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난주간 주일학교 설교말씀은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은 누구 때문인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이 고난당하실 것은 예수님이 오시기 500년 전에 예언했습니다. 이사야 53장은 메시아가 고난당하는 장으로서 우리들을 위해서 고난당하셨습니다. 우리는 고난주간에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예수님의 고난이 누구 때문인지를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바로 나의 죄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신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은 누구 때문인가?(사 53:2-6)
오늘은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고난주간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고 고난받은 것을 기억하는 주일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이 나와 상관이 없다면 예수님의 죽음은 헛된 죽음입니다. 우리는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받았고 예정되어 이 땅에 와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서 죽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선택받지 못한 백성을 위해서 예수님이 죽은 것이 아닙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를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난받고 죽었습니다. 이것을 꼭 기억하고 예수님의 죽음은 내가 십자가에 달려 죽을 원죄의 죄인이 나를 대신하여 주님이 죽었다는 것을 믿고 감사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53: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라고 말씀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의 고난에 대해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53장은 메시아의 수난 장입니다. 예수님의 겉모습에 대해서 예언하고 있는데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온몸에 채찍으로 맞아서 상처가 나고 피부가 모두 찢어졌습니다. 가시 면류관을 쓰고 맞아서 얼굴에는 피가 넘쳐흘렀습니다. 예수님의 온몸은 사람의 모양이 아닙니다.
고운 모양이 없다는 것은 피부가 성한 것이 전혀 없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사람이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상처 투성이입니다. 우리가 보아도 흠모하여 볼 만한 아름다운 모습을 예수님의 육체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500년 전에 이미 예수님에 대해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내가 받을 고난을 예수님이 몸소 당하셨고 나에게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을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을 예수님이 대신 갚아주셨습니다. 우리가 원죄의 죄인이었는데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 있었겠습니까? 이런 모습을 예수님이 고난당하므로 가져가시고 나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답고 흠모할 만한 것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사53: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에게 멸시를 받고 버림받았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버려서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로마 사람들은 예수님을 조롱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지만 육체를 가지고 이 땅에 오셔서 간고를 많이 겪었습니다. 예수님이 멸시를 당하였다고 했는데 히브리어로는 ‘바자’이며 경멸하고 업신여긴다는 뜻입니다. 문법으로는 수동태 분사수동을 사용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인데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버림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버릴 수밖에 없도록 했습니다. 선택받은 백성도 예수님을 귀하게 보지 않고 버렸습니다. 원죄의 죄인이었기에 결국 예수님을 버리고 살았습니다.
예수님의 멸시는 아무나 받을 수 없는 멸시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6시간 동안 고난을 당했습니다. 양손에 대 못에 박히고 양발에 못이 박혔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싫어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난당할 때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면서 네가 구원해 보라고 했습니다. 네가 너를 십자가에서 구원하면 우리가 너를 구원자로 믿겠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기에 십자가에서 기적을 베풀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십자가를 예수님이 받지 않으면 창세전에 선택한 백성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원죄와 자범죄를 해결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모든 피와 물을 쏟아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질고를 아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알고 있는 분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연약하여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쇠약해집니다. 안 좋은 일을 당하면 슬퍼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을 체휼한 분입니다. 예수님이 모든 고난을 받음으로 나의 병든 것과 쇠약함과 연약함을 모두 가져가셨습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의 연약함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슬픔이 기쁨으로 변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질병에 걸린 자들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예수님을 믿음으로 나의 모든 질고를 가져가셨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사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질고를 지고 슬픔을 당했습니다. 자기 백성을 위해서 고통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지도 않은 백성을 위해서 십자가 수난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나는 생각하기를 예수님은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아서 고난을 당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원죄 가운데 있을 때는 예수님의 죽음과 수난에 대해서 별로 깊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이 나와 상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죄가 있어서 징벌을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때는 아직 구원받지 못한 때입니다. 그러나 구원받고 난 후에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예수님은 아무 죄가 없는데 내 죄 때문에 예수님이 고통을 당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신앙이 성숙해져 갔습니다. 고난주간을 통해서 우리는 신앙과 믿음이 성장해 나가야 합니다. 구원받은 확신이 없는 사람은 구원받은 은혜를 체험해야 합니다.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예수님이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게 되었고 예수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습니다. 내가 받을 고통을 예수님이 몸으로 모두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기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에 박혀 찔리셨고 가시관을 쓰심으로 머리에 찔리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찔림은 나의 허물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허물은 나의 원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 죄는 반역한 죄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죄가 원죄입니다. 우리는 원죄 때문에 영원히 죽습니다. 고난주간을 통해서 예수님이 찔림으로 나의 원죄가 사라졌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찔림이라는 단어가 히브리어로는 할랄입니다. 예수님의 찔림은 못에 손과 발이 박혀 구멍이 난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창으로 옆구리에 찔림으로 피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아무 죄가 없는 예수님이 부정하게 되어 더럽힘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수치를 당한 것은 나의 죄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의 원죄를 속죄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몸에 찔림을 당했습니다. 할랄이라는 단어의 문법은 강조수동입니다. 예수님은 엄청나게 고통스럽게 몸에 구멍이 나고 꿰뚫림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십자가에서 이렇게 고통스럽게 받아야 할 원죄의 죄인인데 나는 이 고통을 감내할 수 없으니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님을 통해서 대신 갚도록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의 몸이 상함은 나의 자범죄 때문입니다. 자범죄는 내가 직접 하나님 앞에서 육체로 지은 죄를 말합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행위 자체가 자범죄입니다. 아담의 혈통으로 온 사람들은 모두가 원죄와 자범죄가 있습니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했던 선악과를 먹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므로 원죄의 죄인이 되었고 이것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는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상함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다카입니다. 이 단어는 음식물이 분쇄기에 들어가서 잘게 쪼개져 분쇄되는 것과 같은 고통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자범죄 때문에 몸이 상함을 받지 않아도 되는데 잘게 부서지는 듯한 고통을 당했습니다. 뼈가 꺾이는 듯한 견디기 힘든 고난을 당했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극한의 고통을 당했다는 것은 나의 원죄와 자범죄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악독한 것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내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이렇게 큰 고통이 아니면 나의 죄가 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있었던 자들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고난받았습니다. 내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이 나의 고난 때문이라는 것을 입으로 시인할 때 구원의 역사가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고난을 믿고 시인하여 구원받은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사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모두가 양 같아서 죄를 지으면서 살았습니다. 내 소견이 좋다고 내 생각대로 살았던 인생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원죄에서 빠져 내 마음대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은 나의 모든 원죄와 자범죄를 예수님에게 담당시켰습니다. 예수님이 대신 나의 죄를 담당하고 죽었기에 나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가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죄악을 지으면서 세상에서 살면 예수님이 나의 죄 때문에 속죄해 주신 것이 희석이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희생된 것이 무의미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올바르게 살면서 거룩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에게 나의 모든 죄를 담당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나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아담의 혈통으로 온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창세 전에 선택받은 자기 백성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지 않으면 선택한 자기 백성을 살릴 길이 없기에 우리의 원죄와 자범죄를 모두 예수님에게 담당하게 했습니다.
고난주간에 예수님이 왜 고난당했는지를 깨닫고 이제 우리는 죄를 미워해야 합니다. 죄를 짓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거룩한 고난주간에 고난당한 예수님을 묵상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인간은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기에 스스로 구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기를 피 흘림이 없은즉 죄 사함도 없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피를 흘려주셔야 나의 죄를 청산해 주실 수 있습니다. 나의 원죄와 자범죄가 예수님을 통해서 모두 사라졌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모든 죄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고난주간을 통해서 예수님의 보혈이 얼마나 귀중한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없이는 내가 영원한 죽음과 저주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이제 내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으니 오직 예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고난주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누가복음 고난주간 예수님 말씀] 예수님의 가상 칠언 말씀(눅 23: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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