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사사기 7장 설교 말씀] 기드온의 용사 300명(삿 7:1-25)

베들레헴 2023. 7. 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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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7장 설교 말씀은 기드온의 용사 300명에 대해서 말씀한다. 하나님이 기드온은 사사로 불러서 미디안 족속을 물리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구원자로 불렀다. 하나님은 기드온과 함께 전쟁에 나갈만한 자의 숫자를 300명으로 좁혔다. 사람이 많아서 승리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자기들의 힘으로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자만하기 때문이다. 우리도 어떤 일을 할 때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해야 한다.

 

기드온의 용사 300명(삿 7:1-25)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삼 백 명 군사를 선별케 함(1-8)

7:1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쫓은 모든 백성이 일찌기 일어나서 하롯샘 곁에 진 쳤고 미디안의 진은 그들의 북편이요 모레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기드온이 이스라엘 백성을 거느리고 일어나서 하롯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 군대는 북편 모레산 앞 골짜기에 진 쳤다. 그 미디안 군사의 수는 메뚜기의 중다(衆多)함 같고, 약대의 무수함은 해변의 모래와 같이 수다(數多)하였으나(12) 이스라엘 군대는 3만 2천 명이었다.

7:2-3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고하여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서 떠는 자여든 길르앗 산에서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일만 명이었더라

기드온은 3만2천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메뚜기의 중다함 같이 많은 적군(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 사람)과 싸우려고 나갔다. 기드온의 군대는 적군에 비하면 십분의 일도 안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군사의 숫자가 너무 많다고 두려워하는 자는 돌려보내게 하셨다. 그 이유는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자기들의 힘으로 이겼다 할까 함이요,

두려워 떠는 자는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지 못하기 때문이요,

두려워 떠는 자는 다른 사람의 사기를 떨어 뜨리기 때문이요,

인간의 숫자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기 위함이다. 두려워하거나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는 자는 여호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

기드온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두려워 떠는 자를 길르앗 산에서 돌려보내니 2만 2천 명이 돌아가고 1만 명밖에 남지 않았다.

7:4-7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무릇 내가 누구를 가리켜 이르기를 이가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이르기를 이는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무릇 개의 핥는 것같이 그 혀로 물을 핥는 자는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무릇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도 그같이 하라 하시더니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 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먹은 삼 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그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1만 명의 군사도 많으니 그들을 데리고 물가로 내려가서 물을 마시게 하여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는 돌려보내고, 개와 같이 핥아먹는 자만 전쟁에 데리고 가라고 하였다. 그런데 물을 핥아먹은 자는 300명뿐이었고 그 나머지 97백 명은 무릎을 꿇고 입을 강물에 대고 물을 들여 마셨다. 이들은 물먹는 데만 도취된 것이요, 물먹는 동안에 원수가 오는 것을 살피고 깨어서 자기 사명을 다하고자 하는 정신이 부족한 자들이다. 그러므로 이 사람들은 다 자기 처소로 돌려보냈다. 하나님께서는 물을 손으로 떠서 개와 같이 핥아먹는 그 300명에게 미디안 사람을 붙이고, 그들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겠다고 하였다.

개의 핥는 것같이 그 혀로 물을 핥는 자 물 먹을 동안에라도 원수가 오는 것을 살피면서 먹는 자세이다. 항상 원수가 오는 것을 살피며, 원수와 더불어 싸우는 정신을 잊지 않고 이스라엘에 대한 자기의 사명을 완수하고자 하는 자들이다. 이스라엘 전체의 생사 운명이 자기들에게 있는 것을 알고, 잠시라도 방심하지 않고, 원수와 더불어 계속해서 싸우는 정신을 가진 자들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목이 말라도 물먹는 데에 도취되지 않고, () 앞에 있는 자기 위치와 사명을 바로 알고 계속해서 싸우는 정신이다.

오늘날 우리도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는 것을 바로 알고, 방심하지 않아야 하며 무엇에든지 취하지 않아야 된다. 마귀는 방심 부주의 할 때 들어오고 세상이나 물질에 취할 때에 들어온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원수가 어떤 틈을 타서 들이닥칠 것을 예상하고 기드온 300명 용사처럼 임전태세(臨戰態勢)를 가지고 나가야 한다. 또 계속해서 하나님을 의뢰해야 하며 그를 힘입어서 싸우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육신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이 더 크고, 자기의 생명보다 하나님의 의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더 큰 것을 깨닫고, 자기보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위하는 자를 쓰신다. 목마를 때에라도 자기를 위하여 물을 먹으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이기주의로 나가는 것은 죄요 악이다. 에덴동산에서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을 때에도 이기주의가 들어와서 따먹은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서 하나님의 일만 잘 되게 하고 언제나 방심 부주의 하지 말고, 마귀와 싸워 이기고자 하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

7:8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을 각각 그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 백 명은 머물러 두니라 미디안 진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 있었더라

기드온의 300명 용사들이 손에 양식과 나팔을 들었다. 그들의 무기는 창검이 아니라 나팔이었다. 그리고 군량도 미디안 군대들처럼 약대에 싣고 갈 정도가 아니고 겨우 자기 손에 들고 갈 정도밖에 안 된다. 사람이 보기에는 참으로 한심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그대로 순종한 것이다.

기드온이 적진을 정탐하고 용기를 얻음(9-14)

7:9-14 이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내려가서 적진을 치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붙였느니라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를 데리고 그 진으로 내려가서 그들의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능히 내려가서 그 진을 치리라 기드온이 이에 그 부하 부라를 데리고 군대가 있는 진 가에 내려간즉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의 모든 사람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중다함 같고 그 약대의 무수함이 해변의 모래가 수다함 같은지라 기드온이 그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 동무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굴러 들어와서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엎드러뜨리니 곧 쓰러지더라 그 동무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날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군대를 그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더라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그 밤에 적진을 살펴보라고 하였다. 기드온이 부하 부라와 함께 밤에 적진에 내려가 보니 그 수가 메뚜기 떼와 같이 많았고 짐을 싣고 온 약대가 해변의 모래같이 무수했다. 기드온이 미디안 진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는 그 적군들이 다 잠들었을 때였는데 그들 중에 두 사람이 자기들끼리 꿈꾼 이야기를 하는 것을 기드온이 들었다. 그 내용은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굴러 들어와서 미디안 군()의 장막을 쳐서 무너뜨렸다는 내용이다. 이 꿈을 꾼 사람이 이 말을 하자 다른 한 동무가 대답하기를 이는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날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군대를 그의 손에 붙이셨느니라”고 해몽하였다. 기드온이 그들이 하는 말을 듣고 하나님께서 미디안 사람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 것을 더욱 확실히 알고 용기를 얻었다.

원수로 하여금 꿈을 꾸게 한 이도 하나님이시고, 해몽하게 하신 이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기드온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역사하신 것이다(11). 그 원수들이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아니더라도 하나님이 일시적으로 이용하신 것이다. 불신자도 하나님이 임시로 이용하시고 그들로 바른말을 하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유익하게 하시는 때가 많이 있다.

기드온의 전법(15-23)

7:15-18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고 이스라엘 진중에 돌아와서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 군대를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고 삼 백 명을 세 대로 나누고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나의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 가에 이르러서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나와 나를 좇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그 진 사면에서 또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그 말을 들은 기드온이 이스라엘 진중에 돌아와서 여호와께서 미디안 군대를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고 말하고 300명을 100명씩 세 대()로 나누고,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게 하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였다. 그리고 기드온을 좇는 100명이 나팔을 불면 다른 용사들도 진() 사면에서 나팔을 불며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고 외치게 하였다. 이 전쟁은 여호와의 전쟁이므로 여호와를 위해야 되고 인도자를 위하여야 전쟁에 승리하겠기 때문에 이렇게 명한 것이다.

7:19-23 기드온과 그들을 좇은 일 백 명이 이경 초에 진 가에 이른 즉 번병의 체번할 때라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좌수에 횃불을 들고 우수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가로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하고 각기 당처에 서서 그 진을 사면으로 에워싸매 그 온 적군이 달음질하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삼 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적군으로 동무끼리 칼날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므낫세에서부터 모여서 미디안 사람을 쫓았더라

기드온의 300명 용사는 100명씩 세 대()로 나누고, 적진에 진입하여 사면으로 에워쌌다. 기드온과 그를 좇은 100명이 나팔을 불매 그 세 대()가 오른손으로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하고 외쳤다. 그때에 잠자던 적병들은 천지가 진동하는 것 같은 300명의 나팔 소리와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300개의 항아리 깨지는 소리와 사면을 대낮처럼 환하게 비추는 300개의 횃불을 보고 정신을 잃었으며 자기들끼리 서로 찔러 죽이며 도망쳤다.

이것은 성도의 신령한 전쟁의 상징이다. 나팔은 하나님의 말씀 선포와 말씀 증거를 가리키고, 항아리는 질그릇 같은 인간의 육체를 가리킨다(고후4:7). 그리고 횃불은 진리와 영감으로 된 중생한 영을 가리키며,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라고 외친 것은 이 전쟁은 여호와께서 친히 하시는 것을 가리키며 여호와께서 기드온을 들어서 싸우시는 것을 가리킨다. 질그릇 같은 육체는 깨뜨리고 중생한 영은 성령을 힘입어서 일어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면서 인도자를 순종해 용맹하게 나갈 때 모든 원수들을 다 이길 수가 있다.

승 전(24-25)

7:24-25 기드온이 사자를 보내어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행하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 사람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에 이르기까지 나루턱을 취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서 벧 바라와 요단에 이르기까지 그 나루턱을 취하고 또 미디안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 사람을 추격하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가지고 요단 저편에서 기드온에게로 나아오니라

미디안 군이 벧 싯다와 아벨므홀라까지 도망하였고 납달리와 아셀과 므낫세에서부터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여서 미디안 사람들을 추격하였다. 그 때에 기드온이 에브라임 산지에 사자를 보내어 다 와서 도우라고 하니 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와서 미디안 사람들을 치고, 미디안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바위와 포도주 틀에서 각각 죽이고 그 머리를 기드온에게 가지고 갔다. 기드온 300명 용사가 그 많은 적군을 완전 진멸한 것이다. 이 전쟁은 하나님이 친히 하신 것이며 기드온과 300명 용사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이용당한 것뿐이다.

[이사야 5장 하나님 말씀] 포도원에 대한 비유(사 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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