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구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전도서] 인생이 허무한 이유에 관한 고찰(전 1:1-11)

베들레헴 2021. 12. 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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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장에서 솔로몬 왕은 인생의 허무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고 말합니다. 솔로몬은 이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모두 누린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솔로몬보다 더 부귀영화를 누린 사람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그 정도로 부러울 것이 없이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인생을 다 살아보고 늙어서 모든 인생이 헛되다고 말합니다. 주님이 없는 인생은 헛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없는 인생은 결국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지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육체는 흙으로 가지만 영혼은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인생이 허무한 이유에 관한 고찰(전 1:1-11)

 

1절 디브레 코헬레트 벤 다비드 멜렉크 비루솰람

• 1: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솔로몬이 말년에 이르기까지 인생 경험을 많이 하였고, 또 과거의 향락(享落) 생활과 타락(墮落)했던 것을 회개하는 가운데서 많은 것을 깨닫고 이 전도서를 기록한 것이다.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솔로몬이 자기 부친의 귀한 신앙의 계통을 이어 왕이 된데 대한 떳떳함을 말한 것이다. 또 솔로몬이 아버지 다윗의 신앙을 사모하며 그 신앙을 본받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말한 것이다. 솔로몬이 자기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예루살렘 왕이라고 말한 것은 겸손한 태도이다.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은 솔로몬 외에는 없다.

전도자의 히브리 언어 (코헬렛)은 “회집 시키는 자”라는 뜻이며 “지혜”를 가리킨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서 많은 사람을 회집(會集)시켜 놓고 그 지혜를 가르치는 입장에 있었으므로 자기를 전도자라고 말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를 깨달은 사람은 전도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에 죄를 회개할 때에 하나님께서 모든 죄를 다 용서하여 주시고 영접해 주신 것이 너무 감사해서 그 은혜와 진리를 전하는 것이다.

2절 하벨 하발림 아마르 코헬레트 하벨 하바림 하콜 하벨

• 1:2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헛되고의 히브리 원어 (헤벨)은 "입김” "숨”을 뜻한다.  입김은 입에서 나가서 공기 중에 사라지고 말기 때문에 참으로 헛된 것이다. 시편 62:9에 "진실로 천한 자도 헛되고 높은 자도 거짓되니 저울에 달면 들려 입김보다 경하리로다”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이 세상 모든 것이다 헛되다는 것이다. 본 절에 "헛되다”는 말을 다섯 번이나 한 것은 참으로 헛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인생들이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허무한 것뿐이다. 요한일서 2:17에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라고 하였다.

3절 마 이트론 라아담 베콜 아말로 쎄야아몰 타하트 하솨메쉬

• 1:3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해 아래는 천계(天界)에 대조하여 이 세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믿음으로 하지 않은 모든 일과 수고는 다 헛되고 자기에게 유익이 없다는 것이다. 반면에 해 위의 세계 즉 신령한 세계의 것은 참되고 영원히 남는다. 골로새서 3:1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라고 하였다.

레위기 역사적 배경과 기록목적 성경공부

유익은 히브리 원어 (이트론)인데 "소득, 이득”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유익한고”라고 한 것은 믿는 일 이외에는 아무리 많은 수고를 해도 소득이나 남는 것이 없다는 뜻이다. 이 세상의 재물이나 명예, 영광, 지위나 기업은 세상을 떠날 때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한다. 인생은 누구나 빈손 들고 왔다가 빈손 들고 가는 것뿐이다.

4절 도르 홀레크 베도르 바 베하아레츠 레올람 오마데트

• 1: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사람은 한 세대밖에 살지 못한다. 한 세대를 살고 다음 세대로 넘겨주는 것뿐이다. 욥기 14:12에 “사람이 누우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하늘이 없어지기까지 눈을 뜨지 못하며 잠을 깨지 못하느니라”라고 하였다. 그러나 땅은 계속 남아 있어 다음 세대에서 사용하고 또 다음 세대로 넘겨지게 된다.

땅은 영원히 있도다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기초적인 것들은 그대로 남아 있어 모든 사람에게 계속된다는 것이다. 곧, 하나님을 찾는 마음, 하나님을 의뢰하고 살겠다는 신뢰감, 하나님을 떠나서는 허무함을 느끼는 상태, 하나님을 찾아야만 만족을 느끼는 상태, 이러한 것들은 어느 시대 사람들에게나 변함이 없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양심과 영혼과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마음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후시대나 변함이 없다.

5절 베자라흐 하쎄메쉬 우바 하솨메쉬 베엘 메코모 쇼에프 조레아흐 후 솸

6절 홀레크 엘 다롬 베소베브 엘 차폰 소베브 소베브 홀레크 하루아흐 베알 세비보타이브 솨브 하루아흐

7절 콜 하네할림 홀르킴 엘 하얌 베하얌 에네누 말레 엘 메콤 쎄하네할림 홀르킴 솸 헴 솨빔 랄레케트

• 1:5-7  해는 떴다가 지며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이키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세상 만물이 끊임없이 변동되고 있으나 그것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해는 떴다가 지기를 재촉하며 졌다가 다시 뜨기를 재촉한다. 바람은 이 세상에서 끊임없이 불되 남으로 북으로 서로 동으로 불다가 다시 불던 곳으로 돌아오며, 모든 강물은 바다로 연속하여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인생도 났다가 잠깐 지난 후에 죽고 또 다른 사람이 나서 다음 세대를 연속한다는 것이다. 역대상 29:15에 “주 앞에서는 우리가 우리 열조와 다름이 없이 나그네와 우거한 자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라고 하였다.

8절 콜 하데바림 예게임 로 유칼 이쉬 레다베르 로 티세바 아인 리르오트 베로 티말레 오젠 미쉐모아

• 1:8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잠언 4장 히브리어 강해] 의인과 악인의 길을 분별하라(잠 4:11-19)

인간이 범죄 한 이후 만물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악에게 이용되기 때문에 만물이 피곤해졌고 또 사람이 만물을 욕심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만물의 피곤함을 말로 다 할 수 없이 되었다. 욕심이란 한량이 없는 것이다. 눈은 아무리 많은 것을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아무리 좋은 것을 들어도 족함이 없다.

잠언 27:20에 “음부와 유명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라고 하였다. 사람들이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만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내신 원 목적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잘못 사용되고 지나치게 사용되므로 만물이 다 피곤해지고 탄식을 한다. 로마서 8:19-23에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라고 하였다.

우리의 몸과 마음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사용하면 마음도 평안하고 몸도 피곤치 않다. 그러나 몸과 마음이 욕심으로 기울어져 욕심을 따라가면 괴롭고 고통이 들어온다. 하나님이 우리의 몸을 내실 때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 뜻대로 바로 사용하면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고 피곤하지 않도록 만들어 놓으셨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정도에 지나치게 자기 몸을 사용한다. 예를 들면 10t짜리 트럭에 100t의 짐을 실은 것과 같다. 또 몸을 음란하게 사용하는 것도 정당하게 사용하지 않고 이치에 어긋나게 사용하는 것이다(롬 1:26-27).

몸과 마음이 피곤하지 않으려면 믿음에 바로 서서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 그리하면 그 심령이 평안하고 몸도 평안하고 모든 면에 안식을 누리게 된다. 우리가 몸과 마음을 하나님의 진리대로 사용하고 만물도 하나님이 내신 원리대로 바로 사용하면 모든 것이 피곤하지 않고 잘 되어 갈 것이다.

9절 마 쎄하야 후 쎄이흐예 우마 쎄나아사 후 쎄예아세 베엔 콜 하다쉬 타하트 하솨메쉬

10절 예쉬 다바르 쎄요마르 레에 제 하다쉬 후 케바르 하야 레올람밈 아쎄르 하야 밀파네누

• 1:9-10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는 새 것이 없나니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 오래전 세대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인간의 마음 상태와 사람의 흥망성쇠(興亡盛衰)는 늘 반복될 뿐이고 새것이 없다. 새것이 나온 것 같지만 그것은 옛적에 있었던 것이다. 세상은 이렇게 늘 돌아간다. 인간의 전적 부패(全的腐敗)와 범죄와 그 심판, 선을 행함과 그 보상받는 일은 어느 시대나 늘 반복되는 일이며 이것은 세상 끝 날까지 계속될 것이다. 물질문명은 세월이 흐를수록 새것이 발명된다. 그러나 그것도 따지고 보면 물질의 요소와 원리를 이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물질의 요소와 원리의 이용은 옛날에도 있었다.  나타나는 상태는 다르나 물질과 그 요소와 원리의 이용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은 것이다. 다만 그리스도 안에서만 새로운 것이 있다. 고린도후서 5:17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하였다.

11절 엔 지크론 라리쇼님 베감 라아하로님 쎄이헤이우 로 이흐예 라헴 지카론 임 쎄이헤이우 라아하로나

• 1:11  이전 세대를 기억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가 기억함이 없으리라

사람이 이전 세대를 기억하지 못하므로 어떤 것을 새것인 줄 알고 좋아하나 그것도 옛적에 있었던 것이다.  당대에는 사람들이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을 해놓고 훌륭하다고 생각할지라도 후시대 사람들이 그것을 기억해 주지 않는다.  모든 것이 헛된 것뿐이요 남는 게 없다. 그러나 믿는 일 한 것, 또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여 영이 자라난 것은 영원히 남는다.

[히브리어 성경 잠언 복음말씀] 솔로몬 왕이 잠언을 기록한 목적(잠 1:1-9)

 

[히브리어 성경 잠언 복음말씀] 솔로몬 왕이 잠언을 기록한 목적(잠 1:1-9)

잠언서 1장에서 솔로몬 왕은 잠언을 기록한 목적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언을 통해서 우리가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지혜가 있어야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지혜가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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