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전도서 8장 하나님 말씀] 세상의 악함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전 8:1-17)

베들레헴 2024. 4. 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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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8장 하나님 말씀은 세상의 악함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합니다. 이 세상은 악한 자들이 득세하면서 판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침묵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사라지고 악한 자들이 세상을 휘어잡고 있습니다. 악한 자들에 의해서 세상이 돌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가 되매 정의를 이 세상에 나타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보여주십니다. 우리는 그때까지 참고 인내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세상의 악함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전 8:1-17)

 

. 하나님이 세우신 권세에 대한 복종 8:1-5

(1) 지혜에 대한 찬사(1) : 즉 매사를 신중하고도 사려 깊게 행하는 참된 경건에 대한 찬사이다. 지혜로운 사람이란 하나님을 알고 그를 영화롭게 하는 경건한 사람이다. 지혜자와 같은 자...누구냐. 하늘의 지혜는 사람을 비할데없이 뛰어나게 만든다. 비록 학식이 있고 고귀하며 부유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은 참된 은혜를 받음으로써 하나님께 받아들여진 사람과는 비교되지 않는다. 또한 하늘의 지혜는 사람을 주위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치는 사람으로 만든다. "지혜자 외에 사리의 해석을 아는 자(시대와 사건을 깨닫는 자) 누구냐." 하늘의 지혜는 모세가 산에서 내려왔을 때 그랬던 것처럼 '사람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한다.'

또한 지혜는 사람을 명예롭게 하며 그의 모든 대화를 빛나게 한다. 그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즉 그 "안색"(더러는 이 구절을 이렇게도 이해한다)의 심술궂음과 혹독함이 하늘의 지혜로 말미암아 상냥하고 친절한 표정으로 바뀌게 된다. 비록 천성이 거칠고 까다로운 사람들이라도 '지혜'로 말미암아 기이하게 변한다. 지혜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적에 대해 대담해지도록 만든다. '그 얼굴의 담대함이' 지혜로 말미암아 배가될 것이다. 즉 어떤 사람이 주장할 만한 대의 명분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을 지혜로써 처리하는 방법도 알고 있을 때 지혜는 그에게 용기를 더해 줄 것이다.

(2) 지혜의 구체적인 예는 권위에 복종하는 것이다. 우리는 법을 지켜야 한다. 우리는, 그것이 입법권이든 사법권이든 간에 국가의 권력이 개입되는 모든 일에 있어서 그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내가 권하노니. "내가 왕으로서 뿐만 아니라 전도자로서 네게 명령하노니, 다시 말해서 내가 한 가지의 지혜로서 그것을 네게 권고하노니." 왕의 명령을 지키라. "다른 사람들은 무슨 말을 할지라도 너는 왕의 명령을 지키라." "왕의 입을 주시하라"(그 구절의 뜻이 이렇다). 어떤 사람들은 위에 나오는 구절을 이 순종에 대한 제한으로 본다. "왕의 명령을 지키라. 그러나 하나님께 대한 맹세를 존중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라. 즉 왕에 대한 너의 의무보다도 앞서는 우월한 하나님께 대한 너의 의무를 위반하지 않고 너의 선한 양심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하라." 우리는 국정을 트집잡는 일에 앞장서지 말아야 한다(3).

"옹이 너를 불쾌히 여길 때 '그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거히 말라.' 성을 내어 나라를 도망치거나 버리지 말라."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네가 왕을 조금이라도 성나게 했으면 네 자신을 낮추고 스스로를 정당화하지 마랄.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것이 왕을 더욱더 성나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라." 만일 우리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자신을 구제하며 대중의 불만을 시정하기 위해서 우리의 기회들을 지혜롭게 사용해야 한다. 지혜자의 마음은 시기와 판단을 분별하나니(5). 우리는 양심을 인하여 복종해야 한다(롬13:5).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는 그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너를 다스리기로 맹세하였고 너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그에게 충성하기로 맹세하였기 때문이라." 그 맹세는 '하나님께 대한 맹세'라고 일컬어졌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그 맹세의 증인이 되시므로 만일 우리가 그것을 어길 때는 보복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 갑작스런 화와 죽음에 대한 준비 8:6-8

솔로몬은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이라 해도 전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놀랄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변화를 미리 내다보고 준비하는 것이 우리의 지혜라고 가르친다.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일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를)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7). 별들이 사람에게 장래 일을 말할 수 없으며 점성술도 역시 말할 수 없다. 우리로 하여금 언제나 변화에 대비하도록 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지혜롭게 우리로 하여금 장래 일을 알지 못하게 하셨다 "무론 무슨 일에든지 한 가지 길과 한 가지 방법, 한 가지 적당한 기회 밖에 없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하도다." 사람은 총명과 지혜가 부족하므로 불행하다.

우리는 다른 모든 악은 피할 수 있다 해도 죽어가는 필연적인 우리의 운명은 아무도 피하지 못한다(8). 영혼이 요구될 때 우리는 그것을 단념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생기가 그것을 내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소환받을 때 '생기를 주장하여 머무르게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죽음은 우리 모든 사람이 조만간에 상대하지 않으면 안될 원수이다. 전쟁할 때에 모면할 자도 없으며. 인간의 사악함이 종종 왕의 처벌을 피하거나 그것에 대항할 수는 있을지라도 죽음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자신을 지킬 수는 없다. 아무리 완고한 죄인이라도 죽음의 공포를 물리칠 정도로 자신의 마음을 강하게 하지는 못한다.

. 악인과 의인의 결국 8:9-13

본문에서 솔로몬은 독재적이고도 압제하는 통치자가 끼치는 해악에 관해 말하면서 우리를 격려한다. 그는 종종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것을 주시해 보았다(9). 백성의 신앙과 권리를 보호해야 할 자들이 오히려 그것을 해치려고 마음먹는다는 것은 백성들에게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통치자들이 해를 끼치는 것은(그 구절을 이렇게도 번역할 수 있다) 그들 자신을 해롭게 하는 것이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무슨 해를 끼치든지 결국 그것이 자신을 해롭게 만들 것이다. 솔로몬은 악한 통치자들이 그들의 권력을 남용하는 가운데 형통하고 번성하는 것을 보았다(10). "내가 그 악한 통치자들이 거룩한 자의 처소로부터 오가는 것을 보았노라." 즉 그들이 당당하게 재판소에 들어가고 허세를 부리면서 나오는 것을 보았고('재판은 하나님께 속했기 때문에 재판소가 거룩한 자의 처소'라고 불렸다, 1:17)

그들이 평생 동안 직위를 맡고 있으면서 그들의 잘못이 전혀 처벌되지 않고 오히려 명예롭게 죽고 성대하게 장사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이 그처럼 악을 행하던 성읍 사람의 잊어 버린 바 되었다.' 그들이 죽고 나자 가들의 악한 행실이 기억되지 않았다. 또한 솔로몬은 그들이 악을 행하는 중에도 형통함을 보고 마음이 강퍅하게 되어 계속해서 악을 행하는 것을 주의해 보았다(11). 악한 일에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으므로. 즉 징벌이 결코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법을 무시하고 '악을 행하기에 마음이 담대하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모든 죄인에게 들어맞는 말이다. 특별히 이것은 악한 통치자들에게 더욱 해동되는 말이다. 그들은 대담하게 더욱 해악을 끼치며 강압적으로 죄악을 범한다. 하늘과 땅의 의로우신 재판장에 의해서 악한 일과 악인에게 징벌이 선고되는데 심지어 왕들과 고관대작들의 악에 대해서도 징벌이 선고된다.

이 선고의 시행이 종종 연기되기도 한다. 그래서 죄인들은 처벌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형통하고 성공한다. 죄인들은 이 점에서 스스로 속는다. 왜냐하면 비록 그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는 않을지라도' 마침내는 더욱 더 혹독하게 실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낙망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자들에게 말하노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잘 될' 것이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교만한 압제자들의 손아귀에 있으면서도 그를 두려워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한다. 내가 정녕히 아노니. "하나님의 약속과 모든 성도의 경험을 두고 볼 때 다른 사람들은 어찌될지라도 '그들'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잘될 것이라'는 사실을 내가 아노라."

선한 사람의 일생에는 어떤 대의가 들어 있다. 그는 선한 목적을 위해서 산다. 그러나 악한 사람의 일생은 모두가 헛되고 하잘 것 없는 '그림자와 같다.' 악인의 날은 그가 장담하는 것만큼 '장수하지 못할 것이다.' 비록 그가 다른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장수할지라도'(12) 그의 날은 반드시 끝이 날 것이다. 그는 영원한 생명에 이르지 못할 것이므로 세상에서의 그의 장수도 무익하게 되고 말 것이다.

. 하나님의 뜻에의 순응 8:14-17

옛부터 지혜롭고 경건한 자들이 이 난제로 고심해 왔다. 이 난제란, 악인의 형통과 의인의 고난이 어떻게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선하심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솔로몬은 이 문제에 관해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1) 그는 우리가 무슨 이상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것을 보고 놀라지 말라고 한다. 이는 그 자신이 이미 그의 생애 동안에 그런 사실을 보았기 때문이다(14). 그는 '악인의 행위대로 받는 의인을' 보았다. 즉 의인이 그의 의에도 불구하고 매우 어려운 일들을 당하는 것을 보았다. 또 그는 '의인의 행위대로 받는 악인도' 보았다. 즉 악인이 마치 선한 행실에 대해 보상받기라도 하는 듯이 아주 눈부시게 형통하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의인이 마음으로 근심하고 당황하는데 반해 악인은 마음이 편하고 두려움이 없이 태평하게 지내는 것을 본다.

(2) 그는 우리가 하나님을 불의하다고 비난하지 말고 세상이 헛되다고 말하게 한다. 하나님께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그러나 세상에 대해 볼 때 '이것이 세상에 있는 헛된 일이다.' 이것도 헛되도다. 즉 이 세상의 일은 가장 좋은 것도 아니며 우리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계획된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만일 그렇다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그의 가장 악한 원수들에게 이 세상 재물을 그렇게 많이 주시고 그의 가장 친한 벗들에게는 이 세상 고난을 그렇게 많이 주시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기쁨과 슬픔 뒤에는 또다른 삶이 틀림없이 있는 것이다.

(3) 그는 우리로 하여금 그 사실에 대해 불안해하지 말고 하나님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기꺼이 즐기며 비록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훨씬 더 많고 우리의 것은 매우 하찮게 생각될지라도 그것을 될 수 있는 대로 잘 이용하라고 한다(15). "이에 내가 희락 곧 하나님과 그의 권능, 그의 약속을 신뢰하는 데서 일어나는 거룩한 안심과 마음의 평정을 칭찬하노라.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즉 진지하게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생의 일을 이용하고 무슨 일을 당하든지 기뻐하는 것보다 해 아래서 나은 것이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으로 해 아래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중에 이것이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니라. 우리의 현재 삶은 '해 아래서'의 생이다. 우리는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더 이상 빛을 발하지 않을 때에 시작하여 계속될 "장차 올 세상의 삶"을 기다린다.

(4) 그는 우리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한 이유를 제시하도록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길은 바다에 있고 그의 도는 큰 물 속에 있어'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16,17). 솔로몬 자신과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 문제를 아주 면밀히 연구하고, 악인의 형통과 의인의 고난의 이유를 조사하였지만 그 모든 것이 헛된 노력이었다(17).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의 모든 행사'와 그의 섭리를 살펴보고, 서로 비교해 본다 할지라도 우리는 '해 아래서 하시는 일'에 확실히 정해진 어떤 방법이 있다는 것을 '능히 깨닫지 못한다.'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의 방법보다 뛰어나며 그는 이전에 사용하시던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시지도 않는다. "그의 판단은 바다처럼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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