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신약히브리어 강해 빌립보서] 성도를 위한 바울의 중보기도(빌 1:1-11)

베들레헴 2021. 11. 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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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1장에서 바울은 빌립보 성도를 위해서 중보기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간구할 때마다 성도를 위해서 기쁨으로 간구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빌립보 성도들이 복음을 위하여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예수님 안에서 중보기도 해야 합니다. 아직 신앙이 어려서 제대로 서지 않은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성도를 위한 바울의 중보기도(빌 1:1-11)

 

• 1: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자유가 없고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② 자주권이 없으며, 주인의 뜻대로 모든 것을 하여야 한다.

③자기를 위하여 살지 않고 주인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

바울은 항상 종의 위치에 있었다. 바울이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특별히 감독과 집사들에게 권면을 하였다. 교역자가 집사들에게는 집사에 대한 대우와 권면을 해 주고, 장로들에게는 장로에 대한 대우와 권면을 하면서 교회를 육성해 나가야 한다. 그러나 그들에게 지나친 권세를 주면 도리어 그들이 망하고 교회에도 큰 손해를 준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여 교회가 잘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

 • 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이사야 40장 이스라엘 해방 선언 원어성경말씀

은혜 하나님이 거저 주신 것으로 우리를 구속하여 주신 그 내용 전체가 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평강 은혜를 입은 결과로서 오는 심령의 평강이요 교회의 평강이다.

• 1:3-4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였고,간구할 때마다 항상 기쁨으로 간구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5절에 기록하였는데, 그들이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 참예했기 때문이다.

• 1:5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바울이 빌립보 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고, 기뻐하는 이유  첫째, 빌립보 교인들이 복음에서 바울과 교제한 까닭이다.

둘째, 빌립보 교인들이 물질적으로 바울을 도와주므로 그들이

복음을 변명함에 참예한 까닭이다(7절 참조).

환난 가운데서 복음적 신앙의 교제는 참으로 귀한 일이며, 물질과 기도와 봉사로 복음 운동을 도와주는 일은 좋은 일이다. 빌립보 교인들로 인하여 바울이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어 복음을 더욱 힘 있게 전파할 수 있게 되었다.

 • 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착한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을 가리킨다. 빌립보 교인들이 복음을 믿고 중생한 일과, 복음을 위해 협력하는 일이 착한 일이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다.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이 그 일을 실패하실 리가 없다.

만능의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은 실패하지 아니하고 반드시 완성하신다. 복음 운동을 받들어 나가는 사람들은 연약하고 부족하며 보잘것이 없을지라도 그 일을 하나님이 시작하시고 하나님이  이루어 나가시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반드시 이루어 나가실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날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을 가리킨다.

• 1:7  내가 너회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가 됨이라

바울의 마음 속에서 빌립보 교인들이 항상 떠나지 않았다. 이것은 마치 어머니(유모)의 마음속에 항상 어린아이가 있고, 그 어린아이의 마음속에는 항상 어머니가 있는 것과 같다. 바울의 마음속에 항상 빌립보 교인들이 있어서 바울의 기쁨이 되고 감사가 되었다. 그것은 그들이 복음을 변명하고 확정하는데 참예하였고 바울의 고난에 동참한 까닭이었다.

[아가서 3장 하나님 말씀] 신부가 꿈에서 신랑을 그리워하는 노래(아 3:1-11)

나의 매임은 바울이 감옥에 갇힌 것을 가리킨다. 바울이 감옥에 갇혔을 때에 빌립보 교인들이 바울을 물질로 공궤하였으며(빌4 : 18 참조), 사람을 보내어 위로해 주고 도와주게 했다. 그러므로 바울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고, 바울의 마음에서 그들이 떠나지 않았다. 또 바울이 기도할 때에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복음을 변명함은 바울이 반대자들과 더불어 싸우며 복음을 변증하는 것을 가리킨다. 바울이 모든 반대자들 앞에서도 복음을 변증 하였고 믿는 신자들은 더욱 진리를 가르쳐서 신앙을 확고하게 세워나갔다. 이일에 빌립보 교인들이 동참하였으므로 그들이 바울과 함께 은혜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다

• 1: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 예수님이 죄인들을 진정으로 사랑하여 자신의 몸과 살과 피를 기쁜 마음으로 희생하여 주신 심정을 말한다. 바울이 이러한 심정을 가진 것은 바울의 마음 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증거이다. 빌 2 : 17에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라고 하였다. 빌립보 교인들이 믿음의 제물로 하나님께 바치고 봉사한다고 하면 바울은 자신의 피를 그 위에 쏟아부을지라도 기쁘다는 것이다. 교역자가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교인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 1: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빌립보 교인들의 사랑이 점점 풍성하게 되기를 바울이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성도의 사랑이 자라나서 점점 더 풍성해져야 한다. 성도의 사랑이 항상 그대로 있으면 안된다. 세월이 가고 나 이가 들수록 사랑이 점점 더 많아져야 한다. 이것은 성도의 영이 자라나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 사랑은 인간적이거나 사교적인 사랑이 아니고, 거룩한 아가페(αΥαπη) 사랑이다. 사도 요한은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해져서 90여 세가 되었을 때에 부축을 받아 단에 올라가서 “소자들아 서로 사랑하라”하고 한마디만 하면 모든 교인들이 다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스가랴 6장 성경 좋은 말씀] 이것들이 무엇이니까(슥 6:4)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성도의 사랑이 지식과 총명으로 나타나야 한다. 무지하고 분별력 없는 사랑은 마귀에게 이용당하기 쉽다. “지식”이 있는 사랑은 성경에 맞고 모든 이치에 맞도록 하는 것이다. “총명”은 판단력과 분별력을 가리킨다. 분별과 판단이 없는 사랑은 마귀의 올무에 걸리기 쉽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사랑이 지식이 있고 총명있게 나타나기를 바울이 기도하였다. 이러한 사랑이야말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고 다른 사람을 살리며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 나간다.

• 1: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지극히 선한 것은 지극히 선한 하나님의 뜻이다. 성도가 신앙양심을 날카롭게 써서 선한 것을 분별하고 거기에서 또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여 나가야 된다. 이만하면 “괜찮다”하는데 머무르지 말고 더욱더 선한 것을 분별해 나가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옳은 데서 더욱더 옳고, 더욱더 성경적인 것을 찾아 하나님께 바로 해 나가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진실은 순수하고 성실하고 참된 것을 가리킨다. 허물 없이 성도가 큰 직분만 아니라 조그마한 허물도 없이 구원을 잘 이루어 재림하시는 그리스도 앞에 서도록 준비하여야 한다.

•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빌립보 교인들이 의의 열매가 가득하기를 바울이 기도하였다.

성도는 자기 양심에서부터 선한 열매가 맺히고 인격과 생활 자체에서 선한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입으로 한 영광과 찬송을 하나님께 돌리지 말고 우리 자체가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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