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디도서] 거짓 이단 교사의 경계 말씀(딛 1:10-16)

베들레헴 2021. 12. 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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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 1장에서 바울은 그레데에서 목회하는 디도에게 거짓 이단 교사들을 경계해야 할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할례파로서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던 자들입니다. 지금도 교회에 이런 자들이 있습니다. 믿음이 아닌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거짓 복음입니다. 성경은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거짓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거짓 이단 교사의 경계 말씀(딛 1:10-16)

 

• 1:10-11  복종치 아니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특별히 할례당 가운데 심하니 저희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를 취하려고 마땅치 아니한 것을 가르쳐 집들을 온통 엎드러치는도다

이 구절은 집들(교회들)을 온통 무너뜨리는 자가 있는 것을 보고 바울이 탄식한 것이다. 집들은 하나님의 교회를 가리킨다(딤전 3:15). 그레데에 있는 참 교회들이 많이 전복(顚覆)되고 있으므로 바울이 디도를 통하여 그것을 막으려는 것이었다. 교회들이 온통 무너진다는 것은 교회에 다른 교훈이 들어와 참진리에서 떠나는 것을 가리킨다. 참 교회가 무너지는 것은 첫째, 교역자나 성도가 복종치 않기 때문이다. 성경을 복종하지 않으면서 신앙생활하는 교회는 시험과 유혹에 넘어가서 교회가 무너진다. 둘째, 교역자 중에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있기 때문이다. 헛된 말은 바른 진리가 아닌 교훈을 가리킨다. 교역자들이 성경을 바로 가르치고 바른 진리만 세워 나가면 교회가 무너지지 않는다. 교회 안에 율법주의자들과 신비주의자들과 신 신학과 인본주의자들이 성경을 잘못 해석하고 바로 가르치지 않는 것은 헛된 말을 하는 것이다. 그들이 성경을 말한다고 해도 사실은 성경이 아니다. 그 교훈을 따라가는 신도들은 자신이 속고 믿음을 지키지 못한다.  잘못된 것을 옳은 줄 알고 따라갔으니 속은 것이요 참된 생명의 교훈이 아닌데 생명의 길인 줄 알고 따라가 영의 일을 하나도 하지 못했으니 속은 것이다.  또 하나님을 바로 섬기지 못하고 헛되이 섬겼으니 속은 것이다. 그들이 지금은 모르고 속아서 따라갔으나 하나님 앞에 가보면 그 속은 것이 다 드러난다. 그때는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저희의 입을 막을 것이라 위에서 말한 잘못된 교훈을 하는 자들을 용납하지 말라는 것이다. 잘못된 교훈을 반대하고 떠나야 된다. 셋째, 더러운 이를 취하려 함으로 마땅치 아니한 것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더러운 이(利)는 하나님이 정당하게 주는 이익(돈)이 아니고 정당치 않은 일(사업)을 해서 얻은 이익(利益)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 양심을 어기고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게 얻은 이익을 가리킨다. 대동아 전쟁 시 일본 정부가 신사 참배를 강요할 때 한국 목사 중에 일본 정부에서 주는 돈을 받고 신사 참배는 죄가 아니라고 교회마다 다니면서 강연을 한 목사들이 많이 있었다. 오늘날도 자유주의 교단이나 신비주의 교단 및 어떤 그릇된 교단의 원조받기 위하여 또는 출세하기 위하여 그러한 교단에 가입하는 교역자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것들이 다 더러운 이를 취하는 것이다. 또 교회를 갑자기 부흥시켜 큰 교회를 만들려고 인본주의 수단을 쓰고 연보를 많이 내게 하여 예배당을 지으려고 그릇된 신비주의 강사를 청빙 하여 부흥회를 하는 것도 더러운 이(利)를 취하는 행위이다.

이로 인하여 집(교회)들이 온통 엎드러진다. 또 자기가 안수 기도해주면 무슨 병이든지 다 낫는다, 자기가 축복 기도해 주면 사업이 성공하고 아들을 낳는다고 말을 하여 돈을 받고 축복 기도해주는 교역자들도 더러운 이를 취하려 하는 자이다. 그런 자들은 기도의 조건으로 반드시 돈을 바치라고 한다. 이런 것이 다 더러운 이(利), 돈을 취하려 함으로 마땅치 않은 행동을 하는 자들이다. 교인들은 거기에 속아서 신앙에 낭패를 보고 많은 돈을 빼앗긴다. 그로 인하여 집들(참 교회)이 무너진다.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 1:12  그레데인 중에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장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장이라 하니

본래부터 그레데인들은 거짓말을 잘하고 악한 짐승 같아 남을 해하기 잘하고 자기 배만 채우려는 이기주의자(욕심쟁이)들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레데 교회 안에도 그 지방의 악한 습관이 들어왔다. 10절-11절에 그레데 교회에도 복종치 않고 헛된 말을 하여 속이고 더러운 이를 취하려고 마땅치 않은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많이 있다고 하였다. 마귀도 그 사람의 성격과 습성을 이용해서 시험하곤 한다. 베드로에게는 그 급한 성격을 이용하여 늘 실수를 저지르게 했다. 그레데 교회에도 그들의 그 풍속과 게으르고 거짓된 성품을 이용하여 그러한 마귀의 시험이 들어온 것이다. 성도는 마땅히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어 주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롬 12:11).  또 거짓과 악을 멀리하고 진실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 1:13  이 증거가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저희를 엄히 꾸짖으라 이는 저희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케 하고

엄히 꾸짖으라 잘못된 것을 용납하지 말고 엄하게 책망하라는 것이다. 갈라디아 5:9에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진다고 했다. 누룩 즉 이단이나 잘못된 교훈을 하는 자를 제거시키고 그런 자를 떠나야 교회가 무너지지 않는다. 옳은 진리를 반대하는 자들을 지적하여 책망해야 고요히 바른 교훈을 받으려는 자를 교훈하고 믿음을 온전케 할 수 있다. 진리를 반대하는 자들이 계속하여 훼방과 유혹을 하면 믿음이 어린 신자들의 마음이 흔들리기 쉽기 때문이다. 계시록 2:12-17에는 버가모 교회가 니골라당을 용납한 것을 주님이 책망했다. 잘못된 자들을 용납해 놓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해이해지고 분별력이 없어지고 믿음이 어린 교인들은 그것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 1:14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좇지 않게 하려 함이라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는 디모데전서 1:4에 끝없는 족보와 신화 같은 것이다. 신화는 성경을 하나의 신화로 해석하기도 하고 또 성경에 없는 허탄한 이야기를 꾸며서 가르치는 것이다. 이들은 성경을 가르친다고 하나 실제는 진리를 배반한 자들이다. 교역자가 그들을 꾸짖어 교인들이 그들의 명령을 좇아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교역자가 이 일을 잘못하면 벙어리 개가 되고 무익한 파수꾼이 되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 1:15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성령으로 중생한 영과 신앙 양심을 따라 사는 자는 깨끗한 자요 또 모든 면에 깨끗한 열매가 맺힌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성경)을 복종치 않고 선한 양심을 쓰지 않는 자는 어두움에 헤매는 자요, 더러운데 처해 있는 자이다. 그러한 자는 점점 더 더러운 가운데로 나아간다.

• 1:16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입으로는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 부인하는 자들은 이사야 시대에도 있었다.  이사야  29:13에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라고 했다. 이런 자는 어느 시대나 있으나 말세는 더욱 많아질 것이다. 요즘에도 말로는 보수를 주장하나 행위는 이단과 신 신학과 신비주의로 나가는 자들이 많이 있다.

보수 교단 안에도 신비주의자가 많고 세속주의 자도 많고 성경을 떠나서 신앙생활하는 자가 많으며 이단과 같이 행동하는 자가 많다.  이런 자들이 입으로는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는 자들이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가증한 것이다. 가증하다는 것은 하나님이 미워한다는 뜻이다.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디모데후서] 바울을 버린 부겔로와 허모게네(딤후 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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