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히브리어 원어 성경 강해 디도서] 장로와 감독의 자격에 대한 말씀(딛 1:1-9)

베들레헴 2021. 11. 23. 14:37
반응형

디도서 1장은 교회의 장로와 감독의 자격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도가 나의 참 아들 된 디도라고 표현합니다. 복음으로 거듭난 성도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레데에서 목회하고 있던 디도에게 바울은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아무나 장로와 감독을 세우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에 합당한 자격이 필요합니다. 신앙이 없는데 장로와 감독을 세우면 교회에 문제가 생깁니다. 장로와 감독은 인격도 갖추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칭찬받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장로와 감독의 자격에 대한 말씀(딛 1:1-9)

 

• 1: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 곧 나의 사도 된 것은 하나 님의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하나님의 종이요 바울은 언제나 하나님의 종의 위치에 있었다.

① 종은 소유권이 없다.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며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다(시 24:1).

② 종은 주권이 없다.  종은 무슨 일이나 자기 뜻대로 하지 않고 주인의 뜻대로 해야 한다.

③ 종은 자기를 위하여 일하지 않고 주인을 위하여 일하는 자이다.  우리 성도가 항상 종의 위치에서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나의 사도 된 것은 바울은 자기가 사도 된 목적을 세 가지로 말했다.

첫째,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믿음을 위함”이다.  하나님이 택한 백성을 구원하려고 사도를 세워 전도하게 한 것이다. 우리가 모든 사람에게 전도할지라도 택한 자만 믿는다(행 13:48).

둘째, 성도에게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을 가르치기 위함이다.

요한이서 적그리스도 경계 설교말씀

경건은 세속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생활이다.  바울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 경건한 진리 지식을 가르칠 사명을 받았다.

 • 1:2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영생의 소망 바울이 사도 된 셋째 목적은 택한 자들의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다.  영생의 소망은

① 하늘 나라에 가서 영원히 사는 소망이다.

② 성도의 중생한 영이 새롭게 새 생명으로 살아나가는 소망이다.  교역자가 바른 진리를 영권으로 성도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성도들이 영생의 소망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롬 5:1-3 참조).

교역자는 성도들이 산 소망을 가지고 날마다 승리하는 생활을 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이 소망은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변치 않는 약속에 근거하고 있으므로 확실하고 견고하다.

• 1:3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자기 때는 예수의 초림의 때를 가리킨다.  예수님이 세상에서 친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도로서 나타내었고, 주님의 명령에 의하여 바울에게 이 사명을 맡겨 복음을 전도하게 하였다.  오늘날에는 우리들에게 이 전도의 사명을 맡겨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이 말씀을 받고 나가서 다른 사람을 이 말씀대로 가르쳐 참된 믿음과 경건에 속한 바른 진리의 지식과 영생의 소망 즉 영적 생명의 길로 인도해야 되겠다.

• 1:4  같은 믿음을 따라 된 나의 참아들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찌어다

같은 믿음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받는 것이요, 영생의 소망을 따라 자라나는 믿음이다.  디도는 바울에게서 바울과 같은 믿음을 받았다.

[히브리어성경 열왕기하 강해]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린 엘리사(왕하 4:32-44)

나의 참 아들 된 디도 디도는 헬라인으로서 바울의 전도를 받고 예수를 믿었다(갈 2:3 참조).  그러므로 바울이 디도를 믿음의 아들이라고 했다.  바울을 통하여 믿은 자가 많지만 그들을 다 아들이라고 하지 않고 디모데와 함께 디도만을 아들이라고 하였다.  그 이유는 이 두 사람이 바울의 신앙을 그대로 계승하여 특별히 바울을 아버지와 같이 받들며 보조했기 때문인 것 같다.  오늘날 믿음의 아들이나 믿음의 누나, 믿음의 오빠라고 부르며 육신적으로 친근히 지내는 것은 옳지 않다.  왜냐하면 그러한 일로 인하여 사고가 생기고 교회에 부덕이 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성도들은 모든 노인을 부모와 같이, 모든 젊은 사람들을 형제자매와 같이 여겨 신령한 교제를 하고 공명정대하게 대하는 것이 원리원칙이다.

• 1: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명한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그레데 지중해에 있는 섬으로 헬라 본토 남단에서 약 96km 지점에 있고 동서의 길이가 250㎞, 남북의 길이는 11㎞-50㎞되는 섬이다.  옛날에는 독립국가로 있다가 주전 67년 로마 정부에 정복되어 로마에 속하였으나 근세에 와서는 터어키 영토로 되었다가 1913년부터 헬라의 영토가 되었다.  바울이 디도를 데리고 이 섬에서 전도하여 교회를 설립하고 떠날 때에 디도를 그곳에 떨어뜨려 두고 떠났다.  바울이 디도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첫째, 부족한 일을 바로잡게 하려는 것이다.  바울은 교회를 세우되 참 교회를 세우는 것이 목적이다.  다른 교훈이나 부패한 것을 용납하면 온 교회가 다 썩어진다(갈 5:9).

둘째, 각성(各城)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는 것이다.  그레데에는 여러 성이 있었고 그중 몇몇 성에 교회가 설립된 것 같다.  그 여러 교회에 장로를 세우도록 한 것이다.

장로는 교역자를 가리킨다.  사도 베드로를 장로라고 하였고(벧전 5:1), 사도 요한을 장로라고 하였다(요한 이서 1:1).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사도나 교역자를 장로라고 한 것이 분명하다.  치리 장로(治理長老)를 세우라는 뜻도 있다.  바울은 전도하여 교회를 세우고 교역자를 세워 교회를 조직하고 바로 인도하게 하는 일을 신중히 하면서도 게으르지 앉았다.

• 1:6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 하는 비방이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찌라

교역자와 장로의 자격은 책망할 것이 없어야 된다.  도덕적으로나 법률적으로 책망받을 것이 없는 자라야 교회의 덕을 세울 수 있다.

한 아내의 남편 디모데전서 3:2 해석 참조.

방탕하다 하는 비방이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장로의 자녀들이 방탕하면 교회에 부덕이 되는 경우가 많다(딤전 3:4,5 참조).

• 1: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감독은 위에 말한 장로를 가리킨다.  목사, 감독, 치리 장로를 총칭하여 장로라고 했다.

청지기는 종이라는 뜻이다.  충성된 종을 가리킨다.

[창세기 회개 말씀] 당대에 완전한 자 노아(창 6:6-10)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삼상 15:23).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지 않고 제 고집대로 하는 것은 자신과 교회를 망치게 한다.  교역자와 장로는 하나님 말씀을 두렵고 떨림으로 복종하고 교인들의 좋은 의견(성경적인 의견)을 받아들이는 온유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또 자기를 위하여 일하지 말고 주를 위하고 교인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자기를 위하며 자기 고집대로만 하는 교역자나 장로는 폭군과 같다.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야고보서 1:20에 “성내는 것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라고 하였고 잠언 16:32에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다”라고 하였다.  사람이 분내는 것은 급한 성격 때문이다.  항상 자기를 제재하고 인내와 겸손한 성품을 길러야 감독의 자격이 있다.  에베소서 4:26에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라고 했다.  분한 마음이 일어날 때에 자기를 제재하고 인내로 이겨 나가는 연단을 받아야 한다.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술 취하면 사리를 바로 분별하지 못하며 재판을 바로 할 수 없다.  술을 즐기면 쾌락주의에 빠지고 쾌락주의에 빠지면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여 하나님을 떠나게 된다.  이러한 사람은 감독은커녕 평신도의 자격도 없다.

구타하지 아니하며 구타하는 것은 사람을 혈기로서 대항하는 악행이다.  예수님은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않으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맡겼다(벧전 2:23).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는 믿음을 떠나서 얻는 이익이다.  다시 말하면 진리와 하나님의 뜻과 선한 양심을 어기고 얻는 이익이다.  이러한 사람은 물질의 종이 된 것이며 하나님의 종이 아니다.  하나님의 종은 항상 물질에 대해서 깨끗해야 되고 물질을 초월해야 한다.

• 1: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딤전 3:2 해석 참조).  선을 좋아하며 선을 행할 때에 자기를 나타내기 위해서, 혹은 억지로 하면 안 된다.  하나님 앞에서 즐거움과 기쁨으로 행하는 선이라야 참된 선이다.  모든 사람에게 선을 심으면 그 열매를 거둘 날이 온다.

근신하며 삼가 조심하여 욕심을 억제하고 행위를 제재하며 깨어 있는 것을 가리킨다.

의로우며 마음과 행실에 의의 열매를 맺혀 나가는 것을 말한다.

거룩하며 세속에서 떠나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사는 것이다. 

절제하며 극기(克己)하여 죄를 이기고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는 것이다.  해야 될 것은 반드시 하고 하지 않을 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안 하는 태도이다.

• 1: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미쁜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킨다.  성경 말씀은 신실하고 거짓이 없고 믿을만한 말씀이다.  교역자는 자신이 먼저 이 말씀을 배우고 은혜를 받아서 다른 사람을 가르쳐야 한다.  교역자가 앞서 가면서 순종의 모본을 보여야 한다.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자격 있는 자를 교역자로 세워야 성도를 바른 교훈 즉 바른 진리로 가르치며 권면하며 인도할 수 있다.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바른 교훈을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할 때에 교역자가 먼저 실행하면서 하나님의 진리와 영권으로 해야 그들이 굴복하고 인도를 받게 된다.

[히브리어 원어 성경 강해 디모데후서] 복음으로 인한 고난 극복(딤후 1:1-9)

 

[히브리어 원어 성경 강해 디모데후서] 복음으로 인한 고난 극복(딤후 1:1-9)

디모데후서 1장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하면서 복음을 사수해야 할 것에 대해서 당부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목회자가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은 계속해서 타락해져

bethlehem12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