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신약 히브리어 성경 로마서 강해] 율법주의 할례의 무익함(롬 3:1-8)

베들레헴 2021. 9. 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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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율법주의 신앙인들을 향하여 말합니다. 유대인들이 이방인들보다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고 말합니다. 결국 자신의 행위의 의를 주장함으로 하나님의 의를 끌어내리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복음을 믿지 않으면 구원은 없습니다. 율법주의 신앙은 자신의 행위의 의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니 문제입니다.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되는 것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됩니다. 율법주의 신앙을 버리고 할례를 주장하는 유대인들과 같은 신앙을 버려야 합니다.

 

율법주의 할례의 무익함(롬 3:1-8)

 

• 3: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뇨

그런즉 앞장의 연결로서 “이면적(裏面的) 유대인과 영적 할례만 중요하다고 하면…”라는 뜻이다.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뇨 이면적 유대인과 신령한 할례만이 참된 것이라고 하면(2:28-29해석 참조) 표면적 유대인의 나은 것은 무엇인가를 논하는 것이다.

• 3:2  범사에 많으니 첫째는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유대인의 나은 것이 범사에 많다(9:4-5).

첫째는 유대인의 나은 것 중에 제일 첫째가 될만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것이다.  유대인은 율법과 구약 전체를 맡았으므로 하나님의 뜻을 알고 메시아에 대한 소망이 있으며 의식과 제도에 참여하여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이 외부적인 축복에 참여하게 되었다.  모든 이방인이 흑암 속에서 우상을 숭배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이 유대민족을 택하여 모든 민족을 구원할 하나님의 말씀을 맡겨 주었다.  유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청지기와 같으며 농장의 모판과 같다.  모판에서 모를 길러서 모든 논에 이앙(移秧)을 한다.  농사꾼이 처음에는 모판에만 종자를 심어 거름을 주고 모를 정성껏 기른다.  그러나 때가 되면 모판의 모를 뽑아 모든 논에 옮겨 심는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말씀을 유대인에게 맡겼다가 때가 이르매 모든 이방인에게 전파하게 하신 것이다.  이것이 유대인의 나은 점이다.

• 3: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뇨

잠언 14장 35개의 금언 하나님 말씀

어떤 자들이 유대인 중의 어떤 자들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유대인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그 유대인들이 믿지 않으므로 그 약속이 폐하여진다고 하면 그 약속을 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폐하여지지 않겠느냐고 반문한 말이다.  여기에 대한 답변으로 4절에 “그럴 수 없다”라고 하셨다.

• 3: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그럴 수 없느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신 구원 계획과 구속의 약속은 절대 폐하여질 수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시므로 그 약속의 말씀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뜻이다.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사람은 다 거짓되고 부패하여서 하나님을 믿던 자가 믿지 않기도 하고 하나님을 순종하여 포도원에 가겠다고 대답하고도 가지 않는 사람도 있다(마 21:28-29).  이러한 거짓된 사람들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폐하여질 것같이 보이나 절대 폐하여지지 않고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여 당신의 구원 계획을 반드시 성취시키기 때문이다.  거짓된 사람들을 심판하시고 다른 사람을 불러서 하나님의 약속(구원 계획)대로 성취시키신다.  예를 들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순종하고 거역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시고 어린 사람들(이십 세 미만)과 광야에서 새로 출생한 자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그 약속을 성취하셨으므로 하나님의 신실성이 확증되었다.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시편 51:4의 말씀을 70인 역(七十人譯)대로 인용한 말씀이다.  이 말씀은 범죄 한 다윗이 자기는 부족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의롭다고 그 의를 찬양한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의롭고 그 의로운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천하 모든 사람이 반대하고 또 사람들이 아무리 거짓되고 악하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대로 다 이루어 놓으시고 그 말씀의 의로우심을 세세에 나타내실 것이다.

판단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시편 51:4의 인용인데 원문에는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로 되어 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범죄 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징계를 내리시고 끝까지 듣지 않으면 심판하여서라도 하나님의 의와 순전은 세워나가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을 불신하는 참 감람나무 가지를 꺾어 버리고 돌 감람나무(이방인) 가지를 접붙여서라도 그 약속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 놓으신다.  그런데 본절 에는 “판단받으실 때”라고 하여 수동태로서 시편과 반대로 되어 있다.  바울이 시편 51:4를 인용할 때에 성령의 감동으로 이렇게 기록했으니 이 내용이 적합하기 때문에 성령께서 주신 말씀으로 믿어야 한다.  그러면 그 뜻은 무엇인가?  악한 자들과 거짓된 자들이 하나님이 잘못했다고 아무리 판단해도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이기신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불신실과 반대 때문에 자신의 약속을 성취하지 못하시거나 자신의 신실을 변치 아니하시고 그 약속을 반드시 승리적으로 성취하신다는 것이다.

• 3: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하리오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유대인이 불순종하므로 복음이 이방으로 나가서 이방인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구원 약속을 성취하셨으니 유대인의 불순종이 도리어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도록 한 결과가 되었다.  그렇다고 하면 불의(유대인의 불순종)도 좋은 것이 아니냐 하는 말이다.

무슨 말하리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인간의 불의로 인하여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게 되었으면 불의에 대하여 잘못이라고 무슨 말할 것이 없지 않으냐?  다시 말하면 불의도 좋은 것이 아니냐?  하는 뜻이다.  예를 들면 가룟 유다가 예수를 판 것으로 인하여 십자가의 구속이 성취되었으니 유다가 구속 사업의 공로자가 아니냐 하는 말과 같다.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하나님의 논법(論法)대로 말하지 않고 사람의 논법대로 말한다는 것이다.

진노를 나타내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하나님은 모든 불의에 대하여 진노를 내리시는 분이신다.  하나님은 인간의 불의(유대인의 불순종, 가룟 유다가 예수 판 것)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이루셨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진노하셔서 벌하셨다.  그렇다고 하여 하나님이 불의하다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완전한 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털끝만큼도 불의가 없으시다(요일 1:5). 하나님이 행하시는 바는 다 의로우시다(4절).

• 3:6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오

[여호수아 3장 오늘 말씀] 여호수아 군대가 요단강을 건넘(수 3:1-17)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윗에 대한 둘째 답변이다.  하나님은 결코 불의하신 분이 아니시다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불순종하므로 인하여 복음이 이방에 나가 이방인들이 구원받았다고 해도 저들의 불순종한 행위는 불의한 것이다.  저들의 불의한 것이 하나님께 공로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들의 불의에 대하여 진노하심이 옳다는 말이다.  만일 하나님이 불의하시다고 하면 어떻게 세상을 심판하실 수가 있겠는가 하는 의미이다.

• 3: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으면 어찌 나도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오

예를 들면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았으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이루어져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났다.  이로 보면 가룟 유다도 구속 사업에 공로를 세운 것이 되는데 왜 가룟 유다가 죄인으로 취급받아 심판을 받았는가?

• 3: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저희가 정죄받는 것이 옳으니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악을 이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이다.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하나님은 악도 이용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시는 분이시니(가룟 유다가 예수 판 것을 이용하여 십자가 구속을 이룬 것처럼)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자꾸 행하자고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어떤 사람들이 바울이 말한 것을 곡해하고 뒤집어서 억지 말로 바울을 비방하셨다.  바울이 말하기를 유대인이 불순종했기 때문에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가서 이방인들이 많이 구원받았다고 했고 또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고 했다(롬 5:20).  바울을 반대하는 자들이 이 말을 악용하여 바울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고 한다고 반박하고 비방했다.  거기에 대하여 바울은 “저희가 정죄받는 것이 옳으니라”라고 했다.  그와 같이 비방하며 궤변을 말하는 자들은 정죄받는 것이 마땅한 것이다.  그런 궤변으로 말하면서 옳은 진리 전하는 자를 비방하는 자들은 정죄받아 마땅하고 심판받는 것이 옳다.  불의한 방편을 써서 선을 행하려 한다는 것은 구실에 지나지 않는 악행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신약 히브리어 사도행전 강해] 베드로와 요한이 앉은뱅이 치유 사건(행 3:1-10)

 

[신약 히브리어 사도행전 강해] 베드로와 요한이 앉은뱅이 치유 사건(행 3:1-10)

유대인들은 하루에 세 번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를 했습니다. 베드로 요한이 평소처럼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성전 미문에는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앉은뱅이가 그곳에서 구걸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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