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신약히브리어 성경강해 에베소서] 창세 전에 선택받은 나(엡 1:1-6)

베들레헴 2021. 11. 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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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은 성도들에게 중요한 구절이 있는 책입니다. 하나님은 창세전에 선택한 백성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주시려고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선택하시고 예정하셨다고 말씀합니다. 나는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받았습니다. 나의 원죄와 자 범죄가 사라진 것도 예수님의 보혈 때문입니다. 이 시간 나는 창세 전에 하나님 안에서 선택받았도 예정되었으면 이 세상에서도 예수님을 믿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창세 전에 선택받은 나(엡 1:1-6)

 

• 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사도는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뜻이다.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에게서 직접 보내심을 받은 자이다. 바울이 사도가 된 것은 자기가 원해서 된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시켜서 된 것도 아니며 순전히 하나님의 뜻으로 된 것이다(갈 1:1 참조). 이와 같이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께서 친히 세워야 된다.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신실한 자는 믿는 자의 대명사이다. 성도는 신실해야 한다. 성도에게는 선한 양심이 있고 그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찾아간다(벧전 3 :21) 참조). 성도는 선한 양심대로 걸어가야 하며 그 선한 양심은 거짓이 없고 신실하다. 중생한 영으로 사는 사람은 선한 양심대로 모든 말과 행동을 하기 때문에 신실하다. 오늘날에는 교인들이 열심만 있으면 좋은 줄로 알고 있으나 열심이 있어도 진실이 없는 신자는 결국 마귀의 종이 되고 만다.

• 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은혜는 거저 주신 것으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구속해 주신 전체를 말한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이 구속을 완성하셔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

여호수아 5장 길갈과 유월절 원어성경 설교말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성도가 은혜 속에 있을 때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평강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사는 사람에게는 참된 평안이 있고, 근심이나 걱정이 변하여 기쁨과 노래가 된다.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에서 떠나면 평안이 없으며 외부적으로는 평안한 것 같아도 심령 속에는 고통이 있게 된다.

•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바울이 우리의 구원 문제를 말하려고 할 때에 제일 먼저 “찬송하리로다”하는 말로 시작하였다. 우리의 구원이 너무 크고 보배로우며 모든 복을 다 주셨기 때문에 측량할 수 없는 그 큰 은혜를 “찬송하리로다”라는 맡로 시작한 것이다.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성도에게는 하나님이 이미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주셨다. 그 복은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고 하늘에 속한 것이며 물질적인 것이 아니고 영적인 것이며 썩어질 것이 아니고 영원한 것이다.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물질적인 면 , 육적인 면, 세상적인 면이 잘 되면 큰 복을 받은 줄로 안다. 그러나 이 세상의 부귀영화와 명예 영광은 풀의 꽃과 같이 잠시 후에 시들어 버리고 말 것이다(벧전 1 : 24~25 참조).

•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우리 성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택해 주신 것이 제일 큰 복이다. 하나님의 예정 안에서 우리를 아들로 택해 놓았기 때문 에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 성도는 모두 하나님의 아들이다. 마태 25장의 열 처녀 비유에 있어서는 모든 성도가 다 처녀에 해당되고, 하나님의 선택과 기업을 받는 데 있어서는 모두 아들에  속한다. 창세 전에 성부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로 택하였고. 성자께서는 그 택자들을 위해서 피 흘려주시기로 예정하였으며, 성령께서는 그리스도의 구속을 택자들에게 적용시켜 믿게 하고 거룩하게 하여 흠이 없게 하기로 예정하신 것이다. 우리를 택할 때에 성부, 성자, 성령 삼위께서 합동하여 예정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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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라는 말은 그리스도의 구속을  전제로 성도를 택했다는 해석도 있으나 그것은 중요한 뜻이 못 된다. 영원 전부터 계신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선택함에 있어 인간의 범죄와 상관없이 택한 백성을 온전하게 하기로 책임을 지시고 택했다는 뜻이다. 그리스도의 삼직 중 선지직으로는 자기 백성(택한 백성)의 지혜 면을 온전하게 하기로 예정하시고, 제사직으로는 자기 백성을 도덕 면으로 온전하게 하기로 예정하시고, 왕직으로는 자기 백성의 능력 면을 온전하게 하기로 예정하신 것이다.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리스도께서 그 사랑으로 우리를 온전하게 하기로 예정했다는 뜻이다.

그리스도께서 택한 백성을 당신의 생명과 연결시키도록 예정하시고 당신의 형상대로 길러 나가기로 예정하신 것이다. 도덕적으로 뿐만 아니라 지혜와 능력에 있어서도 완전하게 예정하셨다(마 5 : 48 참조). 예정의 동기는 하나님의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그 사랑을 베풀어 줄 대상이 필요했다. 그 필요에 의해서 택자를 내기로 작정하셨다.

이 선택 예정 다음에 타락 예정을 하셨다. 하나님의 예정에 들어가 있다. 다음에는 구속 예정으로 독생자를 보내어 피 흘려서 구속하기로 예정하셨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인간의 타락 예정 전에 선택 예정을 하셨다는 설이 전택설이다. 반대로 인간의 타락 예정 후에 선택 예정을 하였다는 설이 후택설이라고 한다. 사랑의 하나님이 왜 어떤 사람은 택하여 천국에 가도록 예정하시고 어떤 사람은 불택자로 지옥에 가도록 예정하셨는가? 거기에 대한 답변은 로마서 9:20-21에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라고 하였다. 피조물은 조물주에 대하여 항거할 권리가 없다. 천사가 타락하여 마귀가 된 것도 하나님이 예정하셨고 선악과 따 먹을 것도 하나님이 예정하셨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 것도 예정하였다(마 26:24 참조).

그러면 죄의 책임이 하나님께 있지 않느냐고 힐문하는 사람이  있으나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절대 선이시므로 하나님이 죄의 원인이 될 수 없고, 죄의 책임이 절대로 하나님께 있지 않다. 그렇다면 그것은 불합리하고 이성에 맞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겠으나  성경은 이성에 맞지 않기 때문에 믿고, 불합리하기 때문에 확실한 것이다. 성경에 하나님이 창세 전에 택했다고 했으므로 택한 것으로 믿고, 불택자도 하나님이 예정했다(롬 9:18-23 참조). 고했으므로 예정한 것으로 믿고, 하나님께는 죄와 책임이 없다고  하였으니 그대로 믿는 것이다.

•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하나님이 당신을 위하여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였다. 즉 하나님이 택한 자들을 아들로 삼는 것을 기뻐하셨다. 그러므로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사랑 전체가 다 와 있다.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 덩어리요, 사랑의 결정체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사랑하는 성도를 항상 떠나지 않는다. 신명기 11:12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권고하시는 땅이라 세초부터 세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라고 하였다.

또 이사야 49:15-16에는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눈이 언제나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셔서 악한 자가 우리를 손도 대지 못하도록 지켜 주신다(요일 5:18 참조). 우리가 잘못할 때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를 해서라도 바로 세우시며 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로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모든 은사를 아낌없이 다 주신다.

 • 1:6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의 은혜를 찬미하게 하려고 우리를 택해 주셨으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찬미해야 한다. 성도는 하나님의 그 큰 긍휼과 은혜를 영원히 찬송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한 목적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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