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성경공부]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마태복음 1장 성경 요약

베들레헴 2022. 6. 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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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서 이 땅에 오신 것을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기 때문에 다윗의 혈통을 통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인성과 신성을 모두 가지고 이 땅에 오신 독생자 하나님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마태복음 1장

 

마태복음의 처음 열 장은 왕의 출현에 대해 보여 준다. 그는 스스로 그의 인격성(1-4장)과 그의 원칙들(5-7장), 그의 능력(8-10장)을 나타내신다. 마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왕이요, “다윗의 자손“으로 증명하려 한다. 첫 장에서 그리스도의 인간적인 계보를 제시하고(1-17절), 그다음으로는 그리스도의 거룩한 탄생에 대해 알린다(18-25절). 따라서, 예수께서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시다(계 22:16). 뿌리라 함은 그가 영원한 하나님으로서 다윗을 존재케 하셨다는 뜻이며, 자손이라 함은 그가 출생을 통하여 인간으로서 다윗과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계보를 통하여 마태복음은 하나님의 신실한 섭리를 보여 준다. 하나님은 2,000여 년 간의 인류의 역사를 내려오며 이스라엘 민족을 통하여 세상에 그의 아들을 보내시는 일을 조정하셨고 성취하셨다. (마 1:18-25)절에서는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보여 주며, 그리스도께서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대로 오셨음을 증거하고 있다.

 

1. 신실한 하나님의 섭리(1:1-18)

 

섭리란 하나님께서 환경을 조절하심으로, 인간의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이 유력하게 시행되는 것을 뜻한다.

이스라엘을 적대하는 사단의 공략을 생각해 보자. 그리스도의 오심을 방해하려고 사단은 어떻게 역사하였던가! 아브라함의 불순종 때문에 사라를 거의 잃을뻔함으로 약속된 씨를 파멸시킬 뻔하였고(창 12:10-20), 한 때는 어린 요아스를 제외한 모든 왕족이 살해되었었다(왕하 11:1-). 이 계보는 “막연한 이름들의 목록“이 아니다. 이것은 이 세상에 그리스도께서 오실 통로인 아브라함의 자녀를 보존해 오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기록이다.

마태복음에 제시된 계보는 법적인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법률상의 아버지인 요셉의 계보이며, 누가복음에는 마리아의 계보가 기록되어 있는데, 둘 다 다윗의 자손이다.

 

이 명단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볼 수 있다. 여기에 기록된 네 여인의 이름, 즉 다말(3절/ 창 38장)과 라합(5절/ 수 2:1-/히 11:31)과 룻(5절/ 룻기), 그리고 밧세바(6절/ 삼하 11:1-)를 눈여겨보라. 또한 마리아도 언급되어 있는데, 이 여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예증한다. 다말-매음의 죄가 있었으나, 하나님은 그녀를 그리스도의 조상의 명단에 오르게 하셨다.

라합-창기이며 이방 여인이었으나,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

룻-모압인, 곧 이방인이었다. (신 23:3-6) 절에 따르면, 그녀는 10대까지 이스라엘 백성의 총회에 들어갈 수 없었다.

밧세바-다윗의 경악할 범죄에 가담한 여자였으나, 하나님은 그녀를 용서하시고 솔로몬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조상 중의 하나가 되도록 허락하셨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신다. 그러나, 갈보리로 말미암아 그의 은혜 안에서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시고 그의 가족으로 삼으셨다!(엡 2:11-13/요일 3:1-3)

 

물론 이 계보는 완전한 것이 아니다. 몇몇 이름이 빠져 있는데,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자녀들이 명단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중요치 않은 이름들을 제외시키는 것이 상례였다. 또한 14대씩 세 부분으로 묶음으로써 암기하기에도 쉬웠다. 1장 8절에서 아하시야, 요아스, 아마샤가 빠져 있는데, 이는 아마도 그들이 아합의 사악한 딸인 아달랴와 관계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날 살아 있는 유대인 중에는 법적인 족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다. 모든 기록이 주후 70년, 성전이 파괴될 때 소멸되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날 다윗의 보좌에 대한 권리를 증명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유일한 유대인이다."

 

2. 성취된 하나님의 약속(1:18-25)

 

유대인들 간에 “약혼식“(또는 정혼)은 결혼과 마찬가지로 구속력이 있었다. 요셉이 마리아의 형편을 알게 되었을 때, 그는 자연적으로 그녀가 그에 대해 불성실하였다고 추정하였다. 그의 신중함에 유의하자. “이 일을 생각할 때에...“라고 기록되어 있다. “성내기를 더디하고“ 문제를 사려 깊게 생각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잠 21:5).

신 22:1-/신 23:1-/신 24:1- 절에 따르자면, 마리아는 돌에 맞아 죽게 되어 있었다. 나타난 바에 의하면, 유대인들은 이것을 실행하지 않고 있었으며, 그대신 불성실한 짝과 이혼하였다.

 

요셉이 꿈에 보인 하나님의 멧세지를 믿는 데에는 대단한 믿음이 요구되었다. 하나님과 마리아에 대한 그의 사랑은 그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위하여 “비난받기를 “ 작정하게 만들었다. 그의 이웃들이 어떻게 말했을지 상상해 보라! 요한복음 8장 41절에서는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의 탄생을 간음에 의해 태어난 것으로 비방하였음을 시사한다. 사단은 항상 동정녀 탄생의 진리를 공격해 오고 있는데, 이는 그로써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그리고 성경의 진리를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라는 이름은 “구세주“라는 뜻으로서, “여호수아“라는 히브리 이름을 헬라어로 표기한 것이다. 구약에서는 두 사람의 “여호수아“가 잘 알려져 있는데,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한 군인 여호수아와(여호수아서 참조), 스가랴서에 언급된 대제사장 여호수아이다(슥 2:1- 참조).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의 대장 되시며 우리를 승리로 인도하신다. 그리고, 주님은 또한 우리의 크신 대제사장이시다.

 

그리스도의 탄생은 이사야 7장 14절의 예언을 성취한다. 이사야 7장을 주의깊게 읽어보라. 아하스는 수리아의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베가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여호와께서는 아사야를 보내어 아하스를 격려하셨고(1-9절) 아하스에게 어떠한 징조를 구하라고 지시하셨다. 아하스는 신앙심이 깊은 체하며 징조를 구할 것을 거절하였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그에게뿐 아니라 “다윗의 집“에 징조를 주신다(마 7:13).

그 징조는 처녀 어머니에게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을 낳게 하는 것이었다. 이 징후는 그때의 아하스에게는 아무런 관계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 8장에서 하나님은 우리야의 아들을 사용하셔서 이 징조를 아하스에게 주신다(주의/ 사 7:14에 나오는 히브리어 단어와 마 1:23에 나오는 헬라어 단어는 처녀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다른 뜻은 없다.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을 의심하는 성경 번역판은 믿을만한 것이 못된다).

요셉의 즉각적인 순종은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24절). 그는 마리아를 순전하게 보존하는 일에 조심스러웠다.

 

성경에는 출생에 대하여 네 가지 방법이 나와 있다.

남자나 여자없이 태어남-아담의 경우로, 진흙에서 만들어짐.

남자는 있으나 여자가 없이 태어남-하와의 경우로, 아담의 옆구리로부터 만들어짐.

남자와 여자가 있어 태어남-모든 사람들의 경우.

여자는 있으나 남자는 없이 태어남-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처럼 이 땅의 어머니는 있으나 이 땅의 아버지는 없음.

 

예수께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처녀에게서 태어났다는 것은 죄 없는 인간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다(눅 1:1-). 그는 인간이 창조되기 전에 존재하셨기 때문에 인간의 어머니와 인간의 아버지에게서 태어날 수는 없으셨다.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은 이전에 결코 존재한 일이 없는 아이들인 것이다!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을 부인하는 현대 주의자들은 주님의 영원한 신성과 하나님이심을 부인하는 것이다.

 

“이루어지다“(22절)는 단어는 본 서의 저자인 마태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이다. 그는 예수께서 왕에 관한 구약의 주요 약속들과 예언들을 성취하셨음을 나타내기 위하여 이 단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 실천적인 교훈

하나님은 역사를 조절하고 계신다. 수천 년의 인간의 역사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오심을 주도하셨다!

하나님의 은혜는 언약 밖에 있었던 죄인들의 구원을 가능케 했다.

중요한 결정을 하기에 앞서 생각하고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하나님이 당신을 인도하시게 하라.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면 즉시로 순종하라."

[히브리서 5장 성경말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눈물(히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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