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야곱과 에서 인물설교] 에서의 직업 사냥꾼(창 25:27)

베들레헴 2022. 11. 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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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에서의 직업 사냥꾼

 

창세기 25장에서는 리브가가 잉태했는데 쌍둥이었습니다. 복중에 야곱과 에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태중에서 이미 두 국민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야곱은 선택했고 에서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에서는 에돔 족속의 조상이 되었고 야곱은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에서는 들사람이라 사냥꾼이 되었습니다.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므로 장막에서 거주했습니다. 

 

성경 인물 : 에서

 

1. 리브가의 잉태

 

1) 이삭의 결혼(22:23; 25:20)

아브라함의 동반자인 사라는 127세에 사망했습니다. 그녀를 장사 지낸 후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결혼시킬 생각을 했습니다. 그는 충실한 종을 불러 이삭의 아내를 구해오도록 명령합니다. 그 종은 아브라함의 고향인 메소포타미아로 가서 이삭의 사촌인 리브가를 데려옵니다. 이삭은 40세에 이브가와 결혼하였고 그녀는 이삭의 어머니인 사라가 쓰던 장막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참조, 24:67).

 

2) 잉태치 못함(25:21; 11:30)

그런데 리브가는 결혼한 지 20년이 다 되어 가도록 잉태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삭이 에서와 야곱을 얻은 것이 60세 때이고 그의 결혼은 40세 때 되었으므로 20만에 아이를 가진 것입니다. 그것도 이삭의 간구를 인하여 잉태케 된 것입니다. 이삭의 어머니인 사라가 잉태치 못하는 여인이었다는 점은 리브가의 불임과 함께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믿음의 가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3) 잉태의 간구(18:13-14; 30:2)

리브가의 잉태는 이들 부부의 산앙심을 잘 시사해 줍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입니다. 그것을 알고 있는 이들은 20년 간 잉태가 되지 않자 능치 못하심이 없는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리브가로 하여금 잉태케 하십니다. 그런데 이들의 태도는 야곱과 라헬의 태도와는 매우 대조적입니다. 야곱 역시 잉태케 해 달라는 라헬의 투정에 대하여 '내가 하나님이냐'라고 화를 낼 뿐 이삭처럼 위하여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 태중에서의 싸움

 

1) 싸움(25:22; 3:16)

천신만고 끝에 리브가는 임신을 했는데 그녀는 쌍둥이를 잉태하였습니다. 한 아이를 잉태하여도 힘든데 두 아이나 잉태한 리브가의 고생은 매우 심했습니다. 그런데다가 두 태아는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서로 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은 리브가를 더욱더 힘들게 만들었고 결국 하나님께 이 일을 놓고 기도하게 까지 되었습니다. 이들의 태중에서의 싸움은 이들의 일생과 이들의 후손들의 관계를 상징하여주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선택(25:23; 9:11)

하나님께서는 리브가의 기도에 대해 응답해 주셨는데, 그것은 기대 이상으로 매우 놀라운 내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두 국민과 두 민족이 나누어질 것이며 큰 자가 작은 어린 자를 섬기게 되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의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온전히 하나님께서 왜 에서를 미워하시고 야곱을 선택하셨는지(참조, 9:13) 그 이유는 알 수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으로서 인간인 우리가 왈가왈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 하나님께서는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시고 긍휼히 여길자, 불쌍히 여길 자를 선택하십니다(참조, 9:14-21).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속성에 맞게 공의롭게 모든 것을 행하실 것이라는 점입니다.

 

3) 야곱의 투쟁(25:31-32; 25:26)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로 예정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야곱은 경건한 사람이라는 증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야곱은 인간적으로 볼 때 매우 교활한 기회주의자요 사기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이미 약속된 그것을 확실한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합니다. 반면에 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야곱은 출생 시부터 형인 에서를 따라잡으려고 했으며 그러한 그이 행동은 '야곱'이라는 이름을 갖게 했습니다

 

3. 사냥꾼 에서

 

1) 에서(창 25:25; 25:30)

에서는 천성적으로 남자다운 면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가 에서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그의 외모 때문이었는데, 그는 붉고 전신이 갖옷 같았습니다. 그의 피부가 붉은 것은 후의 붉은 죽에 대한 이야기와 연관되어서 '에돔'이라는 별명을 갖게 했습니다. 그의 신체적 조건은 남성답고 강인했으며 그것은 그이 성격과 생활 방식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2) 사냥꾼(10:34-35; 25:34)

에서가 좋아하는 것은 사냥이었습니다. 그의 건강한 신체조건은 그로 하여금 산과 들로 뛰어나가 마음껏 달리고 행동하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는 점차 사냥에 몰두하게 되었고 대부분의 시간을 들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사냥을 하였으므로 그의 사냥 솜씨는 점점 좋아졌습니다. 일평생을 온유하고 평온하게 지내온 이삭은 집에만 있는 야곱보다 에서를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리브가는 차분하며 자신의 일을 잘 도와주는 야곱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부모의 편애는 이삭의 가정을 잘못된 길로 인도했습니다.

 

3) 편애의 결과(26:34-35; 25:34)

이삭과 리브가는 각각의 취향에 따라 자녀를 편애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편애 때문에 가장 손해를 본 사람은 에서였습니다. 에서는 사냥을 좋아해서 나가 다니는 때가 많았고 결국 자신을 더 좋아하는 아버지인 이삭으로부터 신앙적 감화와 교훈을 받을 기회를 별로 갖지 못했던 것입니다. 반면에 항상 어머니와 함께했던 야곱은 리브가로부터 많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에서로 하여금 장자권을 경홀히 여기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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