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하나님 말씀

[예수님 성경공부] 예수님의 본성이 무엇인가?

베들레헴 2022. 6. 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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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믿음 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의 본성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과거부터 이단들은 예수님의 신성만 주장하고 인성은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육체를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말씀이 육체가 되어 이 땅에 오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인성과 신성을 모두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우리는 두 가지를 모두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본성이 무엇인가?

 

● 예수님의 본성

그리스도는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또한 완전한 인간이 되심으로 성부께서 세우신 구원을 완전히 성취하실 수 있었으며 제2 아담으로서 인간의 대표가 될 수 있었다.

 

1. 잘못된 견해들

완전한 하나님과 완전한 인간이란 배타적 요소가 공존(共存)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에 대한 성경의 입장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인위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를 함으로써 역사상 여러 이단이 출현하였다.

1) 에비온파(Ebionites)           

유대적 사고에 따른 하나님의 유일성(唯一性)에 대한 집착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한다. 그는 단순히 성령이 충만한
인간일 뿐이라고 한다.

2) 도케데파(Docetae)          

물질은 악하므로, 그리스도는 육신을 입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그 육체는 환영(幻影) 일뿐이라고 하여 인성을 부인한다.

3) 아리안파(Arians)           

그리스도는 최고의 피조물이지만, 하나님은 아니라면서 신성을 부인하다.

4) 아폴리나리안파(Apolinarians)           

그리스도는 인간이기는 하지만 신성을 지녔으므로 인간의 영혼 대신 신적 로고스를 가졌다고 주장한다. 결국 완전한 인성의 부인이다.

5) 네스토리안파(Nestorians)           

신성과 인성을 인정하지만, 신성과 인성의 완전한 한 인격으로의 유기적 연합을 부인한다.

6) 유티키안파(Eutychians)           

신성이 인성을 흡수함으로써 제 3성이 존재하게 되었다는 주장이다.

 

2. 바른 견해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는 신성과 인성이 연합되어 공존하며, 그 두 성질은 나뉘지 않는다. 즉, 그리스도는 1 인격 2성(一人格二性)을 지니신 독특한 존재이다. 이것은 칼케톤 종교 회의(415년)에서 정립된 정통 교리이다.

 

3. 그리스도의 신성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라고 직접 언급할 뿐만 아니라, 그분의 사역을 상술함으로써 그분의 하나님 되심에 대하여 강조한다.

1) 구약의 예언           

구약은 앞으로 오실 메시아를 ‘전능하신 하나님’(사 9:6), ‘여호와 우리의 의’(렘 23:5,6), ‘하늘 구름을 타시고 오신 인자 같은 이’(단 7:13) 등으로 표현함으로써, 그분을 하나님으로 단정한다.

2) 예수 자의식(自意識)의 증언           

그리스도는 성부를 ‘나의 아버지’(마 7:21; 12:50; 눅 2:49)로,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마 11:27; 요 17:1)과 삼위의 한 위(位)로 말씀하심으로써(마 28:19), 하나님과 동등시하셨다(요 5:18,21; 6:57).

3) 사도와 신약 저자들의 증언           

마태(마 1:23; 3:17), 누가(눅 1:31,32,35), 요한(요 1:1)과 성경의 각 저자는 물론 베드로(마 16:16), 도마(요 20:28), 그리고 바울(행 9:19; 골 2:9), 과 세례 요한(요 1:34)도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인정하였다.

4) 예수의 선재(先在)           

그리스도의 선재(미 5:2; 요 1:1; 17:24; 골 1:15,17)는, 그분의 영원성에 대한 증명이며, 그 영원성은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증거 한다.

 

4. 그리스도의 인성(人性)

그리스도가 완전한 인간이란 사실은 인간이 그리스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인간으로서 결격됨이 없음을 보여 준다. 즉 그리스도의 본성은 인간성을 포함하나 인간성은 신성까지 지니신 그리스도의 본성을 포함할 수 없다.

1) 완전한 인성의 증명           

  (1) 구약의 증언 - ‘여자의 후손’(창 3:15), ‘아브라함의 씨’(창 17:19; 22:18), ‘다윗의 혈통’(삼하 7:12,13), ‘동정녀를 통한 아기’(사 7:14; 9:6) 등에 대한 예언이 있다.

  (2) 자신과 타인의 증언 - 그리스도는 스스로를 사람으로 인식하셨으며(요 8:39,40), 마태(마 1:1-17)와 누가(눅 3:23-38)는 그리스도의 인간적 혈통을 밝히고 바울도 그분의 인간 이심에 대해 언급하였다(롬 5:15; 고전 15:21).

  (3) 육체와 영혼의 존재 - 보통의 인간처럼 육체(요 1:14; 요일 4:2)와 영혼(마 27:50)이 있으셨다.

  (4) 심신(心身)의 성장- 보통의 인간처럼 동일한 성장 과정을 거치셨다(눅 2:40,52; 히 5:8).

  (5) 인간적 감각 - 배고픔(마 4:2), 피곤(마 8:24), 희로애락의 감정(마 9:36; 막 3:5; 요 11:35) 등을 느끼셨다.

  (6) 인간적 제약 - 신으로서는 전지전능하시나 인간적 유한성을 나타내 보이셨다(마 24:36; 눅 7:9).

2) 무죄한 인성에 대한 증명           

  (1) 성령을 통한 잉태 -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려 성령을 통한 전혀 다른 방식의 출생이었으므로, 원죄(原罪)가 전가(轉嫁)되지 않았다(눅 1:35).

  (2) 죄의식 없음 - 그리스도는 책잡힐 것이 없으셨고(요 8:46), 따라서 스스로 죄의식도 없으셨다. 또한 자신에 중생(重生)의 필요성도 언급치 않으셨다.

  (3) 무죄에 대한 성경의 증언 - 그분의 무죄에 대한 직접적 언급이 많다(눅 23:14,22; 23:47; 고후 5:21; 히 4:15; 벧전 2:22).

5. 그리스도의 이성(二性)의 필요성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은 인간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역에 반드시 요구된다. 따라서 이것이 부인된다면 기독교는 구원의 종교가 되지 못한다.

1) 인성의 필요성          

  (1) 죄인의 형벌 - 죄인들을 대신하여 형벌을 받으려면 그리스도 자신이 인간이 되어야 했다(히 2:14,15).

  (2) 시험받는 자를 도움 - 동일한 인간으로서 연약한 자의 어려움을 몸소 겪으시고 이를 도우시기 위해 인간이어야 했다(히 2:14,15; 9:22).

  (3) 모범이 됨 - 오직 인간으로서만이 다른 인간들의 모범이 될 수 있다.

2) 신성의 필요성          

  (1) 효력 있는 제사 - 단번의 제사로 인간들의 모든 죄를 대속하려면 하나님이셔야 했다.

  (2) 율법의 완전한 순종 - 율법을 완전히 준수하심으로써 인간에게 영생에 이르게 하는 ‘의’를 전가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셔야 했다.

  (3) 구속 효과의 적용 -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속의 효과가 각 개인에게 적용될 수 있기 위해서는 성령을 세상에 보내셔야 했는데, 그러려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셔야 했다.

 

6. 그리스도 인격의 단일성(單一性)

완전한 신성과 완전한 인성을 아울러 가지신 그리스도는 완전한 하나님이자 완전한 인간이었지만 인격이 둘은 아니었다. 다만 신성과 인성이 유기적으로 연합된, 통일된 한 인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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