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에스겔 33장 설교] 영적 파수꾼의 사명을 받은 에스겔(겔 33:1-33)

베들레헴 2024. 2. 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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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3장 설교 말씀은 영적 파수꾼의 사명을 받은 에스겔 선지자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 대해서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다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니 바벨론에 의해서 예루살렘이 멸망받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도 나의 죄를 하나님께 회개해야 합니다.

 

영적 파수꾼의 사명을 받은 에스겔(겔 33:1-33)

 

파수꾼의 책임(1-9)

33:1-6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고하여 이르라 가령 내가 칼을 한 땅에 임하게 한다 하자 그 땅 백성이 자기 중에 하나를 택하여 파수꾼을 삼은 그 사람이 칼이 그 땅에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비를 하지 아니하므로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 피가 자기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그가 경비를 하였던들 자기 생명을 보전하였을 것이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비를 하지 아니하였으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그러나 파수꾼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하므로 그 중에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제한 바 되려니와 그 죄를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파수꾼은 밤에도 자지 않고 원수가 오는가를 잘 살피며 성()을 지키는 사람이다. 파수꾼은 원수가 올 때에 나팔을 불어 백성들로 하여금 전쟁을 할 수 있도록 깨우쳐 줄 책임이 있다. 에스겔 선지자 때에는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영적 파수꾼으로 세웠고, 오늘날엔 교역자들과 성도들을 파수꾼으로 세웠다. 그러므로 교역자는 깨어서 교회를 파괴하려는 모든 마귀의 역사를 분별하고 나팔을 불어(경고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전쟁을 예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성도들도 영적 파수꾼의 책임을 다하여 원수를 잘 살피고 분별해서 원수를 막고 물리쳐야 생명을 빼앗기지 않는다.

파수꾼이 경고하는 나팔을 불었는데, 백성들이 그 소리를 듣고도 예비하지 않아서 죽게 되면 그 책임이 백성들 자신에게 있다. 그러나 만일 파수꾼이 원수가 오는 것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않아서 백성들이 죽게 되면 그 책임은 파수꾼에게 있다. 교역자가 마귀의 궤계에 대해 깨우쳐 주지 않으면 성도들이 알지 못하여 미혹을 받아 그 죄 가운데서 죽게 되고 그 책임은 교역자에게 있다. 그러므로 파수꾼은 정확히 나팔을 불어야 한다.

교역자는 교인들이 주일 지키는데 대해 나팔을 분명히 불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일을 범하는 성도가 많아진다(10:31 참조). 또 그릇된 신비주의와 신신학, 해방신학 등에 대해서도 나팔을 분명히 불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르고 잘못된 길로 걸어가는 자가 많이 생긴다. 파수꾼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바로 가르쳐 주어야 한다. 많은 사람에게 증거하지 못하면 한 사람이라도 부지런히 바른 것을 가르쳐야 된다. 예수님께서도 마리아 한 사람을 놓고 말씀을 가르쳐 주신 때도 있다(눅10:39). 엘리야도 사렙다 과부 한 사람을 놓고 몇 년 동안 가르쳤고, 또 엘리사 한 사람을 바로 가르쳤기 때문에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계승되어 내려간 것이다.

33:7-9 인자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을 삼음이 이와 같으리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정녕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 길에서 떠나게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그러나 너는 악인에게 경고하여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라고 하되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전하리라

파수꾼이 악인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였는데도 그 사람이 회개하지 않고 죄 가운데서 죽으면 그 책임은 파수꾼에게 있지 않고 그 죽은 사람에게 있다. 그러나 파수꾼이 파수꾼의 나팔을 불지 않으므로 백성들이 원수가 오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죽으면 그 사람들은 자기의 죄값으로 죽지만 그 피값은 파수꾼의 손에서 찾겠다고 하였다. 사도 바울은 이 말씀을 믿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라고 하였다(20:26). 바울이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 깨끗하다는 것은 파수꾼의 사명을 다 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듣던지 안 듣던지 하나님 말씀을 바로 전해 주어서 파수꾼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

의인이 범죄하면 죽고 악인이 회개하면 삶(10-20)

33:10-11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허물과 죄가 이미 우리에게 있어 우리로 그 중에서 쇠패하게 하니 어찌 능히 살리요 하거니와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이스라엘 족속이 생각하기를 자기들은 허물과 죄가 많아서 다 쇠패해지고 망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악인이 회개하고 그 길에서 돌이켜 살기를 원하시며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고대하신다. 아무리 죄가 많아도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

33:1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이르기를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가 구원치 못할 것이요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악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할 것인즉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로 인하여는 살지 못하리라

의인이 범죄하면 그 의로 인하여 살지 못하고,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면 그 악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하고 살게 된다. 기독신자가 범죄하는 경우에 어떻게 되는가? 그리스도의 보혈로 이미 죄사함을 받았고 하나님의 영과 연합되었기 때문에 영이 죽거나 지옥에 가는 것은 아니나,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그 사람에게 징계를 내린다. 그래도 회개하지 않고 끝까지 죄를 짓고 나가면 육신은 다 멸망당하고 영은 천국에 간다(고전5:5). 그러므로 의인이 범죄하면 그 의로 인하여는 살지 못한다는 말은, 성도가 죄를 지으면 육신도 큰 징계를 받으며, 영적 생명의 역사가 중단되는 것을 가리킨다. 성도가 범죄하면 중생한 영 자체는 죽는 것이 아니지만 영이 새 생명으로 살아나고 자라나는 역사가 중단되는 것이다.

33:13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 중 곧 그 중에서 죽으리라

아무리 의인이라도 오늘에 죄를 지으면 과거의 행한 의 때문에 오늘의 죄를 묵인(黙認)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 죄를 미워하시고 그 사람을 징계하신다. 그러나 신자가 과거에 의를 많이 행했으면 그 행한 의로 인해서 자라난 영은 그대로 있다.

33:14-16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법과 의대로 행하여 전당물을 도로 주며 억탈물을 돌려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준행하여 다시는 죄악을 짓지 아니하면 그가 정녕 살고 죽지 않을지라 그의 본래 범한 모든 죄가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정녕 살리라 이는 법과 의를 행하였음이니라 하라

하나님께서 악인에게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지만 그 악인이 돌이켜서 회개하고 하나님의 법대로 서서 생명의 율례와 의를 행하면 죽지 않고 산다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혹시 실수로 죄를 지었다해도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다시 죄를 짓지 않는다면 자기도 살고 남도 살릴 수 있다.

33:17-20 그래도 네 민족은 말하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의 길이 공평치 아니하니라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의에서 떠나 죄악을 지으면 그가 그 가운데서 죽을 것이고 만일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 법과 의대로 행하면 그가 그로 인하여 살리라 그러나 너희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의 각기 행한 대로 심판하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로 인하여 징계 받을 때에 자기들이 과거에 행한 의()만 생각하고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고 하며, 또 과거에 악인들이 회개하고 현재에 의를 행하여 복 받는 것을 보고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고 하였다. 그러나 실상 주의 길은 공평하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에 아무리 의를 행했어도 현재 불의를 행하면 징벌하시고 과거에 아무리 악을 행했어도 현재 의를 행하면 구원해 주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이시다.

전통(傳統)과 다수(多數)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는 망함(21-29)

33:21-22 우리가 사로잡힌 지 십 이년 시월 오일에 예루살렘에서부터 도망하여 온 자가 내게 나아와 말하기를 그 성이 함락되었다 하였는데 그 도망한 자가 내게 나아오기 전날 저녁에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내 입을 여시더니 다음 아침 그 사람이 내게 나아올 임시에 내 입이 열리기로 내가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였노라

십 이년 시월 오일 321절에 12121일에 받은 계시보다 1 개월 25일 먼저 받은 계시이다. 예루살렘에서 도망하여 바벨론에 온 사람이 에스겔에게 와서 예루살렘이 함락되었다고 하였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예언이 성취되어 예루살렘이 함락된 것을 인하여 더욱 뜨거운 사명감을 가지고 계속 말씀을 전파하였다.

33:23-26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이 이스라엘 황무한 땅에 거한 자들이 말하여 이르기를 아브라함은 오직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기업으로 얻었나니 우리가 중다한즉 더욱 이 땅으로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신 것이 되느니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피 있는 고기를 먹으며 너희 우상들에게 눈을 들며 피를 흘리니 그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될까 보냐 너희가 칼을 믿어 가증한 일을 행하며 각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니 그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될까 보냐 하고

예루살렘이 함락되었으나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말하기를 아브라함은 한 사람이라도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얻었는데, 자기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인수(人數)도 더 많기 때문에, 더욱더 그 땅을 자기들에게 주시리라고 했다. 즉 하나님께서 자기들에게 복을 주시리라고 믿고 있었다. 그들이 죄를 회개할 생각은 하지 않고, 전통(傳統)과 수()가 많은 것만 자랑하고 복 받은 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행위는 피 있는 고기를 먹고, 우상을 섬기고, 서로 피를 흘리고, 칼을 믿어 가증한 일을 행하고, 이웃의 아내를 더럽혀 간음을 행하고 있었다. 선지자 에스겔은 그런 악한 죄를 범하면서 어떻게 복을 받겠느냐고 책망하였다. 이스라엘 땅을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허락하였어도 이스라엘에 남아 있는 백성들이 가증한 죄를 짓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땅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33:27-29 너는 그들에게 또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황무지에 있는 자는 칼에 엎드러뜨리고 들에 있는 자는 들짐승에게 붙여 먹게 하고 산성과 굴에 있는 자는 온역에 죽게 하리라 내가 그 땅으로 황무지와 놀라움이 되게 하고 그 권능의 교만을 그치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산들이 황무하여 지나갈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그들의 행한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그 땅으로 황무지와 놀라움이 되게 하면 그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라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외부적 전통만 자랑하고 하나님을 떠나서 가증한 죄를 짓고 나가므로 하나님께서 분노로 심판하셔서 전쟁과 들짐승과 전염병으로 다 망하고 죽게 하고 그 땅을 황무지가 되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교만을 다 그치게 하려는 것이다. 그들이 다 망한 다음에야 하나님은 공의대로 행하시고 범죄하면 용납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도 영적 신앙에 바로 서지 않고 의식과 전통만 자랑하고 교만하여 범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거꾸러뜨리고 심판하신다.

말씀을 들으나 실행치 않는 자를 책망함(30-33)

33:30-31 인자야 네 민족이 담 곁에서와 집 문에서 너를 의논하며 각각 그 형제로 더불어 말하여 이르기를 자,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보자 하고 백성이 모이는 것 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치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은 이욕을 좇음이라

바벨론에 있는 유다 백성들이 에스겔에게 모여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지만 그대로 행하지는 않았다.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은 이욕을 좇음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부(自負)하면서 하나님의 선지자에게 나와서 말씀을 잘 배우면서도 이()와 욕심을 좇아가느라고 그 말씀대로 행하지 못하였다. 가룟 유다도 이()를 따라가느라고 잘못된 줄 알면서도 자기 선생 되는 예수님을 은 30에 판 것이다. ()를 따라가는 자는 반드시 망한다. 아간과 발람과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다 자기 이()를 따라가다가 망하였다. 그러므로 자기가 손해를 봐도 성령의 인도를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진리대로 행해야만 잘되고 복을 받는다.

33:32-33 그들이 너를 음악을 잘하며 고운 음성으로 사랑의 노래를 하는 자같이 여겼나니 네 말을 듣고도 준행치 아니하거니와 그 말이 응하리니 응할 때에는 그들이 한 선지자가 자기 가운데 있었던 줄을 알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래 잘하는 사람에게 노래를 배우는 것처럼 말씀을 잘 가르치는 에스겔에게 가서 말씀을 열심히 배우지만 실지로는 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말씀이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며 그때에는 자기들 중에 하나님의 참 선지자가 있었던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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