 계시이다.  하나님이 성경을 기록시키려고 성령께서 주신 표준 계시이다.  오늘날 우리의 꿈은 표준 계시가 아니다.  지금은 성경 말씀을 따라가야 하고 꿈같은 것을 따라 가면 안 된다.

• 2: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박사들이 돌아간 뒤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베들레헴과 그 부근에서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전부 죽이게 하였다.  많은 어린아이가 억울하게도 무참히 죽어 갔다.  이 아이들이 죽을 것을 순교라고 하면 안 된다.

순교란 하나님의 말씀과 자기 생명을 바꿔 가지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하여 죽은 것이 순교이다.  이 아이들은 말씀을 지키다가 죽은 것이 아니라 그저 예수님 때문에 애매히 피해를 입고 죽은 것뿐이다.  예수 때문에 죽었다고 하여 모두 순교가 되는 것이 아니다.  불신자도 예수 때문에 죽임을 당하는 수가 때때로 있다.  순교는 자발적으로 예수를 위하여 그 말씀을 지키다가 죽임을 당해야 순교인 것이다.

• 2:17-18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로 말씀하신 바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본문은 예레미야 31:15의 말씀을 인용한 것이다.  라마는 베들레헴 근처에 있는 곳인데 라헬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역사적으로는 바벨론 군대가 와서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로 잡아갈 때에 라마라는 곳에서 집결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갔다고 한다.  그러므로 무덤 속에 있는 라헬이 그것을 슬퍼하여 크게 통곡하였다고 시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옛날 바벨론이 유대인을 포로로 잡아 갈 때 그러한 슬픔이 이루어졌고, 예수님 탄생 때에도 베들레헴 아이들이 죽임을 당하므로 다시 그곳에서 슬픈 사건이 생겨 라헬이 통곡할 만한 것이었다.  라헬의 자손들이 다 잡혀 죽었기 때문에 위로받을 수 없는 것이다.

• 2:19-20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헤롯은 베들레헴 근처의 두 살 이하의 아이들을 다 죽였기 때문에 예수도 죽인 줄로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호로 살았고 헤롯왕 자신은 예수님이 탄생한 그 해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악한 질병에 걸려 죽었다.  그러므로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나타나 아기 예수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고 지시하여 주었다.

• 2:21-23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오니라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 부친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나사렛이란 동네에 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아켈라오는 헤롯의 맏아들이며 자기 부친을 이어 유대와 사마리아의 에돔을 통치하였다고 한다. 그러므로 요셉이 유대로 가기를 무서워하였는데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살게 되었다.  나사렛이란 동네로 간 것도 예언의 성취였다.

이사야 11:1에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라고 하였다.  여기에서 “가지”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네체르”인데 나사렛이란 뜻과 같다고 한다. 구약 성경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하는 직접적인 말씀은 없으나 “이새의 줄기에서 한 가지가 난다”라고 한 말씀에서 이 “가지”라는 말이 나사렛이라는 말과 같다는 해석이 있다.

그러므로 나사렛으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게 된 것이다.  예수의 탄생과 그 모든 일은 하나님의 예언대로 되어졌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해 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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