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히브리어 좋은 성경말씀 호세아] 호세아와 고멜이 결혼(호 1:1-11)

베들레헴 2021. 12. 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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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1장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명령하여 음란한 고멜과 결혼하라고 합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절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구속사 관점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여호와가 신랑이고 이스라엘 백성이 신부인데 그들이 타락하여 음란한 여인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도 신랑이신 예수님을 버리고 세상의 우상을 섬기면 안 됩니다.

 

호세아와 고멜이 결혼(호 1:1-11)

 

1절 데바르 아도나이 아쎄르 하야 엘 호셰아 벤 베에리 비메 우지야 요탐 아하즈 예히즈키야 말케 예훋다 우비메 야라브암 벤 요아쉬 멜렉크 이스라엘

성 경: [호1:1] 

󰃨 웃시야와...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 호세아의 예언 사역은 원래 북왕국 이스라엘의 정치, 종교, 도덕 등에 관련된 것이었다. 그는 여로보암 2세 통치 말기부터 북왕국이 앗수르에게 멸망당한 B.C. 722년경까지 약 40여 년 동안 북왕국의 선지자로서 활동을 하였다. 이 시기는 북왕국의 번영(B.C. 793-753)과 쇠퇴가 교차되는 때였으며, 정치.종교적으로 비극적이고 암울한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본절은 유다 왕이 네 명이나 기록된 반면에 북왕국 이스라엘 왕은 여로보암 한 명밖에 언급되지 않았다. 그래서 혹자들은 호세아가 남쪽 유다 출신으로서 북왕국에 파송된 것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다음 두 가지 이유에서 설명될 수 있다. 첫째,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다윗 왕조의 정통성을 세우시리라는 약속대로, 북왕국 백성들의 구원은 다윗의 하나님인 여호와께로 돌아오는 것에 있음을 알리기 위함이다(7;3:5). 둘째, 북왕국의 정치적 불안과 혼란을 유다 왕조의 정통성과 대조시킴으로써, 북왕국을 멸망으로 이끈 배교의 죄악을 드러내고 그로 인한 심판을 경고하기 위함이다(4:1,2,15;5:5;6:4,10). 그러나 이것 역시 추론에 불과하며, 북왕국의 여섯 왕들(스가랴, 살룸, 므나헴, 브가히야, 베가, 호세아)이 기록에서 삭제된 까닭을 확실히 아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단지 분명한 것은 호세아가 여로보암 2세 이전에 이스라엘 왕조의 쇠퇴를 예고했다는 것과, 여로보암 왕만은 반역에 의하지 않고 정당하게 왕위를 계승했다는 점이다. 즉 호세아는 여로보암을 여호와께서 북왕국을 위해 세우신 마지막 왕으로 인정하는 것이다(왕하 14:27).

󰃨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 - '브에리'의 뜻은 '', 또는 '설명하는 자'로 이해되고 있으나 그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없다. '호세아''구원'이란 뜻으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구원자이심을 반영한다.

󰃨 여호와의 말씀 - 이는 선지자를 통한 여호와의 신적 교통을 암시하는 것으로 선지자의 사역과 연관된 계시를 말한다(2:1;1:2;6:1;1:1;1:1;1:1;1:1;1:1)

2절 테힐라트 디베르 아도나이 베호셰아 바요메르 아도나이 엘 호셰아 레크 카흐 레카 에쎄트 제누님 베얄르데 제누님 키 자노 티즈네 하아레츠 메아하레 아도나이

성 경: [호1:2]

󰃨 비로소 호세아로 - '비로소'(데힐라트)는 여호와의 말씀의 시작, 곧 음란한 아내를 취하라는 계시가 호세아를 통해 처음으로 내려졌음을 의미한다. '호세아로''호세아를 통하여'(through, NIV, RSV), 또는 '호세아에 의하여'(by, KJV)란 뜻으로 하나님의 계시가 호세아와의 인격적 관계 속에서 주어졌음을 시사한다.

 

[잠언 6장 성경 말씀] 게으름에 대한 경계 말씀(잠 6:1-35)

잠언 6장에서는 하나님이 보증과 담보에 대한 경계의 말씀을 하고 있다. 또한 게으름에 대해서도 말씀한다.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 가서 지혜를 얻으라고 했다. 또한 음행에 대한 경계의 말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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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란한 아내를 취하여 - '취하다'의 히브리어 '라카흐'는 축첩을 뜻하지 않고 결혼하라는 의미이다(4:19;6:2;19:14;34:16). '음란한'의 히브리어 '제누님'은 음탕한 기질이 있는 여자, 또는 매춘부를 가리킨다. 그런데, 이 같은 명령이 하나님의 도덕적 특성과 신적 거룩함에 맞지 않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다양한 해석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가설적인 결혼이라는 견해:호세아의 결혼이 하나님과 타락한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나타내기 위한 하나의 비유 또는 환상이라는 주장이다(Augustine, Jerome, Kimchi, E.J.Young). (2) 영적인 불신앙으로 보는 견해:여인의 음란을 이스라엘의 타락을 표현하기 위한 영적 음란으로 이해하려는 주장이다(Umbreit). 하나님의 명령이 선지자의 내적이고 영적 본능 속에서 행하여진 것으로 이해하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Keil). (3)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견해:선지자가 역사 속에서 실제로 경험한 결혼이라는 주장이다(Kurtz, Lange, Harper, Chrisholm, Given, Butler). 즉 하나님은 선지자에게 실재의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상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견해가 가장 받아들일 만하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여전히 하나님의 신적 속성에 관한 것이다. 그래서 문자적 해석을 지지하는 학자들의 견해도 두 가지로 나뉜다.

(1) 여인이 호세아와 결혼하기 전에는 순결하였으나, 결혼 후에 음란하게 되었다는 주장과, (2) 원래부터 음탕한 창녀였다는 주장 등이다. 그러나 (1)의 견해는 신적 거룩함을 옹호하기 위한 변증임에도 불구하고 성경적 뒷받침이 불충분하며, 특히 3:1-3과 연관해 볼 때 수용하기 어렵다. (2)의 견해는 하나님의 명령이 결코 그의 신적 속성을 더럽게 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 명령을 어기는 것이 죄가 된다는 입장을 취한다. 즉 음란한 여인과의 결혼은 실제적인 음란죄를 범하라는 것이 아니라, 여인의 죄악 된 관습을 치료하여 선지자 자신의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결합이라는 것이다(Lange). 이는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을 완성하기 위한 하나의 고상한 명령이자 선지자의 의무이지, 결코 도덕적 특성과 관련된 죄에 결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M.Henry). 이러한 해석을 받아들일 때 음란한 여인과의 결혼을 명령한 하나님의 속성이 결코 불의 하다거나, 또는 그 명령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호세아 선지자에게 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 원문에는 '낳으라'는 말이 없고 '취하라'(라카흐)는 동사가 나온다. 그래서 혹자는 고멜이 결혼 시에 이미 자녀들을 데리고 왔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전체의 문맥을 고려해 볼 때, 음란한 자식들은 4-9절의 세 자녀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 음란한 자식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관계를 보다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하여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이름지어진다(4,6,9절).

󰃨 이 나라가...행음함이니라 - '나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에레츠'는 이스라엘 땅의 백성을 가리키며(4:1), '떠나다'의 히브리어 '메아하레'는 여호와의 신실함에서 끊어진 관계를 나타낸다. 이처럼 그 백성이 여호와를 떠난 것은 '크게 행음하였기'(자노케즈네) 때문이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이 계속해서 행해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 '이 나라'는 크게 행음하고 있는 음란한 아내로 상징되고 있는데,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리고 우상 숭배와 방탕한 생활 가운데 빠져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실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3절 바옐레크 바이카흐 에트 고메르 바트 디벨라임 바타하르 바텔레드 로 벤

성 경: [호1:3]

󰃨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취하였더니 - '디블라임'은 일반적으로 '데벨라', 곧 '무화과 떡'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진다(삼상 30:12;대상 12:40). 이것은 3:1에서 우상에게 바치는 떡으로 호색과 쾌락을 상징하는 듯하다. 그리고 '고멜''완성', '완전'을 뜻하는 '가메르'에서 파생한 것으로 완전한 음란을 상징하는 것 같다. 한편 다른 곳에서 '고멜'은 단지 한 족속의 명칭으로 나타날 뿐이다(10:2;38:6).

󰃨 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매 - 이는 '그 여인이 잉태하여 한 아들을 그에게 낳아 주었다'라는 뜻이다. 이것은 호세아가 음탕한 여인 고멜을 아내로 취한 사실을 증명해 준다. 동시에 그 아들이 호세아의 친자식임을 증거 하는 것이다.

4절 바요메르 아도나이 엘라이브 케라 쉐모 이즈르엘 키 오드 메아트 우파카드티 에트 데메 이즈르엘 알 베이트 예후 베히쉐바티 마멜르쿠트 베이트 이스라엘

성 경: [호1:4]

󰃨 그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 '이즈르엘''하나님께서 흩으신다'란 뜻으로 이스라엘의 멸망을 암시한다. 특별히 여기서 '이스르엘'이라는 명칭은 예후가 아합의 집을 대량으로 학살한 장소를 염두에 둔 표현이다(Lange, Keil, 왕하 9,10).

󰃨 이스르엘의 피 - 이것은 예후가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아합의 온 집을 멸망시킨 사건과 관련이 있으나 그 이면의 내용은 단순하지 않다. 왜냐하면 아합 집의 멸망은 엘리야가 예언했고(왕상 21:20-25), 엘리사가 명하였으며(왕하 9:6-10), 더욱이 하나님께로부터 인정받았던 일이기 때문이다(왕하 10:30).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예후가 흘린 피를 갚겠다고 하시는가? 그것은 다음 두 가지 이유에서 설명될 수 있다. (1) 예후가 아합의 집을 멸하는 것으로 만족지 않고, 유다의 아하시야와 그 형제 42명을 모두 죽였기 때문이다(왕하 9:27;10:13,14). 이들의 죽음이 비록 이스르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일어났지만 그 장소의 대량 학살과 관계되어 있다(R.Chrisholm). (2) 아합 집의 멸망이 비록 하나님의 명령에 의한 것이었지만, 예후의 동기는 순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예후는 하나님의 명령을 자신의 이기적 욕망과 악한 습성에 따라서 성취시켰을 뿐이었다(Keil). 이것은 예후가 바알 숭배를 멸하였지만 여로보암의 죄, 곧 금송아지 숭배를 계속 행하였다는 사실에서 입증된다(왕하 10:28-31). 결국 예후의 행위는 대량 학살이라는 범죄로 인식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왕하 10:11).

󰃨 예후의 집에 갚으며 - '갚다'의 히브리어 '파카드'는 '방문하다', '권고하다'란 뜻으로 여기서는 징벌을 의미한다. 예후 집의 멸망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4(여호아하스, 요아스, 여로보암 II, 스가랴)만에 끝이 나게 되었는데(왕하 10:30), 스가랴가 통치 6개월 만에 살룸의 반역으로 죽임 당함으로써 성취되었다(왕하 15:10).

󰃨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것임이니라 - 예후 왕조의 몰락은 북왕국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비록 그 이후 반세기 동안 북왕국이 지속되었지만, 계속되는 반역과 살인으로 무질서와 무정부 상태가 극에 다 달았다. 따라서 예후 왕조의 몰락은 "종말의 시작이며 분해 과정의 시작이었다"(Hengestenberg).

5절 베하야 바욤 하후 베솨바르티 에트 케쎄트 이스라엘 베에메크 이즈르엘

6절 바타하르 오드 바텔레드 바트 바요메르 로 케라 쉐마흐 로 루하마 키 로 오시프 오드 아라헴 에트 베이트 이스라엘 키 나쇼 에사 라헴

성 경: [호1:5,6]

󰃨 딸을 낳으매 - 이스라엘 백성들은 종종 아들 혹은 딸로 비유된다.

󰃨 로루하마 - 문자적으로 '은총을 입지 못하다', 또는 '동정을 받지 못하다'라는 뜻이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부터 더 이상 애정 어린 긍휼을 받지 못할 것을 나타낸다(103:13;49:15).

󰃨 내가 다시는...사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 '사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나사' -직역하면 '들어 올리다', '가지고 가다'-의 난해함 때문에 본 구절은 다양하게 해석되어 왔다. (1) '반드시 그들의 대적이 될 것이다'(LXX). 이는 '나사''사네', '미움받는 자'로 읽었기 때문인 것 같다. (2) '그것들을 완전히 제거할 것이다'(KJV, Pusey, Henderson). (3) '그들을 버릴 것이다'(Meier, Hengstenberg). (4) '그들을 잊을 것이다'(Vulgate). (5)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RSV, NEB, JB). 그러나 이와 같은 다양한 해석에도 불구하고 본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을 더 이상 긍휼히 여기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임이 분명하다. 이는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와 배교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언약을 폐기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제 더 이상 하나님은 그 백성을 사랑하지 않을 것이며, 그들의 죄악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선언은 앞으로 닥쳐올 북왕국의 멸망과 재난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7절 베에트 베이트 예후다 아라헴 베호샤에팀 바아도나이 에레로헤헴 베로 오쉬엠 베케쎄트 우베헤레브 우베밀하마 베수심 우베파라쉼

성 경: [호1:7]

󰃨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 이는 이스라엘을 책망하기 위해 대조적으로 언급된 구절이다. 사실상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는 똑같이 언약의 백성이다. 그런데 유다 족속은 긍휼을 얻지만 이스라엘 족속은 사랑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차별은 이스라엘에게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하나님께는 정당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유다와 같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무기와 힘을 구원의 수단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사사기 7장 설교 말씀] 기드온의 용사 300명(삿 7:1-25)

사사기 7장 설교 말씀은 기드온의 용사 300명에 대해서 말씀한다. 하나님이 기드온은 사사로 불러서 미디안 족속을 물리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구원자로 불렀다. 하나님은 기드온과 함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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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 하나님께서 '내 자신'이라는 표현 대신에 '저희 하나님 여호와'라는 강조적인 구문을 사용하신 것은, 이제 더 이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아니라는 사실을 선언하는 것과 다름없다. , 하나님은 자신을 의지하고 경배하는 자들에게만 구원을 베푸신다는 사실을 재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 활과 칼이나...아니하리라 - 이스라엘이 의지했던 군사력이나 전쟁 무기로써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 자신의 방법으로 구원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이 일은 실제로 유다 왕 히스기야 때 앗수르의 산헤립에게서 기적적으로 구원을 받음으로 성취되었다. 그때에 앗수르 군대 185,000명이 여호와의 사자에 의해 모두 죽임을 당하였고, 유다는 자기들의 군사력이 아닌 하나님으로 인하여 구원을 얻게 되었다(왕하 19;37).

8절 바티게몰 에트 로 루하마 바타하르 바텔레드 벤

9절 바요메르 케라 쉐모 로 암미 키 아템 로 암미 베아노키 로 에흐예 라켐

성 경: [호1:8,9]

󰃨 로암미 - 이는 '내 백성이 아니다'라는 뜻이다. 이것은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언약 관계가 완전히 파괴되었음을 선언하는 것이며, 동시에 이스라엘의 종국적인 운명이 절망적인 것임을 나타내 주고 있다. 이제 하나님은 그 백성을 흩으시고(이스르엘) 더 이상 긍휼을 베풀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로루하마) 아예 포기하시고 버리신다는 것이다. 결국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라'(6:7;26:12)는 특별한 언약 관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음을 알리는 것이다.

󰃨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 직역하면 '나는 너를 위하지 않을 것이다'이다. , '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아니며, 너에게 속하지도 않을 것이다'라는 뜻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완전히 포기하시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하나님의 결단은 이스라엘이 언약 백성의 삶에서 떠나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 불법과 가증한 일들을 행한 데서 기인한다. 결국,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비극적인 종말을 맞게 된다(왕하 17:18).

10절 베하야 미세파르 베네 이스라엘 케홀 하얌 아쎄르 로 이마드 베로 이사페르 베하야 비메콤 아쎄르 예아메르 라헴 로 암미 아템 예아메르 라헴 베네 엘 하이

성 경: [호1:10]

󰃨 그러나...셀 수도 없을 것이며 - 북왕국 이스라엘 열 지파에 대한 징벌이 선언된 후에, 곧바로 이스라엘 자손의 회복과 구원에 대한 약속이 대조적으로 선포되고 있다. 여기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어졌던 자손의 번성에 대한 약속(22:17;26:4;32:12)이 새삼 언급된 이유는, 비록 이스라엘 열 지파가 그들의 죄악으로 심판을 받을 것이지만 족장들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은 결코 폐기되지 않음을 시사하기 위함이다. 이는 하나님의 언약의 신실함이 인간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징벌과 심판, 회개와 용서의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질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 그곳에서 - 이스라엘이 포로로 끌려간 장소가 '메소포타미아'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팔레스틴을 가리킨다고 보는 편이 적당하다(Lange). 그들이 언약 백성이 아니라고 선언된 장소는 바로 이스라엘 땅이다.

󰃨 사신 하나님의 자녀라 할 것이라 - 이는 언약 관계의 완전한 회복을 의미한다. 이것은 일차적으로 열 지파 가운데 소수의 백성들이 유다 민족과 한 무리가 되어 포로 생활로부터 귀환함으로써 부분적으로 성취되었으며, 궁극적으로 이스라엘 백성과(11:25,26)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됨으로 완성된다(벧전 2:10, P.Butler).

11절 베니케베추 베네 예후다 우베네 이스라엘 야흐다브 베사무 라헴 로쉬 에하드 베알루 민 하아레츠 키 가돌 욤 이즈르엘

성 경: [호1:11]

󰃨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 르호보암 때 분열된 두 왕국이 한 나라로 다시 통일될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이것은 이미 예레미야(50:4)와 에스겔(37:16-23)에 의해서 예언된 것이기도 하다. 유다와 이스라엘의 통일은 먼저 스룹바벨의 지휘 아래 바벨론에서 돌아오면서부터 시작되었다(1:5;3:1,2). 그러나 이 예언은 온 이스라엘이 메시아의 구원으로 인해 시온에 모이게 될 때에 성취된다(9:26;11:26). 이것은 나아가 이방인과 이스라엘이 영적 아브라함의 후손들로서 교회 안에서 하나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9:25;3:28;1:10;벧전 2:10).

󰃨 한 두목을 세우고 - '로쉬 에하드''한 머리', 곧 단 하나의 방백이나 왕을 의미한다. 이것은 유다와 이스라엘이 더 이상 두 나라가 아닌 한 나라로서 연합할 것임을 시사한다. 이는 성경에서 종종 '다윗'이라는 이름으로 지칭되는데(3:5;34:23;37:24;9:11), 곧 메시아를 가리킨다. 즉 메시아로 인하여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로 연합됨을 상징한다(2:11-22).

󰃨 그 땅에서부터 올라오리니 - 일반적으로 '그 땅'은 이스라엘과 유다가 포로로 잡혀 있는 장소로 인식되었다. 그래서 '그 땅'은 고대 이스라엘이 노예 생활을 했던 애굽으로 상징되고 있는 듯하다(2:15;8:13;9:3;11:5). 여기서 애굽은 이스라엘이 흩어져 살아야 하는 이방 세계의 모형이다. 그렇다면 본 구절의 '올라옴'은 포로 생활로부터의 귀환이거나, 유랑 생활에서 다시 모여들게 된 이스라엘의 독립을 뜻한다(Keil).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그 땅'이 팔레스틴을 가리킨다면, '올라옴'은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으로 개선 행진을 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2:13). 그런데 혹자는 이것을 교회 또는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로 경배하러 올라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J.Given). 여하튼 본 구절은 하나님의 구원으로 인한 이스라엘의 해방과 승리를 묘사하고 있는 부분이다.

󰃨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 '이스르엘'은 4절에서 '하나님께서 흩으신다'는 뜻으로 사용되어 심판과 저주를 묘사하였다. 그러나 여기서는 '이스르엘'의 또 다른 의미인 '하나님께서 심으신다', 또는 '뿌리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저주로부터 축복으로, 심판으로부터 언약의 성취로 회복시킬 것을 의미한다(2:23;9:4-7;9:11). 따라서 '이스르엘의 날'은 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당했던 패배와 수모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사랑을 통한 구원과 승리를 맛보는 날을 의미한다. 한편, 이것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에 의해 완성될 천년 왕국의 모습을 상기시키기도 한다(11:1-12;20:1-6).

 

[구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다니엘] 포로로 잡혀온 다니엘 선지자(단 1:1-7)

다니엘 1장에서는 다니엘 선지자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왔습니다. 유다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서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멸망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의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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