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구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예레미야] 예레미야의 소명 말씀(렘 1:1-10)

베들레헴 2021. 12. 6. 14:50
반응형

예레미야 1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불러서 소명 주시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아시는데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 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을 볼 때 하나님은 창세전에 예레미야를 선택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창세전에 선택하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성별 하셨습니다.

 

예레미야의 소명 말씀(렘 1:1-10)

 

1절 디브레 이르므야후 벤 힐르키야후 민 하코하님 아쎄르 바아나토트 베에레츠 빈야민

2절 아쎄르 하야 데바르 아도나이 엘라이브 비미 요쉬야후 벤 아몬 멜렉크 예후다 비쉘로쉬 에세레 솨나 레몰코

3절 바예히 비메 예호야킴 벤 요시야후 멜렉크 예후다 아드 톰 아쉐테 에세레 솨나 레치드키야후 벤 요시야후 멜렉크 예후다 아드 겔로트 예루솰람 바호데쉬 하하미쉬

• 1:1-3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다스린 지 십 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요시야의 아들 유다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 왕 시드기야의 제 십 일년 말까지 임하니라 이 해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히니라

선지자 예레미야는 요시야 왕 13년(주전 627년)부터 예언하기 시작하여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 왕의 시대(주전 586)까지 약 40년간 주로 예루살렘과 유다에 대하여 예언하였다. 주전 586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온 유다인을 갈대아 땅으로 사로 잡아갈 때에도 예레미야는 사로 잡혀가지 않고 유다 땅에 남아 있어 유다의 남은 백성에게 예언을 했다. 그 후 남은 백성이 애굽으로 피난 가면서 예레미야도 끌고 갔으며 그는 애굽에 가서도 애굽으로 내려간 유다 백성과 애굽에 대하여 예언을 했다.  전설에 의하면 그가 애굽에서 예언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했다고 한다. 예레미야와 동시대의 선지자는 스바냐, 하박국, 에스겔, 다니엘 등이다.

아나돗은 예루살렘 동북방 4km 지점에 있는 곳으로 베냐민 지파에 속한 땅이다. 예레미야는 그곳에서 레위 지파의 제사장 힐기야 아들로 태어났으며 일찍이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아 선지자 되었다.

4절 바예히 데바르 아도나이 엘라이 레모르

5절 베테렘 에초르카 바베텐 예다이티카 우베테렘 테체 메레헴 히케다쉐티카 나비 라고임 네타티카 

• 1:4-5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예레미야가 복중(腹中)에 잉태되기 전에 하나님이 그를 알았고, 태(胎)에서 나오기 전에 하나님의 종으로 구별하셨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의 인격이나 행동을 보고 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무조건 택하신다.

에베소서 6장 헬라어 원문성경 설교문

에베소서 1:4-5에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르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택하시고 때가 되매 세상에 나게 하시고 정하신 때에 불러서 선지자의 직무를 맡기셨다. 누구나 선지자가 되는 것은 사람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이다(갈 1:1 참조). 오늘날 교회의 일꾼이 되는 것도 하나님의 예정과 소명과 하나님의 특별하신 역사로 말미암아 되는 것이다.

6절 바오마르 아하흐 아도나이 아도나이 힌네 로 야다에티 다베르 키 나아르 아노키 

• 1:6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예레미야가 “나는 아이라”고 말한 것과 그가 40년간 예언한 것으로 보아 그가 상당히 젊었을 때에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은 것이 분명하다.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말하기를 자기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고 하였다. 예레미야가 자기의 부족한 것을 바로 알았다. 사람이 언제나 자기의 부족한 것을 바로 알아 “나는 할 수 없다”라고 하는 겸손한 자리에 서 있어야 하나님께서 귀히 쓰신다. 이사야도 하나님께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라”라고 하였으며(사 6:5), 모세도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라고 했다(출 4:10). 이와 같이 자기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인 줄로 아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어 하나님의 종으로 사용하신다.

7절 바요메르 아도나이 엘라이 알 토마르 나아르 아노키 키 알 콜 아쎄르 에쉘라하카 텔레크 베에트 콜 아쎄르 아차베카 테다베르 

• 1: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네가 아이라고 하여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고 말하지 말고 오직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다”라고 하셨다. 그 심부름을 하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가라”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어디로 보내든지, 누구에게 보내든지 그대로 순종하여 가기만 하면 된다. 둘째,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그대로 말하라”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말씀만 그대로 전하면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종이 말을 잘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수단을 잘 써야 되는 것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가라”하면 어디든지 가고, 하나님께서 “전하라”하면 무슨 말씀이든지 전하면 된다. “어떻게 해야 환영을 받을까?” “어떻게 해야 성공을 할까?”하는 생각은 버리고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이 명하시는 곳에 가고, 명하시는 말씀만 전하면 된다. 이기선 목사님은 “성경은 예수님의 설교이며, 성령의 설교이므로 그대로 읽기만 하여도 훌륭한 설교”라고 하면서 “사람이 예수님이나 성령만큼 잘할 수 없으니 성경 그대로 말해 주라”라고 하였다.

우리가 직분을 받았을 때에 “나는 무엇이 부족해서 못합니다”, “그곳은 위험한 곳이므로 갈 수 없습니다”라고 하면 안 된다. 자신은 아이와 같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더라도 하나님이 “가라”라고 하면 “예”하고 어디든지 순종하여 가고,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명하시든지 그대로 전하기만 하면 된다.

8절 알 티라 미페네헴 키 이트카 아니 레하칠레카 네움 아도나이 

• 1:8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누가복음 성경지명 설교] 감람산 Mount of Olive-감람산에서 하늘로

사명을 감당해 나아가려면 여러 가지 시험과 핍박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할지라도 그것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 아무리 큰 환난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함께 해 주시고 지켜 주실 것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나아가 하나님을 힘입어 하나님의 명령대로 일해야 한다.

9절 바이쉘라흐 아도나이 에트 야도 바야가 알 피 바요메르 아도나이 엘라이 힌네 나타티 데바라이 베피카 

• 1:9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하나님의 손은 능력의 손이요 일하시는 손이다. 하나님께서 그 손을 예레미야의 입에 대어 주심으로 그 입의 말이 능력이 있을 것을 가리킨다.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의 입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어,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택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기관으로 삼으신 것이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친히 하시므로 사람은 하나님이 시키시는 대로 순종만 하면 된다. 우리도 하나님이 보내시면 어떤 곳에나 가고, 하나님이 전하라는 말씀을 그대로 전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고, 만능으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신다.

10절 레에 히프카드티카 하욤 하제 알 하고임 베알 하마멜라코트 리네토쉬 베리네토츠 우레하아비드 베라하로스 리베노트 베리네토아 

• 1:10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에우고 너로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세우실 때에 유다뿐 아니라 만국의 선지자로 세우셨다. 그러므로 예레미야는 유다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만국에 대하여도 예언을 했다. 하나님은 유다의 하나님만 되시는 것이 아니고 열방의 하나님도 되신다(32:27).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주신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주신 말씀이요 세계만방에 해당되는 말씀이다.

너로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좋은 포도나무를 심기 위해서는 먼저 있던 들포도 나무들을 뽑아 버려야 한다. 진리의 집을 건설하기 위해서 먼저 비진리의 낡은 건물들을 파괴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치 않고, 인본주의로 된 것을 다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어뜨리라는 것이다.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맞는 집(참 교회)을 건설하고 참된 진리를 세워 나아가라는 것이다.

예레미야가 할 일은 진리가 아닌 것과 하나님이 심지 않은 것은 다 뽑아내고, 참된 진리의 말씀만 세워나가며, 신령한 성전과 참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해 나아가는 일이다. 이것은 또한 오늘날 우리의 사명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치 않은 것은 다 뽑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만 세워나가야 한다.

[구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이사야] 주인을 배신한 유다 백성의 죄악(사 1:1-9)

 

[구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이사야] 주인을 배신한 유다 백성의 죄악(사 1:1-9)

이사야 1장에서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합니다. 소는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내 백성인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깨닫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너

bethlehem12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