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사도행전] 예수님의 승천과 재림 기록(행 1:6-11)

베들레헴 2021. 12. 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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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장에서 예수님은 승천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증인이 되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다시 이 땅에 재림하실 것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심과 같이 다시 하늘로부터 구름 타고 재림하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승천과 재림 기록(행 1:6-11)

 

• 1:6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하고 있었다(눅 19:11 참조). 또 그들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할 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눅 24:21 참조). 그러므로 요한의 형제는 자기 어머니를 내세워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구원 운동을 하면서도 아직 민족주의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구원 운동이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해 나가는 것으로 알았다. 또 그들은 예수님의 구원 운동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믿기는 하지만 지상적인 나라와 혼동하고 있었다. 영적 하늘나라를 바라보지 못하고, 지상적이고 이스라엘 중심의 하늘나라만 바라보고 있었다. 신령한 나라와 이 세상 나라를 혼동하며 영적인 구원과 육체적인 구원을 혼동하고 있었다. 지금도 이러한 신앙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다. “하늘나라”와 “구원”을 믿고 있지마는 세상 나라와 혼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다. 유브라데 강(교회와 세상과의 경계선)이 말랐기 때문에 하늘나라 운동과 세상 운동이 혼동되고 영적 운동과 육적 운동을 혼동하고 있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로 이루어진 전체적인 하늘나라를 자기들만의 하늘나라로 생각하는 편협하고 파당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많이 있다. 유대인들이 이러한 생각에 빠져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면 인정을 하지 않았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여도 어느 나라 사람인지 따져보고 이방 사람이면 낮추어 보고, 같이 먹다가도 슬그머니 돌아앉았다. 제자들이 예수를 믿고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구원역사에 참여하고 있으나 아직도 자기네 중심의 하늘나라, 자기 교파 중심의 구원 운동, 또 자기 민족 중심의 구원 운동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어느 시대나 이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 1:7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참된 이스라엘의 회복은 하나님의 권한에 있으며 그 완성의 때는 우리에게 알려 주시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른다(마 24:36 참조). 영적 이스라엘의 회복은 예수님이 영광의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는 날 완성된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때는 아버지의 권한에만 속한 것이고 아들에게도 그것을 알게 해 주지 않았다. 아들도 모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날은 예수님도 알지 못한다. 제자들은 깨닫지 못하여 물어보았으나 예수님의 답변은 바른 답변을 해 주셨다. 그것은 예수님의 구원 운동으로 이 세상에서 신령한 하늘나라가 이루어져 나가다가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완성된다는 것이다. 제자들은 세상적이고 육체적인 이스라엘 회복을 바라고 질문하였으나 예수님의 답변은 영적 이스라엘과 하늘나라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셨다. 제자들은 가끔 잘못된 질문을 할 때가 있었으나 예수님은 언제나 바른 답변을 해 주셨다.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부탁하기를 주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면 내 아들을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해 달라고 잘못 구할 때에도 예수님께서는 “내 좌우 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마 20:23)고 바른 답변을 해 주셨다.

•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수 있다. 고전 2:4-5에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 하였다.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에 능력과 성령으로 전했다(살전 1:5 참조). 하늘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다(고전 4:20 참조). 복음을 전하는 일은 사람의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되는 것이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라는 것이다. 복음의 빛은 가까운 데부터 비취어 나가게 되어 있다. 등불을 켜면 집안사람에게 먼저 비치게 되는 것이다(마 5:15 참조).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고난을 받고 부활하셨으니 예루살렘에서부터 복음이 전파되어 나가야 한다(눅 24:47 참조). 그다음에는 가까운 유대와 사마리아에 전파하고 나중에는 땅 끝까지 전파하라는 것이다. 이 복음은 이기고 또 이겨 전 세계 땅 끝까지 전파되게 되어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예정과 성령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다.

증인이 되리라 성도는 말로 예수님을 증거하고 행동과 인격으로도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이스라엘 나라 회복은 하나님의 예정대로 하나님의 능력에 의하여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나라에 대하여 증거하고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또 그리스도의 증인은 자기 생활 속에서 그리스도가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 바울은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빌 1:20 참조).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15:14-16)고 하였다. 이것이 곧 증인이 되는 생활이다. 성도를 통해서 예수 믿는 향기가 퍼져 나가야 한다(고후 2:15 참조). 말로 그리스도를 전하고 또 자기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여지도록 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증인 생활이다. 살든지 죽든지 자기에게서 그리스도가 높아지고 그리스도가 나타나고 그리스도가 존귀하여지도록 하면 그 사람은 그리스도의 참된 증인이요 금생과 내세에 많은 복을 받는다.

자기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여지는 생활을 하면 자기가 만들어지게 된다. 우리가 과거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지 못하고 마귀의 냄새(썩은 냄새)를 피우던 것과 우리 자신을 통해 그리스도가 존귀하여지지 못하고 하나님께 욕이 돌아가게 한 것을 회개해야 한다. 로마 2:24에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라고 하였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이름이 자기 때문에 모독을 받게 되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한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하고 자기를 통해서 그리스도가 나타나게 되면 그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잘 되고 하늘나라에서도 복을 받는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복에서 떠나고 도리어 저주와 앙화 속에 들어간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이 있지만 자기 몸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고 하지 아니하고 팥죽 한 그릇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팔아먹었다. 그렇기 때문에 장자의 축복이 야곱에게로 돌아갔다.

술을 마시고 주일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을 집사나 장로로 세우면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고 복음의 문이 막힌다. 그러한 사람 때문에 교회가 점점 타락한다. 일반 신자도 이러한 행동을 한다고 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겠는데 집사와 장로가 그렇게 하면 얼마나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겠는가! 오늘날 교회들이 사람 많이 모으는 데만 급급하여 믿음 없는 사람들에게도 마구 직분을 세우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어지고 교회가 타락되어 간다. 바울처럼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도록 해나가는 생활이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진다면 그만두어야 한다. 반대로 아무리 손해가 나고 괴로운 일이라고  할지라도 복음전도에 유익이 된다면 하여야 한다.

• 1:9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에 구름을 타고 올라가셨다. 장차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도 구름을 타고 오실 것이다. 이 구름은 실제의 구름이다. 하나님께서 실제의 구름으로 예수님을 가려서 보이지 않도록 역사하셨다. 이 구름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고 또 이 구름이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도 영광의 구름을 타고 오신다.

• 1:10-11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흰옷 입은 두 사람은 천사를 가리킨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에 두 천사가 예수님을 호위한 것이다. 이 천사가 증거하기를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라고 말해 주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은 가룟 유다를 제외하고는 모두 갈릴리 사람들이었다. 갈릴리 지방은 비천한 지방이다. 그러므로 바리새인들이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고 말하기도 하였다. 예루살렘이라면 모든 사람들이 인정해 주지만 갈릴리라 하면 알아주지 않는 곳이다. 천사가 “갈릴리 사람들아”한 것은 예수님의 제자라고 하여 우월감이나 교만한 마음을 갖지 말고 천한 갈릴리 사람들이라는 것을 늘 잊지 말고 겸손하도록 그렇게 부른 것 같다. 사람들은 보통 자기의 과거를 잊어버리고 산다. 그러나 바울은 자기가 과거에 교회를 훼방하고 핍박하였으며 스데반을 잡아 죽일 때 동참한 것을 언제나 잊지 않았다. 그리하여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폭행자이었다고 말했다(딤전 1:13 참조). 누구나 교만하여지면 망한다. 우쭐하여 “나다”하면 벌써 망한 것이다. 언제나 겸손한 자리에서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살지 못할 줄 알고 하나님만 붙들고 살아야 한다.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는 ① 하늘로 올라가셨으니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이다. ② 눈으로 보이는 구름을 타고 올라가셨으므로 또 눈으로 보이는 구름을 타고 오실 것이다. ③ 육신의 눈으로 보이게 올라가셨으니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있게 재림하실 것이다. ④ 신령한 몸으로 올라가셨으니 신령한 몸으로 재림하실 것이다. 이 네 가지 사실이 맞지 않으면 예수님의 재림을 잘못 깨달은 것이다. 요즈음 예수님이 이미 재림했다고 미혹하는 사람도 있고, 자기가 재림 예수라고 하는 자도 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온 것도 아니요, 육신의 눈으로 보이게 하늘로서 온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재림 예수가 아니다.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여도 이 네 가지 사실이 맞지 않으면 거짓 그리스도요 적그리스도인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주에 충만한 하나님이시요 그리스도는 그의 영광의 아들이시다. 피조물인 인간들이 자기를 예수라 하는 것은 참람되고 악독한 마귀 놀음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며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데, 죄인이 어떻게 자기를 하나님이라 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이 승천하신 다음부터 재림하실 때까지는 성도가 영적으로 예수님을 섬겨야 한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권능이 입혀지기를 기다려 영적으로 예수님을 섬기고 미혹을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미혹에 빠지면 권능에 참여할 수가 없다.

[히브리어 성경 요한복음 예수님 말씀] 말씀이 육체가 되신 예수님(요 1:9-18)

 

[히브리어 성경 요한복음 예수님 말씀] 말씀이 육체가 되신 예수님(요 1:9-18)

요한복음 1장에서 예수님은 성육신하셨습니다. 말씀이 육체가 되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빛으로 오셔서 선택받은 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들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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