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이사야 5장 하나님 말씀] 포도원에 대한 비유(사 5:1-17)

베들레헴 2023. 6. 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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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장에서는 포도원에 대하여 비유하고 있다. 하나님은 포도원에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다. 그런데 들포도를 맺고 말았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이 기대하는 극상품 포도나무인데 들포도 열매를 맺었다. 우리는 하나님이 극상품 포도 열매를 맺기를 원하고 있다. 복음 말씀으로 극상품 포도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포도원에 대한 비유(사 5:1-17)

 

포도원 비유 (1-7)

5:1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내가 이사야 선지자를 말하며 나의 사랑하는 자 하나님을 가리킨다.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을 가리키고, 포도나무는 유다 사람을 가리킨다. 이사야 선자자가 하나님을 위해 노래하되 하나님의 포도원 즉 이스라엘 족속에 대하여 노래하였다. 이스라엘 족속은 하나님이 심으시고 가꾸시는 포도원이다.

신약 시대에는 교회가 포도원이다. 요한복음 15:1-2내가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매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고 했다. 성도는 참포도나무 되시는 예수께 연결되어 있는 가지이다. 성도가 예수 안에 거하면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다(15:4).

심히 기름진 산은 가나안 땅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원주민을 다 내쫓으시고 그 땅에 이스라엘 백성을 이주시켰다(심었다). 영국의 청교도들이 핍박 가운데서 신앙을 자 지키려 하므로 하나님께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그들을 이주시켜 주었다. 하나님께서 신앙을 잘 지키려 하는 사람을 기름진 땅 옥토에 심어 놓고 복을 주신다.

5: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혔도다

돌을 제하고 가나안 땅에서 가나안 7족속을 제거시킨 것을 가리킨다. 극상품 포도나무 아브라함의 신앙 계통인 유다 백성을 가리킨다. 이와 같이 신약 교회도 아브라함의 신앙을 계승하도록 해놓았다(4:12, 16). 그리고 울타리를 두르고, 망대를 세우고, 파수꾼을 세워서 지키게 하고, 술틀을 파놓고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다. 그러나 좋은 포도는 맺지 아니하고 들포도를 맺혔다.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탄식하신다. 농부가 포도원을 만들고 많은 재산을 투자하며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는 것은 좋은 포도를 얻기 위함이다. 그런데 못쓸 포도만 맺으면 농부가 얼마나 탄식을 하겠는가?

좋은 포도는 첫째,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하나님을 의회하고 사는 생활이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충성되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둘째,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며 그 말씀을 생명으로 삼는 것이다. 세째, 하나님 앞에 공평과 의를 행하는 것이다(7). 이것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해주었는데 도리어 들포도를 맺힌 것이다.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평안을 주시고 물질을 넉넉하게 주시면 하나님을 더 잘 섬겨야 되겠는데 도리어 점점 하나님을 더 멀리한다. 환난 대는 하나님께 부르짖다가 평안하게 해 주시면 하나님을 충성되이 섬기지 않는다. 가난할 때에는 하나님 앞에 매달리며 애쓰다가 풍부해지면 세상으로 기울어진다. “한국 사람은 돈을 모으면 죽는다는 속담이 있다. 그 이유는 한국 사람은 형편이 조그만 나아지면 힘쓰고 노력하지 않고 방탕한 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땀흘리고 힘을 써서 일을 하여야 건강도 유지된다. 그러므로 노력하지 않고 방탕한 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땀흘리고 힘을 써서 일을 하여야 건강도 유지된다. 그러므로 노력하지 않고 땀 흘리지 않으면 건강도 유지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복에서 떠나게 된다.

들포도를 맺혔도다 이것은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육신과 세상 권력을 의뢰하고 제 생각대로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비진리를 따라가고 인본주의, 세속주의, 의식주의로 나가며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허영심, 명예 영광심으로 나가는 것이 들포도를 맺는 것이다.

5:3-4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 판단하라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힘은 어찜인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공정한 마음으로 판단해 보라는 것이다.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었으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과 유다 백성을 위하여 최고의 모든 것을 다 주셨고 또 신약 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최고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피와 모든 값진 것으로 가득히 부어 주시고 자녀로 삼아 주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워 주셨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더할 것이 없도록 모든 것을 많이 주셨다. 즉 독생자 예수를 보내서 피흘려 구속해 주시고, 우리 영을 살려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권고해 주시고, 신령한 양식으로 진리의 말씀을 주시고, 마귀를 막아 주고, 시험에 들지 않게, 악에 빠지지 않게 해주셨다. 이렇게 해주신 목적은 좋은 포도를 맺게 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들포도를 맺는 것은 얼마나 패역한 일인가?

5:5-6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 것을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케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내가 그것으로 황무케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질려와 형극이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을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말라 하리라 하셨으니

참포도를 맺지 못하고 들포도만 맺으면 하나님이 심판하시고 멸망시키신다.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케 하며 하나님의 보호가 떠나고 원수도 들어와서 짓밟게 하겠다는 것이다. 기름진 그 땅을 황무하게 만들고 다시는 가지를 자르거나 복을 돋우는 일이 없고, 질려와 형극이 나며 구름과 비도 없게 하여 황폐케 하신다는 것이다. 구름을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말라 하리라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생명의 역사가 떠나게 될 것을 가리킨다.

지금은 우리가 깨어서 좋은 포도 맺기를 힘쓸 때이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찍어버리실 때가 온다. 마태복음 3:10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기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고 했다. 참포도를 맺으려면 생명의 역사가 늘 있어야 한다. 시험이 들어올 때에 믿음을 써서 말씀을 따라가고 신앙 양심을 따라와 의()에 서면 참포도가 맺힌다. 이렇게 믿음으로 시험을 이기면 그 심령이 살고 생명력이 커져서 열매를 더욱더 많이 맺는다. 참포도 열매를 맺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다른 사람들도 그 열매를 아름답게 보고 기뻐한다. 또 포도 열매가 맺히는 가지는 그 가지가 포도나무에 연결되어 원나무의 진액을 늘 받아야 된다(15:4). 포도나무와 가지가 연결되어 있어서 가지에 있는 진액을 나무로 가고 나무에 있는 진액은 가지로 가야 한다. 이와 같이 성도가 모든 것을 주께 바쳐야 한다. 그 열매는 생명의 열매요, 자기 영이 사는 열매이다.

5:7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의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공평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의로움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공평과 의()이다. 이것이 없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을 헛되이 섬기는 것이다. 참포도나무 되는 유다 족속이 공평과 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포학을 행하였으며, 그로 인하여 억울함을 당하여 부르짖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하였다. 그러므로 마침내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그들을 심판하게 되었다(5, 6절 해석 참조).

여섯 가지 화 (8-23)

1. 홀로 거하려는 자의 화(獨生有禍) (8-10)

5:8-10 가옥에 가옥을 연하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서 홀로 거하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 귀에 말씀하시되 정녕히 허다한 가옥이 황폐하리니 크고 아름다울지라도 거할 자가 없을 것이며 열흘갈이 포도원에 겨우 포도주 한 바트가 나겠고 한 호멜지기에는 간신히 한 에바가 나리라 하시도다

가옥에 가옥을 연하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집에 집에 더하여 더 좋은 집, 더 많은 집을 소유하려 하고, 토지를 점점 더 확장시켜서 더 많은 토지를 소유하려 하는 자와, 욕심을 따라가며 재물을 모으는데만 급급하고 하나님을 위해서는 인색하며 돈을 바로 쓸줄 모르는 자는 화가 있다.

홀로 거하려 한다는 것은 개인주의, 이기주의를 가리킨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물질을 쓸 줄 모르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유아독존자(唯我獨存者)이다. 이러한 자는 반드시 양화를 받게 된다. 그들이 아무리 허다한 가옥을 건축했어도 하나님의 심판이 올 때는 다 황폐해질 것이요(9), 그들이 아무리 많은 토지에다가 포도원 농사를 했어도 그 열매가 보잘것없이 된다는 것이다(10). 815해방 후 이북에서 부자들이 숙청당하고 일부는 가옥과 토지를 다 빼앗기고 울면서 떠났다. 하나님을 위해 쓰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몽둥이를 보내어 심판하신 것이다. 재물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 쓰지 않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지도 않고, 인색한 마음과 욕심을 가지고 땅을 사는데만 급급하고 자기 집 짓는데만 치우치면 언젠가는 망한다. 하나님이 재물을 주신 목적은 첫째, 하나님의 구원 사업을 위하여 쓰고, 둘째, 자기 생활하고, 세째, 가난한 자를 도와주라는 것이다. 그것이 믿는 일이요 선한 행위요 자기 자신이 사는 길이다. 홀로 살겠다는 정신은 잘못된 것이다.

홀로 거하려 하는 것은 또한 홀로 왕 노릇 한다는 뜻이 있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이 책망했다(고전 4:6-8). 선배들이나 남을 무시하고 유아독존 격으로 나가는 것은 신앙이 아니다. 언제나 자기가 부족한 줄 알고 웃 사람의 인도를 받으며 다 같이 잘되는 방향으로 함께 성전을 세워나가야 한다. 하늘 나라는 모든 성도들과 같이 이루어나가야 된다.

열흘갈이는 한 쌍의 황소로 밭을 갈 때 열흘 동안 갈 수 있는 만큼의 넓이를 말한다. 한 바트는 액체의 단위로 약22ℓ(1말) 정도의 분량을 말한다. 열흘갈이 포도원에서 겨우 22(1) 정도의 포도주 밖에 거두지 못하니 큰 흉작이다. 논으로 계산하면 열흘갈이가 만평 정도인데 풍작 되면 쌀 200가마니를 수확할 수가 있다. 그런데 흉년이 들면 20가마니도 못 거둔다는 것이다.

한 호멜지기 호멜은 고체의 부피 단위로 한 호멜은 220이다. 한 호멜을 심으면 풍년에는 약 220(10)을 거둘 수 있다. 에바도 고체의 부피 단위인데 한 에바는 22(1) 정도이다. 곡식 220나오는 곳에서 22정도밖에 나오지 않게 되었으니 형편없는 흉작이다. 농사를 해도 하나님을 위해 믿음으로 하지 않으면 이와 같이 된다. 그래도 회개치 않으면 토지가 황무하게 된다.

2. 연락하는 자의 화 (11-17)

5:11-12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독주를 따라가며 밤이 깊도록 머물러 포도주에 취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저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의 행하심을 관심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아침에 일찍이 독주를 마시고, 저녁 밤 늦도록 포도주를 마시며 방탕하는 자들은 화가 있다. 노아 시대도 술 먹고 음란 방탕하다가 망했다. 포도주와 독주는 세상주의를 가리키기도 한다(17:1-2). 성도가 실제로 술을 마시거나 또한 세상에 도취되어 일락을 일삼고 나가면 화를 당한다. 디모데전서 5:6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고 하였다.

여호와의 행하심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 즉 은혜와 구원 사역과 심판 등을 가리킨다. 손으로 하신 일은 하나님의 구원 사업과 징악상선(懲惡賞善)과 심판과 자연의 섭리 등을 가리킨다. 술에 취하여 방탕하는 자들은 이 모든 일에 무관심하다. 그들은 화가 자기에게 임박한 줄을 알지 못하고 연회를 베풀고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모든 악기로 지절거리며 임박한 환난을 생각지 않고 방탕하다가 갑자기 멸망하게 될 것이다. 말세에는 온 세계가 다 쾌락주의에 빠지고 세상에 도취되고 이 세상 문화주의에 빠져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는 관심치 않다가 갑자기 멸망하게 된다(18:2, 10). 성도는 모든 일에 절제하며 자기를 이겨야 산다. 인내하지 못하고 자기를 이기지 못하고 쾌락주의에 빠지면 결국 패망을 당하고 인내하면 그만큼 신령한 유익이 온다.

5:13-14 이러므로 나의 백성이 무지함을 인하여 사로잡힐 것이요 그 귀한 자는 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며 음부가 그 욕망을 크게 내어 한량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연락하는 자가 거기 빠질 것이라

무지(無知) 술을 취하여 방탕하며 여호와의 행하심을 관심치 않는 자들은 무지한 자이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협력하지 않고 하나님의 심판도 생각지 않으니 얼마나 무지한가? 하나님의 심판이 오는 날에는 그들이 사로 잡혀가게 될 것이요, 주리고 목마르게 될 것이요, 그 존귀하고 풍성한 것과 호화로이 연락하던 것이 다 없어지고 비참하게 될 것이요, 경각간에 음부로 다 내려가고 말 것이다.

5:15-16 천한 자는 굴복되고 귀한 자는 낮아지고 오만한 자의 눈도 낮아질 것이로되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공평하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함을 받으시리니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는 모든 천한 자와 귀한 자들이 굴복되고 낮아질 것이다. 눈이 높은 자들도 그 날에는 낮아질 것이나,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는 공평하심으로 높아질 것이요 그 행하시는 일이 다 의로우심으로 존경함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은 악한 자들을 심판하심으로 당신의 공의와 성결을 드러내신다. 그 공의와 성결을 보고 두려워하지 않을 자 없고 하나님을 높이고 경외하지 않을 자 없다. 하나님은 그 행하시는 일로 인하여 높이심을 받고 찬송과 영광을 받으신다.

5:17 그 때에는 어린 양들이 자기 초장에 있는 것 같이 먹을 것이요 살찐 자의 황무한 밭의 소산은 유리하는 자들이 먹으리라

하나님은 악을 심판하시고 성도는 구원하신다. 어린 양들이 자기 총장에 있는 것같이 먹을 것이요 구원받은 성도는 신령한 양식을 먹게 될 것이다. 살진 자의 황무한 밭의 소산은 유리하는 자들이 먹으리라 살진 자는 세상 권세와 부요로 교만해진 자들을 가리키는데 이런 자들은 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되고 그들이 소유했던 밭의 소산은 유리하는 자들이 먹게 된다는 것이다. 유리(流離)하는 자는 비천한 자, 혹은 핍박받으며 믿음 지키는 성도들을 가리키는데 그들이 그 땅의 소산을 먹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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