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사도행전 히브리어 강해말씀] 예수님은 건축자들의 버린 돌(행 4:1-12)

베들레헴 2024. 5. 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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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히브리어 원어성경 강해말씀은 예수님은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라는 말씀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체포되어 산헤드린 공회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대제사장들 앞에서 당당히 성령에 충만함을 받아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으며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준 일이 없다고 선포했습니다. 베드로는 오직 예수님을 선포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선포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건축자들의 버린 돌(행 4:1-12)

 

수옥질문(공회원들이 사도들을 옥에 가두어 놓고 질문함)(1-7)

4: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성전 맡은 자 성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제사장 중에서 택하여 세운 경위장(警衛長)이다. 이들은 성전에서 소란이 일어나면 책임져야 되는 자들이다.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영도 없고, 천사도 없다고 주장하는 종파이다.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그들이 싫어한 이유는

그들이 예수를 잡아 죽였는데 그 예수가 부활했다고 전하기 때문이다.

부활의 교리가 사두개인의 교리에 반대되기 때문이다.

제사장들은 자기들의 권위가 점점 떨어지기 때문이다.

성전 맡은 자는 성전에서 옳지 않은 일이 일어나면 자기들에게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4:2 백성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전함을 싫어하여

사도들이 예수의 부활을 전하는 일에 대하여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아주 싫어하였다. 그들 속에 마귀가 들어가 구원운동을 반대하게 하였다. 복음이 전파되고 교회가 부흥되면 마귀의 나라가 점점 파괴되겠으므로 마귀가 크게 발악한 것이다. 마귀는 항상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고 성도들을 잡아 삼켜 자기의 종을 삼으려는 것이다.

4:3 저희를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문고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유대인들은 밤에 심문이나 재판을 하지 않는다. 그들이 사도들을 붙잡았으나 날이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어 두게 되었다.

4: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핍박으로는 신앙과 진리를 막지도 못하고 멸하지도 못한다. 진리는 막을수록 더욱더 전파되어 남자의 수가 오 천 명이나 되었다. 마가요한의 다락방에서는 백 이십 명이었고, 사도행전2:41에서는 삼천 명이 되었으나 또 여기에서는 오 천 명이 새로 믿게 되었다. 생명의 복음운동은 이렇게 널리 퍼져 나갔다.

4:5-6 이튿날에 관원과 장로와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베드로와 요한을 재판하기 위하여 산헤드린 공회가 모였다. 산헤드린 공회는 유대나라 최고 재판소인데 한 지파에서 6명씩 7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제사장이 회장이 되었다. 여기 관원이라고 하는 자는 대제사장들을 가리킨다. “서기관은 율법을 보존하며 해석하는 직분이다. 관원과 장로와 서기관들은 공회원이며 예수를 잡아 죽일 때에도 이들이 모여서 죽이기로 결의하였다.

4: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예수님을 정죄하여 죽인 이 산헤드린 공회가 다시 모여 사도들을 심문하였다. 이것은 기독교를 박멸하려는 운동이다. 무슨 권세 산헤드린 공회에서 권세를 부여한 일이 없는데 어찌 이런 일 (앉은뱅이가 일어난 이적)을 하였느냐 하는 뜻이다.

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했거나 아브라함이나 모세 같은 유명한 이름으로 행했으면 괜찮겠으나 갈릴리에서 나와 소란을 피우다가 정죄받아 십자가에서 사형받은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이적을 행하여 백성들을 따르게 한 것은 그들에게는 아주 마땅치 않게 보였다.

답증구주(사도들이 답변하여 구주를 증거함)(8-12)

4: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가로되 백성의 관원과 장로들아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였다. 공회원들은 사도들을 향하여 당당한 위세로 심문하였다. 그 공회석상은 반원형으로 아주 장엄하게 되어 있었다고 한다. 공회원들이 거기에서 위엄스러운 자세로 앉아 죄수를 심문하는 것이다. 이 공회원들은 얼마 전에 예수님을 정죄하여 죽인 사람들이다. 이번에도 그들이 사도들을 죽이면 죽을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예수님을 죽인 그들은 예수를 좇는 사도들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잡아 죽일 가능성이 많았다. 그러므로 웬만한 사람 같으면 심문 받을 때에 두려워서 벌벌 떨게 되어 있다. 그러나 사도들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믿고 생명을 내놓고 하나님의 능력의 손에 의지하여 담대히 나서서 증거 할 때에 성령이 강하게 역사하였다.

4:9 만일 병인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얻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하면

앉은뱅이가 낫게 된 것은 착한 뜻으로 된 일인데 당신들은 왜 착한 일을 반대하는 태도로 묻느냐고 베드로가 담대히 말했다. 앉은뱅이를 고쳐 준 것은 선한 일이다. 선을 행할 때에는 힘이 나온다. 공회원들은 숫자가 많고 세력이 당당하였으나 베드로는 선을 가지고 대항하였다. 옳은 일에는 언제나 떳떳하고 담대한 힘이 나온다. 듣는 사람도 옳은 일에 대하여는 인정을 하게 된다. 사도들이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낫게 한 것은 좋은 일인 데 왜 죄인 취급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사도들 자신도 착한 일을 하다가 감옥에 갇혔기 때문에 양심이 편안하다. 그러므로 죄인취급을 받고 있으면서도 담대히 말하게 되었다. 공회원들의 양심과 이 소식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사도들이 옳다고 인정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일시적으로 핍박을 받더라도 마침내는 이기게 되는 것이다. 진리와 선은 악에게 패하는 법이 없다.

4: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베드로는 공회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사실대로 말하였다. 베드로의 대답은 공회원들에게 큰 죄책을 깨닫게 해 주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는데 그 예수의 이름으로 이 앉은뱅이가 고침을 받았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살아 일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주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어 나가고 있다는 것을 공회원들에게 알게 해 주었다.

4: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시편 118:22말씀인데 그리스도를 예언한 말씀이다. 건축자들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산헤드린 공회원들도 해당이 된다.

돌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벧전2:4-8 참조).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쓰지 못하겠다고 버렸다. 모퉁이의 머릿돌 가옥의 양벽(兩壁)을 연결시키기 위하여 놓은 돌 혹은 기초돌이다.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이 못 쓰겠다고 내어버린 예수님이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데 요긴한 머릿돌이 되었다고 말해 주었다. 베드로의 이 대답은 산헤드린 공회원들을 크게 책망하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구원운동에 가장 요긴한 메시야, 곧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진리를 종교 지도자들이 내어버리는 일이 종종 있었다. 루터나 칼빈 같은 사람들을 중세 로마 가톨릭 지도자들은 못쓰겠다고 내어버렸으나 그 당시 진리운동에는 요긴한 돌이 되었다. 이 기선 목사님이나 주 기철 목사님도 일제 때에 신사참배를 반대하다가 노회나 총회에서 제명까지 당하였으나 그분들은 그 당시 진리와 생명 운동에 요긴한 돌이 되었다.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천하 인간에 다른 이로서는 절대로 구원받을 수가 없다.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예수를 통하지 않고는 절대로 구원이 없다. 기독교만 구원을 얻는 유일한 종교이다. 기독교 외에 다른 종교를 통해서는 절대로 구원을 얻을 수 없다. 구약시대에도 오실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은 것이다. 그러므로 복음을 받지 못하고 죽은 자는 다 지옥에 간 것이다. 왜냐하면 피 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는데(히9:22 참조) 그들이 그리스도의 피를 믿지 않았으므로 죄 사함을 받지 못한 것이 분명하다. 예수님은 친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하였다(14:6 참조).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않는 자는 전부 절도요 강도라고 하였다. 천성에 들어가는 문이 하나밖에 없는데 그 문은 예수님이시다. 이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 문으로 들어가는 자는 전부 절도요 강도이다. 구약시대에도 율법으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다. 양심으로 구원받은 것도 아니다. 아담도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았으며 아벨, 노아, 아브라함도 모두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았다(요8:56-58 참조). 신약시대에는 오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신약 히브리어 요한복음] 예수님과 성부 하나님의 일체성(요 8:21-30)

 

[신약 히브리어 요한복음] 예수님과 성부 하나님의 일체성(요 8: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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