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히브리어 성경말씀 요나강해] 다시스로 도망치는 요나의 불순종(욘 1:1-10)

베들레헴 2021. 12. 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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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서 1장에서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요나는 이 말씀을 듣지 않고 욥바로 가서 다시스로 도망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있습니다. 이런 요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 없는지 생각해 보고 예수님만을 따라서 믿음 생활해야 하겠습니다.

 

다시스로 도망치는 요나의 불순종(욘 1:1-10)

 

1절 바예히 데바르 아도나이 엘 요나 벤 아미타이 레모르

2절 쿰 레크 엘 니느베 하이르 하게돌라 우케라 알레이하 키 올르타 라아탐 레파나이

• 1:1-2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입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처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니느웨 성의 악독이 하나님 앞에 상달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요나를 불러 니느웨로 보내어 그 성의 죄에 대하여 경고하라고 하셨다. 큰 성읍 니느웨 니느웨 성은 티그리스강 상류에 자리 잡은 고대  앗수르의 수도로서 둘레가 약 145km 정도라고 하며 인구는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는 유아가 12만여 명이므로(4:11) 그 총인구는 상당히 많은 토시였음을 알 수 있다(3:3 참조), 쳐서 외치라 니느웨 성이 죄악으로 관영했기 때문에 그 죄악에  대하여 심판이 임할 것을 경고하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40일 후  에는 하나님이 니느웨 성을 멸망시킨다는 것을 전하라는 것이다.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를 다 보고 계시며 죄가 들어차면 반드시 심판하신다(창 6:5). 옛글에  惡罐若滿天必誅之(악관약만천핀주지 :악이 차면 하늘이 반드시 죽인다)라고 했다.

3절 바야콤 요나 리브로아흐 타르쉬솨 밀페네 아도나이 바예레드 야포 바이므차 아니야 바아 타르쉬쉬 바이텐 세카라흐 바예레드 바흐 라보 임마헴 타르쉬솨 밀페네 아도나이  

• 1: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을랐더라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외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다시 스로 도망하기 위해 욥바로 내려가 다시스로 가는 배에 올랐다. 욥바는 유다 서쪽 지중해 해변에 위치한 항구이다. 다시스는 유다 지방에서 서쪽으로 3,000km나 떨어져 있는 스페인 지방이라고 한다.

요나가 니느웨로 가기를 싫어한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자기 위신이 실추(실추)될 것으로 알았기 때문이다. 만일 요나가 니느웨로 가서 전도했을 때 니느웨 사람들이 그 전도를 듣고 회개하여 죄에서 돌이키면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하나님의 성품(4:2)으로 미루어 볼 때 재앙을 내리지 않으실 것 같고 만일 그렇게 되면 자기가 40일 후에 멸망한다고 한 그 말이 거짓말로 인정되겠기 때문이다.

둘째, 죽임 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니느웨는 앗수르의 수도이고 그 당시 앗수르는 강대국으로서 유다와 원수가 되어 이스라엘을 압제하고 있었다. 하나님을 모르는 적국 앗수르의 수도에 가서 그 나라가 멸망할 것을 외치면 잡혀서 감옥에 갇히거나 죽임을 당 할 위험이 있었다. 그러므로 요나가 니느웨로 가지 않으려고 하나 님 앞에서 도망친 것이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을 모르는 적 기독 국가에 가서 40일 후에 하나님이 그 나라를 멸망시킨다고 외치면 그들 이 가만히 있겠는가?

 

[민수기 6장 설교 말씀] 나실인 서원과 제사장의 축복 기도문(민 6:1-27)

민수기 6장에서는 나실인의 서원 규례와 제사장의 축복 기도문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나실인이 서원하려면 하나님 앞에서 성별 된 삶을 살아야 한다.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면 안 된다.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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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원수의 나라가 멸망하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요나는 이스라엘의 원수인 앗수르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기를 바라고 있는데 자기의 전도를 듣고 그 사람들이 회개하면 하나님이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상과 같은 생각에서 요나는 니느웨로 가기를 싫어하여 다시스를 향해 도망하였으나 그것은 크게 잘못한 것이다. 요나의 잘못된 점은 ① 자기중심이다. 요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을 첫째로 하지 아니하고 자기가 손해 안 보고 자기 체면 세우는 데에만 급급하였다. 이것은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자기중심으로 기울어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니느웨를 척서 외칠 때 그 사람들이 회개하고 돌이킴으로 하나님이 용서해 준다고 하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자기는 낮아져서 아무리 멸시와 천대를 받고 무시를 당해도 하나님의 뜻만 이루어진다고 하면 감사하고 만족해야 된다.

그러나 요나가 하나님의 뜻은 생각지 아니하고 인간의 생각으로 나아갔다.

② 육신 중심이다. 자기의 명예와 육신의 생명을 더 귀히 여겨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았다. 영적 생명보다 육신의 생명을 더 중히 여기고 하나님의 말씀 지키는 것보다 자기 명예를 떠 중히 여겼다. 요나에게는 자기 목숨이 우상이 된 것이다.

③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사랑하고 귀히 여기는 마음이 업었다. 요나가 니느웨 사람의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고 그들의 생명을 살리 는 일을 중히 여기지 아니하며 오히려 그들이 망하기를 기다렸다.

하나님은 악인이 망하는 것을 조금도 기뻐하지 않으며 그들이 악에 서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신다. 에스겔 18:23에 "나 주 여호와 가 말하노라 내가 어찌 악인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서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라고 했다(겔 18:24 참조).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이것은 요나의 심령이 어두워진 것을 증거 한다. 사람은 어느 누구도 여호와의 낯을 피할 수 없다.

하나님은 천지에 충만하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시므로 어디로 갈지라도 하나님의 낯을 피할 수 없다.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요 그 자체가 심령이 어두워진 증거이다.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요나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욥바로 내려갔을 때 마침 거기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났다. 그 당시 배가 많이 있을 리도 없고 또 다시스로 가 는 배도 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요나는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나 그 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요나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도망가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갔다. 즉 요나는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났고 선가를 줄 돈이 있었고 그 배에 좌석이 남아 있었다. 이렇게 도망가는 길이 형통하게 열렸다.  여기에서 우리가 한 가지 깨달아야 할 것은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데 그 길이 척척 잘 열린다고 해서 하나님의 뜻으로 알면 안 된다.

사람들은 보통 일이 잘 되어 갈 때 그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잘못 알기 쉽다. 앞길이 척척 열려도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이 있다.

성도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찾는 방법은

① 성경 말씀에 맞아야 한다.

② 성경 본문에 없는 것은 성경의 원리 원칙에 맞아야 한다.

③ 신앙 양심을 따라야 한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라고 하셨으므로 다시스로 도망가는 일이 양심에 편할 리가 없다.

④ 성령의 감동으로 찾아야 한다. 성령의 감동을 받으려면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⑤ 하나님의 섭리적 역사에서 찾아야 한다. 자기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사명을 바로 찾아 그 길로 가야 한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기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있고 또 사명이 있다. 성도는 누구나 복음에 대한 사명, 구원 운동에 대한 사명이 있다. 그 사명을 망각하고 요나와 같이 이기주의와 육신 중심으로 자기의 뜻만 생각하고 나아가면 하나님이 진노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잘 찾아서 그 뜻을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나 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니느웨로 가서 말씀을 전하면 환난과 핍박을 받게 될 것이고 만일 하나님이 용서하시므로 니느웨가 망하지 않을 경우 자신은 망신을 당하고 사람들에게 거짓말쟁이로 인정받게 될 것이다.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여야 한다. 우리는 좁은 길로 걸어가면서 십자가를 지고 자신은 쇠하더라도 주님만 흥해야 하겠다는 신앙으로 나가야 한다.

4절 바아도나이 헤틸 루아흐 게돌라 엘 하얌 바예히 사아르 가돌 바얌 베하오니야 히쉐바 레히솨베르

• 1:4  여호와께서 대풍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 폭풍이 대작하여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된지라

여호와께서 요나의 죄로 인하여 대풍을 바다에 내리시므로 요나가 탄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되었다. 시편 104:4에 "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 화염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라고 하였다.

요나가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자기 생각을 따라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큰 바람을 보내 풍랑이 일어나게 하신 것이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나아갈 때 처음에는 길이 척척 열리고 잘 되는 것 같으나 얼마쯤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환난 풍파를 일으키시므로 난관에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더 나아가려야 나아갈 수 없고 뒤로 물러 설래야 물러설 수도 없고 가만있으래야 가만있을 수도 없는 고통에 빠져 죽을 지경에 이르게 된다.

5절 바이르우 하말라힘 바이제아쿠 이쉬 엘 엘로하이브 바야틸루 에트 하켈림 아쎄르 바오니야 엘 하얌 레하켈 메알레헴 베요나 야라드 엘 야르케테 하세피나 바이쉐카브 바예라담 

• 1:5  사공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배가 풍랑으로 인하여 침몰하게 되었으므로 선원들과 선객들이 각각 자기 신을 찾으며 부르짖었다. 그러나 아무 소용이 없고 풍랑 은 점점 더 흥용하여 배가 거의 파선의 위경에 직면하였다. 그러므로 그 배를 가볍게 하려고 배 안에 있는 물건을 내어버리며 생명을 건져보려고 애를 썼다.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하나 님의 낯을 지해 도망가는 요나는 영적 혹암을 만났고 마음이 된치 않아서 모든 것을 다 잊으려고 배 밑층에 내려가 누워 잠이 든 것이 다. 마음이 편치 않은 사람이 잠을 잘 자는 경우가 있다. 마음에 평 안이 없으니 일을 할래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잠으로 다 잊어버리려고 한다. 마음이 편치 않은 사람은 구석을 찾아다니거나 잠자기를 좋아한다. 우리는 요나와 같이 배 밑층에 내려가서 잠을 자는 성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

성도는 언제나 심령이 평안하고 하나님과 더불어 영적 화평을 누리며 하나님께 점점 가까이 나아가서 하나님의 눈앞에서 사는 성도가 되어야겠다. 늘 깨어서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야 평안이 오고 하나님께서 그 앞길을 형통케 해 주신다.

6절 바이크라브 엘라이브 라브 하호벨 바요메르 로 마 레카 니르담 쿰 케라 엘 엘로헤이카 울라이 이트아셰트 하엘로힘 라누 베로 노베드 

• 1:6  선장이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니라

 

[욥기 3장 강해 설교말씀] 죽음을 바라보는 욥(욥 3:1-26)

욥기 3장에서는 욥기 태어난 날을 저주하고 있다. 사탄의 시험에 의하여 힘들어하고 있다. 욥은 죽기를 바라고 있다. 욥의 환란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알 수 있다. 죽음을 바라보는 욥(욥 3:1-26) 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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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그 배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었으며 그들은 각기 자기들의 신에게 구하여 그들이 당한 풍랑을 멈추게 하여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으나 헛수고였다(5절). 이것으로 이방 신들은 다 헛된 것임이 증명되었다. 그때 선장이 배 밑층에 내려와 요나를 깨우면서 요나에게 "네 하나님께 구하라"고 말하였다. 선장이 요나에게 이렇게 부탁한 것은 혹시 요나가 섬기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7절 바요메루 이쉬 엘 레에후 레쿠 베나필라 고랄로트 베네드아 베쎌르미 하라아 하조트 라누 바야필루 고랄로트 바이폴 하고랄 알 요나 

• 1:7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언하여 우리에게 입하였나 알자 하고 곧 제비를 의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당한지라

제비를 뽑은 결과 풍랑의 원인자로 요나가 뽑혔다. 제비 그 당시 불신 사회에도 제비 뽑는 일이 있었던 것 같다. 구약 시대에는 제비로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 주신 일이 있다(수 7:16-18, 삼상 10:19-21). 잠언 16:33에는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라고 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제비나 꿈이나 환상이나 음성으로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이 아니다. 신약시대에는 표준 계시가 종결되었으며 성령께서 완성된 성경 말씀을 통하여 성도를 인도하신다(엡 3:1-6 참조). 요나가 제비에서 뽑힌 것은 하나님의 섭리이다. 하나님께서 요나 때문에 풍랑이 임한 것을 여러 사람에게 알도록 하신 것이다. 이것은 이방 사람들 앞에서 요나의 죄를 드러내어 요나를 회개시키려고 하신 것이다.

성도가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 죄를 드러 내어 깨닫도록 하시고 회개시키신다. 요나와 같이 이방 사람을 통 해서 깨닫게 하는 경우도 있고, 발람과 같이 나귀를 통해서 깨닫게 하는 경우도 있으며, 다원과 같이 자식을 쳐서 깨닫게 하는 경우도 있다. 또 히스기야왕과 같이 몸에 병이 나게 해서 자기의 죄를 깨닫 게 하고 회개시키는 경우가 있다.

8절 바요메루 엘라이브 하기다 나 라누 바아쎄르 레미 하라아 하조트 라누 마 멜라케트카 우메아인 타보 마 아르체카 베이 미제 암 아타 

• 1:8  형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컨대 이 재앙이 무슨 연고로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고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어디서 왔으며 고국이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었느냐

배에 있는 무리가 요나에게 무슨 연고로 이런 재앙이 임하였는가 자세히 말하라고 하였다. 무엇 때문에 이 환난이 왔는지 요나가 어떠한 사람인지를 자세히 살펴서 해결하려는 것이었다.

9절 바요메르 알레헴 이브리 아노키 베에트 아도나이 엘로헤 하솨마임 아니 야레 아쎄르 아사 에트 하얌 베에트 하야바솨

10절 바이르우 하아나쉼 이르아 게돌라 바요메루 엘라이브 마 조트 아시타 키 야드우 하아나쉼 키 밀페네 아도나이 후 보레아흐 키 히기드 라헴 

• 1:9-10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자기가 여호와의 날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고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요나가 하나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모든 일을 다 고백했다. 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은 풍랑을 일으키고 죄에 대하여 심판하시는 분으로 알게 되었고, 그 하나님을 심히 두려워하게 되었다. 요나가 하나님의 낯을 피한 것은 잘못했으나 죄를 회개하고 그들에게 하나님을 증거 하므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되었다.

죄를 회개하면 자기가 낮아질 것 같으나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다. 낮아지지 않으려고 죄를 가리고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 님의 영광도 가리어지고 자신도 심령이 점점 더 어두워지고 하나님께로부터 더욱 멀어지게 된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 하나님의 낯을 피해 도망한다는 것은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그러나 부끄럽다고 해서 회개하지 않으면 더 부끄러운 결과가 오고 하나님의 심판이 온다. 그러므로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 제일 상책이다. 잠언 28:13에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라고 했다. 우리가 언제나 자기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히브리어 성경 오바댜 주석강해] 에돔을 심판하시는 이유(옵 1:1-9)

오바댜 1장은 에돔 족속이 멸망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돔 족속은 에서의 후손들로서 교만했습니다. 페트라의 기점으로 높은 산 위에서 살았기 때문에 자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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