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신약히브리어 성경말씀 베드로후서]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벧후 1:1-11)

베들레헴 2021. 11. 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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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1장에서는 믿음으로 구원받고 경건한 삶을 성도가 살아야 할 것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 약속은 천국의 약속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게으르게 살지 말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땅에 있는 것을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벧후 1:1-11)

 

•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베드로는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하였다. 종의 특징은 ① 주인을 위해 살아야 한다. ② 주인의 명령대로만 해야 된다. ③ 재산에 대한 소유권이 없다.

우리들도 베드로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종의 위치에서 주를 위해 살고, 주님의 명령과 뜻대로만 순종하여 아무리 위험한 곳이라도 주께서 "가라"명하시면 가고, 힘든 일이라 할지라도 "하라"하면 하고, 아무리 하고 싶은 일이라도 "하지 말라"하면 하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하고 모든 소유를 주의 것인 줄 알고 주의 뜻대로 사용해야 한다. 성도가 만일 이와는 반대로 자기를 위해 자기 마음대로 일하고, 모든 것을 자기 것으로 삼아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면 그리스도의 종의 위치를 탈선하여 주인의 위치에 올라간 것이다.

사도인 시몬 베드로 사도 ( ἀπὸστολος)는 보내심을 입은 자라는 뜻이다. 베드로는 복음을 위하여 예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입은 자이다. 베드로는 바울처럼 사도권에 대한 변명은 하지 않았다(갈 1:1). 그 이유는 베드로에 대한 사도권은 모든 사람이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몬은 예수를 믿기 전 베드로의 이름이다. 그가 주께 받은 베드로라는 좋은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앞에 시몬이라는 본래의 이름을 덧붙인 것은 자신이 부르심을 받기 전에는 죄 가운데서 살며 아무 쓸모없는 시몬이 었으나 예수님이 친히 크신 긍휼과 사랑으로 불러서 베드로(반석이라는 뜻)가 되었고, 사도로 삼아 주의 구속 사업에 쓰임을 받게 된 은혜를 감사하여 겸허한 자세로 말한 것이다. 사도 바울도 디모데전서 1:12-13에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라고 했다. 바울도 자신이 전에는 핍박하는 자요, 능욕하는 자이었으나 주님이 긍휼히 여겨 사도의 직분을 맡겨 주신 데 대해 늘 회개하면서 감사한 것이다. 우리들도 전에 자기가 어떠한 자이었던가를 생각하여 늘 회개하고 겸손하며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하나님께 충성해야 한다.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모든 성도는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받은 자요, 그로 인해 하나님을 의뢰하고 전진하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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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로운 믿음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우리는 이 믿음을 하나님께 선물로 받은 것이다. 왜 그 믿음을 보배로운 믿음이라고 하였는가?

①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믿기 때문이다. 베드로전서 1:18-19에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라고 하였다.

② 믿음으로 하나님과 구주를 알고 그를 힘입어 영이 살기 때문이다.

③ 믿음으로 장차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기 때문이다.

④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점점 닳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 1: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이다(요 17:3). 성도가 믿음으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된다.

은혜와 평강 성도가 영적 생명으로 살 때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게 된다. “은혜”는 하나님이 거저 주신 선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하여 주시는 구원에 대한 전체가 은혜이다. “평강"은 구원받은 성도가 누리는 영적 평강이다. 우리가 누리는 영적 평강은 세상의 것과 같지 않고(요 14:27), 세상 사람이 알지도 못하고 빼앗지도 못한다.

• 1: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신기한 능력은 헬라어 θείας δυνάμεως(데이아스 뒤나메오스)로 "신적 능력"이라는 뜻이며, 하나님의 초자연적 능력을 말한다. 하나님은 이 초자연적 능력으로 성도를 구원하여 주신다.

생명과 경건 “생명”은 영적 생명을 가리키고, “경건”은 도덕적인 면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신적 능력으로, 믿는 우리에게 영적 새 생명과 경건 생활(하나님을 닮아가는 생활)을 할 수 있는 모든 은사를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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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과 긍휼의 그릇으로 우리를 불러 주셨다(롬 9:23-24). “덕”은 사랑과 긍휼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사랑의 대상자로 택하여 당신의 영광과 사랑을 주어 세세토록 그 영광과 사랑(덕)을 나타내게 하기 위하여 불러 주셨다. 우리에게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주신 것도 이를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① 우리 구원의 근원은 하나님께서 영광과 덕으로 부르신 것이요

② 우리 구원 역사의 시작은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신적 능력으로 주신 것이요

③ 우리 구원의 소망은 지극히 큰 약속을 주신 것이요(4절上)

④ 우리의 구원 성취는 정욕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이다(4절下).

• 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은 성도의 구원과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약속이다. 이 약속들은 참으로 보배로운 것이다. 그 이유는 금보다 귀한 보배로운 믿음으로 성취되는 것이요 또 그 결과가 보배로운 것이기 때문이다.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들은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① 성도가 시험과 고난 중에 믿음을 지키고 연단을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와 영광을 받게 된다(벧전 1:7, 4:13)는 약속.

② 성도가 그리스도를 닮아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약속. 요한일서 3:2-3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라고 했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지고 자기를 깨끗하게 만들어 나아가면 마지막에는 성도가 주님과 같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약속은 지극히 크고 보배로운 약속이다. 이 약속보다 더 크고 더 보배로운 것이 있을 수 없다.

③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주신다는 약속(마 25:34 참조).

④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킨 성도에게 면류관을 주신다는 약속(딤후 4:7-8).

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약속이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 성도는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서 주님을 공중에서 영접한다.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바라보고 사모하는 성도들은 썩어져 가는 정욕적인 생활을 피하고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일을 힘써하게 된다.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썩어질 것”이란 이 세상에 속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말한다(요일 2:16). 이 세상의 정욕적인 생활은 다 썩어질 것이다. 지극히 큰 소망을 바라보고 있는 성도는 그 썩어질 정욕을 떠나 영으로 살고, 말씀대로 살기 위해 경건한 생활을 하며 신의 성품에 참여하려고 힘쓴다.

신의 성품에 참여는 헬라어 ϒένησθε θείας κοινωνοί(게네스데데이아스 코이노노이)로 “신적 교제를 하게 된다”는 뜻이다. 사람은 원래 하나님의 성품(형상)대로 창조되었다(창 1:27). 그러나 타락(범죄)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단절되었고 하나님의 성품(형상)도 상실했다.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되었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그리하여 바울은 갈라디아서 4:19에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라고 했다.” 또 에베소서 4:24에는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라고 했다. 이것은 우리 성도가 세상 정욕대로 사는 생활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므로 영이 살고, 말씀대로 자신을 만들어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나가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성품은 하나님의 열두 가지 속성(하나님의 형상)을 말한다. 하나님의 열두 속성은 ① 자존성(독립성), ② 완전성(불변성), ③ 무한성, ④ 단일성 등 특수한 속성 네 가지와 ① 지혜, ② 지식, ③ 선, ④ 사랑, ⑤ 거룩, ⑥ 의, ⑦ 진실, ⑧능력(주권)등 보편적인 속성 여덟 가지가 있다.

• 1:5-6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이러므로는 3-4절의 내용과 연결된 말이다. 즉, 하나님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고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가 그 약속을 바라보고, 썩어질 정욕 생활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셨으므로 다음 여덟 가지 덕을 이루어서 신의 성품에 참여하여 생명의 역사가 커지고 영혼이 자라나고, 경건한 생활이 진보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갈라디아서 헬라어 원어성경] 예수님과 죽고 살아난 성도의 구원(갈 2:17-21)

믿음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순종하고 몸으로 순종하는 것이 온전한 믿음이다. 믿음은 말씀을 들음에서 나며(롬 10:17), 그 말씀을 행함으로 온전한 믿음이 된다. 야고보서 2:22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라고 했다. 그러므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약 2:26). 살아 있는 믿음은 비록 겨자씨와 같이 작아도 생명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만 있으면 그 명령을 순종하여 태산이라도 바다에 옮기라고 명령할 것이요 그것이 그대로 이루어진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명령했기 때문이요, 하나님의 말씀은 만능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데 어떤 사람이 “믿사오니 태산아! 뽕나무야! 옮기라”라고 하는 것은 맹신이요 미신이다. 그러므로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도 만능으로 역사하시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 주신다. 이와 같이 산 믿음은 적극성이 있고 능력이 있다.

믿음에 덕을 덕이란 자기의 경건을 지키고 남에게 유익을 주는 것을 말한다. 믿음은 있으나 덕이 없는 성도는 남에게 욕을 먹고 교회에 손해를 주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는 덕을 세우는데 힘을 써야 한다. 우리 몸에 비유하면 믿음은 뼈와 같고, 덕은 살과 같다.

믿음만 있고 덕이 없는 사람은 뼈만 있고 살이 없는 사람과 같이 완전하지 못하다. 덕 있는 사람이 되려면 자기의 인격을 의롭고 선하게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 우리 성도가 선하고 거룩하고 친절한 사랑의 인격을 만들어 다른 사람에게 선과 의를 베풀어서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도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 되지 않는 말은 하지 말고 억지로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같이 가고, 왼뺨을 치면 오른뺨을 돌려대면서도 화목하기를 힘써야 덕을 세워 나아갈 수 있다.

덕에 지식을

① 성경 말씀에 근거한 올바른 지식을 말한다.

지식이 없으면 마귀에게 속아 바른 신앙의 길을 걷지 못하고 시험에 빠진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너희가 지혜는 뱀 같이 하고 순결은 비둘기 같이 하라고 했다(마 10:16). 우리는 성경 말씀에 근거한 바른 진리의 지식을 배우고 깨달아 더욱 풍성하게 해야 한다.

② 영적인 지식을 말한다.

영적인 지식이 없으면 마귀를 바르게 분별하지 못하고 마귀에게 속아 실패하기 쉽다. 그러므로 성도가 성령의 뜻인가, 마귀의 뜻인가를 바로 분별하고, 영적인 것인가, 육적인 것인가를 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영적 지식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지식이 없는 성도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알지 못하고, 선한 싸움을 누구와 어떻게 싸워야 할지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생활에 바른 지식이 필요하며 지식은 사람의 몸에 있어서 신경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지식에 절제를 절제란 자기를 통제하는 것이다. 자기를 통제하여 하나님께 합당한 것을 하고, 합당치 않은 것은 내어버리는 것이 절제이다. 우리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여러 가지면으로 절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에게 주어진 물질, 시간, 건강, 힘, 환경을 절제해서 하나님께 합당하게 사용하고, 합당치 않은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된다. 자기 마음도 잘 제어하여 마음을 쓰지 않을 곳에는 쓰지 말고, 마음을 기울여야 할 곳에는 기울여서 믿는 일을 잘해 나아가야 한다.

마태복음 24:19에 "그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라고 했다. 여기에서 젖 먹인다는 것은 마음과 정력과 모든 것을 세상에 빼앗기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은사를 하나님 앞에 합당하게 바로 사용하지 못하면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새벽 기도 못하는 것도 시간 절제를 못하는데 원인이 있다. 저녁에 늦게까지 TV를 보거나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고 늦게 취침을 하면 새벽에 일찍 일어날 수가 없다. 시간 절제를 잘해야 기도할 시간과 성경 볼 시간, 전도할 시간을 얻게 된다. 우리는 모든 일에 절제하여 믿는 일을 잘해 나가야겠다. 절제는 우리 몸에 있어서 관절(關節)에 비유할 수 있다.

절제에 인내를 인내는 어려운 것을 잘 참고 견디는 것이다. 성도에게 인내가 없으면 절제할 수 없고, 믿는 일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인내가 중요하다 인내는 우리 몸에 있어서 힘줄에 비유할 수 있다.

인내에 경건을 경건은 세속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사는 생활이다. 성도가 경건한 생활을 해야 하나님을 닮아 나아갈 수 있다 경건은 우리 몸에 있어서 피에 비유할 수 있다.

• 1: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형제 우애 ΦιλαδελΦία(필라델피아)는 자연적인 사랑이다. 믿는 형제는 그리스도의 한 피로 중생했고, 그리스도의 한 생명을 받았으므로 그 영적 생명에서 자연히 형제의 사랑이 나온다. 그러므로 성도는 믿는 형제를 자기 속 사람에게서 나오는 뜨거운 사랑으로 자기 생명처럼 사랑하게 된다. 이것이 형제 우애이다. 형제 우애는 신체에 있어서 상합(相合)과 같다.

[아가서 3장 하나님 말씀] 신부가 꿈에서 신랑을 그리워하는 노래(아 3:1-11)

사랑 이 사랑은 άϒάπη(아가페) 사랑으로 거룩한 사랑, 영적인 최고의 사랑을 가리킨다. 성도는 박애 정신을 가지고 이 사랑을 더욱더 공급해 나아가야 한다. 사랑은 신체의 피부와 같다고 할 수 있다.

• 1: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이런 것”은 5절에서 7절까지 말한 여덟 가지 미덕이다. 이 여덟 가지 미덕이 있어 흡족한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예수를 점점 더 깊이 알고 신앙의 열매를 많이 맺게 된다.

• 1: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성도는 예수님의 재림과 천국에서 받을 상급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하고, 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자기의 모든 더러운 죄를 사함 받고, 깨끗하게 된 것을 바라보면서 항상 감사해야 한다. 성도는 원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예수님의 재림을 바라보고 죄 사함 받은 것에 대하여 항상 감사하면서 앞에서 말한 여덟 가지의 덕을 행하도록 더욱 힘써야 한다. 이런 것들(여덟 가지 덕)이 없는 자는 소경이요, 옛 죄를 깨끗하게 한 것을 망각한 사람이다.

• 1: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해 주시고, 불러서 믿게 해 주신 것을 잊지 말고, 그것에 대하여 감사하며, 택함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실족함이 없도록 믿음에 굳게 서야 한다. 실족지 않으려면, 이 여덟 가지 덕을 행하여야 한다. 이 여덟 가지 덕이 없는 자는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에 대한 굳건한 신앙에 서 있지 못한 자이다.

• 1: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이같이 하면 위에서 말한 바 여덟 가지 덕을 행하여 원시하고 실족지 않은 자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감을 주신다. 이러한 성도는 불 가운데서 나온 것과 같은 구원이 아니고 승리의 개가를 부르며 영광스러운 구원의 자리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베드로전서] 부활에 대한 소망 메시지(벧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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