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신약 히브리어 마태복음] 12제자가 전도하다가 핍박을 받음(마 10:16-23)

베들레헴 2021. 9. 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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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12제자를 세상으로 보내면서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당부합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사람들로부터 핍박을 받아 공회에 넘겨짐을 받게 되고 회당에서 채찍으로 맞게 된다고 말합니다. 총독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는데 이것은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지만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다 보면 어렵고 힘들고 조롱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믿음으로 견디고 복음 말씀으로 견뎌야 합니다. 예수님은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이 있다고 했습니다.

 

12제자가 전도하다가 핍박을 받음(마 10:16-23)

 

핍박을 각오하라(16-23)

 

•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는 것이 이리 가운데 보내는 양과 같다고 말씀하셨다. 이리 가운데 양을 보내면 이리가 물고 찢고 잡아먹을 것이다. 성도가 세상에서 복음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도 이리 가운데 있는 양과 같은 것이다. 성도가 조금만 방심하면 이리에게 물어뜯기고 상처를 받고 잡아먹힌다. 믿지 않는 사람은 다 이리 노릇을 하고, 믿는 사람도 이리 노릇을 하는 때가 많다. 자기 자신이 이리 노릇을 하기도 한다.  믿는 사람도 어느 시간에 이리로 변할는지 모른다. 언제 어디서나 성도를 잡아 삼키고, 물어뜯고, 손해를 주려는 이리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리에게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첫째, 자기가 이리 가운데 나아가는 양인 것을 깨닫고 둘째, 이리에게 손해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어떤 사람을 만나도 신앙의 손해를 보지 아니하고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데 실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어떤 때는 자기 부모나 형제나 처자도 이리가 되어 신앙생활에 상처를 주려고 한다. 그때에는 사람이 아니고 이리인 줄 깨달아 경계해야 하는데, 여전히 사람인 줄로 알고 나아가다가 그 이리에게 붙잡혀 신앙에 큰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성도는 언제든지 이리 가운데 있는 양으로서 조심하여야 한다. 

셋째, 이리를 오히려 자기 구실에 이용해야 한다. 성도는 모든 것을 자기 구원에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이리 노릇을 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을 자기 구원에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스데반이 돌로 자기를 쳐죽이는 사람들에게서 손해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기 구원에 잘 이용하였다. 스데반은 그 원수를 사랑하므로 그만큼 자기가 더 만들어졌다. 그 사람들 때문에 하늘 문이 열리는 것을 보기도 했다. 예수님은 가룟 유다를 자기 구원에 잘 이용하셨다. 예수님은 환도와 몽치를 가지고 나온 사람들이나 제사장, 바리새인들이나 빌라도를 모두 잘 이용하셨으며 한 번도 손해보지 않으셨다.

넷째, 이리 노릇하는 사람에게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해 주어야 한다.  요셉의 형들이 이리와 같아서 요셉을 팔아먹었으나 요셉은 형들의 구원에 유익을 주기 위하여 애굽으로 식량을 사러 온 형들에게 처음에는 자기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  그것은 형들을 회개시켜 이리의 상태를 벗어나게 하려고 그렇게 한 것이다.  그리하여 마침내는 형들이 회개하게 되어 좋은 사람이 되었다(창 42:6-7).

마귀는 사람보다 지혜로우므로 사람의 지혜로는 마귀를 이길 수 없다.  마귀보다 지혜로운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야 마귀를 이길 수 있다.  하나님의 지혜는 무엇인가?  그것은 성경 말씀이다.  마귀가 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할 때에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이기셨다.  성경대로 하면 마귀를 이기고 이리에게도 해를 받지 않는다.  무슨 일이나 “성경에 무엇이라고 하였는가?”를 생각하여 성경대로 처리하여야 한다.

인간의 지혜와 지식으로 하는 것은 잘 될 것 같아도 실패하고 마귀에게 걸려들어 제 꾀에 제가 넘어가고 자기가 만들어 놓은 함정에 자기가 빠져 큰 낭패를 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인간의 수단과 생각대로 무슨 일을 하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인 복음을 따라 행하여 마귀를 이기고 날마다 자기 구원을 이루어 나가도록 힘써야 한다.

뱀 같이 지혜롭고 지혜가 없이는 마귀를 이기지 못한다.  뱀은 자기 지혜로 하지 않고 마귀의 지혜를 받아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유혹하여 범죄 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성도가 자기 지혜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서 그 지혜로 마귀를 이기라는 뜻이다.  뱀이 자기밖에 있는 마귀의 지혜를 받아서 사용한 것처럼 성도도 자기 밖에 있는 신의 지혜 즉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서 사용하라는 뜻이다.

사무엘상 1장 한나의 기도와 사무엘 출생 복음말씀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순결이라는 것은 순진, 깨끗, 소박, 단순의 뜻이 있다.  비둘기는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는 새이다. 성도는 언제나 깨끗하여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도록 힘을 써야 한다. 인간의 꾀와 수단으로 하지 말고 순진한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 하나님 앞에 자신을 제물로 바치도록 힘써야 한다. 즉 생명을 바쳐 놓고 순결을 지키라는 말이다.

다니엘은 왕의 진미를 먹으므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기로 결심을 했다. 말세에는 마귀가 더욱 발악하여 여러 가지 올무로 성도를 넘어뜨리려고 하기 때문에 성도가 신앙을 지키려면 말씀에 굳게 서고 자신을 언제나 깨끗하게 보전해야 한다. 우리의 영적 생활에 손해 주려고 이리가 찾아오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진리의 말씀을 굳게 붙들어 자신을 깨끗하게 지켜서 비둘기와 같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제물로 바쳐서 하나님의 뜻대로만 순종하여야 한다.

• 10:17  사람들을 삼가라 저희가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저희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사람들을 삼가라 복음을 반대하고 대적하는 사람들이 이리인 줄 알고 삼가서 신앙에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하라는 뜻이다.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저희 회당에서 채찍질 하리라 “공회”란 산헤드린을 말하는데 각지파에서 6인씩 뽑아 72인으로 구성된 유대 나라의 최고 법정이다. “회당”은 동네마다 있는데 거기에서 율법을 가르치고 예배를 드리기도 하며 재판도 했다. 성도가 신앙을 지키려면 세상 법정에 끌려가고 채찍질을 당하고 많은 고난도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 10:18  또 너희가 나를 인하여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리니 이는 저희와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갈 날도 온다. 총독은 빌라도와 같은 지역 치리자, 임금은 헤롯과 같은 왕들이다. 성경을 양보하고 믿는 사람은 환난이 없다. 그러나 성경 한 말씀을 양보하면 신앙이 모두 무너진다. 그러므로 순교자는 한 성구를 지키다가 죽는 것이다.  한 성구가 천하보다 귀한 것이고 육신의 생명보다 귀한 것이다.  총독들과 임금 앞에 끌려가면 복음을 증거 하여야 할 것이다. 끌려가도 말씀을 양보하지 말고 성경대로만 답변하고 나가면 도리어 복음이 널리 증거 되는 계기가 되고 도리어 유익이 된다.

• 10:19-20  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때에 무슨 말 할 것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총독이나 임금들 앞에 끌려갈 때에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하고 염려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끌려가면 그 때에 무슨 말할 것을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다.  말씀 지키는 자에게 성령이 같이 하시고 필요한 말씀을 주신다. 미리 염려하고 “무슨 말을 할까?” 걱정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기의 지혜로 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는다. 하나님이 하시는 대로 끌려가면서 모든 것을 주께 맡기고 나가면 마음이 평안하다. 죽기를 두려워하면 안 된다. 두려워하는 것은 믿지 않는 증거이다(요 14:1, 막 4:35-40 참조).

[성경인물설교 모세] 출애굽기-모세와 십계명

하나님의 말씀을 인해서 환란과 핍박을 받는 사람에게는 성령이 특별히 역사하여 권능의 말씀으로 붙들어 주시고, 평안을 주시고, 견고한 믿음을 주셔서 그 사람을 더욱더 요긴하게 쓰신다.  순종하는 자에게 성령이 역사한다고 하였다(행 5:32 참조).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면 환란이 오더라도 성령이 그 사람 속에서 역사하여 모든 것을 다 감당하도록 하여 주신다.

• 10:21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데 내어 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외부에서 오는 핍박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가까운 사람들이 서로 배신하고 잡아 주는 것을 말한다. 잡아 주지 않으면 자기가 죽게 되므로 할 수 없이 잡아 주게 된다.  부모가 자식을 잡아 줄 수가 없으나 잡아 주지 않으면 부모를 잡아 죽이기 때문에 자기가 죽지 않으려고 잡아 주는 것이다. 자기가 죽더라도 잡아 주지 않을 사람은 많지 않다. 자기가 죽을 각오를 한 사람은 잡아주지 않을 수 있다. 그러므로 생명을 내어놓지 않으면 믿음을 지킬 수 없다.

형제가 형제를 잡아 주고, 목사가 목사를 잡아 죽음에 넘겨주지 않으면 안 되는 무서운 환란의 때가 있다.  그러나 성도를 잡아 주면 그 성도는 하나님의 예정대로 가서 환난을 당하고 혹 순교를  당하겠으나 잡아준 자는 재앙과 저주를 받게 된다. 소자 하나를 실족케 하는 것보다 연자 맷돌을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낫다고 하였는데 성도를 잡아 준 죄는 얼마나 크겠는가?

• 10:22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아가서 3장 하나님 말씀] 신부가 꿈에서 신랑을 그리워하는 노래(아 3:1-11)

예수를 믿는 일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으면 복이 있다.  그러므로 미움을 받아도 끝까지 참고 견디어 나가면서 말씀을 지켜야 한다.  말씀을 지키면서 끝까지 참고 견디어 나가야 구원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  여기서는 기본 구원을 말함이 아니고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면을 말한다.  왜냐하면 기본 구원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은 것이고 행함으로는 구원을 이루어 나가기 때문이다.

• 10: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이 동네에서 핍박이 심하면 일할 수가 없으니 일할 곳으로 가서 일하라는 뜻이다.  이 동네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핍박을 받으면 저 동네로 가고 저 동네에서도 핍박을 하면 또 다른 동네로 가면서 계속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신앙의 길을 다 가기 전에 하나님의 권고가 온다는 뜻이다.

인자가 오리라 주님의 권고가 온다는 뜻이다. 성도가 믿음으로 걸어가려면 얼마든지 걸어갈 수 있다.  신앙의 길이 끊기기 전에 반드시 하나님의 권고하심이 온다. “희망이 없다” “갈 길이 막혔다”라고 말하지 말고 계속하여 복음을 전하고 믿음을 지켜 나가면 반드시 하나님의 권고가 온다.

오 천명, 사 천명이 예수님을 따라다닐 때는 예수님이 큰 성공한 것 같았으나 다 물러가고 전도하러 내보낼 때는 칠십 제자뿐이었고, 그다음에는 열 두 제자였으며, 겟세마네 동산에 나아갈 때는 세 제자만 따라가고, 예수님이 심판받는 자리에는 두 제자만 따라갔다. 또 십자가에 못 박힐 때는 요한 한 사람뿐이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외부적으로 볼 때에는 다 실패한 것 같았으나 실패가 아니었다.  예수님은 죽기까지 하나님을 복종하여 의를 완성했다. 그 의로 인하여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것이다.  진리를 붙들고 나아가면 외부적으로는 다 실패한 것 같아도 반드시 하나님의 권고가 오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 성공되어 나간다. “인자가 오리라”는 것은 주후 70년에 예루살렘 멸망을 가리킨다고 하는 해석도 있다.

[신약 히브리어 마태복음] 12제자가 전도하면서 평안을 선포함(마 10:11-15)

 

[신약 히브리어 마태복음] 12제자가 전도하면서 평안을 선포함(마 10:11-15)

예수님께서는 12제자에게 전도를 내보면서 집에 들어가면 평안을 선포하라고 말합니다. 평안을 선포한 것이 그 집에 합당하면 임할 것이고 합당하지 않으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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