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베드로전서] 부활에 대한 소망 메시지(벧전 1:1-12)

베들레헴 2021. 11. 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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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장에서 베드로 사도는 흩어져 있는 성도들에게 부활의 소망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로마의 핍박에 믿음 생활하기가 녹록지가 않습니다. 외부적인 고통과 고난을 감내하면서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이렇게 고난을 당하면서도 믿음을 버리지 않고 신앙을 지키는 성도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종말에 부활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배하신 생명의 면류관이 있기 때문에 우리도 주님을 믿고 나가야 합니다. 종말에 부활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실 때 우리는 잘했다 칭찬받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부활에 대한 소망 메시지(벧전 1:1-12)

 

• 1: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께 직접 부르심을 받아 복음을 위해 보내심을 받은 자이다. 베드로가 자신을 가리켜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라고 한 것은 사도의 권위를 가지고 이 편지를 보내기 때문이다.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 비두니아는 소아시아에 있는 지명들이다.

흩어진 나그네 유대인으로서 주님을 믿는 성도들이 핍박을 받아 여러 곳에 흩어져 살았고, 또 오래전부터 여러 곳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 중에서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많이 있었다. 이 사람들이 본국인 유대를 떠나 있기 때문에 흩어진 나그네라고 하였다.

또 나그네란 천국을 본향으로 삼고 있는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나그네와 같이 살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베드로서에는 나그네 사상이 많이 나타나 있다. 1:17에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라고 하였고, 2:11에는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라고 하였다. 베드로가 이와 같이 성도를 가리켜 "나그네"라고 말한 것은 단지 그들이 이 세상의 고향을 떠나 나그네 생활하는 것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요, 천국을 본향으로 삼는 성도의 이 세상 생활을 나그네로 비유한 것이다. 나그네는 항상 본향을 사모하여, 임시로 머무는 그 객지에 마음을 두지 않는다. 이와 같이 성도는 본향인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이 세상을 나그네로 지내는 자이다.

성도가 이 세상에서 사는 생활을 나그네라고 한 것은 ① 이 세상은 성도가 영원히 살 나라가 아니요 잠깐 나그네와 같이 머물다가 본향인 친국으로 가기 때문이다. ② 성도는 나그네로 임시 머무는 이 세상에 애착심이나 미련을 두어서는 안 되고 본향 되는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③ 나그네는 이곳 생활이 괴로워도 본향에 가서 평안히 지낼 것을 생각하고 잘 참는다. 이와 같이 성도들은 나그네처럼 지나가는 이 세상에서 당하는 여러 가지 고난과 수고를 잘 참고 인내해야 한다.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나그네로 지내다가 잠시 잠깐 후에는 이 세상을 떠나 본향 되는 하늘나라로 돌아갈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 나그네로 있을 때 실수하지 말고 마귀의 시험에 속지 않도록 하여 기름으로 본향 집에 돌아가야 할 것이다. 이것이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는 것이다. 우리 성도는 모두 나그네로서 잠시 이 세상에 머물다가 본향인 하늘나라로 돌아갈 터인데 조금 먼저 가고 나중 가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소망이나 미련을 두지 말고, 하나님 나라에 돌아가서 하나님 앞에 책망받지 않고, 칭찬과 영광과 상급을 얻도록 힘써야겠다.

• 1: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성도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이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선택하였다고 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선택에 있어서 예지예정(豫知豫定)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 "미리 알았다"는 것은 알아주었다는 것이요, 알아주었다는 것은 사랑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택할 때에 미리 사랑하여 택했다는 뜻이다.

전도서 7장 지혜를 찾는 자의 기쁨 복음설교말씀

아모스 3:2에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 너희만 알았나니"라고 하였다. 이것도 하나님께서 이방 나라들을 알지 못하고 이스라엘 백성만 알았다는 것이 아니다. "너희만 알았다"는 것은 너희만 사랑해 주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성도를 택하실 때에 성도 자신의 선행이나 공로를 보고 택하신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선택해 주신 것이다. 알미니안 주의자들은 하나님의 선택에 대하여 예지 예정을 주장한다. 어느 때, 어떤 사람이 이 세상에 출생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겠는 고로 그 믿을 것을 미리 아시고 그 사람을 택하여 구원하기로 예정하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학설은 구원이 사람의 행위에 있게 되고 하나님의 주권이 무시된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앞으로 믿을 것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그 사람을 택했으므로 구원이 사람의 의지에 의해서 결정되어 구원이 사람 편에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오로지 사람의 의지와 행위를 따라서 구원하시기도 하고, 못하시기도 하는 결과가 된다.

예정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사람의 의지를 따라 해주었다고 하면 하나님은 무력한 하나님이 되어 버린다. 그러므로 이 예지 예정설은 성경 원리에 맞지 않는 인본주의 사상이다. 칼빈주의는 성경대로 예정 예지(豫定豫知)를 믿는다. 예정 예지란 하나님께서 어떤 자를 택자로 예정해 놓으셨기 때문에 그가 반드시 예수를 구주로 믿을 것을 하나님께서 아신다는 것이다. 믿게 되어있지 않으면 어떻게 믿을 것을 알겠는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으로 택하신 자라야만 예수를 구주로 믿게 되고, 예수를 구주로 믿는 자는 누구나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이다(요일 5:1). 하나님께서 택한 자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그 믿음을 선물로 받은 자라야 예수를 구주로 믿는다. 사도행전 13 : 48에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라고 했다.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성도는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믿게 되었고(고전 12:3), 믿음으로 말미암아 거룩해졌다 (히 3:1, 유 1:20).

순종함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을 가리킨다 (롬 1:5, 16:26). 성령께서는 말씀으로 우리의 죽었던 영혼을 살리셨고(중생), 영혼 속에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도록 하시는 것이다. 말씀을 순종함으로 점점 더 거룩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나가도록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의 피로써 죄 사함을 얻어 구원을 받도록 하나님이 예정해 놓으셨다.

구약 시대에는 피를 뿌려서 정결케 하는 의식을 행했다(레 3:2, 14:7). 그러므로 여기 피를 부린다는 것은 정결케 한다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성도가 정결케 되며, 전체가 완전히 깨끗하게 된 것을 가리킨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전신이 목욕한 것과 같이 깨끗하여졌다(요 13:10).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예정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예정함에 있어서 삼위 하나님이 책임을 지고 하신 것이다. 성부는 그의 자녀를 택하시고, 성자는 십자가에서 구속해 주기로 예정하시고, 성령은 택한 백성에게 그리스도의 피를 믿게 하고 순종케 하여 거룩하게 하기로 예정하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택함을 받아 이 구원의 반열에 참여한 자가 가장 복이 있다.

[잠언 6장 성경 말씀] 게으름에 대한 경계 말씀(잠 6:1-35)

은혜와 평강 이것은 구속의 은혜와 영적 평강을 말한다. 성도는 항상 은혜 가운데 살아야 강건해지고, 그 결과로 영적 평강이 오고, 그 가운데서 믿는 일을 해 나아갈 수 있다.

• 1:3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우리의 구원을 말함에 있어서 첫마디가 "찬송하리로다"라는 말로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구원을 생각할 때에 찬송하는 말부터 나오게 된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을 생각할 때에 무한히 크고 존귀한 그 구원을 거저 받은 것이 너무 감사하여 찬송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거듭나게 하사 거듭났다는 것은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다시 살아난 것을 말한다. 이것이 중생이요 영적 부활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거듭나게 하신 것은 그의 많으신 긍휼에 기초한 것이다. 하나님의 풍성한 긍휼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났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속량해 주셨고, 부활의 생명과 능력으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다.

성도의 거듭난 영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을 받았으므로 영원히 죽지 않는다. 요한복음 11:26에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고 하였다. 살아서 믿는 것은 중생하여(영이 살아서) 믿는 자는 그 영이 영원히 죽지 아니함을 가리킨다.

중생은 인간의 노력이나 협력이 필요 없는 성령의 단독적인 역사이며, 찰나적으로 이루어진다.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이 세상의 소망은 생명이 없고 없어질 소망이다. 그러나 성도의 소망은 산 소망이요,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하는 소망이다.

[에스라 6장 강해 성경말씀] 예루살렘 성전 건축 완공(스 6:1-22)

성도의 소망을 왜 산 소망이라고 하였는가? ① 천국에 가서 영원히 살 것을 소망하기 때문이요, ② 우리 영이 자라나서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소망이기 때문이다. 요한일서 3:2-3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라고 했다 에베소서 4:15에는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나라"라고 했다

• 1: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세상의 기업들은 더러워지고, 썩어지고, 좀 먹고, 도적맞게 되고, 쇠해지고, 마침내 없어진다. 그러나 성도의 기업은 세상에 있지 아니하고 하늘나라에 있으므로(빌 3:20 참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으며, 악한 자가 와서 도적질 하거나 빼앗지도 못한다. 성도의 기업은 하늘에 간직된 것이며, 영원하고 아름답고 보배로운 것이다.

하늘에 간직하신 것은 ① 불변(不變), 불쇠 (不衰), 불후(不朽)할 것을 가리키고, ② 분실할 염려 없이 든든히 보존해 두었다는 것이고, ③ 틀림없이 성도에게 주신다는 것이다. 성도가 이 기업을 받아 누릴 만한 자격을 만들기 위하여 하나님이 여러 가지 환난과 시험으로 성도들을 연단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시험과 환난을 많이 받는 성도는 그만큼 자격이 더 잘 만들어져 더 많은 기업을 받게 될 것이니 원망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참고 연단을 받아 나아가야 한다.

• 1:5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 여기 "말세"는 예수님 재림하실 때를 가리킨다. "예비하신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우리에게 주실 구원이다. 이 구원은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것이며 믿는 자는 하나님께서 크신 능력으로 그날까지 보호해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일분일초라도 우리를 보호하시지 않는다면 마귀가 즉시 성도를 잡아 삼킨다. 하나님이 능력으로 보호해 주시기 때문에 성도가 마귀의 권세와 궤계와 시험과 올무에 빠지지 않고 험한 이 세상을 믿음으로 통과할 수 있다.

• 1: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시험이 들어올 때에 시험은 크고 자신은 연약하여 자기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잠깐 근심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뢰(依賴)하면 하나님이 만능으로 도와주셔서 그 시험을 이기게 된다.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성도가 시험을 믿음으로 이겼을 때에 크게 기뻐하게 된다. 시험이 들어올 때에 자기의 연약함을 알고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며, 담대히 말씀대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만능으로 역사하여 그 시험을 이기게 해 주신다.

시험을 이기면, ① 영이 자라나는 기쁨이 있다. ② 하나님께서 능력을 성도에게 주셔서 시험을 이기게 한 다음에는 그 능력을 거두어 가시지 않고 그 성도의 영적 실력이 되게 만든다. 그러므로 시험을 이긴 성도는 그만큼 영적 실력이 커지며 기름이 충만하게 된다. ③ 시험을 이기면 그만큼 하늘나라의 기업이 커지므로 기뻐한다. 영적 실력이 커졌으므로 하늘나라의 기업(상급)도 커지게 된다.

[시편 히브리어 원어성경강해] 원수의 심판과 의인의 구원 기도(시 5:8-12)

성도가 이 세상에서 환난과 시험을 당하면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슬퍼 보이나 신앙 면으로 볼 때에는 오히려 크게 기뻐할 일이다. 야고보서 1:2에는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시험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입혀 주시고 신령한 기업을 더 많이 주시기 위하여 은혜로 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가 시험을 당할 때에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부르짖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더욱 힘써서 믿음을 지켜 나아가자. 그리하면 하나님의 능력으로 능히 그 시험을 이기고, 큰 기쁨과 복을 받게 될 것이다.

• 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믿음의 시련 정금이 되려면 불로 연단하여 불순물을 다 제거해야 하는 것처럼 성도의 믿음도 연단을 받아야 고상한 믿음이 된다.

불로 연단 불은 시험을 가리킨다(4:12). 불같은 시험을 통과하여 연단을 받은 믿음이라야 견고하다. 성도가 많은 시험과 환난을 통과하는 동안에 자기의 되지 못한 것과 어그러진 것이 바로 세워지고, 교만이 깨져 나가고, 여러 가지 죄악성이 제거되고, 점점 깨끗한 믿음을 소유하게 된다. 시험을 통과하지 않은 신자는 아직 유치한 신앙이므로 자기의 부족과 연약성을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 교만하기 쉽고 영적 실력이 부족하다.

시험이 올 때 만일 원망하고 낙심하며 책임을 남에게 전가시킨다면 그 시험에 실패한 자요 유익이 없다. 시험에 넘어졌어도 다윗과 같이 침상이 뜨도록 회개하고 원통히 생각하여 바로 서면 큰 유익이 된다 연단받은 믿음은 금보다 귀한 보배이다. 금은 아무리 많아도 없어질 것이나 연단받은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 칭찬과 존귀와 영광을 받게 된다.

• 1: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예수를 보고 믿는 자보다 보지 못하고 믿는 자가 더 복이 있다. 요한복음 20:29에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라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안다(요 6:69). 만일 우리가 육신의 눈으로 보아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 아는 것을 믿게 된다면 그 믿음은 불완전한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의 눈은 착각이 있고, 어느 일면만 보게 되고, 또 신령한 것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 후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겠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알고 그의 사랑을 깨닫게 되고 영적 교통이 이루어진다. 또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 안에 거할 때에 성도가 참으로 주님을 사랑하게 된다. 이러한 성도는 예수를 무엇보다 더 사랑하게 되며, 그 사랑에 끌리어서 어디든지 따라가고 생명까지도 기쁨으로 바치게 된다. 고린도후서 5:14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라고 했다. 여기서 "강권하다"는 것은 "끄는도다"라는 뜻이다. 성도가 그리스도의 사랑의 줄에 끌려서 예수를 따라가는 것이다. 우리 성도가 주를 위해서 봉사하는 것이나, 말씀을 순종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에 끌려서 할 때에 힘들지 않고 큰 즐거움으로 하게 된다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성도가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영으로 교통 할 때에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이 있다. 이 즐거움은,

① 영적 즐거움이다.

②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하는 즐거움이다.

③ 말씀을 지키므로 영혼이 자라나는 즐거움이다.

④ 주의 뜻을 성취해 드리는 즐거움이다.

예수를 사랑하는 자는 그 말씀을 지키게 되고(요일 5:3), 말씀을 지킴으로 영이 자라게 된다. 영이 자라나면 예수 그리스도를 좀 더 발견하게 되고, 예수님과 좀 더 깊이 사귀게 되므로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이 있게 된다. 그러나 세상 즐거움은 헛된 것이요(전 2:3-11 참조), 죄악의 낙(樂)이요(히 11:25), 사망의 낙(樂)이다(딤전 5:6).

• 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성도가 예수를 믿을 때 구원을 받았다.

믿음의 결국 성도가 믿음을 지킨 결과로 구원받는다는 뜻이며, 이것은 성도가 구원을 이루어 나아가는 것을 가리킨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구원을 이루어 나아갈 수 있다(벧전 2:1-2). 구원을 이루어 나아간다는 것은 죄는 점점 벗어버리고, 영혼이 자라나는 것을 말한다. 성도가 믿음을 잘 지키면 영혼이 점점 자라나서 몸의 구속이 이루어지게 된다(롬 8:23).

• 1:10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구원은 갑자기 된 것이 아니고, 오랜 과거(구약 시대)부터 여러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보고 사모하며 기다리던 구원이다.

• 1:11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 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 선지자들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을 가리키는데,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시기 전에도 영으로 구원 역사를 하시었다. 고린도전서 10 : 4에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 했다. 그리스도께서 구약 시대에 성도들을 따라다니면서 신령한 음료를 주셨다는 것이다. 또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선지자들 속에서 역사하시었다.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 하여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고난 받으실 것과 부활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서 영광을 받으실 일에 대하여 선지자를 통해서 미리 증거 했다는 것이다. 이사야 53:4-8에는 그리스도가 고난 받을 것을 증거 했고, 시편 16:10에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할 것을 증거 했고, 다니엘 7:13에는 그리스도께서 영광의 구름을 타고 재림하실 것을 증거 했다.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선지자들은 그리스도가 오셔서 구속해 주실 그 시기와 때를 자세히 살펴보았으며 그들은 그것을 멀리서 바라보고 즐거워하였다(요 8:56,51 11:13). 그러나 그 선지자들은 그리스도의 시대에 참여하지는 못했다.

• 1:12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선지자들이 자기 속에서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구속에 대하여 예언하며 증거를 하였으나 그것은 자기 자신을 위하여 한 것이 아니고. 장차 믿음으로 구원받을 자들을 위하여 한 것이었다. 그 선지자들이 많은 수고와 봉사로 예언한 것은 장차 그리스도의 구속과 그리스도의 나라에 참여할 성도들을 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랑하며 그리스도와 그의 나라에 참여한 자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구약 시대의 선지자들이 그리스도가 받을 고난과 영광을 계시로 알게 되었다. 그들은 스스로 이것을 안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알게 해 주셔서 알고 예언하였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그리스도가 예언의 말씀대로 오셔서 구원을 완성하셨으며, 복음 전하는 자들이 이 구원(복음)을 우리에게 전해 주었다. 복음 전하는 자들은 동일한 성령을 힘입어 여러 시대, 여러 사람에게 전하였고, 우리에게까지 전하여 믿게 한 것이다. 이 비밀의 복음을 전하게 하신 분도 성령이요, 믿게 역사하신 이도 성령이다(마 16:17).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인들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놀랍고 영광스러운 것이다. 본래 천사들은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구원받을 성도들을 위하여 심부름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이 이렇게 큰 구원을 죄인들에게 주시는 것을 처음에는 알지 못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우리의 구원은 천사들도 흠모하여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요 여러 선지자들도 바라보고 즐거워하던 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큰 구원을 받았으니 그 구원을 경히 여기거나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히 2:1-4).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야고보서]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말라(약 1:1-8)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야고보서]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말라(약 1:1-8)

야고보서 1장에서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낸다고 말씀합니다. 야고보서는 구원받은 사람이 어떻게 성화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하는 책입니다. 이것을 구원에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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