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구약 히브리어 성경 에스더 말씀] 왕후 와스디가 왕의 명령에 불순종(에 1:1-12)

베들레헴 2021. 12. 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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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1장에서는 페르시아 왕후 와스디가 아하수에로 왕의 말에 불순종하게 됩니다. 왕이 잔치를 배설하고 많은 신하 앞에 왕후를 불러서 아름다움을 보여주려고 했지만 와스디는 왕의 명령을 거부하게 됩니다. 자신이 신하들 앞에서 얼굴을 보여주는 것이 싫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 때문에 와스디는 폐위를 당하게 됩니다. 우리는 주님의 거룩한 신부입니다. 신랑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안 됩니다.

 

왕후 와스디가 왕의 명령에 불순종(에 1:1-12)

 

1절 바예히 비메 아하쉐베로쉬 후 아하쉐베로쉬 하몰렉크 메호두 베아드 쿠쉬 쎄바 베에세림 우메아 메디나

• 1:1  이 일은 아하수에로왕 때에 된 것이니 아하수에로는 인도로 구스까지 일백이십칠 도를 치리하는 왕이라

본서는 바사의 아하수에로왕 때에 유다인이 위기에서 구원받은 일을 기록한 성경이다. 유다 백성이 제1차로 바벨론에 포로 되어 간 것은 주전 605년이었다. 그들이 약 70 년간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다가 주전 538년에 제1차로 포로 귀환이 있었다. 그때에 귀환하지 않고, 남아 있던 유다인들이 큰 환난을 당한 사실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받은 사실이 본서의 내용이다. 하나님께서는 바사에 있는 유다 백성이 유다로 돌아오기까지 그들을 섭리하시며 보호하시고 앞으로 있을 제2차, 제3차 포로 귀환 때에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하여 큰 환난과 시험을 주신 것이다. 본서의 사건은 제2차, 제3차 포로 귀환 전에 된 일이다. 바사 왕 아하수에로는 일명 크세르크스(Xerxes)라고도 하는데 이 왕의 통치 기간은 주전 485-465년이다.

일백이십칠 도를 치리 하는 왕이라 메대인 다리오 왕 때의 바사 영토는 120도였는데(단 6:1) 아하수에로 왕 때는 영토를 많이 확장하여 인도에서 구스까지 127도나 되었다.

2절 바야밈 하헴 케쎄베트 하멜렉크 아하쉐베로쉬 알 키세 말쿠토 아쎄르 베슈샨 하비라

3절 비쉐나트 솰로쉬 레몰코 아사 미쉐테 레콜 사라이브 바아바다이브 헬 파라스 우마다이 하파르테밈 베사레 하메디노트 레파나이브

• 1:2-3  당시에 아하수에로 왕이 수산 궁에서 즉위하고 3위에 있은 지 삼 년에 그 모든 방백과 신복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 바사와 메대의 장수와 각 도의 귀족과 방백들이 다 왕 앞에 있는지라

즉위하고 위에 있은 지 삼 년아하수에로 왕은 즉위한 지 2,3년 간에 모든 반란군을 다 숙청하고 나라를 평정케 했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하수에로 왕이 바사와 메대의 모든 장수와 귀족과 방백들을 모아 큰 연회(宴會)를 베풀었다. 장수(將帥)는 통수권을 가진 군대 장관들을 가리킨다.

특별 새벽기도회 대표기도문

아하수에로 왕이 처음 왕위에 올랐을 때는 정신을 차리고 힘써 나라를 위해 싸웠고 바르게 하려고 애를 썼으나, 이제 그의 위가 견고하고 평안해지므로 안일과 방탕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전에 벨사살 왕도 방탕하다가 망했는데(단 5:1-31), 아하수에로 왕도 방탕하고 연락하다가 큰 변(變)을 당하게 되었다. 오늘날 교역자들도 처음 개척교회를 할 때에는 전심전력을 다하여 기도하며 예배당을 떠나지 않고 힘을 쓰지만 교인이 많이 모이고 평안해지면 힘을 쓰지 않고 방심하다가 실패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4절 베하르오토 에트 오쎄르 케보드 말쿠토 베에트 예카르 티프에레트 게둘라토 야밈 라빔 쉐모님 우메아트 욤

• 1:4  왕이 여러 날 곧 일백팔십일 동안에 그 영화로운 나라의 부함과 위엄의 혁혁함을 나타내니라

아하수에로 왕이 잔치를 180일(6 개월) 간 계속하였다. 그 잔치에 한 사람이 6 개월 동안 참여한 것이 아니라 각 도와 지방별로 지도자와 유력자들을 몇일씩 교체해서 참여시켰을 것이다.

5절 우비멜로트 하야밈 하엘레 아사 하멜렉크 레콜 하암 하니므체임 베슈샨 하비라 레미가돌 베아드 카탄 미쉐테 쉬브아트 야밈 바하차르 기나트 비탄 하멜렉크

• 1:5  이 날이 다하매 왕이 또 도성 수산 대소 인민을 위하여 왕궁 후원 뜰에서 칠일 동안 잔치를 베풀새

장수와 귀인과 방백들을 위한 180일간의 잔치를 끝낸 다음에 또 7 일간 수산성에 있는 대소 인민(大小人民)들을 왕궁 후원 뜰에 모아 잔치를 하였다. 바사의 수도 수산에는 많은 사람이

[에스라 6장 강해 성경말씀] 예루살렘 성전 건축 완공(스 6:1-22)

살고 있으므로 왕궁에는 수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왕궁 후원 뜰에서 잔치를 베푼 것이다.

6절 후르 카르파스 우테켈레트 아후즈 베하벨레 부츠 베아르가만 알 겔릴레 케세프 베암무데 셰쉬 미토트 자하브 베케세프 알 리츠파트 바하트 바셰쉬 베다르 베소하레트

7절 베하쉐코트 비켈레 자하브 베켈림 미켈림 쇼님 베예인 말쿠트 라브 케야드 하멜렉크

8절 베하쉐티야 카다트 엔 오네스 키 켄 이사드 하멜렉크 알 콜 라브 베토 라아쇼트 키르촌 이쉬 바이쉬

• 1:6-8  백색, 녹색, 청색 휘장을 자색 가는 베줄로 대리석 기둥 은 고리에 매고 금과 은으로 만든 걸상을 화반석, 백석, 운모석, 흑석을 깐 땅에 진설하고 7 금잔으로 마시게 하니 잔의 식양이 각기 다르고 왕의 풍부한 대로 어주가 한이 없으며 8 마시는 것도 규모가 있어 사람으로 억지로 하지 않게 하니 이는 왕이 모든 궁내 관리에게 명하여 각 사람으로 마음대로 하게 함이더라

연회장(宴會場)인 왕궁 후원 뜰 바닥에는 화반석, 백석, 운모석, 흑석 등으로 깔았으며 그 위에 백색, 녹색, 청색 휘장을 치되 그 휘장 줄은 자색 가는 베로 만든 줄로 대리석 기둥의 은 고리에 매었고 그 안에 금과 은으로 만든 의자를 놓았다. 이것을 보면 얼마나 호화 찬란하고 사치하였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술 마시는 잔도 금으로 만들었는데 잔의 모양이 각각 달랐다. 술은 한이 없이 많이 나왔으며 규칙대로 마시게 하면서도 억지로 하지 않았다. 어주(御酒)는 왕이 내리는 술이다.

9절 감 바쉐티 하말카 아세타 미쉐테 나쉼 베이트 하말쿠트 아쎄르 라멜렉크 아하쉐베로쉬

• 1:9  왕후 와스디도 아하수에로 왕궁에서 부녀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라

왕이 잔치하는 것을 본받아 왕후 와스디도 부녀들을 청하여 왕궁에서 잔치를 베풀며 즐겼다. 남편이 방탕하면 아내도 방탕하기 쉽고 윗사람이 연락하고 방탕하면 아랫사람도 연락하고 방탕하기 쉽다.

10절 바욤 하쉐비이 케토브 레브 하멜렉크 바야인 아마르 리메후만 비제타 하르보나 비게타 바아바게타 제타르 베카르카스 쉬브아트 하사리심 하메쇼르팀 에트 페네 하멜렉크 아하쉐베로쉬

11절 레하비 에트 바쉐티 하말카 리페네 하멜렉크 베케테르 말쿠트 레하르오트 하암밈 베하사림 에트 야페야흐 키 토바트 마르에 히

[열왕기하 12장 설교말씀] 요아스 왕의 피살과 아마샤 즉위(왕하 12:1-21)

• 1:10-11  제칠일에 왕이 주흥이 일어나서 어전 내시 므후만과 비스다와 하르보나와 빅다와 아박다와 세달과 가르가스 일곱 사람을 명하여 11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 왕후의 면류관을 정제하고 왕의 앞으로 나아오게 하여 그 아리따움을 문 백성과 방백들에게 보이게 하라 하니 이는 왕후의 용모가 보기에 좋음이라

그 7일 잔치 마지막 날에 왕이 주홍이 일어나서 왕후의 아름다운 얼굴을 모든 방백들과 백성들 앞에 자랑하기 위하여 내시(內侍) 일곱 사람을 불러 왕후를 데려오라고 명하였다. 이것은 왕이 실수한 것이다. 왕이 온전한 정신 상태에서 일을 처리하지 않고 주흥(酒興), 즉 술에 취하여 흥분된 상태에서 왕후를 데려오게 한 자체가 잘못이요 또 왕후를 구경거리로 삼으려는 것은 더욱 잘못이다. 당시의 풍속은 왕후가 백성들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원리 원칙대로 바로 인도하지 않고 자기 기분대로 이용하려고 하는 것은 큰 잘못이다.

12절 바테마엔 하말카 바쉐티 라보 비데바르 하멜렉크 아쎄르 베야드 하사리심 바이케초프 하멜렉크 메오드 바하마토 바아라 보

• 1:12  그러나 왕후 와스디가 내시의 전하는 왕명을 좇아 오기를 싫어하니 왕이 진노하여 중심이 불붙는 듯하더라

그때 왕후가 왕의 명령을 거절하고 오지 않았다. 왕후는 왕이 정당치 않게 청한 것과 자기 자존심과 체면을 생각하여 오지 않은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왕후가 왕명을 거역하고 오지 않은 것은 큰 잘못이다. 아내는 남편을 순종하는 것이 원칙이다. 자기가 무시를 당하고 체면이 안 선다고 해도 왕의 명령을 순종해야 한다. 자기 체면 때문에 왕의 명령을 거역하면 왕의 권위가 어떻게 서겠는가? 그러면 왕이 나라를 어떻게 다스리겠는가? 왕후 와스디는 왕의 실수와 자신의 체면만 생각하고 나라 전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은 것이다. 자기 한 사람이 낮아지고 구경거리가 되어도 왕의 권위가 서고 나라가 잘 되어 나가는 편을 택해야 한다. 성도들도 진리 문제가 아닌 이상 자기 위신이나 자존심을 버리고 남편이나 윗사람을 잘 순종하여 하나님의 나라 일이 잘 되어 나가도록 해야 한다.

왕이 진노하여 중심이 불붙는 듯하더라아하수에로 왕이 자기 아내의 사정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기 생각만 하여 크게 진노하였다. 왕이 자기 분을 억제할 만한 실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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