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히브리어 성경말씀 마가복음]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 시작(막 1:35-45)

베들레헴 2022. 4. 12. 13:39
반응형

마가복음 1장에서는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시몬과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병 환자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천국 복음이 선포되었습니다. 병자들이 고침을 받고 죄인들이 죄 사함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구원받고 치유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 시작(막 1:35-45)

 

새벽에 기도하고 여러 곳에 전도하심(35-39)

• 1: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에 항상 기도하셨다. 우리도 예수님의 기도를 본받아 바르게 기도하기를 배우고 실천해야겠다.

첫째, 예수님은 새벽 미명에 기도하셨다. 새벽 시간은 가장 고요하고 심령이 맑아 기도하기 좋은 시간이다.

둘째, 일어나 나가서 기도하셨다. 누워 자던 자리에서 기도하게 되면 손을 모으고 기도하다가 다시 눕게 되기 쉽다(잠 6:10). 그러므로 부득이하여 집에서 기도할 경우에도 자던 방에서 하지 말고 다른 방에서나 마루나 다락이나 뜰에 나가서 기도하는 것이 좋다. 기도하는 장소가 중요하다. 자던 방에서 기도하는 것보다 다른 방이나 밖에 나가서 기도하는 것이 좋고 예배당에 나가서 기도하는 것이 더 좋다. 또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것이 더욱 좋다. 산도 늘 가는 산보다는 높은 산이나, 전에 가보지 않은 깊은 산에 가서 기도하면 더욱 깊은 기도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힘쓰고 사모하는 것만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많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광야에 나가서 기도하셨고 자주 산에 가서 기도하셨으며 제일 높은 헤르몬 산에도 올라가서 기도하셨다. 예수님은 늘 새벽에 한적한 곳에 나가서 기도하셨다.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하신 것은 뒤숭숭하고 복잡한 곳을 떠나 은밀한 곳에서 기도하시기 위함이다. 복잡한 곳에서는 깊은 기도를 할 수가 없다. 복잡하고 뒤숭숭하면 마귀가 들어오기 쉽다. 장날같이 복잡한 날에 마귀가 잘 들어온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성도는 은밀한 생활을 하며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하고 언제나 마음을 고요하게 하여 안정된 심령을 갖도록 해야 한다.

또한 성도가 부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부하려 하는 생각을 갖게 되면 안정되고 고요한 심령을 잃어버리고, 마귀의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해로운 정욕에 빠진다. 기도는 새벽 시간에 고요한 곳에 나가서 하는 것이 좋다. 새벽 기도 후에 세상일을 시작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힘입어 세상을 잘 이길 수 있다. 다니엘은 포로 생활하는 가운데서도 하루 세 번씩 기도했고,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부르짖는 생활을 계속하였으며, 고넬료도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했다(행 10:3).

믿는 사람에게는 기도 생활이 더없이 중요하다. 마가복음 9:29에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라고 했다. 이런 유는 마귀를 가리킨다. 기도 없이는 마귀를 이길 수 없고, 마귀의 종노릇을 면할 수가 없다. 또 믿는 사람이 참으로 영적 신앙으로 산다고 하면 기도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기도는 영적 호흡과 같아서 멈추게 되면 영적 교통이 막혀 그 답답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만일 기도하는 일이 억지가 되고 기도하지 않는 것이 평안하다고 하면 그것은 죽은 심령이다.

현대인들이 말하기를 피곤해서 기도를 못한다고 한다. 왜 피곤한가? 절제하지 않고 세상과 육신 중심으로 살고 영적 생활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과 정력과 물질을 절제하여 믿는 일에 사용해야 한다. 대개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게으르기 때문이다. 게으른 생활은 썩어진 생활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데 힘쓰고 공책을 많이 들여 마음을 기울이고 피땀이 들어가야 된다.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에 피땀을 흘리면서 힘쓰고 애써 기도하셨다(눅 22:44).

• 1:36-39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만나서 가로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어 업으시더라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으며 환영할 때에 예수님은 그들에게 대접을 잘 받으며 평안하게 지내려고 하지 않고 "다른 곳에도 가서 가르쳐야 한다"라고 하시면서 환영하는 그들을 떠나 다른 동네로 가서 복음을 전하셨다. 오늘날에도 교회와 전도자들이 복음을 여러 곳에 전해야 할 사명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특히 교역자가 환영받는 곳에서만 안일하게 목회 생활하려고 하지 말고, 또 다른 곳에 가서 복음 전하기를 힘써야 예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다.

문둥병자를 고치심(40-45)

• 1:40-42  한 문둥병자가 예수께 와서 끓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민망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문둥병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절하며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하고 자기의 문둥병을 고쳐 주기를 간청하였다. 예수님이 그에게 손을 대시고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실 때에 즉시 문둥병이 깨끗하여졌다. 문둥병은 인간의 심령을 썩게 하는 죄를 상징하고 있다. 사람이 문둥병에 걸리게 되면 육체가 썩어져 들어가 마침내 생명까지 잃어버리게 되는 것처럼 죄는 그 사람의 인격을 파괴하고 멸망하게 한다. 이 문둥병자는 주님의 절대적인 능력을 믿고 겸손히 간주하였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능력으로 그 문둥병을 깨끗이 고쳐 주셨다.

사람들이 자기 육신에 병든 것은 잘 알 수 있으나 심령에 병든 것은 잘 모르고 있는 사람이 많다. 요한계시록 3장에 라오디게아 교회는 심령이 곤고하고 가련하고 눈이 멀고 벌거벗었으나 그 수치를 알지 못하고 외부적인 면, 즉 교회 사업적인 면만 보고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다가 예수님께 책망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심령에 병든 것을 발견하여 예수님께 고침을 받지 못하면 살 수 없는 죄인임을 깨닫고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믿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 간구할 때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어루만져 주시고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는 위로와 응답이 오게 된다.

우리가 문둥병자와 같은 심정으로 예수님 앞에 나아가면 예수님이 우리를 만져 주시고, 건져 주시고, 낫게 하여 주신다.

• 1:43-44  엄히 경계하사 곧 보내시며 가라사대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 깨끗케 됨을 인하여 모세의 명한 것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셨더니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는 것은 은혜받은 다음에 그것을 자랑하거나 방심하지 말고 성경대로 모세의 명한 예물을 드려 자기의 외무와 책임을 다하며 순종하여 나가라는 뜻이다.

모세의 명한 것 레위기 14:2-13에는 문둥병자가 나은 다음에 정결케 되는 날의 규례에 필요한 예물, 즉 정한 산 새 두 마리, 백향목, 홍색실, 우슬초, 흠 없는 어린 수양 둘, 일 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암 양 하나, 고운 가루 에바 십 분의 삼에 기름 섞은 소제들과 기름 한 록을 제사장에게 가지고 가라고 했다.

예수를 믿고 죄에서 깨끗함을 받은 자는 하나님 앞에 해야 될 의무가 있고 자기가 걸어가야 하는 길이 있다. 문중병과 같이 더러운 죄에서 깨끗함을 받은 성도는 이제 성경대로 바로 생활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살면서 자신을 하나님 앞에 산 제물로 받쳐야 한다.

• 1:45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문둥형 나은 자에게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히 경계했으나(43절) 그 사람이 나가서 그 사실을 계속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되었다. 그 사람은 나가서 기쁨으로 전했을 것이나 그 일이 도리어 예수님께 큰 방해가 되었다.

고린도전서 6:12에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라고 하였다.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문둥병 나은 소문을 듣고 너무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복잡하게 되겠으므로 동네에 들어가지 못했다.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예수님은 복잡한 곳을 피하여 한적한 곳에서 고요히 기도하며 하나님을 사귀는 것을 기뻐하셨다. 이것이 영적 양식을 먹는 것이요 새 생명이 사는 길이다. 그러나 군중들은 그곳까지 찾아와서 예수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기도 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와 그 진리가 있는 곳에는 성도들과 구원받을 자들이 항상 모여들게 마련이다.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마태복음] 복음을 선포하는 세례 요한(마 3:1-4)

 

[신약히브리어성경말씀 마태복음] 복음을 선포하는 세례 요한(마 3:1-4)

마태복음 3장에서는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복음을 외치고 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선포합니다. 예수님을 세례 요한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선지자 이사야를 통

bethlehem12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