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이사야 58장 강해설교말씀] 나의 기뻐하는 금식(사 58:1-14)

베들레헴 2023. 2. 8. 10:16
반응형

이사야 58장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에 대해서 말씀한다. 인간의 욕심에 의한 금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금식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씀한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고 멍에의 줄을 끌러 주고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는 것이다. 육적인 것을 해결받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을 해결받는 금식을 해야 한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사 58:1-14)

 

[1]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같이 날려 . . . .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을 지적하라는 말씀이다.

[2-5]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의 규례를 폐하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겨하며 이르기를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주께서 알아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너희의 모든 일꾼들을 엄하게 부리는도다](NASB).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너희는 오늘날처럼 너희 목소리로 높은 곳에 들리게 하려고 금식하지 말지니라](KJV, NASB).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그들은 날마다 하나님을 찾으며 그의 교훈을 알기를 즐거워하며 마치 의를 행하여 하나님의 규례를 폐하지 아니하는 나라 같으며 의로운 판단을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겨하는 자 같았다. 그들은 심지어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주께서 알아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종교적 형식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행하며 모든 일꾼들을 엄하게 부린다고 지적하셨다. 또 그는 그들이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고 악한 주먹으로 서로 친다고 하셨다. 그는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고 말씀하신다. 그는 또 그 머리를 갈대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만 가지고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서 받으시는 일이 되겠느냐고 하신다. 다시 말하면, 그들의 금식은 외적 모양에 불과하였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상한 마음인데, 그들은 마음의 진실이 없는 형식만 지켰던 것이다.

[6-7]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금식은 회개 기도이다. 진정한 금식은 금식 자체에 의미가 있지 않고, 회개에 의미가 있다. 회개는 죄를 깨닫고 그것을 버리며 거기에서 돌이키는 것이다. 이웃을 학대하여 악하게 결박한 일이 있으면 그 결박을 풀어주고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다. 또 굶주린 자에게 먹을것을 나눠주며 거처할 집이 없는 가난한 자를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어려운 친척을 보고 피하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 참된 금식은 죄를 뉘우치고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면서 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8-12]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그리하면 네 빛[행복]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건강의 회복, 재앙으로부터의 회복]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와[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행복]이 흑암[고난]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고난]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修補)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회개하는 자에게 기쁨과 행복, 건강의 회복, 재앙으로부터의 회복을 주시며 기도의 응답과 심령의 만족을 주시며 항상 인도해주시며 몸을 건강케 하시며 물 댄 동산 같게 하실 것이다. 또 그들의 자녀들은 황폐한 성읍들과 길들을 다시 세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자에게 이와 같이 평강을 주실 것이다.

[13-14]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聖日)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은 회개의 한 내용이다. 안식일은 하나님과의 언약의 표이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일이며 구약 백성들의 신앙 훈련을 위해 매우 유익한 날이었다. 안식일에는 우선 그들의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하며 육신적 오락을 행치 않아야 한다. 그들은 안식일을 즐거운 날, 존귀한 날이라고 여기며 그 날을 귀히 여기며 자신들의 길로 행치 말고 자신들의 즐거움을 구하지 말고 사사로운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하나님 안에서 즐거움을 얻고 안전한 곳에 거하게 되며 또 하나님의 기업을 얻게 될 것이다. 안식일은 확실히 구약 성도에게 큰복이었다. 신약 성도에게도 주일을 지키는 것은 그 원리가 동일하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우리는 형식적 신앙생활을 하지 말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금식을 하자. 참으로 회개하기를 힘쓰자. 참으로 모든 악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행하자. 신앙생활을 오락 삼아 하지 말자.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말고 이웃과 다투지 말고 굶주리고 헐벗은 자들, 고난당하는 자들에게 선을 베풀자. 또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자. 미가 6:8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仁慈)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말하였다. 공의와 자비와 경건은 율법의 요점이다. 그렇게 행하며 금식하고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들, 곧 모든 악을 버리고 신앙생활을 오락적으로 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선을 행하는 자들에게 큰복을 약속하신다. 그는 그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시며, 건강의 회복을 주시며, 기도의 응답을 주시며, 심령의 만족을 주시며, 항상 인도하심을 주시며, 몸의 건강을 주시며, 물 댄 동산 같은 복된 삶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며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다(딤전 4:8).

[시편 74편 주일 성경말씀] 원수들로부터의 구원을 호소함(시 74:1-23)

 

 

[시편 74편 주일 성경말씀] 원수들로부터의 구원을 호소함(시 74:1-23)

시편 74편에서는 민족을 구원하는 간구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시편 기자는 자기 민족을 버리지 말라고 간구한다.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을 어찌 버리려고 하냐는 것이다. 하나님이 선택한

bethlehem12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