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행복에 대한 설교예화 모음
*가장 아름다운 그림
어떤 화가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 어느 날 그는 그림의 소재를 찾아서 길을 떠났다. 그는 훌륭한 저택 문 앞에 서 있는 신혼부부를 만났다.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신부에게 물었다. 신부는 얼굴을 붉히면서 "그거야 사랑이 제일 아름다운 거지요"라고 말했다. 화가는 즉시 캔버스를 내려놓고 그 신부의 아름다운 얼굴과 그 얼굴에 빛나는 사랑을 그렸다. 그런 그 화가는 아직도 마음에 만족함이 없었다. 다음에 그는 전쟁에서 돌아오는 피곤에 지친 군인을 만났다. 그의 얼굴은 상처로 덮이었고, 그의 전신은 기력을 잃고 있었다.
군인은 화가의 물음에 지체하지 않고 "평화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했다. 화가는 무서운 싸움터가 변해서 누렇게 익은 곡식이 뒤덮이고, 농부들이 노래를 부르며, 추수하는 장면을 기억해 보았다. 참으로 아름다운 생각이 들었다. 붓을 들어 그려 보았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그가 생각한 미를 그곳에서 차지 못했다. 결국 실망한 화가는 그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의 어린것들이 그를 보고 달려와 두 팔로 그의 목을 끌어안고 돌아오는 아버지를 반겨주었다. 그가 문을 열고 집에 들어설 때의 그의 아내가 따뜻한 웃음으로 그를 맞이해 주었다. 잠시 후 식당에 둘러앉아 무사히 돌아온 아빠에게 감사하며 식사 기도를 마친 후에 아내의 얼굴에서 사랑과 신뢰와 평화를 발견하고 "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움이 바로 여기 있다."라고 하며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가정"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가장 오래가는 향기
어느 아름다운 날, 한 천사가 하늘에서 산책 나와서 이 오래된 세상에 오게 되었다. 그는 자연과 예술의 다양한 광경들을 보며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그리고 해질 무렵이 되어서, 그는 금빛 날개를 가다듬으며 말했다. "나는 빛의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 여기 왔던 기념으로 무엇을 좀 가져갈까?"
"저 꽃들은 얼마나 아름답고 향기로운가! 저것들을 꺾어서 골라 꽃다발을 만들어야겠다." 시골집을 지나가며, 열린 문을 통해 어린이용 장밋빛 작은 침대에 누워있는 아가의 미소를 보고 그는 말했다. "저 아기의 미소는 이 꽃보다 아름답다. 저것도 가져가야겠다." 바로 그때, 소중한 아기에게 잘 자라고 키스하며 그녀의 사랑을 영원한 샘물처럼 쏟아붓는 한 헌신적인 어머니를 그는 요람 저쪽에서 보았다. 그는 말하였다. "아! 저 어머니의 사랑이야 말로 내가 모든 세상에서 본 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저것도 가져가야겠다!"
이 세 가지 보물과 함께 그는 진주빛 문으로 날아갔다. 그러나 그곳에 들어가기 전에 그의 기념품들을 점검해 보았다. 그러나 놀랍게도 아름다운 꽃들은 (더 이상 아름답지 않게) 이미 시들어 버렸고, 아기의 미소도 찡그림으로 변해 있었다. 단지 어머니의 사랑만이 그 본래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지니고 있었다. 그는 시들은 장미와 사라진 미소를 버렸다. 그러고 나서 문을 통과하는데, 그가 무엇을 가져왔는가 보기 위해서 모여든 하늘의 천사들이 그를 환영했다. 그가 말했다. "이것이 지상에서 내가 발견한 것 중 하늘까지 오는데 그 아름다움과 향기를 보존한, 유일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향기로운 것은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가장 행복한 곳
옛날 옛적에 한 불행한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 사람은 대단히 불행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자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항상 도둑질이나 하고 거짓말을 하거나 서로 싸우기 때문에 불행했습니다. 어느 날 그 사람은 자기 가족과 친구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곳을 떠나려고 합니다. 나는 사람들이 훔치지도 않고 거짓말도 하지 않고 서로 싸우지도 않는 도시로 가려고 합니다. 나는 사람들이 정직하게 살고 서로서로 도우며 서로서로 존경하는 그러한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나는 하늘과 땅이 만나는 도시로 가려고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 사람은 먹을 것을 꾸렸습니다. 또 자기 가족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나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람은 온종일 걸었습니다. 해는 땅에 떨어지고 세상은 캄캄해졌습니다. 그는 길가에서 잠잘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그 사람은 가지고 온 음식을 좀 먹고 나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 신발을 벗어서 길 한복판에 놓았습니다. 그는 신발을 놓을 때 하루 종일 걸어온 방향으로 향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튿날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를 표시한 곳이었습니다.
그날 밤 이 사람은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어떤 사람이 그 길로 걸어 내려왔습니다. 그 사람은 길에 놓여있는 신발을 발견하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흠, 여기에서 잠자고 있는 이 사람이 내일 자기가 여행할 방향으로 신발을 놓아두었구먼. 장난을 좀 해야겠구먼. 신발의 방향을 돌려놓아야겠군. 신발을 이 사람이 원래 왔던 쪽으로 방향을 돌려놓아야 하겠군"하고 신발을 반대 방향으로 돌려놓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잠을 자고 난 여행자는 일어나서 아침 기도를 드리고, 먹을 것을 조금 먹고 나서, 자기 신발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 사람은 자기 고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하루 종일 걸었습니다. 그런데 해가 서산에 넘어가서 세상이 어두워지기 바로 직전에 땅과 하늘이 만나는 도시를 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보았다고 생각한 그 도시는 자기가 기대했던 것만큼 큰 도시가 아니었습니다. 그 사람은 거리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그 거리는 자신이 오랫동안 살아왔었던 고향의 거리와 아주 흡사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떠났던 집과 거의 똑같은 집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는 자기 가족과 거의 똑같은 가족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그는 그 후로 자기가 살던 고향의 거리에서 자기 집으로 자기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 사람은 행복한 곳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가족과 함께 사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지 못하므로 어디에서 행복하게 살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가정마다 문제는 있다.
대구 지방의 작은 교회에서 목회를 하시는 어느 목사님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교인 중의 한 가정에 심방을 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 부근의 중학교 교사인 남자 교인의 집이었는데 아들과 그 어머니도 착실히 교회를 다니기에 그저 화목하게 지내는 평범한 가정이라 여겼다. 그런데 생과는 달리 집안에 들어서니 집안에 여기저기 어지럽혀져 있고 뭔가 힘든 일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예배를 드린 뒤 그 이유를 물었다. 그랬더니 잠시 주저하던 남자의 말인즉, 부인에게 옛날부터 조금씩 신경질환이 있었는데 요즘 그것이 심해져 우울증까지 겹쳐 집안이 말이 아니라고 했다. 치료해도 차도가 없으니 무척 절망하고 있는 듯했다. 그래서 목사님이 그 남편과 밖으로 나와서 그 동네를 한 바퀴 돌았다. 그리고는 아는 대로 한 집 한 집 가리키며 사정을 얘기했다. "저 집에는 부부 사이의 불화가 심각하고, 저 집에는 가정이 술주정 뱅이고, 저 집에는 불구의 아들이 있고, 저 집에는 파산하기 일보직전입니다 집집마다 고민이 없는 가정이 없답니다."
*가정에서 배우는 행복한 삶의 비결
3년 전에 지방에 갔다가 급한 일로 택시를 타고 온 일이 있습니다. 택시 기사님은 친절했고 시종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그 까닭을 묻는 나에게 기사님은 그의 어머님으로부터 행복의 비밀을 배웠다고 했습니다. 그는 홀 어머님과 둘이서 아주 가난하게 지냈답니다. 그의 어머님의 삯일로 조금씩 얻은 곡식과 일 삯으로 하루하루 연명하다시피 했답니다. 그 가난 속에서도 어머님은 늘 감사기도를 하고 언제나 기쁜 날을 보냈답니다. 매일 벌어온 곡식과 돈을 어린 아들 앞에 내어 놓고 10분의 1은 하나님께, 그리고 다음 10분의 일은 옆집에 사는 더 가난한 집을 위해 나누게 했답니다.
그 아들은 처음에는 우리 먹을 것도 적은데 아깝기도 했지만 두세 차례 거듭하면서 아까운 생각은 없어지고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더랍니다. 한 번은 그의 어머님께 왜 이렇게 적게 얻어 온 때도 꼭 나누어 주어야 하느냐고 물었더니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우리도 드려야지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직접 감사의 헌금을 드리고, 한편 이웃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이 어머님에게는 큰 기쁨이라고 하셨답니다.
이 기사님은 어른이 되어서도 어머님은 세상을 떠났지만 하루 번 돈을 자기 아들에게 10분의 1은 하나님께, 그리고 10분의 1은 가난한 이웃 돕기 위해 나누게 한답니다. 이렇게 매일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사니까 세상에 걱정이라고는 없고 기쁘기만 하답니다. 걱정거리가 생겨도 그가 매일매일 감사하고 사랑하는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하면 그만이래요.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의 비결을 어려서 어머님으로부터 배웠답니다. 살아계시는 하나님과 구체적으로 사랑을 나누는 부모에게서 산 신앙의 자녀들이 자라 갑니다.
[히브리어 원어성경 다니엘 강해] 다니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신앙(단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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