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히브리어 원어 성경 강해 디모데후서] 복음으로 인한 고난 극복(딤후 1:1-9)

베들레헴 2021. 11. 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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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1장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하면서 복음을 사수해야 할 것에 대해서 당부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목회자가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은 계속해서 타락해져 가기 때문에 복음을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해서 복음을 전파하고 복음을 통해서 선택받은 백성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 복음을 위하여 부름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복음으로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복음으로 부끄러워하지 않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복음으로 인한 고난 극복(딤후 1:1-9)

 

• 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바울이 사도 된 것은 자기가 원하여 된 것이 아니요, 사람의 뜻으로 말미암아 된 것도 아니며, 오로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되었다. 그러므로 신적 권위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을 살펴 주시겠다고 구약에 여러 번 약속하였다(겔 37:1-10, 사 25:8 참조).

그 약속대로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를 보내주시고 바울을 사도로 삼아 그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그러므로 바울이 전하는 복음은 생명을 살리는 복음이다.

• 1:2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찌어다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 디모데는 바울의 믿음의 아들로서 바울을 아버지같이 섬기며 순종하여 하나님의 일을 도와주었다.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다른 편지의 문안 내용은 은혜와 평강만 말하였으나 본서에는 특별히 긍휼도 말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디모데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교역자가 된 것을 깨닫고 언제나 겸손하라는 뜻으로 말한 것 갔다. 은혜란 구속에 대한 하나님의 선물 전체를 말하고 평강은 은혜 생활의 결과로써 오는 영적 평강이다.

1. 과거 신앙(3~5)

• 1:3  나의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사도 바울은 여러 편지 초두에 기도해 준다는 말로 시작한다.

요한일서 5장 하나님의 계명 준수 설교말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바울은 밤낮 간구하는 기도의 사람이다.

기도하지 않는 교역자는 생명이 없다. 교역자는 최소한 하루 두 시간 이상 기도하지 않으면 기도하지 않는 죄를 범하는 줄 알아야 한다(삼상 12:23 참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바울이 디모데를 진정으로 사랑하며 그가 맡은 하나님의 일이 중대하기 때문에 그 일이 잘되기를 원하는 심정으로 쉬지 않고 생각했다.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청결한 양심으로 남을 섬기는 것이  바울의 신앙이요 또 조상들의 신앙이다.

사도행전 23:1에 “내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라고 했다. 청결한 양심은 중생한 영이 쓰는 양심이다. 바울이 그 양심의 인도를 따라서 하나님을 섬긴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것이다. 성도가 이 선한 양심을 버리고 환경이나 직장에 얽매이고, 인정과 물질, 명예에 얽매이는 것은 믿음이 죽은 것이다. 딤전 1:19에 양심을 버린 것은 믿음이 파선(破船) 한 것이라고 했다. 배가 파선되면 침몰되는 것과 같이 믿음이 파선되면 세상 물결이 거침없이 들어오고 물욕, 정욕, 사욕들이 들어와서 마침내는 타락되고 마는 것이다.

• 1: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네 눈물을 생각하여 디모데가 자기의 죄를 회개하면서 눈물 흘리는 것을 바울이 많이 본 것 같다. 디모데가 예수를 처음 믿을 때에 과거의 죄를 회개하며 많은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시 6:6 참조). 또 구속의 은혜에 감격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눈물을 많이 흘렸을 것이다. 죄를 통회하는 눈물도 귀한 것이고 은혜에 감사해서 눈물을 흘리는 것도 아주 귀한 것이다. 바울이 디모데의 눈물 흘린 것을 생각하며 디모데를 보기 위한 것은 그에게 있는 귀한 신앙 인격을 생각함에서였다. 회개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신앙생활하던 일은 잘 잊혀지지 않는다.

[신명기 성경주석 하나님 말씀] 부자로 인한 교만에 대한 경고(신 8:1-20)

네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같은 진리를 파수하며 전파하던 성도들이 영적으로 서로 사모하다가 주 안에서 만나면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고 더욱 큰 은혜와 용기를 얻는다.

• 1: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거짓이 없는 믿음이란 참된 진리를 받은 믿음이요 진실한 믿음이다. 사람이 외식하고 거짓으로 꾸미는 것을 하나님은 제일 싫어하신다(마 23:13).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가 많고(딤전 4:7) 사이비 한 다른 복음이 많고(갈 1:6-8), 또 여러 사람이 복음에 다른 것을 섞어서 혼잡하게 하는 때에(고후 2:17, 4:2), 바울을 통해서 디모데는 순전한 복음을 받았고 받은 진리를 그대로 믿는 신앙이었다. 디모데가 그 진리를 좋아하고, 그 진리를 자기 생명으로 삼아 진리를 따라갔다.

딤전 1:18에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라고 한 것을 보면 디모데는 받은 진리를 그대로 따라가는 신앙이요 진리대로 열매 맺는 신앙이었다. 바울이 가르쳐 준 말씀을 디모데가 그대로 받아서 그 말씀대로 속 사람이 만들어졌으므로 거짓이 없는 신앙인격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이 디모데의 참된 신앙을 귀히 여겼고 그것을 늘 하나님께 늘 감사하였다. 그 신앙은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디모데의 신앙은 좋은 전통을 받은 신앙이다. 외조모와 어머니가 구약 성경을 진실하게 믿었을 것이며 바울에게 참 복음을 받고 즉시 개종하여 복음 신앙에 서고 그 진리대로 힘 있게 따라온 신앙이 분명하다(행 16:1-3 참조). 외조모와 어머니가 거짓이 없는 신앙을 외손자와 아들에게 전해 준 것이다. 모든 신앙은 전통성을 갖는다. 진리대로 믿는 경건한 신앙도 전통성을 가지고, 또 신신학이나 속화된 신앙도 전통성을 가진다. 발람의 교훈도 전해 내려가고(계 2:14-15), 이세벨의 교훈도 전해 내려갔다(계 2:20-23). 그러므로 바른 신앙을 전해받은 것이 참으로 귀한 것이다. 바른 진리와 참된 신앙을 받은 자들은 또 자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중요하고 후계자들을 길러 그 진리와 신앙을 계승시켜 나가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신앙의 계대가 끊어지고 하나님의 심판이 클 것이다(겔 3:17-18, 왕상 19:16-17 참조).

2. 현재 신앙(6)

• 1: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 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다시 불일듯하게 하기 위하여 "다시 불일듯하게"라고 말한 것을 보아 디모데가 목사 안수받을 때에 받았던 은혜가 지금은 좀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불일 듯하게 하라고 바울이 권면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든지 직분을 감당할 수 있는 직은(職恩)을 주신다. 디모데가 목사로 장립 하는 안수를 받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 직분을 감당할만한 은사를 주신 것이다(딤전 4:14)․ 디모데가 그 직분과 처음 믿음,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상태에 있었다. 그 은사를 잃어버린 것은 다음 몇 가지 원인에서였다고 한다.

[마태복음 헬라어 성경강해]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마 3:13-17)

① 디모데는 신병(身病)이 있으므로 약해진 까닭(딤전 5:23).

② 환난과 핍박과 고난을 두려워하는 마음(7절).

③ 바울이 감옥에 갇혀서 죄수로 취급받는 일과 자기도 멸시와 능욕받을 것을 부끄러워하는 마음(8절).

④이단 사상과 사이비 한 다른 복음, 끝없는 족보와 신화들이 횡행(橫行)하고 그들의 강한 공격으로 인하여 약해짐.

사도 바울이 그렇게 약해진 제자 디모데에게 처음 은혜와 용기를 다시 불일 듯하게 하여 새로운 용기와 신앙으로써 출발할 것을 권면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야곱에게 다시 벧엘로 올라가라는 권면과 같다(창 35:1-5). 다시 일어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어디서 떨어진 것을 찾아 회개하고

② 일어서기를 결심하고

③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가 부르짖는 기도를 하고

④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⑤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으로 삼고 육신의 생명을 내놓고 힘써 순종하여야 한다.

3. 미래 권면(7-8)

•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담대한 마음이다.

두려워하는 마음은 죽은 신앙에서 나오고(출 14:10), 산 신앙에서는 담대한 마음이 나온다(출 14:13, 민 14:6-9). 사람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이 하나님께 있으니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믿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라도 두려워하지 않아야 된다(마 10:28-31). 아무리 죽을 것 같아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 믿음으로 전진하는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만능이 같이하시므로 그 능력으로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

사랑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은 사랑이다. 성도의 중생한 영의 본질도 사랑이다(벧전 1:22). 영으로 사는 성도는 원수까지 사랑하는 마음이 나온다. 스데반은 돌로 자기를 치는 사람들을 위하여 그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해 주었다.

근신은 방종 방탕과 반대되는 말로서 자기를 이기고, 삼가 조심하고, 자기를 쳐서 복종시키고 참고 견디며 경건 생활을 하는 것이다.

• 1:8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을 주었으므로 그 마음을 가지고 주를 위하여 감옥에 갇히는 일을 두려워하지도 말고 부끄러워하지도 말고 담대히 복음을 증거 하며 고난을 받으라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이므로(계 1:9),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복을 받는다(벧전 4:12-14)는 것이다. 주를 위하여 사명을 감당하며 말씀을 순종하면서 고난 받는 것이 육신적으로는 어려운 일이나 영적으로는 영이 자라나고 소생하는 기쁨이 있고, 하늘나라에서 영광스러운 면류관을 받게 되니 큰 유익이 된다(시 119:71 참조).

• 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여 거룩하게 하신 것은(믿는 자는 거룩한 자이다) 우리의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예정하신 뜻을 따라 그의 긍휼과 사랑으로 된 것이다.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 하나님께서 영원 전에 구원받을 자를 택할 때에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 구속하실 것을 책임지신 것이다.

[히브리어 원어 성경 디모데전서] 이단과 이단 사상의 경계 말씀(딤전 1:1-11)

 

[히브리어 원어 성경 디모데전서] 이단과 이단 사상의 경계 말씀(딤전 1:1-11)

디모데전서 1장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디모데가 목회하는데 거짓 복음에 대해서 경계해야 할 것을 말합니다. 거짓 이단들은 거짓 복음으로 성도를 미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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