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신약히브리어 데살로니가전서 강해] 성도를 항상 기억하는 바울(살전 1:1-4)

베들레헴 2021. 11. 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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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1장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를 위해서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중보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기도할 때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바울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믿음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고 수고하고 천국에 대한 소망이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믿음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항상 예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실 때까지 우리의 믿음이 굳건해야 합니다.

 

성도를 항상 기억하는 바울(살전 1:1-4)

 

• 1: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실루아노는 바울의 동반자로서 바울과 함께 많이 수고한 실라를 가리킨다(행 16:19, 벧전 5:12 참조). 디모데는 바울의 믿음의 아들이요, 바울을 보조한 귀한 일꾼이다(고전 4:17, 딤전 1:2 참조). 데살로니가서는 바울이 데살로니가인에게 보내는 편지인 동시에 모든 믿는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참 교회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다.

은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것으로 구속에 대한 모든 선물을 가리킨다. 그것은 성경에 다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을 받아 가지는 것이 은혜받는 것이다.

평강은혜받은 결과로 하나님과 화평하고 그로 말미암아 오는 영적 평강을 가리킨다. 이 평강은 세상이 알지도 못하고 빼앗지도 못한다.

• 1:2  우리가 너희 무리를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함은

출애굽기 1장 야곱의 후손 히브리어성경 설교말씀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풍성하기 때문에 바울이 그 교회를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마다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는 교회였다

• 1: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본 절에는 믿음, 소망, 사랑이 나타났다. 이 세 가지가 풍성한 데살로니가 교회야말로 모든 교회의 모본(模本)된 교회였다.

믿음의 역사 역사가 있는 믿음이라야 산 믿음이다. 야고보서 2:26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라고 했다. 또 야고보서 2:17에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행함이 있어야 산 믿음이다.

믿음이라는 것은 무엇인가?(信仰의 定義) 

하나님과 그 말씀을 신뢰하고 신임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신임한다는 것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순종하고 몸으로 순종하는 것이 믿음이다. 마음으로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믿음의 절반이고, 몸으로 순종하는 것이 또 믿음의 절반이다. 이 둘이 합하여 온전한 믿음이 된다.

야고보서 2:22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라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면 그 말씀이 살았기 때문에 반드시 그 말씀이 역사를 한다. 히브리서 4:12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라고 했다. 살아 계신 하나님과 그 말씀을 마음으로 영접했을 때에 우리 속에서 역사가 일어난다. 생명 있는 믿음은 반드시 역사가 일어나고 운동력이 일어나는 것이다. 죽은 믿음은 사람의 생각으로만 모든 것을 판단하기 때문에 생명의 역사가 없고 진보가 없다. 그러나 산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고자 하는 담대한 용기가 나오고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산 믿음은 홍해 바다를 가르고 아말렉과 가나안 칠 족속과 같은 악과 세력을 격파하고 나아간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실 때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胎)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거나 의심하거나 하지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약속하신 그것을 능히 이루실 것을 확신했다(롬 4:19-21 참조). 그때 하나님이 말씀대로 권고하시고 말씀대로 행하셨으므로 그대로 이루어졌다(창 21:1 참조).  이것이 산 믿음이다.

사랑의 수고 사랑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수고가 따라야 한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부모가 아이들을 위해서 수고를 많이 한다. 또 수고할 때에 단 마음으로 하는 것이며 억지로 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독생자를 주시고 또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여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셨다. 사랑하는 자를 위해서 하는 수고는 그 수고가 즐거운 것이다.  골로새서 1:24에 바울은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라고 말했다. 사랑의 세계는 영적 세계이며 신령한 세계이다. 중생한 영의 본질이 사랑이며 하나님의 본질도 사랑이다. 사랑의 세계에서 살 때에는 자기 전체가 사랑 안에 있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사랑이 나온다. 이러한 사랑이 나올 때에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수고하는 것이 즐거우며 더러운 것도 더럽다 하지 아니하고 힘든 것도 힘든 줄 모르며 어떠한 희생이 와도 단 마음으로 하게 된다.

[이사야 2장 하나님 말씀] 우상 숭배와 교만에 대한 심판 경고(사 2:1-22)

소망의 인내 참된 소망에는 인내가 따라온다. 히브리서 6:19에 소망은 신자에게 있어서 “영혼의 닻과 같다”고했다. 우리에게 여러 가지 환난이 올 때 그 환난을 소망으로 참고 이겨 나가야 한다. 이것이 배의 닻 같은 역할이다.  신자에게 여러 가지 환난이 오는 것은 첫째, 범죄 했기 때문에 징계로 오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세우려고 사랑으로 주신 환난이다. 그러한 환난 때에는 회개하며 바로 설 소망으로 그것을 달게 받고 인내해 나가야 한다. 어떠한 사건 때문에 고난이 오면 그 사건에 대한 잘못이 없는가를 살펴서 회개하며 바로 처리해야 된다. 둘째, 애매히 당하는 고난이 있다. 셋째, 의를 위하여 당하는 고난이 있다(벧전 2:19-20 참조).  그때 하나님 앞에 가서 상이 큰 것을 믿고 잘 참고 인내하며 단 마음으로 그 환난을 이겨 나가야 된다.

마태복음 5:10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가서 상급이 클 것을 믿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잘 참고 견디어 나가야 한다. 참된 소망이 있는 사람은 그 소망으로 잘 참고 견디어 나간다. 고등 고시 시험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고난이 오지만 합격될 대망을 가치고 참고 공부를 계속하지 않는가! 육신적인 소망을 바라보고도 이렇게 참고 견디는데 하물며 영생의 소망을 가진 우리가 세상에서 잠시 받는 고난을 참지 못하겠는가! 모세는 공주의 아들의 위치에서 육신적인 부와 영화를 누릴 수 있었지만 자원하여 하나님을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을 받았다. 이는 상주시는 하나님을 소망했기 때문이다(히 11:24-25 참조).

농부가 농사하는 것도 인내 없이는 못한다. 봄부터 씨를 부리고 가꾸며 가을에 추수하기까지 수고하며 참아 나가야 한다. 예수 믿는 성도에게도 인내가 필요하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종살이하시고 능욕을 당하시고 심지어 얼굴에 침 뱉음을 당하시고 가시관을 쓰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는 고난을 당하시면서도 참고 견디셨다. 예수님이 당한 고난에 비하면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억만 분의 일도 안 된다. 인내를 버리는 사람은 믿는 일을 버리는 것이요 소망을 버리는 것이다.  참으로 소망 있는 사람은 어떠한 고난이 와도 달게 받으며 잘 참는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충만한 교회이었다. 그들의 믿음에는 역사가 있었고 사랑에는 수고가 있었고 소망에는 인내가 있었으므로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함으로 항상 쉬지 않고 기억하면서 기도하였다.

• 1: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밭에 곡식과 가라지가 있는 것처럼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과 불택자가 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택한 백성이며(요일 5:1 참조), 죽을 때까지 믿지 않는 자는 불택자이다. 믿음은 사람이 믿고 싶어서 믿는 것도 아니요 믿으려고 노력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믿음은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선물이다(엡 2:8 참조). 하나님이 택한 자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택한 자만 예수를 믿을 수 있다(롬 8:29-30 참조). 사도행전 13:48에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사람은 택한 백성이다. 예수가 구주로 믿어지는 사람은 택한 백성의 증거이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로 믿어지고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속죄 제물이 되어 주신 사실이 믿어지는 사람은 틀림없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게 된 동기는 사랑이다. 하나님은 본체가 사랑이시기 때문에 그 사랑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그 사랑을 줄 대상자가 필요하고 그 대상자를 예정해 놓은 자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다. 하나님이 창세전부터 영원까지 무한하신 그 사랑을 쏟아부어 줄 대상자를 내기로 작정하셨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고 존귀히 여기신다. 하나님의 마음이 잠시도 택한 백성에게서 떠나지 않고,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가 떠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택한 백성은 하나님의 사랑 덩어리이다. 하나님의 사랑 덩어리인 성도를 누가 멸시하면 하나님이 섭섭해하시고 진노하신다. 택한 백성 된 소자 한 사람을 실족케 하는 자는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더 낫다고 했다. 시편 16:3에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라고 했다. 이사야 49:15-16에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태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라고 했다.

어느 국가이든지 성도를 잘 대접하고 교회에 자유를 주는 나라는 하나님이 축복해 주셔서 그 나라가 잘 된다. 그러나 교회를 탄압하고 핍박하고 교회를 방해하는 나라는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반드시 그 나라가 멸망한다.

[신약 히브리어 성경 강해 골로새서] 복음으로 성장하는 성도의 믿음(골 1:1-8)

 

[신약히브리어 성경강해 골로새서] 복음으로 성장하는 성도의 믿음(골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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