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송구영신예배 설교말씀] 12월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자(히 10:19-25)

베들레헴 2021. 12. 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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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것은 부푼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설렘도 많이 사라지고 불안한 마음이 더 엄습해 오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했던 것처럼 우리도 다가오는 새해에는 하나님의 축복을 소망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12월 마지막 주간을 보내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넘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12월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자(히 10:19-25)

히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히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히10: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히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10: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히10: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히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1. 메시지 개요

 본문은 신자가 지녀야 할 신앙의 자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 그러므로 설교 역시 믿음의 자세를 주제로 작성하되, 본문을 오늘의 상황에 적용하기 위해 지금이 연말인 점을 감안하여 설교를 작성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2. 설교 아우트라인

    본    문: 히 10:19-25

    제    목: 12월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자

    중심 내용: 새로운 각오로 신년을 설계하자.

 

 서론

 1. 오늘 우리는 12월 마지막 주 예배를 드리고 있다. 벌써 한 해가 저물고 있다. 너무나 빨리 시간이 흘러간 것만 같아서 올 한 해의 시간이 아쉽다.

 2. 그러나 우리는 지나간 시간에 대하여 아쉬워할 겨를이 없다. 새해가 바로 눈앞에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제 신년을 어떻게 맞을 것인가가 중요하다.

 3. 본문은 믿음의 사람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하여 제시하고 있다. 이 말씀을 통하여 12월을 잘 보내고 다가오는 새해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I. 새로운 희망을 갖자(19-20).

   A. 우리에게 새로운 길이 열렸다.

    1. 이 길은 지금까지의 길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길이다.

     1) 지성소에는 오직 1년에 한 번 그것도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었다. 이것은 본문의 수신자인 유대인들에게 생명 이상으로 귀한 일이다.

     2) 우리에게는 지성소에 대한 개념이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실감을 못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성막을 이해하면 지성소의 개념을 알 수 있다. 지성소는 하나님께서 만나주신 장소다. 두 그룹 사이에서 쉐키나 하셔서 만나주셨다. 지금은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우리 안에 항상 주님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좌정하고 있다.

     3) 스스로 종교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었다. 그래서 누군가 중보자가 필요했다. 그것이 유대교에서는 대제사장 개념이었다. 그러나 이제 이런 절차가 생략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4) 이것은 민주화니 복지 사회니 하는 말 이상의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날 양반집 소생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혹은 첩의 자식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능력이 있어도 인정받지 못하고 설음과 구박 속에 살았던 사람에게 오늘과 같이 능력만 있으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이치다.

    2. 이 길은 에수의 피라는 다리를 통하여 주어진 은혜다.

     1) 우리는 높은 곳을 올라가기 위해 사닥다리를 사용한다. 웬만큼 높아도 올라갈 수 있다. 강을 건너기 위해 다리를 놓는다. 우리나라에도 몇 킬로씩 되는 긴 다리가 생겨나고 있다. 다리는 서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은 나와 여호와 하나님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신다. 죄인이 직접 하나님 앞에 가지 못했는데 예수님을 통해서 갈 수 있다.

     2) 끊긴 은혜의 다리가 예수의 피를 통해 다시금 이어졌다. 돈으로 가 아니라 예수의 피로 말이다.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의 힘이 우리를 살리는 길을 열어주었다.

   B. 내가 선택할 새 길을 찾자.

    1. 게으름과 원망과 나태로 얼룩진 구습의 옛길을 과감히 버리자. 게으름이나 원망이나 나태는 백해무익한 것들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것을 얼마나 아껴왔는가? 이제 이것들을 버리자. 새 길을 가기 위해서는 옛 것을 버려야 한다.

    2. 실패와 상처의 악몽에서 벗어나자.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오직 도전이 필요하다. 새해에는 예수님 안에서 도전하자. 예수님의 힘으로 모든 것을 이루자. 인간의 힘으로 능력으로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자.

 

 II. 새로운 확신을 갖자(21-23).

   A. 확신과 진실한 마음이 필요하다.

    1. 죄 사함에 대한 확신이다. 예수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고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한 모든 사람을 하나님은 자녀라고 부르신다. 단순히 부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 모두에게 지극한 관심과 사랑을 주신다. 이것은 오직 확신으로만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다.

    2. 누가 그 집을 다스리는가 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독재자가 통치하니까 주위의 나라들이 무역거래를 끊어버렸다. 그런데도 아직도 철부지 독재자들이 다스리는 나라가 있는데 그들은 극심한 고생에 시달리고 있다. 오직 하나님을 인정하는 나라가 복을 받는다. 우리는 하나님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통치하고 있다는 것을 믿고 인정해야 한다.

    3. 지도자의 문제는 굉장히 중요하다. 누가 다스리는 집에서 사느냐에 따라 나의 위치는 달라진다. 독재자의 집에서 살면 나도 그 일당이 되고 만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주님이 다스리는 집에서 살고 있다. 그러니 얼마나 다행이며 든든한 일인가? 나 때문에 가 아니라 예수님 때문에 나의 존재는 하나님께 인정받는다.

    4. 우리는 지금 믿음으로 구원을 기다리고 있다. 오직 확신으로.

   B. 모든 일에 확신을 갖자.

    1. 우리가 예수를 통할 때 바랄 수 없었던 구원을 얻었다. 불가능이 가능해지는 기적이 일어났다. 주 안에서 우리에게는 확신이 주어졌다.

    2. 믿음은 우리의 정신을 지배하고 정신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 무슨 일을 하든 확신만 있다면 길이 열린다. 물론 확신과 맹신은 엄연히 다르다.

    3. 만일 우리가 일을 하면서 그 일에 대하여 확신이 없이 의심으로 일관한다면 그 일은 실패할 것이 너무나 뻔하다.

 

III. 새롭게 결단하자(24-25).

   A. 선한 일에 힘쓰자.

    1. 서로 돕자.

     1) 서로 돕는 것처럼 좋은 일은 없다. 그러나 또한 그것처럼 어려운 일도 드물다.

        좋은 일인 만큼 쉽지는 않다. 그러나 힘써야 한다.

     2) 내가 남에게 받은 만큼만이라도 도우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오늘 우리의

       약점은 남을 돕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님께 진 빚 이웃에게 갚아야 한다.

    2. 친절을 베풀자.

     1) 우리나라 전반의 비관적인 현상 중의 하나가 친절의 상실이다. 친절이 없어

       지고 있다. 심지어는 교회 내에 까지 이러한 현상이 보이고 있다.

     2) 친절은 그리스도인의 기본자세다.

   B. 모이는 일에 힘쓰자.

    1. 갈수록 저녁예배 참석이 줄고 있다. 교회가 대형화하면서 저녁예배시간까지

      대예배 시간으로 편성하는 경향이 늘면서 발생하는 부작용 중의 하나다.

    2. 지금까지의 예배 참석에 대한 성적을 평가하면서 이제부터 더욱 분발하자. 더욱 열심을 내자.

    3. 형제의 모임을 통하여 서로 격려할 수 있다. 격려는 큰 힘이다.

 올 해의 마지막 주일을 잘 보내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하나님의 크신 축복과 영광이 나타나는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일 대표 기도문] 송구영신 예배 대표 기도문

 

[주일 대표 기도문] 송구영신 예배 대표 기도문

한 해를 보내면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서 우리가 송구영신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게 됩니다. 한 해를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셔서 아무 탈 없이 보살펴 주심에 감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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